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01. 가짜 연애 [감없연] - W.하츠포어
01. 가짜 연애 [감없연] - W.하츠포어

ㄴ멍청한 작가가 이름을 잘 못 알려드렸습니다...8ㅅ8
연애X 연인O





ㄴ너무 이뻐요♡




ㄴ상큼발랄한게 넘 맘에 듭니다...♡




ㄴ분위기 짱입니다... 태님 알랍해요♡

























(반복재생으로 되어있습니다.)


*본 글의 처음은 달달하지만 3화부터 확 분위기가 안좋아집니다. 하지만 다른 남주들이 도와줌으로써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감정 없는 연인






















하, 두 말할 것도 없이 행복한 방학. 학원까지 쉬는 마당에 나는 누구보다 여유롭게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조금만 있으면 개학이 올것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덮고 잔 것 같지만 내팽겨쳐있는 이불과 자신을 과시하듯 보고 안웃을 수 없는 비주얼로 뻗어서 자고있자 꿈속에서는 누군가가 먹음직스러운 고기를 상추 위에 올려 갖가지 음식들을 싸서 입에 넣어줄려고하고 있었다. 명쾌한 휴대폰 벨소리에 움찔거리며 잠에서 깨어버리고 말았다. 짜증나는 듯 확 찌푸린 표정은 나의 기분을 얼굴로 말해주고 있었다. 휴대폰 화면을 확인하고는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박지민

-전화 받아라 민ㅇㅇ. 1:23
-집 찾아간다. 1:20
-아아아아 전화 1:20
+137









그러자 보이는 아까 싸졌던 쌈 안에있는 음식들보다 많은 메세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작게 아오하는 소리를 내뱉고는 신경 안쓴다는듯 휴대폰을 잡은채 팔에 힘을 풀었다. 그 상태로 다시 눈을 감고는 잠을 청하려했을까, 다시 시끄러운 벨소리가 내 귀를 찔렀다. 그냥 받고 끝내자는 마인드로 난 초록 버튼을 눌렀다.




















"야야 민ㅇㅇ, 민ㅇㅇ!"












"아 왜."











"지금 뭐해?"


















난데없이 갑자기 뭐하냐고 물어보는 순진하고도 밝은 목소리에 나는 욕과 잠을 잔다는 말을 섞어 박지민에게 내뱉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낄낄 대는 목소리에 난 전화를 끊어버렸다. 예상했다싶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듣기 싫은 벨소리가 울렸다. 내 울분이 박지민에게도 들렸으면 좋겠다. 그럼 끊어주지 않을까. 하지만 휴대폰은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찡찡댔다. 한숨을 쉬고서는 전화를 받았다.



















"야 민ㅇㅇ!"












"아니... 왜!!!"











"지금 나와라, 포어커피점으로. 기다릴게 끊어."


















지 혼자 말을 내뱉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난 이미 잠이 깬지는 오래였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전화가 끊겨진 휴대폰을 바라보다 검정색으로 화면이 꺼지자 보이는 내 얼굴에 인상을 찌푸리고서는 고함을 지르며 일어났다. 부스스해진 머리를 대충 붙잡고는 화장실로 직행하다 박지민이 갑자기 나를 왜 불렀고 나는 왜 나가야되는지 의문이 들어 휴대폰을 들어 박지민에게 전화할 생각이었다. 그러자 보이는 메세지에









박지민
-그리고 내가 삼 1:36
-야 그냥 하츠고깃집으로 ㅃㄹ와 1:36









난 불이 붙은듯 휴대폰을 내려놓고서는 초 스피드로 준비를 마쳤다. 행복한 표정으로 집 밖을 나서자 아침 먹을새도 없이 잠만 자서 배가 고팠는지 꼬르륵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 그럼 뭐 어때 이제 먹을건데. 상상해서 그런가 더 배가 고파진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깐 갑자기 박지민이 나에게 고기를 사줄 이유가 없었다. 무슨 꿍꿍이가 있구만 생각했지만 고기 사주는데 내가 못할게 뭐가 있냐는듯 깃털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식당을 향해갔다.













































"어이, 박지민씨?"














