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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공지] 작가를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 W.다귤
[공지] 작가를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 W.다귤






요근래 개학하면서 바빠진 관계로 글을 통 못 썼습니다. 억지로라도 짝.연은 끝을 맺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리메이크한다고 했던 울.진.씨도. 울.진.씨 차기작으로 보여드릴 작품들도 다 못 보여드려서 매우 아쉬워요. 결국은 제 머릿속에서 끝맺은 이야기들이 그대로 증발되겠죠.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이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필력은 몹시 부족하지만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았어요.












저는 작가활동을 하면서 솔직히 즐거운 감정보다 스트레스, 불안감,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나 기뻤고. 여러분들의 반응이 저를 글쓰게 했지만. 학업 스트레스와 작품 활동의 스트레스가 겹친 후폭풍은 생각보다 거세더라고요. 아무래도 글을 쓰는 법따위를 배우지도 않고 쓰는 초보 작가 주제에 너무 완벽을 추구했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작가활동을 시작했던 올해 성적이 유난히 바닥을 기더라고요. 직설적이지만 저는 인생이 공부로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절망감이 컸습니다. 시험기간에도 조금씩 글을 쓴 탓에 휴대폰을 더 오래 붙들고 있던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시험점수가 개판인게 팩트인것 같고... 곧 스마트폰도 놓아줘야해서 이렇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네요.













제목에서도 짐작하셨듯이, 또 서문에서 느끼셨듯이, 저는 9월 중반 쯤 작가를 내려놓고 탈빙또한 하기로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습니다. 독자님들 입장에선 책임감 없는 선택이지만. 역시 저는 제 목표를 꼭 이루고 싶기 때문에...정말 긴 시간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어요. 요번 년도 1학기 후반부터 (대략 6월 쯤) 지금까지 쭉 고민했으니. 오래도 고민했네요. 사실 이렇게 내려놓을 연필이 매우 아깝지만. 비루한 문체, 거지같은 전개밖에 못 내미는 제게 방빙 작가 연필은 과분한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억지로 연필을 유지했다는게 과언은..아닐정도로요.
















무엇보다 제 삶의 궁극적 목표는 꽤나 시간을 들여야 이룰 수 있는 목표기 때문에. 글을 쓸 여를이 없을겁니다. 기약 없는 휴재보다는 작탈이 나을 거 같고요. 여러분들을 기다리게 할 순 없으니까. 게다가 천성이 게을러서 여유롭다고 해도 또 글을 꾸준히 쓸 진 모르겠어요. 저도 아직 제가 신기하고 오리무중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게으르고 귀찮아할까, 매일 매일이 새롭고 한심해요.













그래도 목표를 이룬 후에는 다시 글을 쓸 겁니다. 그 글이 빙의글일거라는 보장은 없음. 게을러도 어떻게든 쓸건데 그때까지 과연 방빙앱이 있을지...?

사족이 길었는데 요지는 작가 탈퇴를 하겠다..이겁니다.

언젠가 어느 사이트에서든 조용히 돌아와 초미세먼지처럼 작은 존재감으로 취미로 글을 작성하고 싶습니다. 남겨둔 소재가 역시 아깝기 때문이죠... 필력도 보강하고 문체도 나만의 문체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꿈이 좀 원대하긴한데 원래 꿈은 크게 꾸는 거잖아요.

작탈 메일은 곧 넣을 겁니다. 작탈이 되면 탈빙도 할거고 당분간 서로 못 뵙겠죠? 역시 조금 아니 엄청 많이 슬프네요. 많이 부족했던 글이었고 두서없는 문체와 보기 힘드셨을 전개였지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며 조금은 신나게 집필했습니다. 근데 신나게 쓴 거 치곤 결과물을 보니 쓴게 별로 없...하하. 넘어가고. 역시 여러분들의 관심이 저를 신나게 했던걸 보면 제가 여러분 한정 관종이었던 모양입니다.







남주는...(죽음)






점점 끝말이 길어지기 시작했네요. 여러분들을 놓기 싫어서 추잡하게 구는건가... 당장 작탈은 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글이 올라올 가능성은 적어요. 다음주가 수행헬파티거든요. 내일 눈을 뜨면 지옥에 당도할 예정입니다. 인간적으로 하루에 수행 5개 몰려있는건 비도덕적이고 삶의 질을 하향시키는 비인간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것도 시험기간에요. 쌤들끼리 안 친한가.

푸념도 이쯤에서 그만두고.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결국은 작가를 내려놓는 방향으로 결심하게 되었지만. 다시 여러분들은 만나 뵈었으면 합니다. 소중했고 또 감사한 인연들이에요. 제 글을 읽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인연이라면 오프라인에서든 온라인에서든 다시 만나겠죠? 이를 기약하며 저는 이만 끝맺음을 짓겠습니다.





~2019. 9. 8.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무리는 작가의 최애....그 이름 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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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미개  3일 전  
 헉.. 지금 봐버렸네요..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어요 귤다 님 ㅜㅜㅜ 매니저로써 부족한 점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너그러이 넘어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귤다 님 바람대로 귤다 님만의 문체 발견하시길 바래요.
 

 김미개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뷔혹  7일 전  
 작가님 정말 작가님 글 많이 읽고 작가님 덕분에 생활속에서 작은 웃음이 되었던거 같아요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고 그런 선택을 하신다면 당연히 받아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했고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D

 뷔혹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여민님  7일 전  
 다귤 님 항상 수고하셨고, 또 어떤 인연으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한 명의 독자로서 귤 님의 글은 정말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 중에 하나였고, 그로인해 방빙 작가의 꿈을 더 키워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민님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천사어셩  7일 전  
 작가님 넘 수고많으셨어요ㅠㅠ

 답글 0
  굴랑  8일 전  
 귤님 너무 수고많으셨어요ㅜㅜ ㄴㅇㄱ 같이 하면서 귤님처럼 좋은 사람 알아가서 너무 좋았고 귤님이랑 어느정도 친해졌던 느낌이 들었는데 이렇게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쉽지만 귤님께는 현생이 더 중요하시고 하니 붙잡을수는

 굴랑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빂아영  8일 전  
 헐... 그동안 수고 많았어 언니
 많이 보고 싶어질 거야

 빂아영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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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쓰펀치  8일 전  
 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작가님의 목표가 있기에 그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냥냥쓰펀치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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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바라기❤  8일 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이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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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ㅤ  8일 전  
 귤... 내가 너의 마음을 다 헤아릴수는 없겠지만, 더 나은 네가 되기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서로 더 행복해져서 만나자. 지금까지 너무 수고많았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고래ㅤ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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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레도레  8일 전  
 작가님 지금까지 고생많으셨고 수고많으셨어요♡

 미레도레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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