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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당신들은 무슨 생각일까 - W.기라민
당신들은 무슨 생각일까 - W.기라민









기라민








멀쩡하게 살아가며 하루를 진부하게 보내는 너는 어떤 기분일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알코올을 목구멍으로 밀어 넣으며 달게만 느껴지는 알코올에 취해 하루를 털어 놓은 취중 진담엔 어떤 기분일까 남들은 다 평범하게 산다고 자신만 불행하게 깎아 내린 너는 얼마나 불행하게 살고 있을까 바보같이 네게 가치를 매긴 너 자신은 얼마나 나를 중요하게 여겼을까 아니면 또한 네 가치를 끌어내리며 혼자서 자기 혐오에 감싸 뒤쳐진 너를 더 밀진 않았을까, 그게 참 바보 같은 짓이란 걸 알면서도 내게 가져오는 가학심의 미학이란 쓰고도 따가운 것이다. 이 모든건 네 힘의 가치였고 다름이였고 너만 알수 있는 너의 힘듬 가치를 점수 매긴 것이다. 힘들어서 자만할 수 있는건가? 난 힘들어서 그걸 말하고 다니는 걸까? 다시 한번 곱씹어보면 나는 나 혼자서 더 올릴 수 있는 가치를 남을 핑계로 내리고 있었다. 물론 남에게 받는 혹평은 달갑지 않을 것이다. 이건 명백히 남을 비하하는 의도니까, 그래서 나는 이것을 힘든것을 매기는 가치라고 부른다.





눈을 뜨고 일어나서 가만히 있을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공부해야 할땐 어떤 기분이였을까 바쁘게 뛰어다닐땐 어떤 기분이였을까 난 왜 아직도 남들의 불행과 내 불행을 비교하고 행복을 비유하며 깎아내릴까 녹진하게 녹아내린 하루는 어떤 기분일까 난 오늘도 밥을 먹으며 하루 종일 곱씹는다. 내 하루는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그와 동시에 나는 어떤 가치였을까 인생은 철학적일 필요 없지만 나는 조금 더 철학적인 요소를 넣어 내 밋밋한 인생에 주제를 더 한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추잡하게 굴러가는 하루에 당신들은 무슨 생각일까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이따금씩 들더라도 금방 잊어버리는 삶은 별 다르게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다. 그저 똑같이 먹고 자고 살아가고 그러면서 우리는 점차 성장하니까 이게 바보같이 느껴지더라도 어쩔수 없는 건 철학속의 멍청한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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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花...  9일 전  
 ...花...님께서 작가님에게 1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일각  11일 전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 잘 읽고 갑니다

 일각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참새바라기❤  13일 전  
 여윽시 분위기 갑

 답글 0
  아물다  14일 전  
 아물다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강하루  14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잔결☙  14일 전  
 잔결☙님께서 작가님에게 6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잔결☙  14일 전  
 헐ㄹ 글 진짜 분위기도 최고고 막 필체도 완전 제스타일이고 짱이에요ㅜㅜ

 잔결☙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떠  14일 전  
 역시 기라민님 분위기 사로잡은 여왕님

 떠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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