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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2화. < 뜻을 모를 말 > - W.샤샤꽁
12화. < 뜻을 모를 말 > - W.샤샤꽁


ㅋㅋㅋ 저 그 기운 좀 주세요... 혹시 울 탄이들 뉴욕에 다시 온다면 그 스피드로 티켓팅 앞자리 하려고여ㅠㅠ 아니 미국은 앞자리 티켓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는데 그놈의 표 파는 놈들이 대량으로 사서 비싸게 팔아요 (이런걸 암표 판다고 하나요?) 근데 또 모르는 사람들은 (특히 어린 팬들 부모님들은) 방탄이들이 가격 높게만 판다고 자비 없다는 등 욕하고 예전에 ㅍㅇㅅㅂ에서 어린 팬들 부모님들 대화 봤는데 오해하고 계시더라고요. 약간 TMI ㅎㅎ


ㅋㅋ 바로 고쳤습니다. 아니 제가 너무 떨려서 무려 울 보스 님이 키스를? 이러면서 물어를 무려로 오타냈나봐요. 세상에 정신 차리고 쓰자 꽁아 ㅠㅠ ㅋㅋ


그 약속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감당하실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흠흠 (약간 스포인가요? ㅎㅎ)

포인트 주신 슈꽁이들 제가 보라합니다! 잘 받았어요 :)

꿀에펨BJ민슈가(하트) 님 (132) / 늘봄E 님 (100) / 엽떡쓰 님 (99)
JAY 님 (50) / armypsj 님 (45) / 망개꾹))!! 님 (20) /국지짱 님 (17)
태태어사랑해 님 (10) /보라색산삼 님 (10)






























“어이 꼬맹이. 너 요즘 나 너무 피하는 거 아니야?”

“아니야.”

“아니긴 무슨. 자, 이 과자나 받아.”

“헐, 너 뭔데 형수님한테 과자를 드려? 여기에 독 탔어?”







요 며칠 남준 오빠를 피하긴 했다. 아니 피한 건 아니지만 평소처럼 장난을 치지도 않고, 점심도 같이 안 먹었다. 오늘도 강의가 끝나고 지민 오빠랑 나가려고 하는데 내 손목을 잡은 남준 오빠. 지민 오빠는 기겁을 하면서 남준 오빠를 밀쳤지만 남준 오빠는 밀려나지 않았다.







“어린이날이라 생각해서 샀더니 독은 무슨. 너는 과자에 독 타서 선물하냐?”

“... 형수님, 그 과자 드실 거예요?”







당연한 거 아니야?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맛 과자인데. 과자를 홀딱 품에 넣자 피식 웃는 남준 오빠랑 달리 입술을 쭉 내미는 지민 오빠. 그러다 남준 오빠는 내 머리를 헝클며 일단 밥이나 좀 먹으러 가자고 했다.







정국 오빠가 일주일 전에 남준 오빠 때문에 다친 거 같은데 내가 지금 이렇게 오빠랑 어울려도 되나? 아니지, 만약 오빠가 위험한 사람이라면 정국 오빠가 아예 어울리지도 말라고 얘기해줬겠지?







“와, 그럼 나랑 같이 해도 돼? 정말?”


“뭐 네가 성적을 엄청 잘 받고 싶으면,”

“형수님! 아니요, 절대 저랑 하세요.”







미쳤어요? 밥을 먹으면서 다가올 기말 얘기를 하는데 내게 같이 기말을 준비할 거냐고 묻는 남준 오빠. 오빠는 아까 교수님이 혼자 혹은 팀별로 리포트를 써서 해도 된다고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다. 좋아서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지민 오빠.







“너랑 했다간 얘 망하는 거 아니야?”

“그럼 너 같은 놈이랑 하셔야겠어? 이거 미친놈 맞네 맞아.”







지민 오빠는 앞에 놓인 콜라를 벌컥벌컥 마시다가 남준 오빠를 노려봤다. 물론 콜라 덕분에 목이 아픈지 손으로 목을 감싸는 것도 잊지 않고서. 남준 오빠는 지민 오빠를 비웃 듯 웃었고, 지민 오빠는 이제 아예 대놓고 남준 오빠를 노려봤다.







“꼬맹이, 이 오빠 주말에 시간 되니깐 만나서...”

“시간이 된다고? 그래서 그때 습격했냐? 개새끼야!”







습격? 지민 오빠를 보자 오빠는 내게 다음 강의에 가자며 마치 내 매니저처럼 스케줄을 관리해줬다. 아니 근데 오빠는 회사 안 가요? 그 강의에 오빠는 또 왜 들어가요? 그래도 집에 갈 때는 혼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분명 오빠가 편하게 차로 데려다줄 테니깐 기쁜 마음에 일어났다. 근데 사이가 생각보다 엄청 안 좋은 건가?







*

*

*










“색시, 이건 진짜 음식 사 오는 날은 또 기가 막히게 뽀뽀해주는 것 봐.”

“저기 안에 음식이야? 무슨 음식?!”







