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무제 - W.댬닝
‣무제 - W.댬닝

- 본글은 비속어와 욕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본글은 죽음, 우울 등의 묘사와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2019 댬닝 All right reserved.

 
 
 
 
 
 
 
 
 
 
 
 
 
 
철썩-, 촤악-. 아 씨발. 재수없어. 오늘 새벽까지 내리던 비에 의해 만들어진듯한 물웅덩이가 지나가던 승용차 한 대가 밟고 지나가는 바람에 내 다리와 운동화에 물이 다 튀어 젖어버렸다.​ 하-. 존나 재수없네. 젖어버린  바지와 축축해진 운동화를 무심하게 손으로 툭툭 쳐내어 어느정도 물기를 덜어냈다. 아 진짜 인생. 되는일 하나 없네. 집에서 가출한다는 타이틀 달랑달랑 달고는 집에서 뛰쳐 나온지 1시간이 다되가는데도 엄마는 연락 한통이 없고, 애꿎은 전화기만 만지작거리며 한숨을 푹푹, 내쉬곤 있다. 개같아. 짜증나. 화는 나는데 끝까지 연락없는 엄마에 속상하기도 하고, 왠지 엄마는 내가 집에 다시 들어올꺼란 확신을 하고 있는것 같아, 집에 다시 들어가긴 죽도록 싫다. 그때 눈앞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아, 안돼. 죽기보다도 지금 이 상황에 울기가 더 싫었기에, 아픈거 생각안하고 급히 옷소매로 눈가를 벅-, 벅, 닦아냈다. 눈앞이 다시 선명해지자, 그제야 난 만족한듯 손을 내렸다. 소매로 세게 문질러서 그런지 눈 주변이 빨갛게 상기되어 쓰라려 왔다. 아, 더럽게 아프네. 이렇게 아파가며 닦은 눈가의 열이 식기 전에 또 다시 눈앞이 흐려졌다. 전화기를 몇번이고 쳐다봐도 연락 한통 없는 빈 화면이 그렇게 내 마음을 찢어발겨놓을 수 있구나. 문질러서 상처가 난 눈가에 따뜻안 액체가 스며들어가자 더 쓰라리며 아파왔고, 그와 동시에 내 마음도 찢어질듯한 고통과 더 세게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으윽-, 하-, 아-, 눈가의 고통과, 내 마음의 아픔, 심장의 쿵쾅거림, 그리고 연락 한통 없는 내 전화기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린 내 몸과 마음, 그 모든게 내 심장과, 내 몸과, 내 영혼과 함께 함으로서 내 온몸을 누군가 짓밟는듯한, 내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 던져버린듯한 이 크나큰 고통들과 함께, 내가 그리도 싫어하던 나의 눈물, 그 한방울이 내 전화기 위로 곤두박질치며 떨어졌다. 아아-, 흐으-, 흐윽-, 으윽-, 윽-. 이 느낌, 이 기분 진짜, 너무 싫어. 울기 싫어, 아프기 싫어, 망기지기 싫어. 차라리 죽고싶어. 이러바엔 죽을래. 아무도, 그 아무도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그 엄마라는 사람 조차도 연락 한통 없는데, 사랑받지 못하는데. 왜, 왜-!.. 내가-,. 버텨햐해? 너무, 아 너무 힘들다고. 미쳐버릴것 같아. 인생은 개같고, 나는 망가져만 가는데, 여기서 내가 더 아파지면, 이 인생이 조금만 더 개같아지면, 난 어떻게 버텨야할까.





누구든지, 내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되니까, 이 지나가는 그 누구 아무나 다 괜찮으니까.


나 좀 안아줬으면.

넌 잘못한거 없다고 말해줬으면.

다 괜찮을꺼라고 말해줬으면.

그 따뜻한 온기 조금이라도 나눠줬으면.




이 개같은 삶에서 나 좀, 도와줬으면.




















여러분-! 오늘은 제가 작가가 된지 50일이 되기 딱 5일 전이네요··. 요즘 많이 못왔지요..ㅠ 조금 계신 독자분들 실망시킨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밤이 깊어지고 있어요-! 모두들 오늘도 좋은 밤 되길/♡





오늘도 글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즐추댓포-! 잊으면 아니되요!//

추천하기 7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댬닝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린다미  3일 전  
 글너무 잘쓰셔요!

 린다미님께 댓글 로또 2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실서론  13일 전  
 오랜만 입니다 :) 잘 지내셨죠? 근데 오늘도 최고예요!

 답글 1
  공구삼텔  13일 전  
 글 너무 잘 쓰세요...ㅜㅜ 잘 보고 가요♡

 공구삼텔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14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1
  강_지인  14일 전  
 헉 글문체 너무 예뻐요 진심 ㅜㅜㅜㅜ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1
  입꾹  14일 전  
 헝헝 ㅜㅠ 진짜 댬닝님 글 진짜 진짜 잘 쓰셔요 ㅜㅜ 필력 진짜 조금만 저 주시면 저 진짜 행복할 듯요 ㅜㅜ 댬닝님 진짜 최구.. ㅜㅜ

 입꾹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와까또시  14일 전  
 피폐한 분위기 너무 제 스탈이에요 ㅠㅠ 흥하세요 !!

 답글 1
  ٩연화ว  14일 전  
 ٩연화ว님께서 작가님에게 1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