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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나의 황후가 되어라_00 - W.쭈바
나의 황후가 되어라_00 - W.쭈바


나의 황후가 되어라

Qui fert pondus coronae velit
- 왕관을 원하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2019. 쭈바. All Rights Reserved


+BGM 무조건 재생 不染 <香蜜沉沉燼如霜片頭曲> OST+









꽤나 이름 높은 가문의 장녀였던 나는 그 누구에게 밉보일 만한 짓은 안 하면서 살아왔었다. 소신껏 떳떳하게, 그렇게 살아왔었다. 그저 조용히 행복하게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리고 마치 그 이야기를 증명해주 듯 우리 집안에는 시시콜콜 질투하며 시기 해 오던 삼촌과 삼촌의 여식인 진하연이 있었다. 그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우리에게 악의적이고 불순한 의도로 다가왔었다. 그럴 때 마다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눈에 거슬리는 날이라도 있으면 아버지께서 알아서 처리해 주셨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우리 여주는 그저 예쁜 것만 보면 돼.”

“네 아버지.”

“그래, 나의 딸아.”




악에 받친 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인가. 내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결국 사단은 일어나고야 말았다. 내가 나간 틈을 타 삼촌과 진하연은 우리 집을 불태웠다. 방심한 사이 그들은 부모님을 죽이고 집의 중요 문서와 재산까지 빼돌린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집에 왔을 때,

부모님과 집과 우리 가문의 명성은 이미 사라진 후 였다.



나는 분노했고 그들은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마을에서는 우리 가문에 관한 이야기들이 화젯거리가 되어버렸다. 우리 가문이 이렇게까지 사람 입에 쉬이 오르고 내릴만한 가문이 아니었는데. 물론 그저 화젯거리였다면 이리도 분노하지 않았겠지. 삼촌과 진하연은 우리 가문과 나의 사람들을 멸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성에 차지 않는지 이상한 소문까지 돌게 만들었다.



“한 씨네 가문이 난리 났다더군. 그 높은 콧대가 하루아침에 꺾어질 줄이야,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니까?”
“황실에서 사람을 보내 그들을 멸하였다고 하는 소문도 있던데?”
“아휴 혼자 살아 남은 한 씨네 장녀만 불쌍하지.”




아니야, 아니야. 우리 가문을 멸하게 만든 건황실도 제국도 아닌
삼촌과 진하연
이라고.




쾅쾅쾅-!!!!!





“열어, 문 열라고!!!!”



“이게 누구야? 그렇게 도도하고 콧대 높으신 명가의 장녀 한여주가 여기까지 납셨네?”

“너, 죽일 거야. 내가 기필코 너를!!!!”

“끌어내라.”

“네 따위가 감히!!왜 우리 어머니의 장신구를 하고 있냔말이야!!! 양심도 없어?”





나의 모든 것을 뺏어 가 놓고선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고 어머니의 유품을 제 몸에 치장한 진하연을 보자니 이가 바득바득 갈리는 듯 했다. 진하연은 그런 나를 보며 콧방귀를 치며 훽 하니 문을 굳게 닫았다. 우리 가문의 땅, 우리 가문의 재산까지 빼앗아간 그들을 기필코 내 손으로 되돌리고 복수할 것이다. 복수, 그래 복수.





악에 비친 붉은 달이 유난히 밝게 그리고 사납게 빛났다.










“갈 곳이 없어 보이는구나.”

“신경 쓰지 마세요.”



복수에 눈이 먼 나의 앞에





“나의 황후가 되어라. 나와 함께 가자.”

“싫어요.”



황제가 나타났다.






“너의 복수에 기꺼이 동참해주겠다.”

“…”

“그래도 우리가 꽤 오랫동안 보고 지낸 정이 있지 않나? 너희 가문이 제국에게 큰 공을 세웠다는 건 누구나 알고있다. 나도 항상 고맙게 여기고 있었고-”

“…”

“그리고 무엇보다 내 귀에 이상한 소문이 들리는 건 싫어서 말이지.”



다정한 웃음에 거짓된 악이 숨어 있다고 해도.
이미 나는 바닥에 있는 걸.






“어때 꽤 괜찮지 않은가? 너는 그저 권력을 쥐기만 해.”

“…”



“사랑과 인연은 한 순간이지만 권력은 영원한 것이거든.”


