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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구당신 160] 구를 꼬셔라 - W.구당신
[구당신 160] 구를 꼬셔라 - W.구당신






구를 꼬셔라





(구댕신 글&아무도 궁금해하시지 않는 스포가 짬뽕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맘으로 읽어주세요)









요즈음 댕신기업 회장 구당신에게 한숨까지 쉴 만큼 큰 고민거리가, 그것도 네 개가 생겼다. 첫번째, 자신이 풍기문란한 생활을 즐긴다는 것. 두번째, 자신에게 애인이 많다는 것 (사실 구당신은 이 기사를 보고 좋아했다.). 세 번째, 그 소문들 때문인지 기업의 매출이 훅 떨어졌다는 것. 네 번째, 그래서 그런지 구당신의 지갑이 텅텅 비었다는 것.

구당신은 그래서 그 기자들을 싹 다 괴롭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자신의 비서를 시켜 그 기자들에게 보냈다. 두 번째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빼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도 구당신은 근심걱정이 많은 표정을 지으며 대충 자신의 회장실에 있는 소파 위에 누워있는데, 비서가 들어왔다.






"세상이 힘들다."






"밖에 기자들이 몰렸는데 어쩌죠?"






"석지니 마음대로 해."







사실 구당신은 자신의 하나 뿐인 비서, 석진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일도 잘 하고, 예의 바르고, 싹싹하고, 무엇보다도 잘생겨서. 구당신은 석진을 음흉한 눈으로 한 번 흘겨보고는 창 밖으로 좀비떼들 처럼 모인 기자들을 바라보았다.






"막 창 밖으로 백만원 씩 뿌리면 다들 돌아가지 않을까?"







"그건 좀..."







"해고 당하고 싶어?"








석진이 입을 앙하고 다물었다. 그렇게 구당신과 석진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저 기자들을 어떻게 쫓아낼지 생각했다. 그 때, 석진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 공식입장 발표 어때요?"






"꽤 괜찮은걸."






석진은 말을 마치고 자신이 좋아하는 수조로 들어갔다. 사실 석진은 붕어인간이다. 구당신은 석진이 기특하다며 사료를 한 번 뿌려주고 자신이 곧 발표할 공식입장을 연필로 써내려갔다.










***









며칠 뒤,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2년 뒤였다. 소문은 이미 오래 전에 사그라들었지만 구당신은 이날을 위해서 계속 공식입장문을 써내려갔었다. 구당신은 기자들 앞에 섰다.

막 들리는 셔터소리들, 그리고 인상을 찌뿌리고 있는 기자들 때문에 약간 쫄았지만 구당신은 넓은 어깨를 폈다. 콜록콜록! 구당신이 한 번 크게 헛기침을 내뱉었다.






"저... 저 사실 이년 전 소문은..."






그러자 셔터소리가 더욱 많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구당신의 심장소리가 더더더더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만,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저 사람 뭐야!"





"정말 실망인걸?"






기자들이 하나 둘 씩 떠나가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구당신이 왕왕거리며 울었다. 그 때였다, 갑자기 울고 있는 구당신을 누군가가 툭툭 친 것은. 구당신이 누군가를 올려다보니,







"저는 구회장님을 믿어요."






"..."






"잘 부탁드려요."








남준은 구당신의 머리를 치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그 때, 칠년동안 석진을 향해 있던 구당신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구당신 마음은 갈대.










***










사실 구당신은 회장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심지어는 디에스조직의 뽀쓰였다. 어쨌건 오늘도 댕신기업이 건설한 댕신대에서 자신의 부하직원, 조금 더 쉬운 표현으로 따까리에게 정보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무언가 뒤에서 섬칫한 느낌이 들었다. 구당신이 뒤를 찬찬히 돌아보니, 아뿔싸. 한 대학생이 있었다. 구당신이 한숨을 쉬며 대학생을 돌려보내려 하자 그 대학생은 절대 돌아가려 하지 않았다.








"정호석 학생의 학점을 에이로 올려보내지 않으면 이거 다 발설할꺼에요!!"





"가만두지 않겠어!"







그러자 호석은 입을 다물고 조용히 돌아갔다. 구당신은 호석과 몸싸움 아닌 몸싸움을 벌인터라 힘들어서 난 땀을 닦으며 자신의 본부로 향했다.







본부로 오니 쫄쫄 달려오는 코드네임 브이, 태형. 사실 구당신은 태형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태형을 흐뭇하게 바라보자, 태형은 부담스러운지 구당신과 약간은 떨어졌다.






"오늘 무슨일 있었어?"






"사실 제이케이조직이 쳐 들어왔어요"






"어?"






"그래서 지금... 꺅!!"






뒤에서 제이케이조직이 갑자기 나타났다. 그걸 지금 말하면 어떡해!! 구당신은 사실 엄청난 능력자이기 때문에 일대백으로 제이케이 조직을 단숨에 이겼다.







"분하당."







"이것 정말! 도망가는 꼴이 곧 앞에 있는 바나나껍질을 밟고 넘어지겠네."







"꺅!"








제이케이가 바나나껍질을 밟고 넘어졌다. 구당신은 깔깔거리며 웃은 후에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











집으로 돌아오니 집에서 김석진이 빨래를 개고 있었다. (아까 김석진과는 다른 사람이다. 동명이인!) 오늘도 둘은 말 없이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왜 이렇게 늦게 왔어?"






"회식 때문에..."







"지금 시간이 몇 시인지는 알아?"






"세시."






"그럼 좀 제때제때 좀...!"








구당신이 도망치듯 방으로 향했다. 저 김석진...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구당신은 씩씩거리며 침대 위로 엎어졌다. 그러니 이어 바로 석진이 들어왔다.






