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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다 지난 청춘 계절 - W.몽두
다 지난 청춘 계절 - W.몽두










| 몽두





아쉽게. 그렇게 안타깝게. 나는 그 청춘에 이름을 붙일 수 없어 쉽게 형상화하지 못한다. 비마저 맑았던 여름을 제쳐두고. 그 여름을 다시 만나기 버겁기에 도망쳤다. 태양 밝은 빛을 머금고 창창히 빛나든 아이 하나가 신경쓰인 탓에 급히 끝맺은 여름. 온전하지 못한 계절. 겨울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것도 고의였다. 누구나 어른이 되는 것처럼. 검은 액체가 빗방울에 스며들어 그 여름을 썩히는 일도, 누군가에게 사랑 이상의 것으로 남는 일도 싫었다. 갈망이라는 감정을 노력하곤, 표적을 겨울에 두었다. 열대야 밑에서. 그 짙은 밤에 별을 세워두고. 눈을 찾으면서도, 열을 머금고 있길 원했다. 그런 이기심에 속박된 나의 푸른빛. 평생 철 들지 말어라. 암울을 띠는 낭만으로 남으며. 다 간 여름 안잡는다. 다시 오지 않을 열일곱 여름도. 놓아줄 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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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떤도=몽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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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알량  35일 전  
 알량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별보배  35일 전  
 오늘도 잘 보고 가요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별보배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강하루  36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기쒄을제왑훼  36일 전  
 사실 작가님 작당되셨을 때부터 봐왔었는데 흔적 하나 남기지 못한 것 같아 아차하며 댓 남겨요 항상 작가님 글들을 몇번이나 정독하고 또 정독하는데 오늘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D 아직 열일곱이나 청춘이라고
 

 기쒄을제왑훼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2
  기쒄을제왑훼  36일 전  
 기쒄을제왑훼님께서 작가님에게 1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학변  36일 전  
 청춘물 이라뇨ㅜㅜ
 글 짱짱입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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