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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부자 일곱에 의사 하나 25 - W.하준
부자 일곱에 의사 하나 25 - W.하준



부자 일곱에 의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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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죽었다. 오늘도 중환자실에서 두 명의 환자가 이승의 미련을 버렸다. 하나는 내 담당의 환자였고, 하나는 친한 선생님의 담당 환자였다. 수술만 끝내 놓으면 살 거라는 교수님 말에 호전 과정에 신이 났던 환자였는데, 빌어먹을 패혈증이 모든 것을 앗아갔다. 그 날 오전에는 발작을 보이더니, 그 날 점심이 넘어서는 의식을 잃었고, 해가 뉘엿뉘엿 해 질 때 쯤에는 자가 호흡을 멈춰서 다시 기도 삽관을 해야 했고, 해가 완전히 지니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더니 저녁 시간이 지나고서는 심박수가 멎었다.

한 시간의 CPR에도 나는 그를 살릴 수 없었다. 분명 어제 저녁 약을 챙겨먹고서는 내일 예정된 일반 병동으로의 이동에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내게 부탁했던 남자였다. 그는 아내를 일찍이 떠나보내고 노모와 아직 어린 쌍둥이 하나에 아들 하나로 토끼같은 자식들도 있었다. 기껏 앞 사거리까지 나가서 비밀 선물을 사왔더니 홀연히 혼자서 가버렸다.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은 선생! 퇴근합시다, 오늘 당직 아니라면서요?"

"…… 병원엔 왜 왔어요."


"당근오백빠따 호석이 형이 보내서 왔죠. 자긴 일 때문에 바쁜데 혼자 오게 하기는 뭐하니까 나 보내던데요. 오늘은 차 끌고 왔으니까 집에 가는 동안 차에서 좀 자고 들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지 않아요?"

"됐어요, 오늘은 병원에서 자고 내일 저녁에 들어갈테니까 먼저 들어가요."

"엥. 저 여기까지 왔는데 가라고요?"

"그냥 사람이 가라면……!"


…… 좀 가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나도 모르게 화를 냈다. 오랜만의 복직, 오랜만의 사망선고. 모두 내 머릿 속에 잊혀지지 않을 끔찍한 기억으로 남을테지만, 내 손에 들려진 이 쇼핑백이 가장 큰 죄악으로 남을테다. 의사의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사사로운 것에 매달려 밖을 돌아다니다 환자의 악세를 살피지 못했다. 그니까, 내 잘못이라고.


"은여주 선생님, 무슨 일 있었어요?"

"없었어요. 오늘 볼 환자가 많아서 그래요. 중환자실에 부쩍 환자가 늘어서 그런 것도 있으니까 그만 가요. 앞전에 화 낸 건 미안해요. 내가 오늘 좀 예민해서……."

"무슨 일 있구나."

"없다니까요. 호석이랑 나머지 분들한테 얘기 좀 잘 전해주세요. 괜한 걱정하게 말하지 말고."


전정국을 황급히 등지고 관물대가 있는 의국으로 발을 돌렸다. 검정색 티와 바지를 꺼내입고 손에 들린 쇼핑백을 두고 한참을 고민했다. 외투 주머니에서 나오던 그 꼬깃한 만 원짜리 두 장을 잊지 못한다. 요즘 물가에 만 원짜리 두 장으로 어떻게 사람 넷의 선물을 사. 재단 후원을 받는 사람인 것을 확인한 후로는 그냥 조용히 모든 것을 지켜봤다. 그 돈을 가만히 받아 지갑에서 조용히 내 돈 오만원 짜리를 꺼내 보태 마트에서 그가 원하던 선물을 완벽히 구했다.

그리고 그는 죽은 거다. 제 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줄도 모르고 좋다고 웃던 그에게 드는 죄악이 심해져 아리는 심장은 아까부터 진정할 줄을 몰랐다.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꼭 심장이 안 좋았다. 한 동안 먹지 않아 처박아둔 약통에서 약을 두어 알 꺼내 입에 털어 넣어 물도 없이 삼켰다. 관물대를 소리 나게 닫고 쇼핑백을 손에 꽉 쥐었다.


"전해줘야지……. 멍청한 그 아빠가 이만원으로 이런 행복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얘기해줘야지……."





