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부자 일곱에 의사 하나 07 - W.하준
부자 일곱에 의사 하나 07 - W.하준



부자 일곱에 의사 하나










07 / 30


세상은 이다지도 넓지만 가끔씩 좁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내가 가장 증오하던 사람과 내 계약자와의 사이를 알게 되고 난 후로부터는 정말 오롯이 나의 몫이었기 때문에 나는 아, 주 바빴다. 혼자 움직이는 게 위험하다고 주절대는 이 새끼들이 결국 끈질기게 한 명씩 나에게 따라붙었다. 오늘은 전정국인데, 내일은 정호석이란다.


"여기가 은여주 선생님 전 직장?"

"…… 여기 다시 온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심기가 불편하니까 자꾸 옆에서 귀찮게 하지 말아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VIP 검진을 위해 찾아온 손님인 거에요, 지금부터."


"그럼요, 맡겨둬요. 내가 연극 놀이 좀 하고 자랐거든."


왠지 못 미더운 웃음과 함께 병원 로비에 들어섰다. 여전히 사람이 북적이고, 의료진들은 바쁘게 뛰어다닌다. 일면식이 있던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더니, 유학에서 돌아왔냐고 물었다. 뭘 돌아와, 씨팔. 이상한 새끼들한테 잡혀서 주치의 놀이나 하고 있는데.


"선배……. 언제 들어오셨어요? 뉴스 봤어요! 언제 성하로 들어가신 거에요? 그럼 오늘 짐 정리하시는 건가."

"……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자 열음아. 열심히 하고. 곧 연락할게, 과장님 방이 저쪽이었던가?"

"아, 방 옮기셨어요. 저기서 오른쪽이요. 팻말 걸려있을 거에요."

"고맙다, 나중에 밥 살게."


근데 선배, 거기 암호키 있어야 들어 갈 수 있는데……. 한열음은 나의 친한 후배였으므로, 자연스럽게 과장실 위치를 딸 수 있었다. 못 들어 갈 거라는 한열음의 말에 암호키를 딸랑 딸랑 흔들어 보이고는 좀 크게 말했다. 아, 너무 크게 말했다.


"나 과장님 직속이잖아."

"아……. 맞다. 들어가세요, 선배! 전 호출이 떠서."


그래, 이 불쌍한 병원 의료진 생활이 얼마나 힘드니. 과장실로 가는 길은 수술실로 가는 길과 같았으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의 베드가 여럿 실려가는 걸 전정국과 함께 볼 수 있었다. 원래 살던 인생대로 살았으면 저 베드는 내가 잡고 있었을 텐데.



"뭐, 이제 보니까 의사 양반들 만성피로 왜 생기는지 알겠네."

"그걸 이제 알았어요?"

"저 핏물 가득한 손에도 구역질 하나 안 하는 비위가 부럽기도 하고."

"저 피에 구역질 할 시간에 사람이 죽는데, 무슨 막걸리 같은 소리에요. 얼른 들어와요, 아무리 전정국 씨라도 여기 외부인 출입 걸리면 큰일나니까."


와, 과장실이 너무 공간 사치 부리는데? 전정국의 말대로 내가 있을 때 있던 과장실보다는 두 배로 면적이 넓어진 것 같은 임수찬의 집무실이 드러났다. 난장판인 사무실이 급하게 끌려나가는 임수찬이 생각나게 했다. 그래, 오른쪽 두 번째 책장을 밀면 있는 금고.


"이거, 책장 좀 좀만 밀어줘봐요."

"응, 이렇게?"

"열기 딱 좋네."

"근데, 잠겨있는데?"

"저 과장 직속이었다니까 왜 자꾸 시험하세요."


익숙한 번호를 능숙하게 쳐대니 띠로롱 소리를 내는 금고 안에는 엄청난 파일들이 묻혀있었다. 그래, 이거지. 모조리 꺼내서는 대충 훑어보고 도움이 될만한 것만 가방에 주워 담았다.


"이게 뭔데 그렇게 담아요?"

"임수찬이 부임 이래로 해 처먹은 비리들요."


"무거우니까 그건 이리 줘요."

"……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암호키 정도야 하나 복사하는 건 뭐 대수도 아니죠."


