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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5화. < 늑대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 - W.샤샤꽁
5화. < 늑대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 - W.샤샤꽁

Questions


헐 고마워요!!! ㅎㅎ 보자마자 바로 고쳤습니다!


ㅋㅋ 둘 다 오타였는데 고마워요. 바로 고쳤습니다!


ㅋㅋ 그거 오타였어요 (자백) ㅋㅋ 고쳤어요 고마워요!









































“어릴 때 숲에 자주 왔었어. 숲은 항상 신비로운 매력이 있었거든.”








침대에 있는데 갑자기 울면서 내 방으로 들어온 정국이. 우는 정국이를 안아주면서 진정을 시켜주자 정국이는 어느 정도 울음이 멈춘 건지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아직도 엄청나게 내리는 비는 강하게 내 창문을 두드리고 있다.







“15살에 저주에 걸렸어. 사람의 모습을 한 야수, 아니 야수의 모습을 한 사람인가? 난 그렇게 늑대로 변하는 저주에 걸렸어.”

“누가 그런 건지 물어봐도 돼?”

“그 사람... 외로워 보였던 그 사람.”







정국이는 한참을 생각을 하는 듯 허공을 주시하다가 내 눈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석진이랑 태형이랑 같이 숲속에 들어왔었어. 궁궐에서 파티가 열리는데 그 전에 좀 놀려고 숲속에 왔었어. 그러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해서 한 동굴로 향했어.”

“응.”

“동굴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한 사내가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어. 그 사내가 내 곁으로 오려고 하자 석진이가 막아섰어. 감히 왕자인 내 곁에 함부로 오지 말라고.”







정국이는 자꾸 눈물이 나는지 손을 들어 자신의 눈가를 문지르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 정국이의 손을 더욱 꽉 잡자 정국이는 힘들어 보이지만 다시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남자는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지 그런 게 어디 있냐고 따지듯 말했는데 그때 태형이는 칼을 뽑아 들었고, 석진이는 그런 남자를 비웃었고, 나는 너무나도 태연하게 남자에게... 꺼지라고 했어.”







정국이는 자신이 본 남자는 누추한 옷에 머리는 산발이었고, 거기에 며칠은 안 씻은 건지 기분 나쁜 냄새가 났다고 했다. 자신이 더럽다고 하자 남자는 웃으며 자신에게 더욱 다가왔고, 그럴수록 정국이는 어린 마음에 더욱 나쁜 말을 했다고 했다.







“남자는 다행히 내게서 멀어지는 듯했어. 근데 갑자기... 갑자기... 흐... 흐...”

“정국아...”

“가루를 뿌렸어... 우리 쪽으로.”







주머니에서 병을 꺼내서 가루를 정국이, 석진 씨, 그리고 태형이 쪽으로 뿌렸다고 했다. 무방비 상태여서 그런지 셋은 가루를 그대로 맞았고, 남자는 웃으며 더럽고 추악한 야수가 되어서 인간들이 피해 버리는 그런 삶을 살라는 말을 하고 빗속으로 사라졌다고 했다.







“궁으로 돌아가는데... 석진이가 나를 보고 놀라는 거야. 나 역시 석진이를 보며 놀랐어. 우리들의 얼굴에는 털이 나기 시작했고... 그러다 털이 몸 여기저기 나며 우리는 숲속에서 야수로 변했어.”







정국이는 처음에는 컨트롤이 안 되고 갑자기 늑대로 변하기도 했단다. 하지만 벌써 7년, 이제는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된다고 했다. 정말 화가 나면 늑대로 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괜찮다고 했다.







“처음엔 부모님도 나를 더럽게 생각했어.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피해서 숲속으로 들어왔고, 그런 나를 끝까지 지켜준다며 석진이랑 태형이도 같이 들어왔어.”

“너 예뻐, 잘 생겼어 안 더러워. 착하고 마음도 여려.”


“처음에는 궁궐에서 저택으로 사람들을 보내줬어. 숨어 살지만 나는 왕자니깐. 사람들이 와서 내 수발을 들었는데... 다들 떠나갔어. 무섭다고 도망가고, 더럽다고 내 뒤에서 내 욕을 하고...”

“안 무서워. 너는 안 무서워.”

“졸려. 자고 싶어. ㅇㅇ야, 너는 가지 마. 내 곁에서 떠나지 마.”







내 어깨에 기대어 있다가 눈을 살며시 감은 정국이. 그런 정국이를 내 침대에 눕혀주자 정국이는 누워서도 내 손을 꼭 잡았다. 근데 이게 꿈이면 나는 깨야 하고, 현실이라도 나는 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러면 정국이가 또 상처를 받으려나? 어쩌지? 이렇게 여린 애가 또 상처를 받게 하고 싶진 않은데.



















“진짜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정말 몰랐어요... 앞으로는 토끼, 아니 아예 동물은 안 들어 올릴게요.”







내 말에도 아직 씩씩 거리며 나를 노려보는 석진 씨. 진짜 일부러 그런 거 아닌데 어쩌지? 새벽이랑은 달리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서 정원으로 오니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토끼가 보였다.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너무 귀여워서 엉덩이를 살짝 때리고 공중으로 들어 올리자 토끼는 손에서 발악을 했다. 서둘러 내려놓으니 토끼는 석진 씨로 변해서 나를 째려봤다.










