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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0. 해후 바루지정 프롤로그 - W.블암
00. 해후 바루지정 프롤로그 - W.블암
 













해후바루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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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내 어둠에 빛이 스며드는 날, 돌아올 것이오. 기다릴 수 있겠소?



"...... ."



 

- 너무 걱정하지 마시오. 금방 당신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니. 부디 몸 조심하시오. 나 또한... 조심할테니.


"...꼭... 돌아오시오. 천년이든 만년이든 기다릴테니."


- 푸흐- 알았소. 잘 지내시오, 나의 루나.


-다그닥 다그닥



그는 그렇게 미소를 지어보이고선 뒤돌아 떠나갔다. 밝게 차 오른 달에 그림자가 생겨났다 사라졌다. 나는 알았다. 그 그림자가 당신임을. 당신을 기다리겠다는 약조는 꼭 깨지 않으리라. 당신의 어둠에 빛이 스며드는 그날까지, 당신이 돌아오는 그 날까지, 꼭, 기다리겠노라.



-뚝



아, 눈에선 아무것도 흘려내지 않으려 했는데...이제 당신이 더이상 내 시야에서 빛나질 않았다. 내 눈앞에서 당신이 사라졌다. 그 사실만으로도 너무 아파, 왜...



"왜, 당신이 가야하는 것이오... 하늘은 당신에게 왜, 분노를 품은 것이오... 왜, 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은 하면서 눈빛은 꼭 그렇지 못한 것이오... ."


-털썩


-쏴아아




지민, 지민. 내 말이 들리시오...? 나에겐 그 누구를 위해 울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오. 지민. 지민, 당신이 내게 무엇이였는지 아시오? 난 달에서 내려왔고. 당신은 물에서 태어났소. 달과 물. 아무리 엮어봐도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였소. 하지만 지민, 당신과 나는 인간들이 함께 섬긴다는 공통점 이란 것이 생겨났소. 게다가 유일하게 어울렸소. 그리고 우리는 서로에게 감정을 가지게 되었소. 처음은 호기심, 그 다음은 사랑이였소.




지민, 당신은 내게 빛이오. 달은 빛을 받아 반짝거리오. 당신이 주는 빛으로 난 당신을 비추며 살아갔소. 부디, 그 반짝임이 헛되이지 않게 잘 해결하고 오시길 소원하오. 그리고 이 이별도 잠시였으면 좋겠소. 이 이별이 우리가 기억하는 우리의 마지막 이라는 최악의 상황만 피해갔으면, 좋겠소. 꼭 돌아오시오, 나의 빛, 지민. 지민이 없을 동안에 내가 바루지정을 돌보겠소. 부디, 잘 다녀오시오.




기다릴테니.




















BGM








불로불사不老不死, 달의 절대자.

루나.



이것이 인간들이 나를 섬기며 불렀던 이름이였고, 내가 가진 능력은 오롯이 인간, 그리고 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난 함부로 생을 마감할 수 없다. 오직 불로불사의 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죽기전까지 인간의 곁에서, 인간을 지키며, 인간을 위하여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내 사명이다. 신은 결코 날 사명없이 지상에 내려주지 않으셨다. 사명을 지키라 말씀하셨고, 난 내 사명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간들은 날 달의 절대자 이자, 루나라 칭하며 섬기고 있다.







"바주야, 이거, 이거. 네 얘기 아니냐?"



"루나님, 전 보통 대단한 사람이 아니였다 몇번을 말합니까, 전 해인 이지 않습니까. 보통이 아니라 보통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였습니다-"





반인반신 호위무사. 태양의 절대자.

바주.


왕의 호위를 하였으며, 그 기술이 너무나 놀라웠다 한다. 전쟁터에 나갔다 하면 적군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렸으며, 자신의 몸에 닿는 무기들은 모조리 열에 데워져 녹아 없얘버렸다 한다. 아, 물론 전쟁을 할 때 말이다. 때문에 반인반신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널리 퍼져갔고, 태양의 절대자 라는 타이틀도 어느새 붙어있었다. 뿐만 아니라 미모도 빼어나 그를 좋아하지 않는 이 하나 없었단다. 그리고 지금은 루나의 곁에 머물러 호위 비슷한거 하는 중이다. 일종의 경호원이랄까.




"-그래서 올해가... 2019년? 벌써? 시간이 뭐 시냇물인 마냥 흘러가네."


"어쩔 수 없지요. 시간에 손대는건 저희 영역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 시간에 관여하는건 하늘의 사람, 천인이 하는 것이지. 천인마저도 쉽게 못하는 일이니..."