/




언제 와도 끔찍한 이 곳에 들어가기 전 눈을 한 번 질끈 감았다. 부조금을 내고 신발을 벗고 들어서니 휑한 장례식장에 아이들은 천진난만히 뛰어놀고 있었고, 그 앞에는 늙은 노모가 헤집어진 머리칼을 뒤로하고 나를 향해 뒤를 돌았다. 내 얼굴을 분명히, 똑똑히 알고 있을 터였다. 눈을 꼭 감았다.


"아이고, 선상님 오셨어라……?"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유, 울긴 왜 울고 그러신다요……. 남의 장례식 오셔서 눈물도 흘려주시고, 참말로 지가 감사하다는 말 밖에 더 드릴 말이 없어라……."


그 주름진 손이 내 손을 겹쳐 잡았다.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가진 노모가 내 손을 꼭 잡고 나를 위로해주더라고. 지금 위로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데. 그 사람이 누군데 나를.


"할머니, 제가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울 아들 원래 가망이 없었다고 들었는디, 여까지 끌고 와 주신 선상님 안 계셨음 우리 어린 손자 손녀들 지 하나 뿐인 아배한테 인사 할 시간도 없었을긴데, 정말 이 허리 숙여 감사드리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인사여라……."

"윽, 윽……. 할머님……."

"울 아들이 또 선상님 하나는 기똥차게 배정받아서리, 이렇게 남 가는 길 와서 굳이 안 흘리셔도 될 눈물까지 흘려 받는 복덩이어라. 덕분에 내 아들내미 세상 구경 더 하다 잘 가요, 선상님."


서울 말에 서툴러 내뱉는 사투리가 더 나를 찔렀다. 옆에서 내 옷자락을 잡아 당기던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아, 이 아이들은 이제 어떻게 살아가지. 학부모 참관 수업엔 누가 가지. 할머니가 참관했다고 놀림을 받진 않을까,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속상해하진 않을까.


"얘들아 이거……. 아빠가 주시는 거야……."


끅끅대면서 제일 큰 아이의 손에 쇼핑백을 쥐여줬다. 종이 박스를 뜯다싶이 하던 아이들이 안에 든 로보트며 인형이며, 보고는 신이 나서는 들고 방방 뛰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저 눈에 비친 내 모습 때문에 내 감정을 조절 할 수 없었다. 미련하고 비열해 토악질이 나올 지경이었다.


"아이고……. 저 비싼 장난감들을……. 선상님 이 노인네는 정말 이런 은혜들을 어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라……."

"제 돈이 아니고, 윽, 아버님께서 오늘 애들 선물을 사서 몰래 줄 수 있냐고 부탁하셨는데, 흐윽, 윽, 죄송합니다……. 전해드리질 못했어요……."

"돈도 없어 막노동허는 놈이 무신 돈이 있다고 이렇게 큰 돈을……. 그 돈으로 늙고 병든 어매 치료비 하나 더 보태지. 온 몸이 망가지고 병 들어서 죽을 때까지 지 자식 밖에 모르는 가난하고 멍청헌 놈……."

"………."

"선상님. 그래서 하나 남은 내 소중한 막내아들은 고운 선상님 손에,"

"………."


"고통 없이 잘 갔는가……?"


잘, 갔습니다……. 고통 없이, 편안하고 고요하게 가셨어요……. 무릎을 꿇고 주저 앉았다. 사죄드릴테니, 평생 씻을 수 없는 죄를 용서해달라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아팠다. 약을 먹은 심장이 아렸다. 심장을 부여잡고서도 울었다. 의료계에 손을 댄 것에 처음으로 후회하는 날이 생겼다.


"할머님 치료비는 저희 병원 측에서 전담하겠습니다."

"…… 이 잘생긴 청년은 누구시길래 또……."

"할머님이 건강히 오래 사셔야죠."

"………."

"아이들 졸업식, 학예회, 학부모 참관수업, 체육대회."

"………."


"여기저기 바쁘실텐데."


민윤기와 박지민. 아까는 전정국이 왔었는데, 전정국은 어딜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박지민이 제게 달려오는 아이들을 한 품에 벌컥 들어 안아 부둥부둥 비행기를 태웠다. 사람 좋을 나이지, 저 나이가. 제 부모는 얼마나 좋겠어. 다 커서 이 세상엔 없는 제 부모가 얼마나 보고 싶겠어.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


"저희 국일 마스터 재단이 담당하겠습니다."





/




"은여주 선생. 이런 건 말이라도 해야……."

