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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프롤로그 < 남아일언중천금 > - W.샤샤꽁
프롤로그 < 남아일언중천금 > - W.샤샤꽁

글 시작 전에 왕자님, 우리 연애해요! 이 글에서 포인트 주신 분들과 1등 댓!



아니 마지막까지 1등이잖아요! ㅋㅋ 지금 며칠 연속으로 1등 하시는 거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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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세상에! 저 아이디 뜻 알려주셔서 그거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왜 제가 그걸 못 생각했을까요? 맨날 하늘 관련 아이디 넘 예쁘고 좋다고 외치면서 ㅋㅋ 어떻게 보면 지금 연재 중인 태양신님이랑 찰떡인 아이디 아닌가요? ㅋㅋ 거기서 울 태태 님 최애 장소가 ㅇㅇ네 집에 있는 자신의 구름이라 ㅎㅎ


고마워요 :) 리아띠 님! 아이디 뜻이 뭐예요? 오늘 위에 백운 님도 그렇고, 리아띠 님도 그렇게 쉽게 아이디 뜻이 뭐지? 맞히기 어려운 거 같아요! 뭔가 리아띠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한 글자씩 조합이 되어서 나온 단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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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꽁이라는 작가는 현재 52개 완결 글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39개는 인완작입니다! (자랑자랑) ㅋㅋ 혹시 다른 글 안 보셨다면 보러 가세요! 그러면 글 시작해요!







6월 28일 작년 (2018에) 써둔 아이입니다!


















“오빠! 정국 오빠!”


“그... 저... 저는 그게 아니라.”







지민에게 달려와서 안겨버린 ㅇㅇ. 그런 ㅇㅇ를 보다가 정국은 한숨을 쉬면서 지금 왜 자신이 여기에 나와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이 짧은 순간에도 정국은 무려 14년 전 일을 떠올렸다.







14, 열넷이라는 나이에 서울로 올라온 정국. 그리고 그런 정국을 잡고 울던 6살 소녀 ㅇㅇ가 있었다. 집안끼리 워낙 친한 사이고, 또 바로 옆집에 살았던 두 사람이라 어릴 때 정국은 ㅇㅇ를 참 잘 놀아줬었다.







둘 다 외동이고, 또 ㅇㅇ가 하도 정국을 따라서 무려 8살 차이지만 정국은 유치하게 노는 ㅇㅇ를 맞춰줬던 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보면서 정국의 할아버지는







“정국이가 나중에 우리 ㅇㅇ 책임져야겠네. ㅇㅇ야, 오빠한테 시집가.”







이리 툭 말을 뱉었었다. 그리고,







“네! 나는 오빠 색시야!”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6살 ㅇㅇ는 거기에 맞장구를 치면서 잘도 대답했다. 정국도 그 당시에는 그러자고 고개를 끄덕이며 귀여운 ㅇㅇ를 잘도 챙겨줬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 될 줄이야!







14살, 학업도 포기하고 정국은 서울행을 택했다. 어릴 때 우연히 본 영화 하나가 정국의 인생을 이리 180도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폭들을 주제로 한 액션물. 정국은 그걸 본 순간 몸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자신도 저런 삶을 살고 싶었다. 남을 죽이고 이런 게 아니라 정의를 위해서 조폭이 되고 싶었다. 양아치처럼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게 아니라 그 반대, 즉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악랄한 사람을 물리치는 그런 조폭이 되고 싶었다.







부모님에게 이 말을 한순간 미친놈이라는 소리만 들은 정국. 그런 정국은 처음으로 ㅇㅇ 앞에서 훌쩍 거리며 자신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았었다. 6살,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14살 정국의 등을 두드려주며 위로해주던 ㅇㅇ. 정국은 그때







“진짜 너는 내가 나중에 데리고 갈게. 너 내 색시 해야겠다.”







이 말을 무심코 뱉었다. 그리고 그렇게 집을 나와버린 거다. 적어도 성공할 때까지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맹세도 했고, ㅇㅇ에게만 자신이 서울로 간다는 말도 하고 나와버린 거다.







집을 나와서 무작정 찾은 서울. 14살 정국에게 서울은 참 크고 무서운 곳이었다. 갈 곳이 없어서 첫날에는 지하철에서 노숙까지 했던 정국이다. 그러다가 혹시 경찰들에게 걸리면 자신을 다시 집에 보낼까 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저녁에 한 클럽 앞을 찾은 정국.







서울에서 제일 큰 클럽이라고 소문이 난 곳을 지나치다가 정국은 고급 외국차에서 내린 한 할아버지를 봤다. 무언가에 끌리듯 그 할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버린 정국.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정국을 떼어내려 했지만 할아버지는 손을 들어 정국을 자신의 가까이로 불렀었다.







그건 바로 인연이자 운명이었던 걸까? 정국의 사정을 들은 할아버지는 정국을 키워주기로 했다. 물론 정국이 자신은 가족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던 거지만. 단,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학업에는 충실해야 한다고, 그러면 키워주겠다고 제안을 한 할아버지. 덕분에 정국은 고등학교까지 무사히 마치고 나서야 조직의 일을 하게 되었다.







물론 정국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할아버지는, 회장님은 이미 부하들을 시켜서 정국의 뒷조사를 끝마친 거다. 지방에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정국에게만 모른 척했던 것이다.







