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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수화폐월 羞花閉月 - W.김윤틔
수화폐월 羞花閉月 - W.김윤틔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녀는 그를 사랑했으며 그도 그녀를 사랑했고, 나는 그들을 지켜보며 숨었다. 그들의 꽃은 피어올라 내게로 숨었고 나는 꽃을 껴안았다. 하얀 꽃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그녀의 두 뺨도 분홍빛으로 물들었고 노란 달은 자신의 빛으로 그들을 비추다가 구름 사이로 숨어들었다. 그녀는 모두가 사랑하는 대상이었으며 나 조차도 그녀를 사랑했다. 그녀와 그는 아름다운 한송이의 꽃을 피워냈으며 나는 그렇게 그들의 꽃을 숨기고, 그들의 꽃은 내게로 왔다. 달은 나를 비췄고 나는 비참한 주인공이었다. 그들을 지켜보던 꽃들은 그녀의 미모를 바라보다 풀숲으로 고개를 묻었다. 그녀는 오직 그만을 바라보며 그도 그녀만을 바라보았다. 내게 비치는 달빛이 아무것도 아닌것 마냥 그들에게 이목을 집중하게 되어버렸다. 어둡지만 밝게 빛나는듯한 그들은 수화폐월이었다. 꽃도 부끄러워하고 달도 숨으며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렇게 나는 그들을 바라보며 꽃들을 안았다.





羞花閉月 (수화폐월)

꽃도 부끄러워하고 달도 숨는다는 말로 여인이 아름답다는 말의 비유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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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아미♡  28일 전  
 이거보니까 수월폐화작가님이 생각나요ㅋㅋ

 답글 0
  입꾹  32일 전  
 아 ㅠㅠ 제목 보고 반해서 들어 왔숩미다 ㅠㅠ 정말 글 최고셔요 ㅜㅜ ♡♡

 답글 0
  강하루  32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상큼한고양이  32일 전  
 우아..

 상큼한고양이님께 댓글 로또 3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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