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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바람직한 정략결혼 _ 00 - W.수월폐화
바람직한 정략결혼 _ 00 - W.수월폐화






바람직한 정략결혼

돈 으 로 살 수 없 는 사 랑









ⓒ 2019 수월폐화 All Right Reserved

※ 사진 & 움짤 캡쳐 절대 금지
※ 도용 금지
※ 연재 일 ; 여러분들이 말 잘 들을 때




















***

잘 나가는 S그룹 회장의 아들 민윤기. 결혼을 세 번이나 했지만 그 세 번 모두 깨지고 말았다. 그로 인해 그 사람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여자를 때린다는 소문,





여자를 증오한다는 소문,





외도를 한다는 소문.






수없이 많았다. 많고 많은 소문들로 인해 S그룹의 이미지가 점점 낮아지고 있었다. 이대로는 회사가 잘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 S그룹 회장은 빨리 다른 여자를 찾아 결혼을 시켜 이미지를 상승시키려 했다. 아무리 회장이 여자를 소개해줬지만 민윤기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 또 얼마 가지 못했다. 갈수록 매정하고 차갑게 변해버려서 웃음이란 볼 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꼭 웃음을 없애버린 사람처럼.





돈 밝히고 기센 여자들은 S그룹의 사모님이 되려고 환장했지만 정작 회사에서 찾는 착하고 순하고 여린 이미지는 이 결혼을 모두 거부했다.








" 죄송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 그 분이랑은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소문도 참 많지 않나요? 어떻게 그런 사람이랑 결혼을 해요. "







" 결혼... 꼭 저여야 하나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버림 받을 바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할래요. "





여자들이 말하는 민윤기란 정말 어떤 사람일까. 난폭하고, 쉽게 버리는 사람일까? 민윤기는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더욱 어두워져 갔고, 어두운 방에 커튼을 치고 혼자 침대에 누워 있는다. 아마 그게 습관이 된 것 같아.








" 김비서. 나 언제부터 외도 하고, 질리면 놀다가 버리는 사람 된 거야? 너도 내가 그렇다고 생각해? "

" 아닙니다 대표님. 다 소문일 뿐입니다. 믿지 마세요. "

" 다 소문인데, 왜 나도 점점 그 소문을 믿어가고 있는 거야? 내가 잘못 한 게 있긴 해? 그깟 돈이 뭔데. 도대체 뭐길래... "

" 대표님... "





민윤기가 어릴 때부터 옆을 지키던 김비서. 민윤기는 김비서 밖에 믿을 사람이 없었다. 아플 걸 알면서 억지로 결혼을 시키려는 아버지와. 돈만 보고 사랑하는 척 하는 약혼녀들. 민윤기에게 믿을 사람이란 정말 없었다.





" 이젠 진짜 싫어졌어. 그 소문이 모두 사실이 됐어. 날 이렇게 만든 건 그 여자들인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돼? "





옆에 누군가 있어주길 바랐다. 아니. 민윤기도 처음에는 정말 다정하고 사랑하는 단 한 사람 밖에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세 번의 파혼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고 말았다.




매정하고,




무섭고,




늘 슬픈 사람.











//











S그룹 민회장과 친분이 있는 나의 부모님. 나의 부모님이 민회장과 무언갈 말하더니, 나 몰래 돈을 받는 걸 보고 말았다.





" 여기 10억입니다. 이 정도면 결혼 가능하겠죠? "

" 물론입니다. 제가 우리 여주한테 잘 말해 볼게요. "

" 이번엔 파혼 절대로 안 됩니다. "

" 네네 회장님. 우리 여주가 사모님이 된다면야 더 바랄 것도 없죠. "





잠시만...





이게 무슨 소리야? 날 그 사람과 결혼 시키겠다고?




설마 나를... 10억에 판 거야? 정말 그런 거야?





감당하지 못할 일은 정말 돌아오고 말았다. 내가 민회장의 아들과 결혼하지 않으면 우리 집안이 망한다고 그랬다. 또 내가 많이 힘들 거라고 그랬다. 그래서 난 억지로, 아니 강제로. 그 집에 팔려간 셈이었다.











//












" 안녕하세요. 민윤기씨 맞으시죠? "

" 누구. "

" 저 이번에 그쪽이랑 결혼하게 된 박여주라고 합니다. "

" ... "




원래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라고 배웠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 사랑해서 만난 것도, 오랜 인연이 있는 것도.



오늘 처음 본 사람이었다.






" 나가. 나 결혼 같은 거 안 해. "

" 소문대로 아주 거치시네요 민윤기씨. "



" 뭐? "

" 보통 이렇게 집에 찾아오면 앉으라는 말이 먼저 아닌가요? "

" 내 말 못 알아 들었어? 나가라고. "

" 죄송하지만 못 나갑니다. 저도 여기 팔려온 셈이라서요. "

" ... "






그렇게 난 그 남자와 공식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 민대표님! 이번에 네 번째 아내를 맞게 되었는데, 정말 잘 어울리시는 것 같은데요! 두 분의 2세를 볼 수 있을까요? "



" 그건 좀 민감한 부분인 것 같은데... 우리 아내만 괜찮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






사람들 앞에선 정말 부부처럼 따듯하고 다정하지만.











