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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2.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 단계 성장한 우리 - W.한련
12.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 단계 성장한 우리 - W.한련



렌다님 표지 너무 예뻐요!! 잘 쓰겠습니다♡ 감사드려요!








 






8남매 건들면 물어요









집에서 모든 마음을 정리한 후 형들과 누나를 기다리고 있는 막내들과 집으로 들어오는 도중 마주쳐서 함께 들어오는 이들. 8명이 완전히 모이기까지의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집안으로 들어간 이들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막내들에 잠시 당황스런 표정을 짓다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온 후 각자의 방으로 향했다. 막내들이 입를 열기도 전에 여주가 먼저 운을 땠다.














" 다들 옷 갈아입고 나와서 얘기하자. 옷 갈아입을 시간은 줘야지. "







아무리 사복 차림이라고 해도 평상복 차림이였기에 다들 편한 옷차림은 아니였다. 그리고 서로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그들이였다.









모두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모였으나 쉽게 말문을 열지 않는 이들이였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쉽게 뱉을 수 없는 말에 모두 눈치만 보고 있었고 결국 먼저 말문을 연 여주였다.









" 다들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해. 솔직히 말해서 오빠들이랑 남준이 마음도 이해되고 호석이랑 막내들 마음도 다 이해되서 한쪽편에 서서 뭐라고 할 수는 없었는데 오늘은 꼭 해야겠어. 먼저 막내들한테는 미리 알려주지 못한 점은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 근데 알려주고 싶지 않았어. 짐은 우리가 짊어지고 가도 되니까 막내들은 행복했으면 했으니까. 안 알려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정호석은 알아채고 모든걸 양보하더라고 그거 보면서 더욱더 알려주고 싶지 않았어. 모든걸 알게되면 너희도 호석이 처럼 양보하려고 했을게 뻔하니까. 정호석 처럼 안 괜찮아도 괜찮은 척 웃을게 뻔했으니까. 너희는 우리처럼 척이아닌 진심 어린 미소를 짓기를 바랐기에 말하지 않은거야.





막내들 한테 미안하지만 이번만큼은 남준이랑 오빠들 편에 설거야. 나도 이들과 같은 마음이니까. 너희들이 어떤 행동을 하던 그건 너희의 선택이겠지만 난 너희에게 말하지 않은 그 시절을 후회하지 않아.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거야. 너희를 위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날 위한 선택이기도 하니까. "









그 어린 시절 혼자 여자로 태어나서 누구보다 열심히 였던 여주. 말썽쟁이들과 무뚝뚝한 남자들 사이에서 오로지 자신만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자란 여주는 눈치가 너무나도 빨랐다. 그랬기에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도 웃을 수 있었던 것이다.






맏이들이라서 동생들에게 양보해주고 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같았던 석진과 윤기 그리고 누구보다 부모님의 기대를 한눈에 받고 자신과 경쟁자가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누구보다 아꼈던 남준이까지. 이들을 수시로 바라봤기에 누구보다 이들의 노력을 잘 알던 여주는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동생들에게는 커보였을 이들이 자신과 같은 어린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그들의 미소가 되어주고 싶었다. 조금이나마 그들의 짐을 덜어주고 싶던 그 어린시절의 순수하고 어여쁜 마음이였다. 자신 스스로가 선택한 길 그래서 더욱 후회는 없었다. 자신의 행복이 되어준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한 선택이니까.









여주는 자신의 말이 끝나자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막내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주었다. 화사한 여주의 미소에 정국은 고개를 떨구었고 지민은 고개를 돌렸다. 태형만이 여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에 태형이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는 정국이 에게로 다가갔다.







" 전정국 지금 너가 느끼는 그 감정 그대로 표출하면돼. 우리가 원하는 건 정리된 말이 아니라 횡설수설 할지라도 너희의 진심을 듣고 싶은 거니까. "







여주의 말에 떨구었던 고개를 들고 주위를 보는 정국은 눈에 비친 나머지 형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 죄송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형들과 누나는 사랑만 받고 자랐다고 확신하고 짜증내서 형들과 누나의 마음 아프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 사랑받고 자라는데 저는 아닌거 같아서 울컥한 마음을 형 누나한테 표출해버렸어요. 속상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정국의 눈에 비쳤던 형들의 모습은 바로 자신을 바라보며 괜찮다며 웃고있는 모습이였다.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누나 역시도 미소를 짓고 있었기에 더욱더 미안한 감정이 북받쳐오른 정국이였다.






정국의 말이 끝나자마자 정국을 따스하게 감싸안는 품에 정국은 움찔했고 그런 정국을 다독여주는 투박하지만 다정한 손길이였다.













