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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7 : 약혼 파기해줄 김태형 구해요 - W.빂아영
07 : 약혼 파기해줄 김태형 구해요 - W.빂아영






내양박은 10부작입니다!






남친 양아치 박지민!


뭣 같이 밤마다 너 때문에 애타올라, 내 심장 깊게 흔적을 남기고 가버리는 널 볼 때마다 미쳐버리겠어.


────── ✎ ──────













"장난치지 마."


"장난 아니야. 나 박지민 좋아해."


"......"


"내가 여태까지 너랑 다니면서 내 입으로 너 좋아한다고 한 적 없을 텐데."


"......"


"그리고 나 지금 후회 중이야."


"......"


"너 따위 애를, 그때 왜 좋아했는지."









얼음처럼 딱딱하게 굳은 전정국을 지나치면서 김태형의 문자를 확인했다.










[진짜 박지민이냐? 미쳤네.]
- 태태 아니고 퉷퉷 -










솔직히 전정국과 지내면서 많이 흔들리긴 했다. 근데 그 흔들리는 순간에도 난 결코 박지민을 잊은 순간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 매순간이 박지민이고 내 사랑도 박지민인걸.









***




[과거 여주 시점]












"그래서 너는 지금 전정국 좋아하는 거야?"


"잘 모르겠어."


"그게 뭐야."


"박지민인 것 같으면서도, 전정국인 것 같아. 그렇다고 양다리 걸치고 싶은 건 아닌데 내 맘이 누군지 잘 모르겠어."










김태형은 고기를 썰던 칼을 내려놓고선 내게 말했다.









"과거 말고 현재에 살아, 김여주."


"......"


"과거가 행복했다고 계속 그 과거에 살고 싶은 거라면 나도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


"그리고 적어도 내 눈엔, 전정국 옆에 있으면서도 자꾸 박지민 걱정하던 너를 보면 딱 알 수 있어. 너 이제 전정국 아니야, 박지민이지."










이제야 풀렸다. 아메바처럼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던 마음은 어차피 박지민한테 가려던 것이었다고. 그렇지만 어떡하지, 이제 박지민한테는 못 갈 게 분명한데. 내가 박지민 곁으로 다시 돌아가면 박지민 이미지마저 추락할 텐데.










***





[태형 시점]












"야, 김태형. 진짜로 김여주, 전정국한테 가버린 거야?"


"......"


"맘이 원래 쉽게 변하나?"


"......"


"진짜 어떡해, 나."




"일어나기나 해, 김여주 아직도 너 좋아하니까."










빌어먹게도 김여주는 전정국도 나도 아닌 박지민을 끝까지 사랑한댄다. 내가 이러려고 약혼 요청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김여주한테 그것도 하필이면 박지민 여친인 김여주한테 마음을 뺏겨버린 내가 병신이었지.


근데 둘이 어울리긴 또 존나 어울려서는.












"그게 뭔 소리야."



"김여주가 맨날 나 만날 때마다 네 얘기만 했어."


"......"


"너 상처만 받을 것 같다고, 유학이라도 가고 싶다고."


"......"


"죽어도 너한테 해는 끼치고 싶지 않대, 그리고 아직도 병신처럼 너 좋아한다더라."










내 말에 움찔거리는 박지민의 모습이 너무 웃기다. 김여주도 내가 먼저 박지민 얘기를 거내면 움찔거렸는데, 많이 귀엽던데.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맞구나 싶었다. 여전히 박지민을 좋아하는 김여주 때문에 뭉개진 내 심장은 쓸데없이 둘이 잘 어울린다고 고동치고, 공허한 마음은 그 마음 속에서 김여주가 빠져나온 탓이겠지.
허구한 날 나는 잊지 못할 짧은 짝사랑을 느꼈다.


그거면 됐다, 그런 것 같다.










***










"김태형, 아직도 여기 있..."




"...야, 김여주."










혹시 몰라 그 자리에 다시 돌아갔더니 김태형이 보였고 그 옆에 박지민이 보였다. 박지민은 간 줄 알았다. 혹시라도 오는 길에 만날까봐 눈을 부릅뜨고 왔는데 젠장, 여깄었다니. 막상 박지민의 눈을 마주치니 차마 말을 걸 용기가 없었다.


