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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나의 당신과 광년과 사랑과... - W.하가
나의 당신과 광년과 사랑과... - W.하가
*나는 누가 머물다 간 여름인가(본문 차용/저자 본인)
**트리거워닝



흥신소를 일곱 군데나 돌아다녔다.

돈을 팔백을 날렸다. 내게 당신만큼 애절한 것이 이제껏 존재했던가.

당신에게 나는 애. 애달픔의 애. 어린 아이 애. 또 사랑 애.삼 년전 겁도 없이 집을 도망쳐나오는 옆집 고딩을 내 자취방에 들였던 날로부터. 몇 광년을 날아온 당신은 날 구원이라 생각했겠지. 날 만나기 전 아비에게 맞고다니던 날들. 갈곳 없는 어린 잿더미같던 당신의 나날들. 내가 당신의 유년이었던가? 날 헤카테라 생각했었는데... 당신이 스물을 맞이하고부터 두려워졌다고 말하고싶었어. 나에게도. 어쩌면 당신이 내곁을 떠날까 두려워했던 나의 날들.


우리는 시공을 넘어 만날 수 있을까?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내게 있어 흩어지던 순간들

그리운 순간들. 눈부신 나의 해류. 해류의 유년.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천천히 닳아가는 해류 당신의 시간속에서 난 영겁을 살고싶었다. 아픔의 증거인 날 버리고 달아나버린 나의... 날아가버린 작고 검은 천사. 숨을 잃던 밤 꿈속에서 당신을 만났어. 해류야 난 니 숨이 되고싶어. 꼭 이렇게 말해주고싶어서 당신을 쫓다 영영 눈을 뜨지못한 밤. 그럼에도 꼭 전하고싶던 것은 당신이 내 음악이고 문장이고 사랑이었어. 광년을 달려간 내 빛이였어. 외치고 싶었다.

내 빛이 유효한 그것만의 시간들 동안에




*난 너무 두려워. 정처 없는 사랑. 갈 곳 잃은 순정. 우리가 보낸 달들 또 밤들. 신호등 너머 뭐가 있을지 모르잖아. 얼음장 아래 심해 방공호 깊은 곳. 지구 반대편보다 더 깊은 바다. 내 발목을 겨우 채운 물들과 더 깊은 사랑. 지지않는 바다. 그 속에 넌 수 번을 죽고... 다시 눈을 뜬 나는 이젠 버틸 자신이 없어. 셀 수 없는 생선 떼. 바로 옆 공사장의 인부들. 밤이 없는 우주. 광년의 사랑. 별과 카멜레온과 소설책 또 피렌체의 바람과 사탕. 낡은 잡화점. 본디 생이란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 우리는 얼마나 많은 타인을 좀먹고 살아왔으며... 누군갈 잉태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이 죽어왔던가. 또다시 우린 내 삶을 먹고 태어난 그것의 명으로 눈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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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지요 저는 요즘 잘 지냅니다. 방빙에 다시 발을 들일거라곤 생각을 못했어요. 그간 말은 안했지만 방빙에서 다시 글을 업로드 할거란 생각은 못했었거든요. 생각이나면 간간히 들를게요. 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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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ㅣ진심ㅣ  6일 전  
 ㅣ진심ㅣ님께서 작가님에게 4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공전선  7일 전  
 공전선님께서 작가님에게 34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강하루  7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아폴론ᅠ  7일 전  
 아폴론ᅠ님께서 작가님에게 4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아폴론ᅠ  7일 전  
 잘 읽었습니다

 아폴론ᅠ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