"난 왜 맨날 사는게 힘들어 만날 힘들어. 내가 힘들데 맘놓고 기대지도 못하게……."

"………."

"내 아들 살려내 이 년아 내 아들 살려내 이 년아 내 아들이 내 등에서 죽었어 엉 엉……. 할머니가 괜한 사람한테 가서 아들 살려내라고……. 아들은 내가 죽였는데……. 나한테는 그 같잖은 위로나 하고……."

"………."

"하여튼간 못나고 멍청한 건 꼭 제 엄마를 닮아서 갈 때까지도 그렇게……."

"은여주, 잘 들어."

"………."


"스물 여덟의 같잖은 네가 감당하기엔 이 세상의 운명은 너무 잔인하고 멋대로야. 네가 감당할 수 없는 감정, 이별, 아픔을 수반하는 그런 상황들에 솔직해져. 네 곁에 정호석이, 그리고 우리가 그냥 들러리로 서 있는 게 아니야."

"………."

"왜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행동해."

"난 늘 혼자였어요……. 함께였던 적이 없어, 그런 날들은 기억도 나질 않아……."

"은여주."

"…… 왜, 왜 당신이."


"우리가 네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도 좋아. 그러니까 썩히지 마, 그 감정을. 그 감정에 무뎌지지 마, 은여주."

"왜 울어, 당신이……."


박지민이 먼저 떠나고 곡소리만 남은 어두운 장례식장의 초겨울 밤이었다. 곡소리보다 더 무거운 한숨이 울려퍼지게 하던 우리는 홀연히 감정을 정리하고 그 곳을 떠났다. 내일의 다가올 감정에 무뎌지지 않기 위해 연습하려는 거다. 저 아이들을 위해, 저 노모를 위해. 그리고 내 애인과 내 사람을 위해.




/




그 날 밤엔 꿈을 꿨다. 아주 젊은 여자와 젊은 남자가 아주 예뻤다. 청춘이었을까, 재회였을까. 내 온 힘을 다해 쏟아부었던 그 남자의 재회였으면 좋겠다. 한평생을 물려받은 찢어지게 가난한 삶의 남자로 살면서도 예쁜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들, 그리고 강인한 노모를 두었다. 참으로 복 받은 사람이지 아니한가.


발인식에 슬퍼할 그 노모에게 전해야겠다.

하나 남은 소중한 그대의 막내 아들이 은혜 입은 며느리를 죽어서야 곧 만나 외롭지 아니하게 꼭 붙잡은 손 흔들며 나들이 떠나듯 이승을 떠났노라고.




/




내 사정을 알아챈 책임 교수님은 일주일의 오프를 나에게 강제적으로 덮어 씌우셨다. 참 좋은 분인데. 왜 고작 일개 전문의에게 이런 호의를 베푸셨는지부터 복귀하면 물어야겠다. 오늘은 오프의 첫날이다. 어제는 내가 돌보던 환자가 죽었고, 민윤기가 나를 위해 울어줬고 또…… 그 끔찍한 날의 다음 날이다.


"잘 잤어요?"

"…… 모쪼록요."


"아주 붕어가 따로 없구만."

"거울은 보고 하는 소리에요?"


어제 나와 같이 울어준 민윤기는 붕어가 따로 없었다. 얼린 숟가락을 눈에 꾹꾹 누르며 민윤기에게도 하나를 건넸다. 이거 효과 좋아요. 어제의 일은 박지민과 나, 전정국과 민윤기 넷만 아는 비밀로 부치기로 했다. 괜한 걱정을 시키지 않고 싶었고, 그냥…… 오프의 첫 시작을 거짓말로 일궈내는 것도 꽤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오늘은 김석진 씨가 왠일로 일찍 출근을 해서 집이 조용하네요. 태성 일가는 전부 다 출근했어요?"

"낼 모레가 신제품 런칭인데 다 불려 나갔죠, 뭐."

"바쁘게들 사시네."


"어디서 붕어 두 마리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 진짜 먼지나게 처맞을래요? 꼭 저 새끼는 맞을 짓을 골라서 한다. 내 팔뚝에 한 번 처맞고는 에스프레소 기계 앞에 서서 커피를 두 잔 내려 내게도 한 잔 건넸다. 나 에스프레소 못 마시는데. 저는 아직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존나 힘들거든요, 애새끼야.


"나보다 몇 살이 많은데 아직도 에스프레소를."