나만 추락하면 끝날 일이다.












"김여주."


"......"









내게 다가오는 박지민에 나는 재빨리 먼 곳으로 도망쳤다. 열심히 달렸다. 혹시라도 뒤에 박지민이 쫓아올 것만 같아서 박지민 때리던 힘까지 다 짜서 달리고 달렸다.










"......"


"박지민..."




"왜 자꾸 피해. 너 잘못한 거 없잖아."


"......"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










역시나 내가 아무리 달려도 박지민에게 잡힐 수밖에 없나 보다. 박지민 손에 의해 잡혀버렸고 이내 박지민은 나를 꽉 껴안는다. 너무 느끼고 싶던 품이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 나만 추락하면 끝날 일이지만 그러기엔 박지민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다.


내가 박지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밖에 없을 것만 같은데 그것마저도 포기해버리고 싶어진다.










"무슨 일인데."


"......"


"설마 내 걱정하는 건 아니지? 어차피 이미지 버려질 대로 버려져서 그딴 거 상관 안 쓰는 거 너도 잘 알잖아."


"...그래도."


"허, 나 맨날 때려잡던 김여주는 어디갔대."


"......"




"너 그리고 참 웃기더라. 헤어지자면서 커플링은 끝까지 안 빼고 있던데."










역시나 알고 있던 모양이다. 박지민은 나를 너무 잘 안다. 너무나도 날 잘 꿰뚫어.










***





[지민 시점]










우는 김여주를 막상 보니까 마음이 아파온다. 왜 사서 고생하는 거야. 혼자만 생각하고 혼자만 행동하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서로 좋아하는 마음, 그거 하나면 됐지.


울고 있는 네 앞에 내가 서있어도 될까.
울고 있는 네 옆에 내가 손잡아도 될까.
울고 있는 네 곁에 내가 안아줘도 될까.

울음이 그치면 키스해도 되나.













"나 한 번만 미친 척하고 키스해도 돼?"


"......"


"아니, 절대로 전정국 때문에 화나서 하고 싶은 건 아닌데···"


"......"










미쳤는지, 나는 김여주한테 키스해도 되냐고 물었다. 절대로 전정국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솔직히 전에부터 딱 한 번만 눈 질끈 감고 해보고 싶었지만 김여주가 싫어하면 어떡하나 싶어 망설이고 있었다. 솔직히 나도 남자인지라 진도도 나가고 싶지만 내 여자 멘탈 지켜주는 게 또 내 몫인 것 같기도 해서 많이 참아왔다.










머뭇거리는 나를 보고 갑자기 웃은 김여주는 갑작스레 입을 맞춰왔다. 이건 신호다. 김여주의 턱과 허리를 부드럽게 잡으며 키스를 이어갔다. 부드럽게 엉키는 그 무언가가 미꾸라지처럼 꿈틀꿈틀거리기도 하는, 서툰 장난. 첫키스가 김여주라서 다행이다.


아니, 행복하다.










"......"


"......"


"아, 자꾸 보지 마. 설렌다고."


"......누구는 안 설렌 줄..."










키스를 하고 서로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숙였다. 내가 먼저 손을 잡자 다시 고개를 조심스레 올리는 김여주의 고개를 보고 흐뭇하게 웃었다. 김여주의 턱을 다시 잡고 말했다.












"아까는 네가 먼저 훅 들어왔으니까, 이번엔 내 차례야."


"......"










결코 잊지 못할 첫키스의 순간이다.










***










집까지 바래다준 박지민에게 또 다시 용기내어 입술에 뽀뽀 한 번 하고 집에 들어갔다. 심장은 북소리처럼 고동치고 마음과 볼은 쉴 새 없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몸은 녹아흐르는 듯했다


마치 염산에 녹아버리···아니, 이건 너무 과한 표현력이다.










"아 존나 설레, 하 미치겠네."










오늘도 잠은 다 자버린 듯싶었다.










***












"보고 싶었어."


"씨X, 훅 들어오지 마."


"왜, 설레?"


"......"










고개를 위아래로 조금씩 끄덕이니 박지민은 미치겠다며 내 이마에 뽀뽀해주고는 꽉 끌어안았다.










