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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옆집 오빠는 김석진! - W.시네리
옆집 오빠는 김석진! - W.시네리





















"여주야, 석진이 오빠 왔댄다. 가서 인사 좀 하고 와."
"에, 지금? 나 과제 때문에 약속 있는뎅."
"그럼 빨리 끝내고 와, 너 어릴 때 오빠가 되게 잘해줬잖아 -"
"하긴, 일찍 끝내고 올게 -"





완전 애기 떄부터 옆집이라 여주랑 거의 남매처럼 가까이 지냈던 석진은 데뷔를 하고 나서부터 얼굴 보기가 힘들어졌음. 그런데, 이번에 휴가 받고 오랜만에 본가 내려왔다고 한 번 놀러오라는 석진의 어머니의 연락을 받은 여주의 어머니는 여주 보고 어릴 때 잘해줬던 오빤데 오랜만에 얼굴 좀 보고 인사나 하고 오라고 함.




근데 여주는 과제 때문에 한창 바쁠 떄라 이미 선약이 있었음. 그래도 어릴 때 잘해줬던 오빤데, 인사도 안하고 얼굴도 안 비추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을 해서 일찍 끝내고 와서 인사 하기로 한 여주임.








-







"김여주, 왔음?"
"앙, 음료 하나씩만 시키고 시작하자."
"오키, 앉아 있어. 주문하고 올께. 딸기 라떼, 맞지?"
"응응. 빨리 와랑."






조사 담당이었던 여주는 조사 내용이 같으면 PPT 담당이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에 같은 조사 담당이었던 예림에게 연락해 카페에서 만나서 조사를 같이하자는 요청을 한 여주였음. 그에 알았다며 수락한 예림이었고.









"음, 자료 조사는 여기까지 하면 되겠다."
"너무 적진 않겠지?"
"설마, 짧게 하는 발표라 10페이지 내외일텐데 부족하진 않을꺼야."
"웅, 그럼 다음에 봐 -"
"응응, 조심히 가고-"





주제가 그리 어렵지 않은 주제였기에 빠르게 자료 조사를 끝낸 여주와 예림은 일찍 들어가야 한다는 여주의 말에 놀러가지 않고 각자 집으로 향했음.







-







여주가 예림과 자료 조사를 마치고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 여주의 엄마는 여주에게 석진네 집으로 오라는 메세지를 남겨두곤 석진의 엄마와 담소를 나누고 있었음. 석진이 숙소 생활을 할 때도 항상 두분이서 놀러다니시고 수다도 많이 떠시니 어색함은 없었음.





"여주 엄마, 여주는?"
"아, 여주 과제 약속 있다고 해서-"
"그럼 여주는 못 오는거에요? 여주 보고싶었는데, 아쉽게 됬네. 너도 여주 보고 싶어했잖아."
"예, 정말 여주가 해주던 김치찌개가 너무 그리워요, 진짜."
"여주 곧 올꺼에요. 일찍 끝내고 온다고 했어."






​띵동 -, 띵동 -




​"안녕하세요 -"
"어머, 오랜만이다, 얘. 왜 이렇게 바빠 -"
"아, 진짜 교수님이 과제 너무 많이 내주세요. 완전 과제 폭탄."
"에구, 왜이렇게 살 빠졌어."
"말도 마세요. 여주 살 쪄서 다이어트 하느라 바빠요 -"
"뺄게 어딨다고, 아 내가 너무 현관에서 붙잡고 있었나? 들어가자 -"





석진의 집으로 여주가 도착하고 오랜만에 본 여주의 얼굴은 말랑말랑 했던 볼살은 젖살이 빠짐과 동시에 다 빠져버려서 V리인이 되어 있었고 뚜렸했던 이목구비는 더 뚜렸해져 있었음. 어릴 때는 얼마 차이 나지 않았던 키도 이제는 20cm 정도 차이가 날 것 같았음.





"헐, 오빠 안녕!!"
"어,어 안녕. 완전 오랜만이다"
"그러게, 오빠가 본가로 잘 안 오니까 그런거지 -"
"어쭈, 이게 웃으면서 뼈 때리네."