"전정국 또 헛소리한다. 너 그거 저번 달부터 먹었잖아."

"전정국 씨 허세 진짜 존나 패주고 싶어요. 알아요?"


"전 환잔데 왜 자꾸 때리려고 하시냐구요."


아, 맞다. 저 새낀 얼마 전에 회사 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샤워 중에 거울을 내리쳤다가 개박살난 화장실 유리를 지새끼가 밟아서 다친 케이스다. 니가 만든 환자 이미지를 왜 내가 보호해줘야해. 진짜 뒤지고 싶나.


"그거 상처 봉합 내가 했잖아요. 그래서 누가 분노 조절 못하고 거울 내리치래요? 지 팔뚝을 생각해야지……."

"지…… 뭐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아잇 진짜 왜 아침부터 싸우고들 지랄이야……."


얼씨구, 저 새끼는 어제 우리 먼저 버리고 들어가더니 잠도 제일 늦게 쳐 잔다. 언제 한 번 너도 뒤지게 처맞아봐야 대한민국 누나가 얼마나 개쎈지를 알지.


"오늘 아침 당번은 저니까 그냥 다들 손 댈 생각하지 마세요. 패 죽여버리기 전에."

"우리가 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만드는 건데 손을 왜 대겠어요, 우리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아우, 존나 고맙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건 아주 자연스럽지만 귀한 일이다. 그렇게 귀한 일일 수가 없더라고.
















































ⓒⓞⓜⓔⓝⓣ

오늘은 치트편이에요 얼마 전에 왕할머니 아 그러니까 엄마의 엄마의 엄마 아니 외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올해 연세가 104세셨는데 이 정도면 살만큼 살고 가셨다는 할머니 말씀에 요즘 이래저래 기분이 별론데 또 안 찾아오긴 뭐해서 치트편으로 하나 써봤습니다

우리 왕할머니는 태어났을 때는 나라가 없었고 서른에 광복을 맞이해서 가정을 이루고 토끼같은 자식들 여럿 낳아 조국의 기쁨을 누릴 때 전쟁으로 피란을 떠나야 하셨고 중년기에는 외환위기를 겪으셨고 구순이 다 되어서야 2000년대를 맞이하고 경제발전까지 겪으시면서 어떤 인생을 사셨을까 아직 한참 어린 제가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한참이 어린 나에게도 참 친근하고 좋은 분이었어요 해남에 계시다 돌아가셔서 찾아 뵐 수 없었음에 참 한이 큰데 좋은 곳 가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진심으로요

104년 사시면서 제 아들 딸들 먼저 떠나보내고 몇 남지 않은 자식들 배웅 받으면서 편안히 가셨답니다 네가 100년을 살아보라며 지겨울 수 밖에 없다고 늘 빨리 가야지를 중얼거리던 우리 왕할머니 그 나이에 담배도 피고 요양원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나는 120세 시대에 맞춰서 살아 주실 줄 알았더니 금방 소원 이루셨네 이왕 이루신 거 더 없이 편안한 날들 보내셨음 좋겠다 아 할머니 진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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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찌민 님 오늘도 여전히 출석체크 도장 쾅 찍어주셨는데 넘무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제가 김치 사발면이 입맛에 안 맞아서 싫어하는 관계로 그냥 사발면으로 살짝쿵 바꿔서 먹겠습니다 괜찮겠지요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주세요 어느 편의점 알바이십니까 아 점장님이실 수도 있겠다 아니 근데 매번 이렇게 조합을 찾아 오시는 것도 쉽지 않으실텐데 정말 감사해요ㅋㅋㅋㅋ 진짜 찌민 님 댓글 볼 때마다 오늘은 무슨 메뉴일까 괜히 기대하게 되고 막 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 마성의 찌민 님 이번 화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곧 대한민국 고등학생 탈피니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벡에 절은 글이 아니라 최고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연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부자 일곱을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신감 좀 얻고 오늘 좀 이상한 글을 써서 올렸는데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아 헛소리 집어치우고 본론만 말하자면 진짜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큰 선물에 어찌 할 줄 모르는 건 사람들 다 똑같은가봐요 늘 그러는 것 같아요 봐도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느낌이라서 저는 너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진짜 너무 감사해요 곧 19년이 다 가고 20년이 찾아올텐데 올 한 해도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이 말을 처음으로 꺼냈는데 사실 아직도 연말 상상 안 가는 거 있죠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허억 봄 님 댓글에서 너무 자주 뵈었는데 이렇게 찜꽁까지 당하고 선물도 받고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로 감사해요 항상 봄 님께서 써주시는 댓글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게 읽고 있어요 봄 님 이름에 맞게 말투도 모두 온화하신 거 있죠 너무 행복해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 은혜 갚을 지 모르겠어요 그치만 앞으로 더 더 열심히 하면서 은혜 갚겠습니다 오늘은 치트 편이라서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셨음 하는 마음입니다 저 찜꽁 당했으니까요ㅋㅋㅋㅋㅋ