" 그저 지금 처럼 그 미소 잃지만 말아줘. 그거면돼 그 미소 잃지않는 다는 조건하에 우리 막내 사과 받아주는 거야. 너의 그 미소는 지쳤던 날 힘나게 했어. 형이 조금 더 노력할게 우리 막내 다시는 안 울게 할게. 그러니까 뚝하고 예전의 막내로 돌아와주라. "










석진의 다정한 말에 정국은 눈물을 닦고 웃어주었고 그런 정국이 귀여운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는 애들이였다.







그리고 손을 꼼지락 거리며 그 사이에 껴있던 지민이 입을 열자 모두의 눈이 지민에게 향했고 지민은 불안한 듯 보였다. 그런 지민을 가만히 보던 윤기가 먼저 입을 열었다.











" 지민아 천천히 말해도 돼. 근데 이거 하나는 기억해주라 여기서 너가 어떤 말을 해도 화내거나 너 한테 안 좋은 소리 할 사람 아무도 없어. "







윤기가 조심스레 지민의 손을 잡아주었다. 지민의 떨림이 윤기에게 전해졌고 윤기는 지민을 향해 괜찮다며 웃어주었다. 그런 윤기덕에 지민은 겨우 입을 열었다.














" 형들이랑 누나 우리 위해서 모든걸 다 해줬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못해주고 짜증내서 죄송해요. 그때 사과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모든걸 깨닫고 사과해서 죄송합니다. "






지민은 고개를 숙였고 그 누구도 입을 열지않았다. 지민의 손을 계속 잡고 있던 윤기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이들을 쳐다보다 불안해하는 지민을 눈치채고는 더욱 지민의 손을 꽉 잡아주었다. 석진과 남준 호석은 그저 둘을 바라볼 뿐 이였고 여주는 지민이 아닌 태형을 쳐다보고 있었다. 결국 윤기가 입을 열었다.












" 지민아 깨달았고 후회하고 있다면 그걸로 된거야. 그만 불안해 하고 고개 들어. 괜찮으니까 얼굴 좀 보여주라 응? "







윤기의 말에 고개를 든 지민은 자신을 바라보는 형들과 눈이 마주쳤고 그런 지민에 호석은 살며시 웃어주었다. 호석은 진심으로 웃고 있었다. 그런 호석의 미소에 지민은 조심스레 웃었고 그런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태형을 바라보는 윤기였다.









입을 열듯말듯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 듯 달싹거리기만 하는 태형에 태형을 바라보던 여주가 태형의 앞에 앉았다.












" 김태형 꼭 사과를 하는 자리 인것만은 아니야. 너가 하고 싶은 말을 해도 돼. 그러니까 부담가지지 말라고. 천천히 말해 기다려줄게. "







태형의 마음이 느껴진 걸까 아니면 애초부터 태형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건지 정국이에게 말을 건내기 전부터 태형만 유독 바라보던 여주였다.






그런 여주의 말에 조심스레 입을 땐 태형이였다.








" 사랑만 받고 자란 줄 알고 형들과 누나를 시기했어요. 언제나 부모님의 자랑인 형들과 누나가 부러웠고 한편으로는 미웠어요. 그런데 형들과 누나가 우리를 위해서 지냈던 시절들을 알게되자 너무 죄송했어요. 내가 형들과 누나를 미워하는 시간 동안에도 형들과 누나는 나를 아니 우리를 위했다는 거니까. 너무 죄송합니다 못난 동생이라서 너무 죄송해요. "






태형의 말에 모두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 여주는 예상했다는 듯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태형의 말이 끝나자 여주가 태형을 조심스레 자신에게 기대게했다.







" 고마워 솔직하게 말해줘서. 또 그런 생각 들게 해서 미안해. 태형아 그 해맑은 미소 잃지말아줘. 너는 더욱더 행복하게 지내줘. 너가 가는 그 길 내가 함께 걸어줄게. "







사실 지민이랑 정국이는 여주와 윤기가 각각 잘 챙겼는데 태형이는 누군가에게 막 기댄다거나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호석이 태형에게 더욱더 장난을 많이 걸며 태형이 기분이 좋지 않을때면 풀어주고는 했었다. 그런 태형을 알고 있던 여주였기에 여주가 태형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에 여주를 보며 삐진 표정을 짓는 정국이였고 그런 막내의 투정에 모두가 웃어버렸다.