" 자 10억이야. 팔려온 값 다시 돌려 줄 테니까, 내 집에서 나가. "

" 못 나가. 아니 안 나가. "

" 뭐? 왜 돈이 더 부족해? 줄 때 먹고 떨어져. 걸리적거리게 하지 말고. "

" 네가 그딴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나갈 것 같아? "

" 후... 너 내 말을 이해 못 해? 파혼 당해서 공식 자리에 서고 싶지 않으면, 네 발로 걸어 나가라고. "






뒤에선 정말 매정하고,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사람이다.












" 그 많고 많은 소문 중에 딱 하나 맞는 말이 있어. 여자한테 관심 없고 증오한다는 말. 결국은 너도 다른 여자들이랑 같아. "

" ... "

" 그렇게 난 속고, 또 속았어. 아니? 알면서도. 사랑하지 않는 거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넘어가고, 참았어. 이렇게 하면 마음에도 없는 사랑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견뎠다고. "

" ... "

"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다는 말, 그거 다 거짓말이야. 내가 가진 게 돈 뿐이니까 하지도 않는 사랑 억지로 하는 거라고. 내 돈 때문에. "

" ... "

" 난 영원히 너 사랑 못 해. 아니, 하기 싫어. "








세 번의 파혼.






그 사람의 마음은 너무 굳게 닫혀 있었다.






차가워. 얼음처럼 차가워서 조금이라도 다가가면 얼어버릴까. 손을 대면 더 꽁꽁 얼어붙을까. 말조차 건넬 수가 없어.






내가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처음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나도 말이야. 처음에는 아무 감정 없이 이 사람이 너무 밉고 싫었는데, 얘기를 듣고 보니까 이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어. 괜히 여자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나니까, 나라도 잘 해주고 싶더라.







" 내가 온통 거짓말 투성이라고 그랬지? 이제부터 잘 봐. 내가 이래도 네 돈만 바라고 결혼한 건지. "

" ... "






난 집 마당에 있는 깊은 수영장에 뛰어 들었다. 수영도 못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내가 물 속에 빠지자마자 날 따라 물에 뛰어 들어 나의 몸을 끌어 당겨 붙잡았다.








" 미쳤어?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정말 죽으려고 작정이라도 한 거야? "

" ...당신. 나한테 관심 없는 거 맞아? "

" 뭐? "

" 나한테 관심 없다더니. 날 구해줬잖아. 당신이 정말 나를 싫어했다면, 그냥 죽게 내버려뒀을 거야. "

" 너 도대체. 나한테 바라는 게 뭐야. "

" 말 했잖아. 난 너한테 상처 줬던 여자들과는 다르다고. 그래. 아직 네가 마음을 열기 쉽지 않다는 거 알고 있어. 내가 두렵고 싫을 수 있어. 근데. 다가가려는 내 마음을 밀어내진 마. "






그 사람과 지낼 수록 느껴본 적 없던 사랑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깟 사랑 별 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난 말이야. 그 사랑이란 게 참 좋더라.






돈으로 뭐든 다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딱 하나 안 되는 게 있더라.





` 사랑 `


사랑이란 건 얼마를 줘도 살 수가 없어서 너무 소중했다.









" 사랑이란 건 돈으로 사는 게 아니야 윤기야. 너랑 나랑 만들어 가면 돼. "



" ... "













____________________




민윤기 / 28세 / S그룹 대표


○ 세 번의 파혼으로 인해 상처 받아 성격, 행동, 말투가 완전 바뀌어 버렸다.
○ 사람들 앞에서는 잘 웃는다.
○ 안는 걸 좋아한다.





박여주 / 28세 / S그룹 대표의 아내 / 중소기업 사장 딸


○ 부모님과 회장의 짜고침에 팔려 왔다.
○ 성격은 늘 밝으며, 감정기복이 심하다.
○ 사랑이 필요하다.





강세민 / 28세 / UN그룹 회장의 딸


○ 유학을 갔다가 민윤기 결혼 소식에 돌아오게 된다.
○ 민윤기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친한 친구다.
○ 성격은 무지하게 밝으며, 민윤기 없이 못 산다.


______________________














" 나 열 나. 이마 좀 만져 봐. "




어느새 여주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민윤기와









" 윤기야. 난 네가 내 이름 불러 줄 때가 그렇게 좋더라. "




팔려온 셈이지만, 민윤기가 좋아지기 시작한 박여주.








" 윤기야. 나 너 엄청 좋아하는 거 알지? 넌 나랑 결혼 했어야 하는데. "



그런 민윤기를 좋아하며 포기 못 하는 강세민.










쓰디쓴 커피를


달달하게.



세 사람의 로얄 러브홀릭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2019. 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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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지혜람니당  6일 전  
 이거다 이거다!!!!! 외쳐 갓 폐화!!!

 지혜람니당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helena042705  12일 전  
 정주행시작합니당!!!!~~~~~~

 답글 0
  3지수><  13일 전  
 정주행합니당~~

 3지수>

 답글 0
  꽃수아련  14일 전  
 정주행 시작합니당

 꽃수아련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yeonvelly_o_o•••  14일 전  
 정주행이요

 yeonvelly_o_o•••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윤기짱짱맨뿡뿡뿡ㅇ  14일 전  
 정주행이여 !

 민윤기짱짱맨뿡뿡뿡ㅇ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아미퍼플유  15일 전  
 정주행이요오

 아미퍼플유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세몽이  15일 전  
 2번째 정주행이요

 세몽이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주현❤❤  15일 전  
 정주행이요!

 주현❤❤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산타와난쟁이  18일 전  
 정주행이여!!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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