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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5화. < 수상한 행동 > - W.샤샤꽁
15화. < 수상한 행동 > - W.샤샤꽁


1등 댓! ㅋㅋㅋ 제 바람이 모든 글을 인완작에 올리는 거였는데 지금 천천히 하고 있는 거 같아요!


ㅋㅋ 고마워요! 바로 고쳤습니다 :)


3번이 맞다면 저랑 같이 저기 가실래요? 가서 팝콘 뺏어 먹어요 우리! (먹을 생각 ㅠㅠ 했어요 ㅋㅋ)

포인트 주신 슈꽁이들!!! 평생 방탄길만 걸으세요 ㅠㅠ (이거 완전 축복해주는 거 아시죠?) ㅎㅎ
쿠키가짜누 님 (500) / 엽떡쓰 님 (114) / 띵국 님 (100) /ʏᴏᴏɴɢɪ 님 (50)


































“형님, 김남준 그놈이 좀 이상합니다.”


“걔가 왜?”

“얼마 전에 형님 집 주변에서 그놈 차를 봤습니다.”







지민의 보고에 정국은 미간을 좁히며 지민을 바라봤다. 요즘 들어 상대 조직과 상당히 사이가 더 나빠졌다.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은 정국은 절대 먼저 공격을 하는 일은 없다. 단, 이 조폭은 자꾸 정국의 심기를 일부러 건드린다. 크게 다칠 정도로 위협을 하진 않아도 요즘 들어 자꾸 주위를 맴돈다.







“지민이 네가 책임지고 좀 더 주시해봐.”

“예, 형님.”







정국은 이런 지시를 내리면서도 마음 한 편이 씁쓸했다. 왜 이렇게까지 변한 걸까? 예전에는 가족보다도 더 자주 보고, 서로의 마음을 터놓은 사이였는데 말이다. 이렇게 한순간에 등을 돌리게 될 줄 몰랐다.









*








“그래서 다이어트 중이라고?”

“응, 나중에 오빠 쉬는 날에 바다 가자고 조르려고.”







왜 이렇게 남준 오빠는 편하지? 아니 근데 이 오빠는 일 안 해? 정국 오빠가 출근을 하면 요즘은 자주 남준 오빠랑 문자를 한다. 그러다 오늘은 만나서 놀기로 하고 근처 카페로 나왔다.







나를 보자마자 마카롱을 사준다는 오빠한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대신 해달라고 하자 의심의 눈초리로 나를 보던 남준 오빠. 결국 다이어트 중이라고 고백을 하고 나서야 오빠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바다? 형이 간다고 했어?”

“조르려고. 아니 색시가 원하는데 서방이 그거 하나 못 들어줘?”







우리의 애칭을 듣다가 닭살이라면서 웃는 남준 오빠. 그러면서 오빠는 갑자기 내 눈치를 보다가 힘겹게 말을 꺼냈다.







“언제 나 집에 초대해줄 수 있어?”

“집에? 우리 집에?”

“응... 형이랑 화해하고 싶어서.”







아, 맞다 자꾸 오빠 도와준다는 걸 까먹고 있네. 고개를 끄덕이며서 내가 자리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하자 오빠는 고맙다며 웃어줬다. 지금 바다가 중요한 게 아니네. 나 오빠들 사이 좋아지게 해줘야 하는데 바본가 봐.






*

*

*






“... 형.”


“왜 자꾸 우리 인생에 끼어드는데?”







카페에서 남준 오빠랑 같이 나오자 나를 데려다주겠다고 한 남준 오빠. 혼자 갈 수 있다고 했지만 오빠는 굳이 자신의 차로 가자고 했다. 결국 아파트 앞까지 오빠의 차를 타고 왔는데 그 순간 보인 정국 오빠의 차. 우리 바로 앞에 호석 오빠가 운전하고 있는 정국 오빠의 차가 보였다.







호석 오빠는 운전 중에 남준 오빠와 그 옆에 탄 나를 본 건지 아파트 앞에 차를 멈췄다. 차에서 내린 정국 오빠는 조수석에 앉아 있는 내게 내리라며 손을 내밀었고, 나는 그 손을 잡고 내렸다. 그러자 따라내려서 우리를 보는 남준 오빠. 남준 오빠가 내리자 호석 오빠 역시 앞 차에서 내려서 경계를 하듯 남준 오빠를 바라봤다.







“오늘은 내 손님이야! 나랑 놀았던 거야.”

“색시... 너... 아니다. 호석아, 이만 가.”

“형님 괜찮으시겠어요?”







혹시나 싸움이라도 일어날까 봐 오늘 남준 오빠는 내 손님이지 오빠를 보러 온 게 아니라고 하자 정국 오빠는 한숨을 쉬면서 내 손을 꼭 잡았다. 그러다가 호석 오빠에게 가라고 지시한 정국 오빠. 호석 오빠는 내키지 않지만 가는 듯 차에 타서도 잠시 머뭇 거리다가 차를 출발시켰다.