집에 와서도 내 인생은 공부다. 역시나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온 정국 오빠. 오빠는 버릇처럼 집에 도착하기 꼭 5분 전쯤에 내게 늘 연락을 한다. 뭐 오빠 말로는 현관에 들어올 때 내가 달려와서 안기면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고 했다. 지금도 오빠한테 안기다가 기분이 좋으라고 뽀뽀를 해주자 내게 쇼핑백을 내미는 오빠.







“왜? 음식 생각에 막 극도로 행복해?”

“치, 뭐 내가 돼지야?”

“그럼 아니야?”







아니 이럴 때 진지하지 말라고. 오빠를 보자 저녁이나 먹고 이걸 먹으라는 오빠. 근데 저녁을 먹고 먹으라고 하는 걸 보면 식사를 대신할 음식은 아닌 거네? 궁금해서 쇼핑백 안을 보자 거기에는 사탕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오늘이 화이트데이인가? 아닌데?







“오빠 세월을 거꾸로 사는 거야?”

“왜?”

“지금 5월이야, 그 사탕 주는 날은 3월...”







내 말에 참 엉뚱하다며 나를 안고 내 볼에 자신의 얼굴을 부비는 오빠. 그러면서 오빠는 어린이날 선물이니깐 하루에 하나만 먹으라며 나를 더 꼭 안았다. 어린이날? 하긴, 남준 오빠는 낮에 과자 줬구나. 근데 뭔데 이게 또 설레? 어린이날 선물을 20대에 받아서 그런가?






















“형님, 회장님께서 지시 내려주셨습니까?”

“응. 일단 다음달로 계획 수정 중이야. 지금 중국 지사는 어때?”

“거긴 괜찮습니다. 이번에 서로 돕기로 합의를 봐서 그런지 딱히 건드리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회의가 끝난 오후 정국은 툴툴거리며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앉았다. 뭐 토요일인데 갑자기 출근을 하는 바람에 이런 거 같다. 오늘은 색시인 ㅇㅇ랑 종일 붙어 있는 날인데 말이다. 그러다 호석이 방으로 들어오자 정국은 다시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네가 담당하고 주시해.”

“네. 근데 형님, 형수님이랑 시간 못 보내셔서 어째요?”







정국의 딱 봐도 뚱한 얼굴을 알았는지 놀리는 호석. 호석은 정국이 이렇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사람인 줄 몰랐다. 아니 평소에는 화가 나면 표정이 굳어지는 건 있지만 엄청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런 정국이니깐.







“정호석,”

“네?”

“너 지금 나갈래 아니면 오늘 내 샌드백 해줄래?”







정국의 말이 떨어지자 바로 인사를 하고 나가버린 호석. 정국은 그런 호석을 보다가 이제는 요란하게 울리는 자신의 폰을 바라봤다.










< - “허, 그래서 늦으시겠다?”

“응, 바쁠 거 같아. 그러니깐 오빠도 천천히 일 많이 하고 와.”







정국은 상대가 ㅇㅇ라서 바로 전화를 받았다. 이건 아마 회의 도중에 왔어도 양해를 구하고 받았겠지? 그러다가 ㅇㅇ가 오늘 급한 일이 생겨서 늦을 거 같다고 하자 정국은 기뻤던 마음도 다시 축 가라앉았다. 사실 서류만 검토하고 바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말이다.







“저녁도 같이 못 먹어?”

“저녁쯤에는 나도 들어가야지. 밥은 우리 집에서 먹는 게 최고 맛있어.”







우리 집? 별거 아닌데도 정국은 다시 피어나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예전이면 오빠네 집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는데 우리 집이라니.







“색시야, 보고 싶으니깐 빨리 우리 집으로 와야 해.”

“응, 나도 엄청 보고 싶어! 이따 봐.” >







끊긴 전화를 보며 피식 웃는 정국. 하지만 느껴지는 인기척에 방문을 보자, 태형이 서 있자 정국은 괜히 민망해서 얼굴이 붉어졌다.







“와, 연애를 하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형님?”

“김태형, 너 저기 구석에서 샌드백 좀 할래?”


“서류 검토 하나 더 있다고 전해드리러 온 거예요. 저는 이만 나가서 겁나 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근데 형님, 우리 조만간 국수 먹습니까?”

“시끄러워. 근데... 국수 먹으면 축가는 너랑 지민이가 해.”







서둘러 정국의 책상에 검은색 폴더를 올려놓은 태형은 정말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갔다. 물론 나가면서도 국수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고 들뜬 모습을 보이면서. 그리고 정국은 부끄러운 것도 잠시, 이제는 쌓인 일들을 보며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걸 빨리 끝내야 집에 가서 자신이 직접 요리라도 해놓을 테니깐. 색시가, ㅇㅇ가 집에 와서 음식을 보면 좋아하겠지?








*








“토요일인데 내가 만나자고 해서 나온 거 보면 너 형한테 차였어?”

“허, 웃기네! 지금도 빨리 끝나고 집에 가서 우리 오빠랑 저녁 먹을 거야.”