"지금 몇 시야?"


"8시 40분."










덕분에 지각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그니까 우리 이제 약혼 깰 일만 남았어."


"김태형한테 부탁해볼까?"


"너 김태형이랑 안 친하잖아."




"좀 친해졌어."










박지민이 김태형이랑 친해졌다니, 인생 길게 살고 볼 일이다. 근데 생각보다 조용한 애들이 익숙치가 않다. 지금쯤이면 박지민에게 다시 돌아간 나를 보고 손가락질이라던가 욕을 내뱉고 있어야 될 텐데 가만히 미소를 머금고 있는 조용한 애들이, 불길하다. 혹시라도 더 큰 일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야, 김여주."










역시나 가만히 있을 애들이 아니었지, 그랬지.










"어, 왜?"


"박지민한테 다시 돌아간 거 축하해."


"그, 그게 축하할 일이야...?"


"너 눈치 못 챘지? 막 욕할 줄 알았지? 하여간 의리가 없어요."


"김여주 네 인생 박지민이다!"










내 인생이 박지민이라니, 좀 좆같네. 물론 장난이다.

고개를 돌리자 내 손을 잡고 있던 박지민마저도 놀랬듯이 애들을 쳐다본다. 다시 고개를 돌리고 애들을 쳐다보니 큰 케이크를 들고와 축하하다는 소리만 연발해댄다. 이상한 하트 모양의 촛불을 박지민과 함께 끄고 애들은 킥킥 웃어댔다.


초를 빼자마자 그 큰 케이크는 다름아닌 박지민과 내 얼굴에···











"씨X."


"괘, 괜찮아? 기분 나빴으면 미안... 아니 기분 나빠할 줄은 몰랐는..."


"케이크 맛있다고."










걱정하던 일들은 말끔히 풀린 것 같다. 애들 덕분이다. 우리 반 애들이 역시 최고다.










***





[태형 시점]










"약혼 파기해줄 김태형 구해요!"


"뭐하냐."


"같이 약혼 파기하자."


"......"










난데없이 우리 반에 들어와서는 약혼 파기해달라는 김여주와 마주쳤다. 박지민은 다행히도 안 데리고 온 모양이다.










"약혼 파기해주면 넌 나한테 뭐 해줄 건데?"


"음......"


"......"


"소원 한 가지 이뤄줄게!"




"......"










내가 이래서 김여주를 좋아한다니까. 순수해도 너무 순수해. 내가 무슨 소원을 빌지 예상도 안 하고 홧김에 말해버리다니, 순진하고 아둔하다. 그래서 널 갖고 싶어, 김여주.











뭣 같이 밤마다 너 때문에 애타올라, 내 심장 깊게 흔적을 남기고 가버리는 널 볼 때마다 미쳐버리겠어.










"......소원 한 가지는 별로야?"


"......"


"그럼, 소원 두 가지로 할게."




"콜."










뭣 같게 자꾸만 끝내려는 짝사랑이 또 애타오르네.










***









`여주야 이제 태형이랑 저녁 같이 안 먹어도 될 것 같구나.`

`어쩌다가요?`

`약혼은 파기 됐는데 투자 관계는 유지하기로 했어.`

`헐, 개이득이다.`

`뭐라고? 개, 개이득? 설마 욕이니?`

`아니요, 너무 좋다고요. 그런 뜻이에요!`









너무 좋다 못해 침대에서 폴짝폴짝 개구리처럼 뛰어다녔다. - 딩동댕동 엇 아까 시켰던 치킨이 온 모양이다. 재빨리 돈을 들고 문을 열자 치킨 아저씨와 그 옆에 박지민이 서있었다. 일단 치킨 계산을 하고나서 박지민을 들이려는데 박지민은 눈치 없게 갑자기 훅 들어온다.










"크흠, 맛있게 드세요."










치킨 아저씨에 의해 문은 닫히고 여전히 나와 박지민은 입을 맞추고 있었다. 그것도 진득하게. 그날 밤 키스 한 번 했다고 자꾸만 키스타령하는 박지민이다. 가까스로 박지민을 밀어내고 부엌으로 향했다.










