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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1 | 국아, 나 좀 사랑해주면 안돼? - W.디데이°
01 | 국아, 나 좀 사랑해주면 안돼? - W.디데이°
오늘 사담 무조건 봐주세요!



글 읽기 전 스탑



작가는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댓글로 분량이 적다, 급전개다, 맞춤법 거슬린다 등 작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은 자제 해주세요. 작가와 독자 간의 선은 지켜요.


















01 | 국아, 나 좀 사랑해주면 안돼?






















_01













비오는 날 나는 클럽을 갔다가 정국이와 함께 사는 집에 갔다. 술에 취해서 그런지 비밀번호를 계속 잘못 눌렀다. 겨우 비밀번호를 맞춰서 들어갔다. 들어가니 정국이의 냄새가 내 몸을 감싸 안은 느낌이었다. 휘청거리며 내 방을 지나 거실로 갔다. 거실에 가니 쇼파에 정국이가 앉아서 폰을 하고 있었다. 새벽 2시가 훌쩍 넘어가는 그 시간에도. 난 자연스럽게 실실 웃으면서 정국이의 옆에 앉아서 그를 계속 불렀다. 애처롭게.




















"정국아- 국아-"

















계속 정국이의 팔을 잡고 내가 부르니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날 쳐다 봤다. 정국이가 내 얼굴을 봐주니 난 그게 또 좋아서 정국이를 껴안으며 사랑해, 사랑해 정국아 그랬다. 그러더니 정국이는 팔을 빼고 쇼파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나를 내려다 보았다. 당연히 나는 위로 쳐다봤다. 웃지고 울지도 않으면서. 표정 변화가 없었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왜 그래?"







"김여주 또 클럽 갔다 왔냐?"





"히히 응! 나 클럽 갔다가 왔어. 나 혼내줘. 사랑해줘."





"하..."













정국이는 한숨을 쉬더니 바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또, 또 그런다. 내가 정국이한테 사랑 받으려고. 그냥 그 사랑 한 번 받아보려고 클럽 가는건데, 왜 날 봐주지 않는건데. 나는 오늘 밤도 어김없이 꺽꺽 숨 쉴새 없이 울었다. 목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울었다. 오늘은 좀 더 큰소리로 울었다. 정국이가 들어주지 않을까 해서. 들어주면 날 봐주지 않을까 싶어서. 난 너무 사랑하는데 이런 내가 너무 비참했기에. 나 자신이 너무 안쓰러웠기에. 사랑 받는게 이리 힘들 줄 몰랐다. 그냥 정국이가 좋았을 뿐인데. 왜 이렇게 된거니. 그냥 사랑하고 싶어. 나 좀 봐줘. 나 좀 사랑해줘 국아-



































_02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왔다. 울다가 지쳐 거실 쇼파에서 잠이 든거 같은데 나는 내 방 침대에 누워있었다. 내 발로 들어온 기억은 없는데. 혹시 정국이가 날 눕혀 줬나? 나는 재빨리 거실로 나가려고 했는데 어제 울어서 그런지 몸도 좀 아팠다. 그래도 버텨서 밖에 나갔다. 거실에는 나갈 준비를 하고 있던 정국이가 보였다. 나를 한 번 흘긋 봤다. 정국이가 나를 지나쳐 갈 때 난 정국이를 꽉 잡았다. 놓치지 않으려고. 그리고 그에게 물었다. 별 말 아닌 질문을.




















"정국아, 너가 나 방에 눕혀줬어?"




"응."




"아.. 고마워.."
















어젯 밤에는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더니. 항상 똑같네. 싫어하면서 은근 챙겨주는. 그래서 더 헷갈리잖아. 너가 날 진짜 좋아하는 건지 안좋아하는 건지. 근데 나도 참... 밤만 되면 막 좋다고 붙는데 아침이 되면 어색하다. 밤에는 술기운 때문인가. 내가 아닌 느낌이다. 뭐 정국이도 달라보이긴 하지만. 나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네. 날 사랑하는가 싶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시소같은 감정이다. 겨우 정국이 한 명인데.
