아침에 정국 오빠가 갑자기 나가버린 바람에 심란했던 건 맞다. 사실 오늘 영화도 보고, 또 같이 요리도 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심란해서 혼자 영화를 보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남준 오빠는 기말 준비를 같이 하자며 카페로 나올 수 있냐고 물었다. 심심해서 그런다고 하자 우리 집 근처 카페를 알려주며 거기로 오라고 한 남준 오빠.










“형이 그렇게 좋냐?”

“응, 얼마나 아기처럼 귀여운데. 근데... 오빠랑 우리 오빠랑 안 친해서 또 그게...”







지민 오빠라면 몰라도 남준 오빠는 내가 좀 경계를 해야 하는 건가? 근데 왜 이렇게 살갑게 우리 오빠를 형이라 불러? 따지고 보면 오빠가 배신 한 거라며. 아니야? 내 말에 피식 웃으며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는 오빠.







“거리 두지 말라니깐. 근데 형... 요즘 잘 지내?”

“당연하지! 우리 오빠가 또 일을 엄청... 아니지 나 이거 말해도 돼?”







왜 이렇게 남준 오빠는 편하지? 이번에도 내 말에 이건 그냥 알고 지냈던 사이라 묻는 안부라고 해주는 남준 오빠. 그러면서 오빠는 우리가 시킨 음식이 나왔다는 진동벨이 울리자 자신이 가지고 오겠다며 일어났다. 만약 남준 오빠랑 정국 오빠랑 친했으면 어땠을까? 둘 사이, 아니 지민 오빠까지 셋 사이를 풀어줄 순 없을까? 남준 오빠 참 좋은 사람 같은데.







“와, 꼴통이네.”

“오빠! 아니 그... 자료조사를 못 했어. 나는 화요일에 강의 끝나고 우리 만나서 할 줄 알았지.”







사실 주말은 놀고 월요일에 자료조사를 다 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만남이 이뤄지는 바람에 나는 내가 해둔 것만 가지고 온 거다. 내 자료들을 보며 혀를 차는 오빠. 그러면서 오빠는 나에게 먹던 음식이나 마저 먹으라고 했다. 참나, 내가 돼지야?










“너는 내가 김남준인 걸 감사하게 생각해.”







어? 이건 뭔데? 자신의 가방에서 자료들을 꺼내서 내게 보여주는 오빠. 거기에는 우리가 파워포인트를 만들고, 또 리포트를 쓸 정도로 충분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와, 대박이다.”

“그렇게 대박이면 너도 나 소원이나 하나 들어줘.”







소원? 오빠를 보자 오빠는 긴장을 한 듯 자신의 손을 꼼지락거리며 내 눈치를 봤다. 뭔데 이래? 뭔가 오빠답지 않은데?







“나... 정국이 형이랑 다시 친해지고 싶어. 우리 예전에 진짜 친했거든.”







뭐야 그런 거라면 언제든지 도와주지. 남준 오빠는 나를 보면서 수줍게 웃으며 내게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하자는 건가? 손을 보고 있으니 팔이 아프다며 잡으라는 오빠.







“뭐야 어색하게.”

“너만 믿을게. 꼬맹이, 나중에 이 오빠가 엄청 큰 선물 줄 테니깐 열심히 도와.”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울리는 남준 오빠의 폰. 오빠는 폰을 보더니 이만 가야겠다며 먼저 일어났다. 물론 그러면서도 나를 데려다주냐고 묻는 오빠. 집이 바로 코앞이라고 하자 오빠는 그러면 화요일에 보자며 카페를 나갔다.








*









“도구가 되어줘야겠다.”







남준은 방금 전화를 건 자신의 동료이자,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카페를 나온 거다. 그러다 자신의 차에 타서 이제 막 나온 ㅇㅇ의 뒷모습을 보며 혼자 중얼거렸다. 도구가 되어달라는 건 무슨 의미일까? 정국과 화해를 하고 싶어하던 게 아닐까?







< - “주석아, 나 지금 가니깐 회의 준비해.” >







남준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저런 말만 뱉고 서둘러 차를 몰기 시작했다.



아니야... 아니에요 ㅠㅠ 울 남준쓰가 저럴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죠? 맞죠? 슈꽁이들... 제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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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깜찍아아  21시간 전  
 남준아 나쁜짓하면안되는데

 답글 0
  mad아미  2일 전  
 ㅠㅠ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지

 답글 0
  _점점  4일 전  
 엇..?!

 _점점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7명의빛  4일 전  
 남주나.....

 답글 0
  자몽트리  8일 전  
 흐잉

 자몽트리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지지  9일 전  
 으앙ㅜ

 답글 0
  김호롤롤로  15일 전  
 역시 뒤통수 잘 때릴것 같이 행동하더니..으앙

 김호롤롤로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김콩빗  18일 전  
 헐 안돼. 재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죠..?!

 김콩빗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지윙몬  19일 전  
 아니죠...아닌거죠...그런거죠..?!!!!

 지윙몬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ʏᴏᴏɴɢɪ  19일 전  
 도구??

 ʏᴏᴏɴɢɪ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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