아, 맞다. 이 새끼들 돈도 많은데 미친 새끼들이었지. 수북하게 쌓인 먼지가 얼마나 여기에 처박혀있는지 가늠하게 만들었다. 아 씨발……. 뭔 놈의 의사 과장 새끼가 청결이란 걸 몰라……. 폴폴 올라오는 먼지 때문에 비염이 도져서 자꾸만 코를 킁킁거리게 됐다.


"됐어요, 이제 나가요. 가방 저 주세요."

"왜요, 이거 엄청 무거운데."

"저 놔두고 브이아이피들이 가방 시다바리나 하고 있음 퍽이나 재밌는 기삿거리가 되겠네요."

"아……. 그러네."

"그리고 나 종잇장으로 보지 마요. 종이 뭉텅이 몇 개 들었다고 아주 나자빠질 기세네."


병원을 빠져나가는 데에는 꽤 어려움을 겪었다. 과장실에서 빠져나오고서는 조금 걸으니 아는 선생들이 우르르 몰려와 다짜고짜 내 손을 부여 잡았다. 흉부외과부터 신경외과까지…… 아주 난리에 난리가 났다.


"치프님, 이제 돌아오신 거에요? 치프님 안 계시니까 외상외과가 완전 개판 오분 전이라니까요."

"어머, 은 선생님 복귀 언제 하시나 했더니. 드디어 하시는구나! 응급실에 회진 돌던 은 선생님 다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데스크 간호사들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요즘에 과장이 그렇게 설치더라구요……. 제발 면전에 대고 욕 한 바가지만 박아주세요. 뒷처리는 저희가 할게요!"

"아……. 복귀는 아직 아니라 잠깐 짐 챙기러 왔어요. 뉴스 보신 거 다 아는데."


아쉽다. 그래도 나름 내 청춘을 다 바친 병원인데. 내 발로 다시 들어 온 내 꿈에서 스스로 벗어나려 해야 한다니. 부여잡은 가방 끈을 더 세게 잡았다. 병원 분위기가 별로라고 했다. 이유는 역시 임수찬 때문이라고. 이 새끼…… 그냥 조지는 게 아니라 확실히 조져야겠다. 나중에 따로 보자며 겨우 빠져나와서는 김남준이 모는 차에 탔다. 정신병원으로 갈 생각이었다.


"원래 우리 집 사람들이 인기가 많긴 한데."

"………."


"하다 못해 고용한 의사 선생님까지 인기 만점일 줄은 몰랐네요."

"…… 헛소리가 취미인 사람들이 세상에 참 많아요, 그쵸?"


나르시시즘의 끝판왕인데. 어떻게 지 입으로 지가 인기가 많다고 할 수가 있지. 한낱 찐따에 불과한 나를 인기 만점으로 만들어 준 건 고맙다만, 그건 내가 유일하게 깡따구 넘치게 과장에게 개길 수 있은 미친 놈이어서 나같은 방패막이었던 것 뿐이다.


"김남준 씨는 일 없어요? 전정국 씨도. 그렇게 유명하신 분들이 왜 맨날 놀고 먹나 몰라."

"우린 놀고 먹어도 잘 살 정도로 돈이 많아서요."

"………."


"더구나 하루 농땡이 친다고 잘릴 사람들은 더더욱 아니라서요. 아쉬우신가."

"…… 댁 하던 운전이나 하세요."


김남준의 고개를 잡아 앞을 보게끔 돌렸다. 운전 중에 한 눈은 왜 팔아 팔긴. 사실, 진짜 짜증난다. 아까 저 병원에서 저렇게 나오는 것도, 이 더운 날에 이 지랄 염병을 하고 있는 것도, 다 좆같다. 이렇게 위험한 일을 하자고 내 청춘을 다 바쳐서 의료 면허증을 딴 게 아닌데.


"다 왔어요. 내려요."

"…… 여기 맞아요? 그냥 폐건물 같은데."

"여긴 진짜 말 그대로 소생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곳이라서, 외부와 철저히 차단되어 있어요. 하다못해 빛도. 대한민국에서 대우하는 정신 질환이 참 안타깝죠, 사람을 미치광이로 몰고."

"…… 멀쩡한 사람도 미치광이로 몰고요."


원래 그래서 돈 벌어서 외국 가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꽤 높은 건물 높이에 위를 올려다보니까 그래도 낮이라고 눈이 부시긴 존나 부신다.


"임수찬 임유리요."

"접견 금지된 환자입니다."



"문 열어요, 내가 보호자니까."


