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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화.출발점 - W.K.서리
1화.출발점 - W.K.서리








보스 뒷담 까다가 보스한테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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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워닝(TriggerWaning)-욕설이 조금씩 들어있습니다!



















아주 조그맣던 봉오리는 어느새 계절의 변화가 와서 꽃으로 변하고 예쁘게 피었던 꽃은 어느새 바닥으로 추락하고 그 과정을 거치면서 왔던 나비들은 과연 이 꽃을 기억하고 있을까?






























창가에서 달빛이 밝아 빛이 들어오고 있는 검은색과 흰색이 교차하고 있는 복도, 마치 그 두개의 색은 섞이지 않을 것 같아 보였지만 어느새 그 두색은 조화를 이루어 심플한 복도를 이루고 있었다. 그 복도 위에 한 방에서는 시끌시끌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니~그래서 보스가~"


"시×"


"인졍~"





방 안에너 여자의 목소리와 남자들의 목소리가 떠들고 있는게 복도에 울려퍼졌고 그 소리들이 웃음 소리로 바뀌어 갈때 구두굽 소리가 들려왔다. 얼핏보면 여자라고 착각할 뻔했던 구두굽은 남성 구두굽이었고 그 구두 끝에는 이름만 들어도 다른 이들이 치를 떨어하는 사람. 오죽했으면 별명이 ‘미× 싸이코’였을까.



또각또각-



남성 구두를 신은 남성은 복도 위를 거닐다가 떠드는 소리가 복도까지 울려퍼지는 방 쪽으로 향했고 그의 입에서 "허-"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자신은…이 조직의 보스인 ‘김석진’이였기에. 조금의 오차도 없던 그의 생활이 방에서 새어나오는 말소리들에 의해 유리 조각처럼 깨져 나갔다.



쾅-소리가 나며 문이 뜯어지다시피 열렸고 방 안은 정말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다. 술을 마신건지 술냄새가 코를 찔렀고 안에서는 놀란건지 일제히 눈을 동그랗게 뜬채 그를 보고 있었다. 남자들 사이에 홍일점이라도 되는 마냥 여자도 있었고 남자들 몇명은 이미 술을 마셔서인지 쓰러져 자고 있었다. 그리고 안 자고 있는 남자들도 눈을 동그랗게 뜬채 그를 보고 있었다.





"재밌나?"


"……"





그가 비꼬듯이 말하니 그 누구도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여자만이 그를 미간을 찌푸린채 보고 있을 뿐이었다. 석진은 어느새 여자의 표정을 보고 자신의 표정이 굳었다는걸 인지했고 석진은 여자에게 말했다.





"이름은?"


"…차여주."





석진은 뜻밖으로 간부였던 그녀에 굳혔던 표정을 찌푸렸고 한 눈에 보기에도 그의 표정은 "나 짜증나니까 건들면 죽여버릴거야."라는 말을 담고 있었다. 여자도 석진의 표정을 보자 찌푸린 미간을 펴서 굳혔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는걸 알게 되어 여자는 곧 바로 표정을 풀고 말했다.





"보…스, 다 들으셨습니까?"





다 들었다는걸 알 것 같음에도 묻는 그녀에 석진은 웃긴 듯이 피식-하고 웃었다가 아직도 굳은채로 앉아있는 그녀에 귓가에 속삭였다.





"난 눈치 없는 사람은 별론데?"





순식간에 여주의 얼굴은 누군가 물 위에 물감이라도 떨어트린 마냥 빨게져 있었다. 솔직하게 여주는 석진이 싫었다. 보스는 이기적인 사람이자 별명이 ‘미× 싸이코’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사람이였기에.





"…ㅈ,저는 그냥 당신같은 사람이 싫거든요?!"





여주는 인상을 팍 쓰더니 큰소리로 말했고 그게 술기운이였는지 아니면 진담이였는지는 여주가 쓰러지 듯이 잠이 들며 알 수 없어졌다. 여주는 술 마시면 다음날의 기억이 폭탄이라도 된 마냥 펑하고 사라져 있으니 말이다. 석진은 쓰러지 듯이 뒤로 자빠지는 여주를 살며시 붙잡아 주며 생각했다.