"오늘도 클럽가지?"





"...응."






"알겠어."





"...잠깐만.. 넌 걱정안해?"





".. 굳이 할 필요가 있나. 너 나 못 떠나는거 아니야? 나 간다."




















반박할 수 없었다. 그의 말이 모두 맞기에.
내가 클럽을 가도, 다른 남자를 만나도. 그를 잊을 수가 없어서. 그에게서 떨어질 수가 없어서. 전정국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랑 받고 예전처럼 돌아가서 행복하고 싶다. 그냥 그거 하나만 바란다. 난 결국 아침부터 정국이가 하고 간 말 때문에 내가 짜증나서 울었다. 그냥 클럽도 안가고 하루종일 집에서 있으면 우는 일 밖에 없다. 그래서 정국이의 관심을 끌고 날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 클럽을 간다. 조그만한 나의 휴식처도 되기에. 나도 그만 가고 싶다. 그치만 좋은걸 어떡해. 그리고 이래야지 정국이가 봐주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건데.












나도 나만 바라봐주는 남자 원하는데. 클럽가면 다 나 좋다고 잘대해주는 남자들도 많은데. 정국이 너는 왜 안그래? 나 사랑한다고만 해줘. 그럼 나도 그만둘게 이 행동들. 나 좀 찾아줘. 나 좀 구해줘, 정국아. 너의 머릿 속에 내가 있기는 한건지 잘 모르겠어. 난 항상 너 생각만 하는데. 날 생각해줘. 내가 목놓아 울잖아. 불쌍해서라도 봐주라. 나 너무 아파. 너무 아파, 정국아-. 제발, 눈물이 안 멈춘다, 정국아. 이 눈물은 너만 멈출 수 있을 것 같아.























크게 소리치면 혹여나 봐주지 않을까.
내가 아프면 봐주지 않을까 했는데
돌아오는건 그냥 무시였다.
나는 정말 아픈데
마음을 긁는 건 항상 넌데
제발 이 아픔을 멈춰줘




디데이° 작가
















사담

죄송해요, 여러분.. 조선클럽 저도 진짜 연재하고 싶거든요..? 근데 오류가 나아지질 않아요ㅜㅜ 이러다가 쿨.연.꼬 도 안돼는가 싶네요ㅜㅜ 제발 쿨.연.꼬는 되기를.. 조선클럽은 여기서 연중하고 언젠가라도 나아지면 다시 연재할게요ㅜ 많이 미안해요,, 그래도 조선클럽 대신할 작인 `국아, 나 좀 사랑해주면 안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랄게요.. 흑흑 실은 이 작은 조선클럽 다 끝나고 하려고 했는데... 제 계획이 지금 와장창 무너져서 구성만 해놓은 새작을 바로 쓰러가야겠어요ㅜ 쿨.연.꼬 가 곧 완결이라..ㅜㅜ 이 작은 벌써 4화까지 써놨는데, 차기작으로 준비했던거라서 글이 좀 짧은 느낌이 있을거에요. 그치만 분량 판단은 자제해주세요!

(공지로도 담지 못한 말 담아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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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포로포로  11시간 전  
 정주행이요!

 포로포로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탄이보살  1일 전  
 정주행요

 답글 0
  미밤이를흔들며  1일 전  
 정주행이용ㅇ오오옹용ㅇ

 답글 0
  국정전ㅎ  1일 전  
 정주행이용

 국정전ㅎ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_흰세상  1일 전  
 허르ㅠㅠㅠ

 답글 0
  낙원이겠죠  1일 전  
 할 어떻게

 낙원이겠죠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쎄이지  1일 전  
 첫화부터 슬퍼요ㅜㅜ

 쎄이지님께 댓글 로또 1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장만월_사장님  1일 전  
 정주행이요ㅠㅠ

 답글 0
  슬빈ㅋㅎ  2일 전  
 흑 슬퍼요 ㅠㅠ

 슬빈ㅋㅎ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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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취공주  2일 전  
 정주행이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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