" 누나 정국이 질투하는 데요? "








정국이 덕에 조금은 풀린 분위기 였다. 그리고 그런 정국이를 보며 조심스레 여주에게 더 기대는 태형과 자신에게 기대는 태형에 다행이라는 듯 태형의 손을 잡아주는 여주와 더 뾰루퉁 해지는 정국이였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같이 어울리지 않는 지민에 윤기는 지민의 곁에 있어주었다.













" 정국이 질투해? 내 옆으로 오던지 그럼 근데 오늘은 태형이가 편하게 기대게 해주고 싶네. "







여주의 말에 정국은 자신의 옆에 계속 있던 석진에게 다시 기대었고 석진은 그런 정국을 받아주었다. 그런 정국에 몸을 일으키려던 태형이 다시 여주에게 기대었다. 가족이기에 아니 가족이라서 조금 서툴었지만 사과를 건낸 막내들을 받아준 이들 그리고 막내들이 불편하거나 힘들어할까봐 더욱더 편하게 대해주려 하는 이들이였다.






그리고 지민을 힐끗 바라본 여주는 지민을 바라보며 한마디를 던졌다.









" 우리들의 노력 받아주라. 너희랑 다시 친하게 지내려고 우리 노력하고 있는데 지민이가 그러고 있으면 우리 되게 뻘쭘해. 지민아 너희가 미안해서 더 어쩔줄 모른다는거 알아서 우리가 다가가는 거야.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말고 이리로 와서 같이 어울려주라. 우리 지민이 누나 소원인데 들어줄거지? "







미안해서 다가오지 못하는 막내들이라는 것을 알기에 먼저 손을 내민 이들이였다. 다시 완전체의 8남매가 되기까지 남은 사람은 지민이 뿐이였다.





여주의 말에 윤기가 지민을 끌었고 지민은 그런 윤기의 손에 이끌려 왔다. 지민을 그들 주위에 앉히고 남은 자리에 앉는 윤기에 지민은 윤기를 조심스레 붙잡았다. 그런 지민을 보던 지민의 옆자리였던 호석이 지민의 손을 꽉 잡아 주었고 지민을 보던 여주는 지민과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어주었다. 호석과 여주의 행동에 지민도 환하게 웃었고 그런 지민에 석진은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 그래 그거면 돼. 그렇게 환하게 웃으면 되는 거야. 고맙다 박지민 용기내줘서. "







태형과 정국이 보다 유독 더 미안해 하던 지민이였기에 지민이 용기를 냈던 것만으로도 아니 지민이 환하게 웃는 것만으로 고마운 듯 보이는 호석과 그런 그들을 보며 다행이라는 듯 미소짓는 여주였다.













서로의 몰랐던 마음을 조금더 알게된 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또 한번 성장했고 서로를 위해 진심어린 미소를 건내었다



















8남매 진짜 오랜만 이네요.. 자주 오고 싶지만 이번달 까지는 주말에는 최대한 오려고 해볼게요. 여려분 제 공지중에 여러분 연재 공지 올리니 꼭 봐주세요! 라는 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ast에 가셔서 평점 꾹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평점과 댓글은 작가님을 힘나게 해요!









베댓









모두 예쁜 말씀 감사드려요!











포명









모두 소중한 포인트 감사드립니다!






최다 포인트






 



방탄영원ㅇㄴ님 제가 이글을 늦게 들고와서 되게 오랜만에 편지를 써드리는 것 같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열심히 지내고 있어요.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 뭐라고 써야할지 또 어떤 말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먼저 이렇게나 큰 포인트를 매번 주고 가셔서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통해 만난 소중한 인연이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1월 달 지나면 더 자주 찾아뵐게요. 잘 지내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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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퐁망퐁망  1일 전  
 다행이에요ㅠㅠㅠㅠ

 답글 0
  Lee서연  1일 전  
 다행이다ㅠㅠ

 답글 0
  준진기석민형국s♥  2일 전  
 진짜 정말정맣 다행이다ㅜㅜ

 답글 0
  DKSTJDUD  10일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나뉸아미  23일 전  
 다들 넘 착하다ㅠㅠ

 답글 0
  NoName923385  32일 전  
 착하다 진짜

 NoName923385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피치  37일 전  
 응얼ㅇㅇㅇ 서로 미안해해ㅜㅜㅠㅠ

 피치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보라빛은하  38일 전  
 어흐허워휴ㅠㅠㅠㅠㅠ

 답글 0
  보린보리  40일 전  
 이글을 보면서 내가 제일 누나인데 동생들한테 질투만 하고 잘해준 것 같지않아서 미안하네.. 동생들아 지금부터라도 잘해줄게!

 답글 0
  ILOVEYOU♡  43일 전  
 다행이다ㅠㅠㅠ

 ILOVEYOU♡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98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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