‘앞으로 재밌어지넸네.’





































햇빛이 창문을 통해 약간씩 들어오고 있는 방.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운명인건지 그 약간의 빛은 여주의 눈을 향해서 밝혔고 여주는 그 빛때문인건지 뒤척이다가 결국 눈을 떳다. 눈을 뜨니 보이는 방안은 색깔이 회색이였고 자신의 방은 흰색이여야 하는 회색이여서 급한 마음에 몸을 일으키니 석진이 들어왔다.







"일어났네."




‘아, 망했다.’



석진의 말과 여주의 생각이 교차되며 말했고 여주는 불안해 하지만 석진은 그저 이 상황이 웃길 뿐이다. 어느 누구가 안 불안하겠어?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의 보스와 함께 있는데.





"음, 어제 일은 기억하나?"


"...아뇨."





석진의 물음에 여주는 기억이 나질 않아서 아뇨라고 답했고 석진은 그런 여주의 대답에 인상을 찌푸렸다. 날아가던 새의 깃털이 떨어지며 바스라진 것처럼 증발해버린 사라진 여주의 어제의 기억에 의해서…






































" ‘차여주, 코드네임 YJ. BT21조직 간부에다가 24세’ 라…알려진 것도 이름, 나이, 소속, 코드네임 밖에 없는데, 나를 욕해?허-참."





혼자 있기에는 드넓다는 생각이 드는 책상 앞에 앉아 서류들을 홀로 보며 중얼거리는 석진의 목소리는 자신만이 있는 조용한 검은색으로 뒤덮인 방을 울리기 좋았고 역시나 울리는 그의 목소리는 어이없어 하는 듯했지만 그의 입꼬리는 이미 올라가 호선을 짓고 있었다.



똑똑-



"들어와."





들어오라는 석진의 짧지만 굵은 소리는 방을 한번 더 울렸고 들어오라는 그의 말 한마디에 끼익-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끼익-



문이 열렸고 들어오는 이는 뜻밖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그렇게 서류를 뒤지며 찾던 사람, 여주였기 때문이다. 석진은 올렸던 입꼬리 중 한쪽을 더 올려서 흥미가 생겼다는걸 표현했다.





"무슨일이지?"





그는 턱을 만지며 올렸던 입꼬리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정말 나는 하나도 모르겠는데?"라는 표정을 지었고 그에 여주는 착잡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둘의 사이에는 희비교차가 됬다.





"…어제 무례했다는ㄱ…"





여주가 "어제 무례했다는걸 기억해내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러 왔습니다."라는 말을 하려 했으나 석진의 목소리가 이를 끊었다.





"이미 쏟은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걸 잘 알텐데?"


"…..."


"간.부.니까, 안그래?YJ?"





그는 여주를 조롱하는 듯이 비꼬며 얘기했고 여주는 그에 대답할 수 없었다. 확실히 여주와 보스는 갑과 을 관계였고 어제 여주는 무례했고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는게 맞으니까. 그러니 여주는 아무 말도 못한다는 말이다.





"그,그럼 다면 저를 벌하세요…!"





여주가 떼어지지 않는 입을 벌려 말을 꺼내니 기다렸다는 듯이 그는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그래."라고 했다. 마치 때를 기다리던 하이에나가 자신보다 허약한 가녀린 짐승을 물은 것처럼 말이다.





"그 잘난 입을 어떻게 할까?아니면,"


"……"





그의 충격적인 말에 충격을 금하지 못한채 서있는데 그가 꺼낸 다음 말은 생각보다 더욱 더 충격적이었다. 석진이 꺼낸 말은 절대 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말이었다.





"그냥 내가 좋아지게 만들까?"





그의 말 한마디에 여주의 심장이 미친듯이 쿵쿵-하며 뛰었고 머리는 돌에 맞은 마냥 띵-해졌다. 작았던 봉오리는 살며시 펴지며 시작을 예고하고 있었고 여주는 그에 밝게 웃으며 시작을 아름답게 시작해서 끝매듭을 나비가 춤을 추는 춤선 마냥 아름답게 끝내고 싶었다.