전정국을 알아본 관계자가 냉큼 4층이라며 엘리베이터를 가리켰다. 무슨 폐건물 같은 곳에 있을 건 다 있다. 깨끗한 물 나오는 정수기 있지, 엘리베이터 있지, 층층마다 깨끗한 화장실 있지. 그래도 사람 사는 곳 같긴 하네. 근데…… 왜 병실마다 철창으로 가둬놨어? 무슨 동물 우리도 아니고. 4층에 내리니 가장 먼저 보이는 병실에 그 새끼들이 있는 것 같았다. 가방을 김남준에게 던지고 문고리를 잡았다.


"어어, 잠깐만."

"아, 왜요."

"준비도 없이 그냥 들어가게요?"

"건장한 남정네 둘이나 있는데 무슨 준비씩이나."


얼굴들은 다 경호팀 할 거 같이 생겨선. 알아서 잘 구해라, 라는 일종의 시그널이었다. 전정국을 앞세워 들어가니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무슨 사람 사는 것 같지도 않은 하얀 방에서 퀘퀘한 냄새가 진동했다. 공기가 통하는 곳이라곤 이 문에 달린 작은 창살 뿐이니, 그럴만도 했다.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은 임유리가 문 쪽으로 눈길을 줬다. 이윽고 과장 새끼가 날 보더니만 이내 전정국에게 달려갔다.


"아이고, 내 사위가 나랑 내 딸을 구하러 왔네……."

"미친 과장 새끼. 누가 누굴 구하러 와요, 쟨 내 백댄서예요. 전정국 씨 뒤로 가서 안 서요?"

"은여주, 네가 벌인 짓이야?"


"미친 노인네가 노망이 났나. 사리 분별도 못하고 주둥아리 벌리는 꼴 좀 봐라."


임유리가 전정국의 팔을 붙잡았다. 정, 정국 씨. 여기 사람들 이상해요, 내가 왜 정신병자에요. 응……? 제 약혼녀는 알아서 처리하겠지 싶어서 다시 망할 과장새끼한테 고개를 돌렸다.


"뒤가 많이 구리시더라고요, 과장 새끼야."

"상사한테 무슨 말 버릇……."

"본인이 쫓아내 놓고,"

"………."

"이제와서 신물나게 상사타령은."

"………."

"국회의원 뒷돈 잘도 받아 처먹고 죽인 환자가 스물 셋이야.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자그마치 스물 셋. 그 뿐인 줄 알아? 당신 귀한 딸내미 놀이터에서 넘어져서 타박상 밴드 붙인다고 거른 수술 때문에 그 환자, 어떻게 됐는지 알아?"


"좀 늦었다고 이미 스토리 진행을 다 시키면 어떡합니까, 은 선생."


민윤기 씨 닥쳐요. 이 과장 새끼가 두 눈 똑똑히 뜨고 나를 뒤틀리듯이 쳐다보는 이 상황에 내 배가 뒤틀리는 것 같다. 왜 이런 험한 곳에 공자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는, 이 좁은 곳에.


"코마 상태 전전하다가 결국엔 뇌사 판정 받고 장기 기증하고 갔어. 네 새끼 타박상 때문에. 알아?"

"…… 그 땐 내 딸도 정말 급했다고!"

"거즈 밴드에 베타딘 50밀리가 끝인 처방이 도대체 뭐가 급했다고 사람을 스물 셋이나 죽여, 어?"

"………."

"내가 그 환자 보내고…… 네 딸 챙기기 바쁜 너 대신에 보호자들한테 대가리 퍽퍽 박으면서 무슨 말 했는지 알아?"

"………."

"내가 못나서, 내 청춘이 보잘 것 없어서, 내가 이 일을 위해 바친 시간이 그 사람의 너무 큰 욕심에 알량히 깔려서!"

"………."

"죄송하다고만 했어, 사람을 죽여놓고. 내가."

"말은 똑바로 해야지."

"………."


"네가 죽인 게 아니라 저 새끼가 죽인 거잖아."


임수찬의 앞으로 차례대로 종이 뭉텅이를 던졌다. 이건 네가 받아 처먹은 돈들, 이건 네가 나한테 가했던 신체적 위해들의 증거들, 이건 다른 병원 사람들에게 갑질했던 네 비리, 이건 네가 받을 죗값들, 이건 네 딸이 지게 될 세상의 무게들. 하나하나 쌓여가는 종이 뭉텅이들을 던질 때마다 눈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이 오늘따라 참 뜨겁다. 아, 쪽팔리게 또 처 운다.