"-그런데 말입니다. 지민 그 자는 살아있기는 한 겁니까? 벌써 그 자가 떠난 후로 몇 백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살아있을 것이야. 그도 나와 함께 불로불사로 태어났으니까."






불로불사, 물의 절대자.

지민.



항상 인간을 위해 살아왔으며, 비를 내려달라, 하면 비를 내려주고, 홍수가 이는 날에는 물의 정도를 조절 해 주었으며, 물이 부족하여 고통을 받는 인간들에게는 근처 작은 샘을 하나 만들어 주는 등 물을 다스릴 줄 알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라 루나와 함께 인간에게 섬겨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하늘이 지민에 대한 분노를 가지기 시작했고, 지민은 급히 하늘로 올라가 분노를 소멸하기 위하여 곁에 있던 루나를 두고 떠났다. 그로 부터 몇백년이 지나 2019년 현재까지도 지민은 돌아오지 않은것인지, 루나가 만나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나저나 지민, 그를 본지도 시간이 꽤나 흘렀는데. 그도 인간이름을 가지고 있을것 같으냐."



"지민 이라는 이름 자체 만으로도 온전히 인간 이름 처럼 들립니다."

"아, 그래? 그럼 네 인간이름은 무엇이냐?"



"전, 김.태.형. 이옵죠-!"



"와, 바주 보다 훨씬 고급지네."



"그럼 루나 님은 무엇입니까?"


내 이름, 내 이름이라... 딱히, 기업이랑 계약할 때 빼곤 쓴적이 없어서... 그래도 이렇게 물어볼 줄이야 상상도 못했지만 `루나`로 살아온 세월이 딱히 이름을 바꾸려는 일말의 생각따윈 할 수 없게 만들었다지. 그래서 만들어진 내 인간 이름은,


"서루나."

라는 이름.


"오, 루나에 성 붙이면 이상할 줄알았지만 제 예상보단 엄청나게 잘 어울리네요-!"




"알면 됐어. 그럼... 바주야, 오늘 백화점 콜?"


"...그런데 말입니다. 루나님 현대식 말투, 요즘 부쩍 많이 쓰시는 것 아닙니까."



"아...미안하다."


"아니, 사과를 받을 생각은 아니였습니다만."



"됐고, 갈래, 말래."




"가자는 눈빛이라 거절을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푸흐-"



원래 바주는 거절을 잘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래 내 밑에서 내게 가르침을 받은 바주에게 지민 곁으로 가라고 했다고 간 것 만 봐도 말 다했지 않나. 몇백년을 살았지만 여전히 변함없는건 바주 뿐일 것이다. 다만, 바주는 나와 다르게 수명이 실재한다. 것도 고작 천년 이라고 했던가. 그래도 재생 능력을 가지곤 있다. 해인은 마음대로 죽을 수도 있기때문에... 였던가. 암튼간에 오랜만에가는 백화점이라 왠지 설레는 것 같다. 빨리 가고 싶네.










"세상에, 바주야. 이거 너 어울린다!"



"정말입니까? 사주십쇼."

"ㅇㅋ 알았ㄷ,"



-웅성웅성



"...뭐야?"



"그러게요. 무슨 상ㅎ,"


"-아니, 봐. 여기 뭐 커피 쏟았어? 잉크로 문질렀어? 검게 물든 자국 안보이냐고, 어? 안보이냐고!!! 이런데 환불은 왜 또안되는데??? 환불이 안되면 최소 배상은 네들이 알아서 책임이나 져 줄 것이지... 하, 너네들 사장이 그랬어???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이 경우에? 무슨 무전기라도 쓰는것도 아니면서, 아니. 왜, 도대체 왜 환불이 안되는데!!!"



...? 뭐야.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소문의 진상손님 이신가 보네. 보니까 저 혼자 어떻게 하다 묻은것 같은데. 소리를 지르시는걸 가만 보니... 진상 맞네 저 사람. 하여간에 손님이 왕이라는 것에 완전히 신뢰를 쌓으셨구만. 왕이라고 별걸 다한다. 진짜. 최소한의 예의가 없어. 느그 딸이 같은 사람한테 이런 대접 받으면 좋겠냐, 으이구. ... 근데, 막 영화 보면 이럴때 사장 나타나고 막 그러던데.

뭐, 하긴 사장이 등장하실리는 없지...



-뚜벅뚜벅


가 아니네?