"보스 뒷담 까다가 보스한테 걸렸다?라…"


"……"


"참 소설에서만 나올 것 같있지?허, 내일부터는 간부겸 내 비서로 나와라."


"…네."





자신의 턱의 만지며 말한 그는 나를 쳐다봤고 나는 그런 그에 네라는 대답 밖에 할 수가 없었다. 그의 비서와 간부를 동시에 하라는건 거의 뭐 피로에 찌들어져서 죽으란 얘기와 다름없었다. 어떻게 총과 서류를 동시에 다루냐는 말이다. 여주는 당장이라도 석진의 머리를 갈겨 버리고 싶은 마음을 종이접기를 하는 것처럼 접어서 멀리 날렸다.
























































그의 방에서 나와 여주는 "하…"하고 한숨을 쉬더니 연습을 하려는 것처럼 총을 집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띵-



문이 열리고 높은 굽을 신은 여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더니 걸어가기 시작했다. 또각또각-소리가 훈련장에서 엘리베이터 사이에 복도를 울리기 시작했다.



끼익-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탕탕-하는 총음소리와 조직원들이 떠드는 소리로 가득 차 있었고 여주는 그 소리들 사이로 뚫고 가서 자리에 서서 준비한 뒤에 방아쇠를 당겼다.



탕-



역시나 총알은 중앙에 맞았고 주변은 순식간에 찬물이라도 뿌린 것처럼 차갑게 변했다. 얼음은 녹아서 바닥에 물이 되어 고이기 마련인 것처럼 주변에서는 여주를 째려보고 있었다.



여주는 기가 죽지도 않는지 고개를 들고 묵묵히 서있었고 주변에는 그런 여주에 떠들썩했다. 들리는 소리는 어제 일이 벌써 소문이 나서 여주에 대한 욕이나 칭찬이겠지. 뭐, 칭찬은 극소수고 욕은 대다수겠지.



여주는 총을 쐈고 그 총알은 여주의 말을 대신 해서 여주에게 닿기를 바랬고 총알은 끝내 닿지 못한채 부서져만 갔다. 오직 지금 생각은 남은 순탄하지 못할 것 같은 조직 생활 뿐이었다.



꽃은 나비를 그리워 하며 매일을 보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리움은 증오가 되어 꽃은 시들어갔다. 떨어진 꽃잎은 바닥에 닿아서 증오를 스며들게 했고 점차 사라져 갔다. 여주의 감정이 꽃이 되었고 그는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 여주란 꽃은 나비의 손에 의해 부서져만 갔다.



술을 마시고 욕을 해서 떠진 일이 생긴게 어젠데 소문은 하루가 모자라 매일같이 불어나고 있고 내일이 되면 비서가 될 것 같고 그냥 모든게 다 나를 괴롭히며 힘든 일은 하루만에 닿치게 된다는걸 말해주고 있었다. 어쨌든 술을 마신게 XX점이란 말이다.


















(사담.)

타빙에서 연재하던 글인데 수정 좀 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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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5망개태태  17시간 전  
 ㅋㅋ여주얔ㅋㅋㅋㅋㅋ
 정주행이여!!

 답글 0
  박매점  1일 전  
 정주행이요~~

 박매점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jmjhjk  2일 전  
 저도 쌤 욕하다가 들킨적이 있다죠..ㅠㅠ

 답글 0
  슬프디슬픈,아프디아픈  6일 전  
 슬프디슬픈,아프디아픈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슬프디슬픈,아프디아픈  6일 전  
 글 넘 잘쓰세여!!

 답글 0
  한련가넷  7일 전  
 이야 완전 띵작입니다♥♥

 한련가넷님께 댓글 로또 2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10일 전  
 기대할게요

 답글 1
  *ARMY*BTS*  10일 전  
 와...벌써 짱인데요! 인완작 갑시당!!

 답글 1
  띵국  10일 전  
 저두 비슷한 경험 있다죠ㅠㅠ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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