"그 환자 그렇게 가고나서 나 포스트 트라우마틱 스트레스 진단 받고 하루 종일 숙직실에 처박혀서 처 울기만 했어."

"………."

"수면제도 스무 개씩 처먹어보고, 손목도 그어보고……. 안 해 본 게 없는데 결국엔 안 죽더라. 네 말이 딱 맞았어."

"………."

"사람은 쉽게 안 죽어. 그리고…… 내가 널 이렇게 만드려고 악착같이 살았던 거야. 어, 맞네. 이제 생각해보니까 그림 진짜 죽이지 않냐?"


"………."

"적어도 창피하게는 살지 말았어야지, 네 자식한테."

"………."

"부끄러운 줄 알아. 네가 죽인 그 스물 셋의 영혼이 구천을 떠돌면서,"

"………."

"네가 죗값을 다 치룬 후에도 괴롭힐 거니까."


마지막으로 김남준에게 맡겨 놓은 가방 안을 뒤져 종이 봉투 하나를 꺼냈다. 사직서라는 큰 글씨가 적힌 걸 보고 뒤에서 김태형이 작게 내 이름을 불렀다. 뭐, 씨발. 내가 그만두겠다는데.


"마지막으로 이건 내가 네 새끼 직속이었어서 알량한 죄책감에 내는 내 마지막 청춘이야."

"………."

"내가 갖다 바친 청춘의 결과가 이럴 줄은 몰랐는데."

"………."

"참 고오, 맙게 됐다."


안녕, 내 청춘. 내 땀과 노력들이 산산히 부서지는 순간에도 나는 무너질 수 없었다. 아직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아파할 수 없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그렇게 혼자 무너지고 혼자 썩어 문드러져 갈 거다. 나는 아직 내가 강하다고 믿으니까.


"정, 정국 씨!"

"네가 대가리가 박힌 사람이었으면,"

"………."


"죽어가는 사람 두고 소독이나 해달라고 땡깡은 안 부렸겠지, 저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후유증을 남기진 않았겠지."

"………."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 잘 살지 말고."


전정국의 발목을 잡고 불쌍하게 울던 임유리의 눈과 마주쳤다. 제발 살려달라는 저 외침이 얼마나 듣기 싫은지, 당장이라도 입을 찢어버리고 싶었다. 엘리베이터에 먼저 올라타서 급하게 문을 닫으니 닫히는 문을 제지해오는 손길에 눈살을 찌푸렸다.


"왜 혼자가요, 어짜피 가는 방향도 같은데."

"………."

"타도 되죠?"

"아, 거 말 많네. 알아서 하세요."


"저 지금 엘리베이터 한 방에 잡아서 존나 신나니까 기분 잡치게 하지 마세요."

"뭐래……. 나머지는 안 타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굼뱅이 새끼들처럼 하나같이 느려터졌다. 마지막으로 내 옆에 김석진까지 타고 난 뒤에야 비로소 넓다고 생각했던 엘리베이터가 만석이 됐다. 어깨에 팔을 걸쳐오는 김석진의 능글맞음은 팔을 몇 대 때리는 걸로 대체하겠다.


"우리 은 선생 눈물나게 했으니까 징역 두 배로 때려달라고 해야하나."

"두 배가 뭐예요, 그 씨발 놈 생각만 하면 아주 그냥 혈압이 올라서……."

"그래도 오늘 전정국이 깔아준 도화지에서 아주 잘 놀던데."

"………."


"앞으로 써 먹을 곳이 아주 많은 재목이에요, 은 선생은."

"뒤질래요? 사람보고 써먹겠대."


그래, 나름 내 청춘이라고 하던 것들은 다 날아갔지만 이렇게 부잣집에서 돈 거저 먹으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암. 생각해보니까 나도 이제 나쁘지 않은 뒷배를 잡은 거 같은데, 열심히 청춘을 다시 만들어볼까.
































ⓒⓞⓜⓔⓝⓣ

오늘 사담은 좀 중요해요!