그리고 혹시 부모님이 걱정하진 않으실까 할아버지는, 회장님은 직접 정국의 부모님을 찾아가서 정국을 자신이 키우고 싶다는 말도 서스럼없이 했었다.







“남아일언중천금, 남자가 말을 했으면, 약속을 했으면 그건 지켜야 하는 거야.”

“예, 회장님.”







정국이 제일 처음 배운 게 이거다. 회장이 이끄는 조폭의 제일 기본이 이거였다. 남자는 한 입 가지고 두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뱉은 말은 책임을 진다. 자신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14살 정국은 이 말을 배운 그 순간부터 한 번도 이걸 잊은 적이 없었다. 그는 이걸 마음속에 깊이 생각해뒀다.







그러다 19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정한 조직의 일원이 된 정국. 정국은 제일 먼저 가족들을 찾았다. 직접 찾아간 건 아니지만 무려 5년 만에 전화를 한 정국을 따듯하게 받아준 가족들. 그리고,







- “오빠! 정국이 오빠, 나 기억해?!”







11살 ㅇㅇ는 정국의 엄마가 통화를 끝내자 폰을 뺏듯이 들어서 정국에게 이리 안부를 물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정국의 목소리에 크게 웃으며 좋아하던 ㅇㅇ.







- “오빠 언제 와? 내가 오빠 색시 맞지? 나 데리러 올 거야?”







ㅇㅇ가 한 말은 가히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릴 적 무작정 뱉은 말이지만 ‘남아일언중천금’ 이 단어가 가슴속에 깊이 박힌 정국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말이었다.







- “... 네가 20살이 돼도 남자친구가 없으면 그때 받아줄게.”







일단 정국은 이렇게 말을 돌렸다. ㅇㅇ가 정국과 결혼을 할 거라고 크게 소리치자 집안 어르신들은 애들의 장난쯤으로 여기고 이걸 웃어넘겼다. 하지만 정국은 그럴 수 없었다.







그리고 현재. 정국의 엄마는 정국에게 전화를 걸어서 서울로 ㅇㅇ가 올라갈 거라고 했다. 운 좋게 대학이 서울에 있는 곳에 붙었는데 학비도 만만치 않은데 정국의 집에서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던 ㅇㅇ의 엄마. 정국은 그제야 자신이 약 9년 전에 아무렇지 않게 또 뱉은 말을 떠올렸다.







20살이 돼도 남자친구가 없으면 자신이 받아준다고 했던 그말. 사실 일이 바빠서 다시 집을 찾은 적이 없다. 정국의 부모님이 가끔 서울에 온 걸 빼고는 정국은 아예 연을 끊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6살 때 본 ㅇㅇ가 이제 20살이라니, 어떻게 컸을지 생각도 못 할 정도로 얼굴도 가물가물했다. 그리고 지금,







“오빠! 정국 오빠!”


“그... 저... 저는 그게 아니라.”







지민에게 달려와서 안겨버린 ㅇㅇ.







“와, 오빠는 어릴 때도 작았는데 어쩜 이리 키가 안 컸어? 나 오빠 보고 싶었어!”







이제 정국은 자신의 오른팔인 지민이 이리 당하자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가뜩이나 팀원들 중에 제일 작다고 맨날 속상해하는 지민인데 이렇게 디스를 당하다니!







“저는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네?! 그럼 우리 오빠는 어디 있어요?”







지민의 옆에 서 있는 태형, 호석, 정국을 차례대로 보는 ㅇㅇ. 그러다 ㅇㅇ는 어림풋이 6살 때 마지막으로 본 14살 정국의 얼굴을 떠올리려고 했다.







“오... 빠?”

“저는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너무 잘생겼더라.”







허, 그럼 지금 정국이 못생겼다는 뜻인가? 이제 아예 대놓고 ㅇㅇ를 노려보는 정국. 그러다 정국은 무슨 좋은 말이 나올 거 같진 않자 ㅇㅇ가 들고 온 가방을 호석에게 밀어줬다.










“가자 집으로.”

“혹시... 정국 오빠?”

“하, 응. 남아일언중천금. 내 얼굴도 모르는 너지만 그래도 색시니깐 가자 색시야.”







입을 쩍 벌리고 정국을 보는 지민, 태형, 그리고 호석. 셋은 여자에게는 관심조차 없는 정국의 입에서 나온 말에 상당히 충격을 먹은 듯 보였다. 그리고 정국은 차 문을 직접 열어주며 ㅇㅇ에게 타라는 듯이 ㅇㅇ를 바라봤다.










“가자 색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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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Dhdks  6시간 전  
 하 심쿵

 Dhdks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12설  6시간 전  
 네,가시죠

 12설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러브방탄소년단쓰  14시간 전  
 저 심쿵사...으헉...
 구급차 좀....

 답글 0
  아미맛  16시간 전  
 어머//

 아미맛님께 댓글 로또 2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하이빠  18시간 전  
 주행이요

 하이빠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설탕☆  1일 전  
 와...정주행이요ㅠㅠ

 민설탕☆님께 댓글 로또 2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소설쟁이~♡  2일 전  
 정주행이여~

 소설쟁이~♡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조유아  2일 전  
 넘 좋아용

 답글 0
  방탄쨔량해  4일 전  
 오... 정주행이요!

 방탄쨔량해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이도댕  4일 전  
 정주행이요ㅋㅋ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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