"어머나, 장 보러 간다는 걸 깜빡했네."
"여주 엄마 장 보러 갈꺼면 같이가요. 저도 장 보러가야해서."
"둘이 오랜만에 만난 김에 놀고 들 있어 -"






-







"오빠, 나 심심해."
"야,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이 시키는 거 하기. 어때."
"콜,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아싸!!!! 끄윽끄읔 김여주 가위바위보 완전 못해 핰핰핰"
"치, 그래서 뭐. 니가 보태준거 있냐!!!"
"없눈뎅. 어쨌든!! 김여주씨는 지금 당장 편의점에 가서 과자랑 컵라면이랑 음료수를 사오도록 하세요."
".....네."





"빨리 빨리 안가요?"
"아 갈꺼거든요!!!"






가뜩이나 더운 밖에 나가기 싫었던 여주는 밍기적 밍기적 거리다가 빨리 빨리 안가냐는 석진의 말에 빼액 소리를 지르며 나가는 여주였음. 뒤에서 몰래 키득키득 실실 쪼개고 있는 석진은 아마 그런 여주를 만족스럽게 바라봤을꺼임. 석진은 어렸을 때부터 김여주 놀리는 걸 좋아했거든.






-








"이게 누구야, 김여주!!!!"
"악, 미친 더워!! 안지마, 덥다고!!!"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이냐, 진짜."





아, 미안^~^ 오랜만에 만난 여주가 반가워 여주를 껴안은 지훈에게 여주는 덥다며 소리쳤음. 그에 삐진 듯 대답하는 지훈에 얄미운 목소리로 미안하다며 받아치는 여주였음. 둘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카페가서 마저 얘기하자는 지훈의 말에 카페로 향했음. 편의점에 가서 먹을 것 좀 사오라는 석진의 심부름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로.







"야, 여기는 딸기 라떼가 짱임."
"그냥 니가 딸리 라떼를 좋아하는 거겠지, 병신아."
"아, 너 존나 실망. 애가 정이 없어, 정이."
"뭐래ㅋㅋㅋㅋ"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다가 문득 석진의 심부름이 생각나 정신이 번쩍 드는 여주였음.




"헐, 맞다!!! 오빠 심부름!!"
"심부름?"
"야, 미친. 나, 나 먼저 갈께!!!"
"야, 야!!! 계산은 하고 가야지!!!!!"






​허억, 헉..​ 집과 많이 떨어져 있던 카페 덕에 여주는 한참을 뛰어야 집 앞 편의점에 도착할 수 있었음. 편의점에 들려 석진이 부탁한 것들을 산 여주는 곧장 석진의 집으로 올라갔음.





​띵동 -, 띵동, 띵,띵동 -





​"야, 왜이렇게 늦게 왔냐?"
"그게 밖에 나갔는데 오랜만에 보는 애가 있어서 까먹고 카페 갔다가.."
"누군데,"
"아, 박지훈. 그 알지? 오빠 후배 중에 있잖아."
"알지, 그럼."








"어? 오빠 나 이제 집 가야되겠다."
"벌써 가?"
"벌써는 무슨. 9시거든."
"그래, 조심해서 가고 늦게 다니지 좀 말고."




​걱정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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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정꾸태  113일 전  
 하...둑흔둑흔/////

 전정꾸태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걍잡덕  115일 전  
 그 집 어디에요??지금 갈게요

 답글 0
  나는너의앙팡맨  115일 전  
 이사갈까....

 답글 0
  럽우디  115일 전  
 와우~....나도 옆집오빠ㅠㅠㅠㅠ

 럽우디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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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꼬용용  115일 전  
 여..옆집?....옆집에 남친이라는 강아지가 있네요^^

 쪼꼬용용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슙슈루슙슙슙  115일 전  
 어머♡

 답글 0
  도튜리  116일 전  
 걱정된데...푸..ㅠ

 도튜리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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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독자들  116일 전  
 예 전 옆집에 주말마다 노래부르는 고등학생있네요...

 중독자들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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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아치  116일 전  
 와ㅠㅜㅜ 저런 오빠 어디 없나

 에리아치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이여주ᕙ(⇀‸↼‶)ᕗ  116일 전  
 옆집에,,오빠가 있긴하죠,,,고등학생오빠네 완존 착해요ㅜㅜ 그오빠 고1인가 그정도된 여동생도있는데 둘이 완전 상상남매,,,우리집은 현실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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