이 글은 완벽한 픽션이지만 저런 비리는 세상에 팽배하니까요 여러분 모두 힘냈음 좋겠어요 사실 우리가 쥐뿔도 없이 태어나서 강요 받는 게 얼마나 많아요ㅋㅋㅋ 학교 들어가면 진로 정하라고 강요받지 공부 잘하라고 강요받지ㅠㅠ 그래봤자 어짜피 위에 설 사람들은 태생부터 정해져 있었고 그걸 따라잡을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비등비등해진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래서 사람은 꼭 간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막상 대학 진학을 위해서 이 과가 가고 싶은데 공부 안 하고 성적이 바닥을 치는 건 분명 간절하지 않아서죠 아뇨 저 죽을 듯이 공부했어요? 아니요 그보다 높은 성적 받는 아이들보다 간절하지 않았고 그만큼 시간 투자 안한 게 분명해요 그 아이들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근데 정말 간절하면 죽을 듯이 하거든요 아는 선생님 와이프는 한양대 무용과에서 4년 동안 수석을 놓치지 않았답니다 수석 졸업하면 교직 이수가 자동으로 되거든요ㅋㅋㅋ 그 선생님은 교직 이수가 간절해서 그 어려운 예체능 무용에서 수석을 놓치지 않았던 거죠

사실 좀 꼰대같았죠 그래봤자 저도 한낱 어린애에요 그냥 흘려 들어요 근데 오늘 요점은 이겁니다 왜 나는 공부를 못하지 왜 나는 이것도 못하지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 내가 이만큼 간절하지 않았구나

가 맞는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저는 그런데 세상에 물론 타고난 사람들을 이길 순 없어요 쥐뿔도 없이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다 쥐고 태어난 사람들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우리 그냥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살기로 해요 그게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고 내일을 만들어가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베스트 댓글 코멘트


여러분 저 댓글 다 챙겨보거든요ㅋㅋㅋ 진짜 주접들 킹왕짱이구 다들 사랑둥이들 밖에 없어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소문의 그 베스트 전당을 공개합니다!


여주는 자기 자신을 믿고 싶어 합니다 그 프라이드가 지금의 여주를 있게 만들었고, 양육강식의 21세기에서 여주를 살아남게 한 원동력이에요 제가 정말 정성들여 쓴 문장이었는데 혼자 기억해주시고 관련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좋았고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음 좋겠어요! 앞으로 여주가 자신을 어떻게 믿는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여주를 믿게 하는지 지켜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겠죠? 스타 님 더운 여름인데 하성운 가수 님의 BLUE 한 번 듣고 주무셔요 아마 시원하실 거에요 ꒰◍ˊ◡ˋ꒱੭⁾⁾


헉 사실 이런 칭찬은 처음 받아서봐서 너무 쑥쓰럽기 그지 없는데 일단 감사합니다 사실 전 그런 거 잘 모르거든요 자기가 자기 체향 모르듯이 그런 거 있잖아요 사실 전 진짜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고 그 중에서 저를 특별하게 봐주셔서 영광일 뿐이에요 정말 보잘 것 없거든요 그치만 저 앞으로도 짱 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제 글에서 오늘도 앞으로도 많은 행복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루 님, 오늘 저녁엔 펜타곤 가수 님의 봄눈 한 번 들어보셔요. 노래가 꽤 괜찮더라구요 •ɞ•


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방치를 해서 다들 이 얘기들 뿐이시던데 제가 연재 시작해놓고 중단해놓은 친구들 다 완결시키고 새로운 친구들을 또 소개시켜 드릴 생각이에요 그 첫 번째 순서가 부자 의사니까 걱정 마시고 하루에 한 편씩 예쁘게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고 그 마음으도 벅차니까 그 자리에서 제 글 즐겨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시게쬬? 보라 님 오늘 저녁엔 위키미키 가수 님의 티키타카 들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노래가 글이랑은 안 맞지만 가끔씩 우울해지는 저녁에 듣기 좋게 신나요 ʚ(ȉˬȉ⁎)ɞ˒˒


발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주 말투인지 제 말투인지는 모르겠으나 발려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사실 보다가 저도 오잉 했던 댓글이었는데 앞으로 더 발리실 수 있도록 열심히 분발하겠습니다 오늘 글 다 보시고 댓글창 내려가시다가 본인 댓글 보고 행복하셨기를 바라요 더운 여름나기 화이팅! 그리고 날이 더우니까 베리베리 가수 님의 태그 태그 태그 한 번 들어보셔요. 노래가 펑키해서 더운 여름에 듣기 딱 좋더라구요 ˳⚆ɞ⚆˳





