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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D+100] Love myself - W.해월[海月]
[D+100] Love myself - W.해월[海月]

바다에 발을 담근다. 이대로 그냥 저 심해 속으로 사라지고 싶다. 이대로 그냥 날 잊어주었으면 한다. 심해로 한 걸음 내딛는다. 그냥 내가 사라지면 누군가 나를 찾기는 할까? 누군가 나를 위해 울어주기나 할까? 이런 세상이 싫다. 소리 내어 우는 법을 잊은지는 한참이 되었고, 행복이란 감정은 점점 잊혀져 슬픔만이 남아있다. 난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을까? 어느순간부터 내 삶의 이유도 없이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가. 내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온마음 다해 사랑했던 적이 언제였던가. 다들 하나같이 그때가 좋았다고들 하지만 사실 좋았던 적은 없었다. 언제나 상황은 나빠져 예전이 더 괜찮아 질 뿐이었다.
뒤를 돌아 예전에 나를 바라본다. 어려도 유난히 철이 일찍 들어버린 나에게 너무나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그 아이에게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고 해줄걸. 괜찮다는 말밖에 하지 못한 그 아이에게 힘들다는 말을 가르쳐 줄걸. 후회밖에 하지 못하는 내가 원망스럽다.
여렸던 그 아이에게 상처받게 주지못해 미안하다. 사랑하는 너에게 아름다운 꽃한송이 쥐어주고 싶다. 숨죽여 울던 그 아이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겠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프다.
이제 나는 천천이 이별과 가까워진다. 다른이가 나에 대해 슬펐던 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만 남기를, 행복한 기억만 남기를 빈다. 그리고 예쁜 그 아이도 부디 모두 잊어주기를, 세상의 좋은 면만 기억하기를 끝까지 바란다. 어렸던 네가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떠나기 전 그 아이를 보고 가니 마음이 놓인다.
높이 날아올라 밑을 내려다보면 아득히 먼 세상이 보인다. 그 밑에는 또 수많은 사람들이 울음을 참고 세상과 이별을 바라고 있다.

이 글을 보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자신을 사랑하라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라고,
소리 내어 울어도 된다고,
널 놓지 말라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안녕하세요! 해월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벌써 100일이 되었더라구요. 비록 활동수는 적지만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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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강하루  6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입꾹  6일 전  
 헉 달빛요정님 저 기억 못하시겠죠..? ㅠㅠ 네에.. 훌쩍 저 그래두 ㅠㅠ 요정님 작당 글 짱 조아했었는데 ㅜㅜ 아니 본론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작가님이에요 ㅠㅠ 항상 존경하고 100일 정말 축하드려요 ㅠㅠ ❤❤❤

 입꾹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오늘도행복한  6일 전  
 100일 축하드려요❤

 오늘도행복한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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