"손님. 제가 백화점 사장인데, 혹시... 쇼핑하시는데 불편한 점이라도 있으십니까?"


사장? 아니,


"...지민...?"




"루나님, 괜찮으세요? 저기... 지민님 아니십니까...?"



"어어... 괜찮아..."



지민, 지민이 왜 여기에... 아니 그보다 사장...? 아니 살아 있었군, 지민... 그럼 정국도 옆에 두고 있을까... 그렇다면 더욱이 오랜만이고.






반인반신 호위무사, 땅의 절대자

정국.


루나의 옆에 바주가 있었다면, 지민의 옆엔 정국이 있었다. 바주와 정국은 어렸을적부터 함께 자라왔으며, 가르침도 루나와 지민아래서 받아왔고, 호위도 같이 하였으며, 정국 또한 전쟁터에 나갔다하면 땅에서 나무가 솟아올라 적의 목을 조였으며, 날카로운 나뭇잎을 적에게 꽃아 숨을 못쉬게 하는 등 그 기술이 참으로 놀라웠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하늘의 분노를 받은 지민이 하늘로 올라가게 되자 지민을 호위해주던 정국도 함께 올라가 자취를 감추었고, 정국은 지인, 반인반신이라는 타이틀도 붙어있었지만 정국은 지인이기 때문에 수명이 바주와 같이 천 년이며,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ㄱ, 그래, 불만 있습니다!!! 아니 가방을 샀는데 잘 보니까 여기 뭔 검디 검은 자국이 있잖아요. 그래서 환불해달라는데, 환불을 안해주잖아!!!"


"손님, 죄송한데 저희 직원들 분도 그런거 하나 확인 못하고 결제 진행할 만큼 뇌에 우동사리만 껴있지는 않아서요. 뭐, 그래도 저희 백화점 에서 일어난 일이니 저희 백화점이 이 문제 수습해 드리겠습니다."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암튼간에 이것들ㅇ,




"그럼, 검은 자국하나 없이 아주 말끔한 저희 백화점 창고에 박혀있던 이 새하얀 종이 가방으로 환불해드릴까요?"



-뭐, 뭐? 장난해? 진짜 너 내ㄱ,



"손님. 저희 모두는 손님과 친구사이가 아닙니다.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것도 열심히 손님만을 위해서 일하는 직원, 심지어는 손님이 쇼핑하던 백화점 사장에게도 야, 너. 예의는 어디다 밥말아 드셨습니까? 손님들이 왕 이시라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신하인건 아닙니다. 그러니 이 종이가방으로 환불받기 싫으시면 그냥 나가주시죠. 강제로 인력 동원해서 끌어내드리기 전에."




-ㅁ, 무슨말을 그렇게까지... 하하 안그래도 나갈 참이였습니다 하하하. 안녕히계십쇼-




-지잉




"하아-, 수많은 손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잠시 손님 한 분으로 인해 백화점에 큰 소란이 일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사태를 수습하였으니 손님 분들은 다시 즐거운 쇼핑 즐기시길 바랍니다."



-뚜벅뚜벅뚜벅




"...지민님, 완전 사이다. 개사이다. 크 우리 사장님 존나 멋져."


"조용히 ㅎ,"



"...? 왜그러십ㄴ...까..."






서로의 시선들이, 마주치고야 말았습니다.

세상 참 좁습니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다시 시작될 우리들의 러브 스토리, 우정 스토리.



들어 보시겠습니까?




| 해후 바루지정 comming soon! |











블링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부가설명⬇️










블링이들 그거 알아요ㅋㅋㅋㅋㅋㅋ 이거 올해 1월달에 써놓았던건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ㅋㅋㅋㅜㅜ 일단 예고했던대로 올리기는 했는데 연재일은 아직 미정이고 장편이라 확정하고 썼지만 담편은 언제 올라가게 될지 모릅니다ㅜㅜ 그래도 반응 좋으면 최대한 빨리 담편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반인반돌 6화는 다음주에 올라갑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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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소원(소정)  16일 전  
 기대할게요!!

 답글 0
  촠호빵  17일 전  
 헉 대박 프롤부터 재밌어요 ㅠㅠ 기대할게요!!

 촠호빵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지민이다해  17일 전  
 헐 완전 기대되요 ㅠㅠㅠㅠㅠ

 지민이다해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소원(소정)  17일 전  
 기대되요!!

 소원(소정)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디우♥♥♥  17일 전  
 기대되요!

 디우♥♥♥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강하루  17일 전  
 기대할게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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