"아주 그냥 박지민 미쳤지. 아주 돌았어, 알아?"




"아 몰라. 나도 미치겠거든?"


"뭐가 미쳐."


"너 볼 때마다 입술이 자꾸 신경 쓰이잖아. 넌 립밤 안 바르는데도 겁나 부드러워."


"정신나간 소리하고 있네. 음마 제대로 씌였어, 개X끼."


"쓰읍, 너 욕할 때마다 키스 2분이라고 했다."


"......"










그날 밤, 허락하지 말았어야 한다. 아주 그냥 키스에 살고 키스에 죽을 듯한 저 박지민의 기세를 꺾고 싶어도 쉽게 꺽이지를 않는다. 물론 나야 전에부터 이런 걸 원했긴 했다만 이젠 너무 힘들다.










"-쪽"


"......"




"김여주, 너 심장소리 너무 크게 들린다."


"...그걸 왜 들어, 이 시X점 같은 새끼야."


"쓰읍."


"내가 시X이라고 했냐, 시X점이라고 했지."


"아유, 귀엽기는. 이리와서 치킨이나 먹어."


"와 누가보면 네가 산 줄."


"자기 뭐라고? 키스해달라고?"










능글맞아, 아주 그냥. 아랫입술을 조금 깨물다가 어쩔 수 없이 치킨을 먹으며 박지민을 향한 분노를 가라앉혔다. 내 인생의 전부가 박지민은 개뿔, 치킨이 전부다 새꺄.









"너 방금 마음속으로 욕했지?"


"......귀신이세요?"


"나야 어쩔 수 없지, 그 대가로···"










- 딩동댕동 기막힌 타이밍의 초인종 소리요, 박지민이 방심하는 틈으로 재빨리 현관문으로 달려갔다. 현관문을 열자 전정국이 보였고 전정국은 갑작스레 내게로 쓰러졌다. 전정국의 팔을 잡아 가까스로 부축해서 거실 소파에 던지듯이 눕혀버렸다.











"이 새끼 또 왜 온 거야."

"내 방이 무슨 호텔도 아니고 말이야."


"......쟤 그냥 내보내자."


"아직도 악감정 있냐."


"응. 얘 때문에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




"안 되겠다,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야겠다."


"꺼져."










박지민은 갑자기 공주안기로 나를 들고선 침실로 향했다. 원래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오늘따라 너무 놀래서 기겁을 했더니만 미안하다며 재빨리 침대 위에 조심스레 눕히는 지민이 너무 귀여워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조, 졸려서 빨리 자고 싶은 마음에..."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지 말고 빨리 잠이나 자."


"안고만 잘게."


"이상한 말 한 번만 더 해봐."


"키... 네."









웬일로 박지민은 곧장 잠에 들었고 나는 그런 박지민 품에서 따뜻하게 잠을 잘 잤다.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밤은 여전히 춥다. 아,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어서 그런가.










- 쾅!





"......!"










또 침대에서 떨어져 무지하게 큰 고통을 호소했다. 호소하는 동안 집안은 얼마나 춥던지 시간을 맞춰뒀긴 했지만 지금 당장 에어컨을 끄기 위해서 거실로 나왔다. 소파에 누워있는 전정국도 추운지 공벌레처럼 돌돌 말은 모습이 웃겨 에어컨까지 가는데 죽는 줄 알았다.


여전히 귀엽긴 귀엽네, 물론 박지민보단 아니지만.










"우리 좋았잖아. 그때도 우리 행복했잖아."


"......"




"나랑 다시 사귀면 안 돼?"










잠꼬대로 고백하는 전정국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머리카락을 정돈해주었다. 미안, 이제 더 이상 내 마음은 네가 아니래. 다시 침실로 가려던 내 손목을 잡은 전정국은 반 뜬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잠꼬대 아니야, 대답해줘."


"너도 잘 알잖아. 내 대답은 절대로 안 된다고 할 거."


"일종의 믿음이자 희망을 걸어보는 거지."


"웃기고 자빠졌네. 빨리 잠이나 자."


"......"


"그리고 다시는 술 마시지 마."


"술 하니까 생각난다."










제발 과거 이야기 꺼내지 마, 전정국.












