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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363 - W.타생지연
톡 363 - W.타생지연





소나기인 줄 알았던 빗줄기가 더 굵어졌다.

잔잔하던 바다가 급격히 매서워졌다.


"윤기오빠, 우리 여기 있어도 괜찮은 거야?

파도가 너무 무섭게 치는데.."

"아무래도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불안해 하는 내게 지민오빠가 입고 있던 겉옷을 걸쳐 줬다.


"그러자. 겁먹지 말고. 여기에 오빠가 몇인데 겁을 먹고 그러냐?"


정국오빠가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내 머리를 장난스럽게 헝클어뜨렸다.


"바위가 미끄러우니까 천천히 나와.

아가는 내 손 잡고."


윤기오빠가 내게로 손을 건넸다.

나는 윤기오빠의 손을 꼭 잡고 오빠의 뒤를 따라 바위를 하나씩 밟았다.


그때였다. 거세게 몰아치던 파도가

나와 오빠들을 집어 삼킬듯이 커지기 시작했다.


"공주야!"


태형오빠의 외침과 함께 나는 파도 속으로 휩쓸렸다.


"아가!"


윤기오빠가 내 손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썼다.


하지만 윤기오빠를 붙잡은 손에서 점차 힘이 빠져 나갔다.


이대로 죽는 건가 하는 공포 속에

나를 부르는 오빠들의 외침이 들렸다.


파도 속에 잠긴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



다시 정신이 들었을 때

나는 동굴 속에 들어와 있었다.

다행히 죽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으아아.. 오빠들은 어디 있는 거지?"


내 몸이 성한지 살피는 그때

등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의 머리카락이 보였다.


이상하다. 나 금발로 염색한 적 없는데.

꼭 내 머리 같은데..


머리에 뭐가 묻었나 싶어 당겨도 봤지만

분명히 내 머리가 맞았다.


"이럴수가.."


물웅덩이 속에 비친 내 모습은

내가 알던 나와 많이 달랐다.


신비로운 사파이어빛 눈동자와 황금빛 금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T.


 타 생 지 연



타생지연이 좋아하는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아니쥬 톡에 심혈을 기울여 넣어봤습니다.

그날의 바다 소장하시는 분들이 후회하지 않게끔 재미있게 써보겠습니다.


앞으로 두 편 정도 더 공개 되고 나머지는 

소장본에서 공개됩니다.

(공지 참조)

감사합니다.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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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HK0110  13일 전  
 ..... 뭐지....?
 

 답글 0
  파랑탱크  28일 전  
 ???

 파랑탱크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DKSTJDUD  108일 전  
 어 뭐야????

 답글 0
  joce  117일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joce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에붸붸벱  124일 전  
 다음편이 없다니....(쿠궁쾅) 흐어어 전 이만 나가죽겠습니다... 살 이유가없쒀...!!

 답글 0
  하늘에서윤기나는뷔기오네요  157일 전  
 다음편이 기대되요!

 답글 0
  20071113  192일 전  
 엥

 20071113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나눈야!팟찌밍!  194일 전  
 헐????

 답글 0
  루시아4170  200일 전  
 다음편은 언제 나오나요?

 답글 0
  루시아4170  200일 전  
 다음편은 언제 나오나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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