"이거."






"이게 뭔데?"






"이혼서류."






"헐."








과연 구댕신의 운명은?









_______





축전 티아이엠이 (혹시라도 빠진 분들은 말해주세요 요즘 정신이 빠져서...)






첫빠따 잔결 님



















잔피피 님 세상에나 세상에나 이렇게나 많은 축전을 주시면 제가 정말 기쁘네요 뭔가 옛날 생각도 나네요 저 처음에 피피 님 꺄르륵(별) 이래서 정말 약간 화가 난 적은 있지만 수천당 님도 그래서 둘 다 때리고 싶었어요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그런데 피피 님 그그 캘리 실력 늘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 육백일 저 육백일 되면 재탕해야겠어요 그리고 축글도 써주셨는데 저도 헬뱀동 쓸테니까 기대해주세요 그럼 안뇽







두번째 치유 님









히유ㅠㅠㅠㅠ 치유 님 진짜 이렇게나 이쁜 축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덩말ㅠㅠ 게다가 두개나 보내주시면 제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거짓말 안 섞고 진짜 이뻐요ㅠㅠ♥♥ 힝 항상 말하지만 매번 예쁜말씀해주시고 그래서 진짜 감사한데 이렇게 이쁘고 이쁜 축전 보내주시면ㅠㅜㅠ 진짜 오백번 감사해요... ㅠㅠ 그리고 편지 찬찬히 읽어봤는데 이렇게 감동주기 있긔없긔...... ㅠㅠ 진짜ㅠㅠ 항상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치유 님!!!!♥♥♥








세번째 천사어셩 님










어셩 님ㅠㅠ 이렇게 귀여운 축전 보내주셔서 사랑해요 그리고 저 부농색 초록색 좋아하는데 딱 초록색으로 해주셨네요ㅠㅠㅠ♥♥ (사실 다 좋아하는건 안 비밀할래요) 진짜 글씨체부터 그 색감 뒤에는 제가 좋아하는 봄날 앨범 사진이라고 해야하나요...?? 어쨌든 그게 진짜 다다 잘 어울리고 짱 귀여워요ㅠㅠ 진짜 축전 감사하구 엔젤어셩 님 싸랑합니다!!!♥♥






네번째 태그망 님











그망 님!!!!!!! 금망 님 이렇게 그냥 길지않고 엄청 긴 편지 해주시면 진짜 제가 웁니다... ㅜㅇㅜ 진짜 이거 보고 갬동곱하기이백사... ㅠㅠ 진짜진짜 감사하구 저도 한 번 뽀뽀파티 해볼래요 쪽쪽쪽쪽쪽쪽쪽쪽쪽~~♥♥ 아니 근데 우리 먼가 진짜 오래 봐왔었죠 먼가 감동적인거 같애요!!!!!!!!!!!!!!!! 진짜진짜 제 글에 들러주셔서 감사하구 항상 새롱합니다 금앙 님♥♥♥









다섯번째 과음 님







꺅 저 이 축전보고 좀 놀랏어요, 하 전 사실 과음 님이 제일 무섭거든요. 그래도 귀엽내요 머... ㅋ 근데 편지쓰니까 어색하네요 서로 얼굴 붉힐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저를 괴롭히고 괴롭히고 가끔씩 제 머리카락을 뽑는 과음 님! 그럴때마다 저는 화가 나지만 착하니까 봐드리겠습니다. 저는 착하거든요. 어쨌든 어색하네요.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구라에요










♡♡현당쉰 분들에게 편지♡♡


꺅 안녕하세요 구댕신인데요 부끄럽네요 제게 백육십일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실 어제 즐찾 육백분 돌파했는데요, 거짓이 아니라 진실입니다 저번에 막 찡찡거렷엇잖아요 그 막 임시작탈 생각있었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얼굴도 잘 알지 못하는 육백분들이 제 글 잘 봤다고 생각해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니 그냥 그렇다구용ㅎㅎ

사실 이 글에 큰 스포가 있었어요 제가 이혼여행+새작 으로 한다고 했잖아요 그 글이 이 글...!!!!!

어쨌건 마지막으로 제 글 좋아해주시고 봐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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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뷔혹  11일 전  
 뷔혹님께서 작가님에게 16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뷔혹  11일 전  
 아 진짜 전 정말 바보에요 폰압을 왜 당했을까요 축전 다 만들어놓고 보내지도 않고 전 정말 천하의 나쁜 독자입니다 흑흑 작가님 저를 매우 벌하세요ㅜㅜ160일 정말정말 축하드리고 사랑합니다ㅜㅜㅜㅜ❤❤❤❤❤❤❤❤❤❤❤❤

 답글 1
  장미여왕님  15일 전  
 엉엉엉 안돼요ㅜ엉엉엉

 답글 1
  네임풴  15일 전  
 네임풴님께서 작가님에게 4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네임풴  15일 전  
 꺄악 스포다!!!! 전 봐버렸어요 기대되눈데여? ㅎㅎ 160일 추카추카 드려요 지난것 같지만...

 네임풴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애플사과10  16일 전  
 ㅋㅋㅋㅋㅅㅋㅅㅋㅅㅋㅅㄴㅋ이게 뭔가요 160일 글까지 너무 귀여우시면 어떡합니깤ㅋ큐ㅠㅠㅠㅠ 그래서 구당신넴이 마음에 담고 있는 냄저는 몇명....?

 답글 1
  김미개  16일 전  
 김미개님께서 작가님에게 5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김미개  16일 전  
 김미개님께서 작가님에게 30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3
  천사어셩  16일 전  
 160일 축하드려요♥♥

 답글 1
  ღ먼디ღ  17일 전  
 160일 완젼 축하드려요!!!♡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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