베스트 포인트


포인트는 100포인트 이상부터 첨부됩니다! 그 외에도 너무 예쁜 포인트들 잘 받았습니다 ꒰⑅ᵕ༚ᵕ꒱


사실 무충 하다보면 백포인트도 모으기 힘든데 그 포인트 제게 주신 너무 예쁜 마음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가 더 많은 분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올리는 글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예쁜 선물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쁜 이인 님 마음 가슴에 품고 오늘도 으쌰으쌰 일하겠습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더워요 더워도 에어컨 바람 너무 많이 쐬지 마시고 맛있는 거 많이많이 드셔요! 8월의 여름나기 화이팅 ⁽⁽◝꒰ ˙ ꒳ ˙ ꒱◜⁾⁾ 오늘 이인 님께서 저녁에 백현 가수 님의 스테이 업 한 번 들어보셨음 좋겠어요. 노래가 차분한 게 듣기 너무 좋거든요


아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하고 눈 정확히 세 번 닦았는데 공 세개가 맞더라고요...... 아니 그리고 무슨 칭찬이 그렇게 저에게 당치도 않답니까 제 글이 세계 제일 가는 명작이면 저는 벌써 고소 먹었을 걸요 저 따위가 무슨ㅠㅠ 제 글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봐주시는 채소 님 덕에 아 기분 좋다 이거에요 ꒰⸝⸝•。•⸝⸝꒱ 앞으로 매일매일 찾아올 하준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채소 님 앞으로 자주 뵙기를 청하면서 물러갑니다 총총ㅋㅋㅋ 채소 님 오늘 언제가 되었든 데이식스 님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한 번은 들어보세요. 노래가 여름 그 자체더라구요!


어 저 향수님 완전 기억하고 잇자나요 맨 처음 천 포 주신 분! 솔직히 그 정도 글이라고 생각 안 해봤기에 더 영광스러웠는데, 어째 여름은 잘 나고 계신가요? 사실 전 곧 돌아갈 일상 생활에 적응하기 싫어서 땡깡 부리는 중이랍니다 ฅ^._.^ฅ 예쁜 향수 님 소중한 천 포인트 너무너무 감사하고 향수님 응원 받아 더 예쁜 글 더 멋진 사람으로 향수 님께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예쁜 향수 님에게는 오늘 저녁 엔플라잉 가수 님의 봄이 부시게 들려드리고 싶어요 어떠신가요 ٩(*•̀ᴗ•́*)و


제 글을 엄청 기다렸다는 마 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과분하고 큰 사랑을 툭툭 던져 주실 줄이야 아니 저도 몰랐죠 〣(ºΔº)〣 얼마나 기다리셨음 그 마음이 댓글에 다 드러나더라고요ㅋㅋㅋ 진짜 이 화의 주접 킹으로 임명해드릴 테니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보시며는 가차 없는 피드백 많이 많이 던져주세요 마 님의 주접이든 피드백이든 다 안아들 준비가 되어있으니ㅋㅋㅋ 요즘 날이 진짜 미친 거 같아요 너무 덥죠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우주소녀 가수 님의 너에게 닿기를 들으시면서 푹 쉬셔요 ༼๑⁰⊖⁰๑༽❤



추천하기 478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하준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Jeenyya  5일 전  
 진짜 작가님 필력 짱입니다...!!

 Jeenyya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셉틴즈  8일 전  
 진짜 진지하게 제 주위에 방송작가 희망하는 애들 많아서 좋은 글 많이 읽어봤는데, 이 글은 드라마화 해도 됩니다. 명대사도 많고, 배우 할 사람 이미지도 딱 그려져요. 약간씩 줄이거나 늘리면서 스토리 고쳐서 영ㄹ화해

 셉틴즈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전윤선  8일 전  
 여주 개 핵사이다!

 답글 0
  본더봉  9일 전  
 본더봉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세르킨  9일 전  
 크으 사이다!!

 답글 0
  월링  10일 전  
 사이다네요!

 월링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해이야  13일 전  
 여주 최고

 해이야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도딩이  14일 전  
 여주 완전 걸크!!!!

 도딩이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뿌부0  14일 전  
 오ㅗㅇ

 답글 0
  ㅂㅈㅂㅅㅂㅇ  14일 전  
 크 걸크러쉬

 답글 0

408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