"왔냐? 생각보다 빨리왔네. 돼지 같으니라고."























뛰어온탓에 힘들어 헉헉대던 나는 마지막 말을 듣고는 표정을 확 구겼다. 그런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박지민은 조금 불안한듯이 살짝 얼굴을 구기고는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난 심각해보이는 박지민에 내 자리로 가 의자에 앉아 무표정인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바라보고는 왜 그러냐는듯 묻는 표정에 나는 헛웃음을 쳤다.
























"야, 너 뭔 일 있냐?"












"오, 고기 나왔다."












"아니 이"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박지민은 고기를 보고는 싱글생글 웃었다. 에휴 그래 내가 뭔 말을 하겠니. 나도 이내 생각을 접고는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리는 박지민을 멍하니 쳐다봤다. 무언가 불편하고 심각한 표정이 웃는 와중에도 다 보였다. 언젠간 말해주지 않을까 싶어 나도 그냥 입 다물고 익혀지는 고기를 쳐다봤다. 박지민은 갑자기 고개를 살짝 숙이더니 눈을 움직여 옆을 바라봤다. 난 열심히 불판을 쳐다보다 그에 행동에 시선을 옮겼다. 어리둥절하게 박지민을 쳐다보자 한숨을 쉬더니 나에게 말도 안되는 말을 속삭이듯 작에 내뱉었다.
























"야 민ㅇㅇ. 누가 나 따라다니거든."














"어?"
























난 정말 상상치도 못한 정체라는듯 눈을 땡그랗게 떳다. 자기도 곤란하다는 듯 눈썹을 일그러뜨리고 머리를 만지는 모습이 머릿속을 더 심란하게 만들었다. 지금 `스토커를 어떻게 해치워야하나.`, `신고는 해본건가.`, `방금 쳐다본 사람이 그 사람인가.`, `언제부터 따라다녔나.`, `너를 왜 따라다니는건가` 등 여러 의문들이 공부 지식도 없는 내 머리통을 가득 채웠다. 아무말도 못하고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벙쪄있는 나에게 그 자식은 이렇게 말해왔다.
























"아니, 그래서 말인데. 나 좀 도와줄 수 있냐."












"어, 뭔데. 당연하지."












"...하씨."
























뭔가 문제가 있는 듯 박지민은 여러번 탄식을 뱉으며 망설였다. 무슨 부탁이길래 저럴까, 일단 박지민이 먼저 말해주기 전까지 보채지는 않고 기다리기로 했다. 쟤도 쟤 나름 말 못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고. 무섭게시리 허탈하게 웃고 정색하기를 반복하던 박지민이 점점 답답해져 결국 내가 먼저 물어봤다.






















"아니, 뭔데 그래?"












"내 여자친구 좀 해줄래?"
























뭣. 너무도 복잡했던 머리가 박지민의 한마디로 백지가 되어버렸다. 방금 말을 들은건지 안들은건지도 모르게 나는 표정변화 없이 멍때리며 박지민을 쳐다봤다. 박지민도 순간적으로 내뱉은건지 자기가 한 말에 자기가 당황스러워하고 있었다. 잠시동안을 그러고 있었을까 박지민은 결심했다는듯 나에게 침착하지만 빠르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야 생각을 해봐. 내가 안그래도 신고를 할려고 했거든?"












"........."











"근데 그게 보복당하거나 그럼 내가 손해잖아. 걔가 혼자 그러는게 아닌거 같았거든."












"........."












" 너랑 사귐으로써 이제 쟤네가 떨어지면 아주 좋은거고 너가 이걸 거절해서 난 납치당하고 이제 인생 망하는 것보단 낫잖아?그치?"