“앞으로 우리 보지 말자. 봐서 서로 좋을 거 없잖아.”


“...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어? 내 손을 잡고 아파트로 들어가던 정국 오빠는 남준 오빠의 말에 멈춰 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잖아.”







오빠는 다소 차갑게 말을 뱉고 걸음을 옮겼다. 걸어가면서도 뒤를 돌아보자 남준 오빠는 씁쓸하게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할머니? 이건 또 무슨 얘기야?







“그럼 맨날 남준이랑 노는 거야? 너 심심하면 공부 좀 해.”

“헐, 나쁜 놈! 방학에 공부하라는 건 뭐 한 겨울에 비키니 입고 돌아다니라는 그런 미친 말이지?”







이게 웃긴 거야? 오빠는 집으로 들어와서 어쩐지 오늘 집에 일찍 오고 싶었는데 바람을 피우는 색시 때문에 그랬다며 투덜거렸다. 그런 오빠의 품에 안기면서 심심해서 나갔다 온 거라고 하자 심심하면 공부나 하란다. 그러다 내 말을 듣고 크게 웃는 오빠.







“색시, 너 저번에는 공부 잘한다며.”

“잘하는 거랑 좋아하는 거랑은 다르지. 일단 성적이 잘 나와야 나중에 이득이니깐 죽어라 하는 거잖아.”







내 얘기를 듣다가 이건 납득이 가는지 고개를 끄덕이는 정국 오빠. 그런 오빠를 보다가 미안하면 다음에 바다에 한 번 가자고 하자 오빠는 이 와중에도 놀 생각을 했냐며 내 이마에 꿀밤을 때렸다.







“아파!”


“아프라고 꿀밤 때리지. 근데 바다? 수영 하고 싶어?”







과잉보호다 정말. 오빠는 수영이 하고 싶으면 차라리 안전한 수영장에 가자고 했다. 바다는 물살이 갑자기 바뀔 때도 있고, 또 위험한 지역은 가끔 상어가 근처로 나온다며 안 된다는 오빠.







거기에 오빠는 바다는 상당히 넓어서 언제, 어디서 위험요소가 발생할지 모른다고 했다. 하긴, 저번에 남산에서도 갑자기 공격이 들어왔지.







“수영장 갈 생각에 너무 설레서 나 밥을 못 하겠어.”

“허,”

“전 셰프님이 나서는 건 어때?”







뻔히 내 수법을 아는지 손가락으로 내 콧볼을 톡 튕긴 오빠. 그러면서도 오빠는 밥을 해줄 건지 부엌으로 향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지금 남준 오빠를 집에 초대하자고 물어보는 건 좀 아니지? 일단 조금만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실행에 옮겨야겠네.






















“아, 형수님! 뭐 이렇게 못하세요?”

“오빠가 너무 필요 이상으로 잘한다고 생각은 안 들어요?”







금요일인데도 출근을 안 하는 우리 오빠. 오빠는 대신 호석 오빠랑 지민 오빠, 그리고 태형 오빠를 집으로 불렀다. 무슨 일인지 서재에서 얘기를 하는 오빠들을 두고 혼자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으니 내려온 태형 오빠. 오빠는 자신도 같은 폰 게임을 한다면서 내게 방을 만들 테니깐 팀으로 이걸 하자고 했다. 팀으로 시작하자마자 바로 적에게 죽은 나. 태형 오빠는 나를 보며 한숨을 뱉었다.







“네. 형수님이 너무 못하신다는 생각이 막 들어요.”

“허, 너무해요!”







이건 또 뭐지? 오빠에게 나름 반항을 하고 있는데 따끔한 눈. 먼지가 들어간 건지 눈이 아파서 고개를 숙이자 오빠는 당황한 건지 내 팔을 콕콕 찔렀다. 눈이 아직도 아파서 비비자 결국 눈물까지 나와버리고 말았다.







“야, 김태형. 너 동작 그만. 지금 이거 무슨 상황이야?”







타이밍 왜 이래? 눈물을 닦고 태형 오빠를 보자 내게 휴지를 건넨 오빠. 휴지로 눈물을 톡톡 닦고 있는데 이층에서 내려온 건지 계단 쪽에서 정국 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아니 그게...”


“너 얘 울렸어? 왜?”

“아니... 그... 게임... 그...”







뭐야. 확 놀려줄까 하다가 이제 금방이라도 태형 오빠가 울 거 같아서 있던 일을 얘기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는 태형 오빠. 반대로 정국 오빠는 웃으며 내게 다가와서 나를 안다가 태형 오빠한테는 이만 서재로 올라가서 다른 오빠들에게 중국음식 뭘 먹을 건지 알아보라고 시켰다.







“회의 끝났어?”

“아니. 그냥 우리 색시 궁금해서 내려왔다가 네 얼굴 보니깐 일이 갑자기 하기 싫어졌어. 우리 점심이나 먹자.”