“…당신의 황후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좋다, 입궁 준비를 하여라.”









+노빌리스 제국 제 6대 황제+
전정국 (25)

:// 개차반에 더러운 싸가지. 피도 눈물도 없는 자로 황궁 내에서 유명하다. 자비라곤 없는 차가운 성격을 지닌 자. 사랑도 애증도 없던 그런 그가 황궁에 한 여인을 데리고 등장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어 버렸다. 과연 차갑기만 하던 그의 삶에 정말 봄이라도 불어오는 것일까. //:

+전쟁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병사와 막강한 권력을 잡고 있다.
+여태 황제 중에 최고라 불릴 정도로 현재 전정국이 이끄는 노빌리스 제국은 황금 전성기를 맞고 있다.

“너의 복수를 위해 날 이용하라는 말이다. 그 어떤 것이든 지원해주겠다.”




한여주 (24)

:// 현재 복수에 미친 상태이다. 부모님도 가문도 모두 재가 되어 사라지고야 말았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황제. 어릴 적부터 황실과 인연이 깊었고 그런 그녀의 가문도 제국을 위해 많은 공을 세웠다. 그런 황제가 그녀에게 황후가 되어달라고 말해온다. 그리고 그 댓가는 복수. 과연 완벽한 복수를 끝마칠 수 있을까.


“당신이 그랬잖아요. 사랑과 인연은 한 순간이지만 권력은 영원한 것이라고.”




진하연 (24)

:// 자신의 아빠와 함께 계략을 펼쳐 한여주의 가문과 명성을 떨어뜨리고 파괴했다. 그녀의 속셈은 무엇일까,


“난 너의 모든 것을 앗아갈 거야.”









“요즘 세간에 저 여식의 가문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한 씨네 가문이 우리 제국을 위해 세운 공을 모르는 것이냐?”

“그것은 아니지만…황후라뇨, 당치 않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을 하겠다는데 무엇이 잘못됐다는 거지? 혼사에 관한 이야기면 거들떠도 마라. 민윤기가 알아서 잘 진행 중이니.”



개차반에 싸가지도 없고 전쟁에 미친 황제가





“…필요한 게 있다면 말해라. 준비해 줄 터이니.”

“그나저나 뭔 장신구랑 보물들을 이렇게 많이 보낸 거 예요?”

“맘에 안 들어? 다른 걸로 보내줄까? 박지민 이 자식. 보는 눈이라곤,”



나와 있으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안녕?”

“…”


수상한 1황자의 등장까지.





“어떻게 너는 그렇게 운이 좋은 거야? 재수 없게.”

“내가 기필코 널 죽인다고 했어.”

“너는 내게서 모든 걸 앗아갔지. 이젠 황제라니 간도 크다. 대단해.”



복수에 눈이 먼 그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2019.08.27~

















결국 신작을 들고 와버렸네요. 꾸준히 연재하고 싶다만은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장편 확정 아닙니다!

*자유 연재*

손팅 제발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ㅁㅜ 매번 혼자 실망하는 거 더 이상 하기 싫어요.


여러분이 글을 보고싶으신 마음만큼 제가 글을 쓰고픈 마음이 생기도록 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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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희선  1일 전  
 띵작이에요ㅛㅜ

 희선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8일 전  
 띵작 각인데요

 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qpwowieuu  10일 전  
 정주행이용

 답글 0
  •서진  10일 전  
 재밌겠당 ㅜㅜ

 답글 0
  커피유우♥  10일 전  
 완전 짱 쟈밌을것 같아요!!

 커피유우♥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HEH♡♡  10일 전  
 무게를 견디는지 왕관을 쓰라...?

 EHEH♡♡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증꾹이  10일 전  
 정주행이요

 답글 0
  haeinhaein  11일 전  
 헐 완전 짱입니당 ㅠㅠㅠㅠㅠ

 haeinhaein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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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와♡  11일 전  
 완전기대되요♡♡♡♡

 망와♡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존경하는닭발  11일 전  
 미쳤어요.. 요즘 사극에 푹 빠져있었는데 저희에게 이런 글을 마련에 두시면 넙죽넙죽 감사할 따름입니다아 ㅠㅠㅠ 진짜 작가님 때무네 미쵸요유ㅠㅠㅠㅠㅠ 재밌게 보고 즐추댓포 꼭 하게씁다!!

 존경하는닭발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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