나는 머릿속에서 필터링도 안돌리고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박지민의 정리 안되는 말들을 하나씩 다시 곱씹었다. 그러다 속도를 맞추지 못해 이내 아무 생각 없이 걔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게됐다. 그럼에도 자꾸 들리는 `내 여자친구 좀 해줄래`가 내 목을 타게 만들었다. 나는 모든 생각을 집어치우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그러자 박지민은 잠깐 말을 쉬더니 다시 이어나갔다.
























"그러니깐 우리는, 진짜로 이성으로써 좋아해서 사귀는게 아니라."












"........."











"단지 나를 위해서 도와주는거야, 너가. 그러니깐 한마디로"












"........."












"가짜로 사귀는거지. 말만 행동만."












"아 알았어."












"어?"























박지민 쟤는 자기가 부탁해놓고는 수락하니 나보다 놀랐다. 나도 내가 말하고는 좀 놀랐지만 솔직히 옆에서 박지민이 연애할 때 가끔 본것만 있지 걔가 연인 상대로써 어떤 앤지 나랑 어울리는지 이런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우리는 친구사이였으니깐. 그냥 친구도 아닌 서로 이성적이 아닌 사람으로써 많이도 사랑한 친구다. 그만큼 소중한 박지민이랑 사귄다니 그건 우리 규율 같은 법칙이 깨지는거다. 하지만 뭐 어떠냐 우리는 그런 감정이 없다. 단지 박지민을 돕기 위해서만, 걔가 없으면 나는 안되니깐 도와주는것뿐이라고 나는 계속해서 나에게 말했다.









박지민은 놀란 표정을 풀더니 안심한듯한 웃음을 보였다. 나는 좀 심란한 표정으로 턱을 괴었다. 박지민의 먹자는 말에 나는 잠시 머리를 비우고 먹기만하자는 식의 웃음을 짓고는 둘 다 간단한 말만 하고는 먹는것에 열중하였다.













그렇게 나는 감정 없는 연애를 시작하게 되어버렸다.
그러지 말었어야했을까.
































***













안녕하세요, 하츠포어입니다!

ㅇㅇ님,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장편글 연재는 커녕 새로운 장편을 들고오니 독자분들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8ㅅ8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드립니다...

이번에는 반응이 좋으면 연중 안하고 꼭 완결까지 낼것이라고 약속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ㅇㅇ님 사랑합니다♡




작가 메일?(눌러주세요)하츠포어의 메일은 milyon154(골뱅)naver.com입니다.
표지 또는 속지나 그 외 댓글에서 말씀 주시기 어려우신 것들은 여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다음편 알림을 받고싶다면 즐겨찾기 해주세용♡

ㅇㅇ님, 그냥 가요? 평점 10점은 꼭 해주셔야합니다.

뭐? 댓글이 많이 달리면 연재일이 아니어도 보너스 편이 올라온다고?


추천하기 14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하츠포어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김연탄이  115일 전  
 그러지말아야했다고!!!??????흠...몰라(??????)

 답글 2
  주현o  115일 전  
 헐 벌써 기대된다 ㅠ !!!

 답글 1
  귀엽요주  115일 전  
 기대돼요

 답글 1
  널뽀밍ฅ  115일 전  
 널뽀밍ฅ님께서 작가님에게 176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널뽀밍ฅ  115일 전  
 오아 ㅜㅜ 너무 좋아요 ㅠㅠㅠ

 널뽀밍ฅ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파뤼스  115일 전  
 둘이 잘 사귀면좋겧닿ㅎㅎ

 답글 1
  candy  116일 전  
 기대돼요!!+

 candy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강하루  116일 전  
 기대할게요

 답글 1
  Ah  116일 전  
 누구 한사람이 사랑을..

 답글 1
  csjin  116일 전  
 오 !!!
 과연 둘의 운명은?!?!?

 csjin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13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