정말ㅠㅠㅠ 붐바 님 사랑하는 마음 못 숨겨ㅠㅠㅠ 숨길 수 없습니다 붐바 님 아 정말 진짜로 매번 어디서 이렇게 포인트를 들고 오시는지 모를 일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서 감도 잃고 느낌도 잃고 다 잃었는데 사랑해주시다니 이건 저를 향한 찐사랑이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진짜 저 혼자 막 좋은 망상하게 되는데 망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러뷰 붐바 님ㅠㅠㅠㅠㅠ 오늘도 내일도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제가 만일 이 곳을 떠난 후에도 붐바 님은 계속 생각 날 분인 것 같아요 계속 주시는 사랑에 저는 무럭무럭 자라만 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붐바 님 오늘 내용 진짜 무슨 산으로 갔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업서요 왜냐면 제가 요즘 바빠서 노래를 못 들어서리ㅎㅎㅎㅎ


제 글을 보시고 월 님께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실 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소임을 다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잘 지냈다면 잘 지냈고 못 지냈다면 못 지낸 나날들을 보낸 것 같아요 너무 소중한 날들을 학업에만 쓰게 되면서도 또 시간이 지나면 꼭 후회하더라고요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는 것도 꽤 슬픈 일인 것 같아요 아 이상한 얘기 말고 글 얘기할게요 오늘 치트 편인데 어떠셨나요 진짜 그냥 쓰면서도 줄줄 울었던 것 같은데 너무 진부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아요 제가 김혜자 배우님을 너무 좋아해서 발생한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아 그럼에도 사랑해주실거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눈물 줄줄 박하 님 아니 세상에 진짜로ㅠㅠㅠㅠ 새벽에 잘못 본 걸까 눈을 비볐습니다 정말루 감사합니다 박하 님께는 뭐 작품 끝나면 뭐라도 해드릴거에요 저를 말리지 말아주세요 저 지금 눈이 뒤집혔거든요 너무 감사해서 저는 한국어를 참 사랑하지만 이럴 때는 세종대왕님이 참 원망스럽습니다 어떻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보다 더 심한 말을 안 만드셨을까요 그보다 더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미 심장이 몸 밖을 뛰쳐 나왔습니다 제가 진짜 좋아합니다 아시죠 정말 좋아해요 진짜 진심으로요 앞으로도 박하 님이 어디서든 계시지 않으면 허전할 정도로 엄청 제게 큰 존재가 되신 것 같아요 선물이고 뭐고 다 떠나서 박하 님 진짜로 너무 좋아요 아니 근데 이게 진심이에요 아니 근데 제가 좀 흥분하면 아니 근데만 하거든요 아니 근데 진짜로 좋아해요 박하 님 앞으로도 그대로만 있어주세요 오늘부터는 제가 갑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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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비형량  2일 전  
 롬곡옾눞..ㅠㅠㅠ

 비형량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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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움  3일 전  
 재밌어요

 융움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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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kneis  5일 전  
 뭔가 마음이 아프다

 darkneis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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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데레  6일 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ㅜㅜㅜㅜㅜ 누군가를 평생 잃는다는 게... 누군가와 이별 한다는게...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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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  7일 전  
 글을 찬찬히 읽다가 생각나는 여러 얼굴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르네요 누군가의 부모,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분들을 감히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하고 애정해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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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  7일 전  
 £율님께서 작가님에게 2222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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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여  8일 전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건 쉽지않고도 힘든일이죠 그런 일을 하고 나면 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고요..

 안녕하세여여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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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씌0613  8일 전  
 마음 한켠이 아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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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요미오뎅이  8일 전  
 이번화 마음이 참 슬퍼지네요

 귀요미오뎅이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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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더봉  8일 전  
 본더봉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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