조폭 맞아? 오빠의 품에 안기자 나를 더 꼭 끌어안는 오빠. 그러면서 오빠는 자신이 위에서 사내 녀석들 둘이랑 있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오빠가 귀여워서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뽀뽀를 해주자 배시시 웃는 오빠. 반대로,







“와, 형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세 사람은 이제 내려오는 건지 우리의 뽀뽀 장면을 보고 저마다 한마디씩 하기 바빴다.







“셋 다 요즘 기합받은 적 없지?”


“형님, 여기서 이러셔야 합니다.”







갑자기 태도가 바뀐 지민 오빠 때문에 웃음이 터져서 웃자 결국 같이 웃기 시작한 정국 오빠. 분위기가 풀린 건지 다른 오빠들도 웃으면서 우리 오빠가 참 바뀌었다며 좋아했다. 맞다, 이 오빠 예전에는 누구 만났을까? 나중에 지민 오빠한테 슬쩍 물어봐야지. 아니면 남준 오빠한테 물어볼까?



















“토요일인데 형 없어?”

“응. 근데 바보야? 아니 아까 문자로 나 혼자 있다고 했잖아.”







어제 일을 안 나간 정국 오빠는 오늘 갑자기 회장님 집으로 회의 때문에 가야 한다며 아침부터 나갔다. 결국 또 남준 오빠한테 하소연을 하면서 내 아침을 보냈다. 그러다 점심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혼자 긴장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누구냐고 물어보니 남준 오빠라고 했다.







문을 열자 남준 오빠는 손에 마카롱 한 박스를 들고 웃으며 그걸 내게 내밀었다. 물론 똑똑한 오빠는 어디 갔는지 나를 보더니 정국 오빠는 없냐고 물었다.







“아, 맞다. 그럼 나 들어가면 안 되겠지?”







정국 오빠가 없는 집에 남준 오빠가 들어와도 될까? 근데 또 이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거절하는 것도 나쁜 건가? 거기에 정국 오빠랑 남준 오빠가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남준 오빠랑 바람을 피우는 그런 것도 아니잖아?







“들어와, 이미 다 아는 사이잖아 우리.”







내 말에 희미하게 웃던 남준 오빠는 여기가 얼마 만이냐고 혼잣말을 하며 집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왔다. 와서 집을 보며 바뀐 게 없다는 남준 오빠.







“헐, 바뀐 게 왜 없어? 예쁜 내가 추가되었는데.”


“예쁜? 그런 사람이 여기 있어?”







이 오빠가 진짜! 그래도 손님이라서 차를 준다고 하자 부탁한다는 오빠. 오빠가 사온 마카롱이랑 같이 먹자고 하자 오빠는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 차 끓일 동안 나 집 구경 좀 해도 돼? 예전이랑 그대로인지 이층도 좀 봐도 돼?”







조심스럽게 묻는 오빠한테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라고 했다. 하긴 오랜만에 온 거면 다 보고 싶겠지? 오빠한테 이층에 있는 작은 거실로 차와 마카롱을 가지고 간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오빠는 집 내부를 다 아는지 조심스럽게 계단 쪽으로 향했다.








*







“비밀번호도 그대로네?”







남준은 이층으로 와서 서둘러 서재로 향했다. 컴퓨터에 USB를 꽂고 파일들을 재빨리 옮기는 남준. 남준은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것들도 손쉽게 풀면서 파일을 옮기기 시작했다. 물론 부엌에서 차를 끓이는 ㅇㅇ는 이걸 아예 모르는 상태다.


음식 준다고 다 집에 들어오게 하면 안돼 ㅠㅠ ㅇㅇ야... 왜 그랬어.

(글은 글입니다. ㅇㅇ한테 너무 심하게 댓글 쓰지는 말아주세요.)

**분명 우리도 울 리더 님 얼굴과 목소리를 들었다면 문을 오픈 더 도어!! 했을 거예요. 적어도 저는 ㅎㅎ

으이구 바보야... (이정도가 딱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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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융기  8시간 전  
 으어ㅜㅜㅜ 안 돼ㅜㅜㅜ 남준아 왜 그러는거야ㅠㅠㅠ

 답글 0
  하이빠  11시간 전  
 아이고...

 하이빠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깜찍아아  4일 전  
 아이고야…

 답글 0
  foreverarmy♥  5일 전  
 우리 지민이 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이러셔도 됩니닼ㅋㅋㅋㅋ귀여워ㅡㅡㅜㅜㅜㅜ

 답글 0
  B지은  11일 전  
 에고......ㅠㅠ

 B지은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자몽트리  12일 전  
 오우오우

 답글 0
  나개어  12일 전  
 여주야..왜그랫우...

 나개어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보라색산삼  12일 전  
 보라색산삼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보라색산삼  12일 전  
 헙... 어떡해...ㅠ

 답글 0
  딸갸☪︎  13일 전  
 횽아...왜구래

 딸갸☪︎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124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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