"누나가 나 처음으로 술 알려줬었는데."


"......"


"술 알려준다면서 먼저 취해가지곤 나한테 안겼던 거 기억나?"


"...청소년은 원래 술 마시면 안 되는 건데, 그땐 내가 잘못했다. 미안."


"그 뜻이 아니잖아."


"......"


"난 그때 너무 좋았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




"누나는 아닌가봐."









전정국은 아까 내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 내 머리칼을 정돈한 뒤 아무 말 없이 이 집을 나갔다. 어깨가 너무나 쳐진 전정국의 모습에 죄책감이 밀려왔다.


그래도 박지민을 아프게 하고 싶진 않아. 내 마음을 속이고 싶지도 않고.









***










"전정국."


"......"


"또 결석이네."


"......"


"전정국이랑 친한 사람?"


"저요."


"전정국 왜 안 나오는지 알아?"


"잘 모르겠어요."










전정국의 친구마저도 모르는 전정국의 결석 사유. 혹시라도 아픈 건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되었다.









"너 오늘 왜 결석했어, 너 못봐서 죽는 줄..."


"......"


"너 왜 이렇게 열 많이 나?"


"...나 지금 많이 아파."


"......왜 말은 안 하고..."


"안 아픈 줄 알았지..."











지가 아픈 것도 잘 모르던 전정국 모습이 자꾸만 아릿하게 머릿속에 떠오른다. 혹시나 지금도 아픈 거라면 틀렸어, 전정국. 더 이상 나는 네 집까지 쳐들어가서 간호하지 않아.


그래도 아프지는 마.










***












"야! 소원 하나 들어줘라."


"지, 지금?"


"왜? 박지민 만나러 가는 길이야?"


"그건 아니고. 소원이 뭔데?"













내까박한테 밀려 슬픈 내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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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구마 먹은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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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 너는 댓글만 써줘도 나야 더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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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은여발] 소재에 빠져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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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헐헐 내 사랑 피리 님ㅠㅠ 저도 재밌게 피리 님 글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60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제게 육십포를 쏴주시는 이런 천사 분이... 큽큽 정말로 감사합니다!!



100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항상 포명에 있으신 우리 전루살이꾹 님ㅠㅠ 매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ㅠㅠ



100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헐헐 닉넴 너무 간지예요 정국 간지예요 정국 이즈 간지ㅠㅠ 폰투 쏴주셔서 감사합니다!!



121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이렇게 큰 포인트를 제게 낭비해주셔도 괜찮은지ㅠㅠ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203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우리 차삼이는 언제는 옳습니다 여러분ㅠㅠ 진짜 포인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포만 줘도 난 그저 행복 가득이라고ㅠㅠ 매번 나한테 포인트 낭비하는 것 같은데 씁 그러면 못 써요!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은 더 사랑할 테니까 폰투 아껴쓰기!!



350점의 포인트 감사합니다ㅠ
그건 말이죠 여주가 발암이기 때문이에요! 은근히 여주 발암인 게 요즘 끌려서ㅠㅠ 흑흑 완결편에 슬쩍 적어보겠습니다 뿌까 님과 저만의 달달한 데이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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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깡시130613  5시간 전  
 소원을 말해봐~~

 답글 0
  소우주말고매액주  10시간 전  
 끊기 고수이십니다....8o8

 답글 0
  윤기농요구르트  2일 전  
 마지막 선물:-)

 답글 0
  윤기농요구르트  2일 전  
 윤기농요구르트님께서 작가님에게 52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데레데레  4일 전  
 소원이 뭔데??

 데레데레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꼰ㄷl-l박다정  5일 전  
 작가님 사랑해요 제꺼하시죠 .... (( 퍽

 꼰ㄷl-l박다정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꼰ㄷl-l박다정  5일 전  
 꼰ㄷl-l박다정님께서 작가님에게 4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로아인뎅¿  12일 전  
 ❤❤❤

 로아인뎅¿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셰쿠  13일 전  
 모야아아ㅏㅏㅏ
 끊는거 카페베네임다....
 담화가 넘 기대되여어ㅓ((둑흔둑흔

 답글 0
  solmin62442  14일 전  
 와우!

 solmin62442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89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