“남의 엉덩이는 왜 만져요?!”

“정말 미안해요. 그냥 귀여워서 토실토실한 게 예쁘고 또...”

“안 예뻐. 토끼는 안 예뻐.”








석진 씨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사과를 하고 있는데 내 곁으로 온 늑대, 아니 정국이. 정국이는 내 손에 자신의 머리를 비비다가 내 손을 살짝 물고 나를 이끌었다.







“여기 대박이다. 여기가 정말 숲속이 맞아?”

“여기만 이래.”







내 손을 물고 나온 정국이는 어느 정도 걷자 사람으로 변해서 내 손을 잡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정국이를 따라온 곳은 숲속이라고 하기에는 햇볕이 너무 쨍쨍했고, 거기에 예쁜 꽃들이 진열이 되어있었다. 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쁜 꽃들이 많았다.







“여긴 네가 찾은 거야?”

“... 처음 사람을 물어 죽였어.”







사람을 죽여? 놀라서 정국이를 보니 정국이는 고개를 숙이고 내 손을 더욱 꼭 잡았다.







“야수였어 난. 아니 야수잖아 난. 사람들이 나를 보고 비웃을까 봐 그랬어...”

“아무리 그래도...”


“미안해.”







뭐가 무서운지 떨면서 나를 안아오는 정국이. 내게 사과를 할 이유도 없는데 정국이는 내게 미안하다며 내 손을 힘껏 잡았다.







“나 무서워하지 마...”







내 표정이 굳었던 건지 정국이는 내 눈치를 보며 얘기를 했다. 눈치를 보는 정국이를 안자 작은 한숨을 내뱉는 정국이.







“이제는 안 그럴게...”







환하게 웃는 정국이, 정국이의 미소는 쨍쨍한 햇빛 때문인지 더욱 환하게 보였다.







{Finding you can change. Learning you were wrong... 그대가 변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그대가 과거에 잘못 했음을 깨달을 수 있고...}







정국이를 보고 있자 미녀와 야수의 노래 가사가 또 불현듯 떠올랐다. 자신의 잘못을 누군가에게 고백을 한다는 게 참 힘든 건데 용기 내서 내게 말을 해준 정국이. 비록 엄청난 잘못이지만 정국이는 스스로 변하기로 약속했으니깐 나는 그런 정국이를 믿어 보기로 했다.








***








“그게 뭔데?”


“파티 초대장... 왕자님이 역시 버리셨어.”







정원에서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먹는 걸 보고 있는데 태형이는 시무룩한 얼굴로 정원에 나왔다. 손에 들린 편지봉투를 보며 뭐냐고 물으니 태형이는 자신이 아침에 궁궐에서 받아온 초대장이라고 했다.







“정국이는 궁궐에 아예 안 가는 거잖아. 그렇지?”

“몰라, 이번에는 꼭 참석하셨으면 좋겠는데... 이제 본인 스스로 늑대로 변하시는 걸 자제하시니깐 이번 파티만 참석하시면 좋겠어.”







태형이는 숲속에서만 있는 정국이가 답답한지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석진 씨가 다가오자 태형이는 이제 석진 씨에게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다가 우연히 올려다보니 창문을 통해 우리를 보고 있는 정국이가 보였다. 손을 살짝 흔들어주자 미소를 지으며 내게 짧게 손을 흔들어주는 정국이.







“예뻐서 보고 있었어...”







태형이랑 석진 씨를 뒤로하고 정국이의 방으로 오니 정국이는 나를 보며 환하게 웃어주다가 내 곁으로 와서 내 손을 꼭 잡았다.








“정원을 석진 씨가 진짜 잘 가꾼 거 같아. 예뻐, 매일 아침 나가도 안 질릴 만큼 예뻐.”


“정원 아니라... 너.”







순간 이해를 못해서 정국이를 바라보자 정국이는 고개를 숙이고 붉어진 얼굴로 내가 예뻐서 봤다고 했다. 그러다 부끄러워서 그런지 늑대로 변해버린 정국이. 그런 정국이 옆에 앉아서 머리를 쓰다듬자 정국이는 꼬리를 치며 내 손에 자신의 얼굴을 문질렀다.







“이렇게 착한 너를, 이렇게 예쁜 너를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

“... 싫어 그건...”







태형이와 석진 씨의 답답함을 아니깐 일부러 파티 얘기를 꺼내려고 했지만 정국이는 고개를 돌리며 그건 싫다고 했다. 정국이의 머리를 살짝 만져주자 기분이 또 좋아진 건지 사람으로 변한 정국이. 그러다 정국이는 내 어깨에 기대고 내 손을 꼭 잡았다.







“정국아, 내가 참 좋아하는 영화가 있는데 ‘미녀와 야수’라고 많은 교훈을 주는 그런 영화야.”


“미녀와 야수?”

“응. 야수는 성에 꽁꽁 숨어서 지내. 근데 미녀가 우연히 야수의 보금자리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야...”







미녀와 야수의 줄거리를 얘기해주자 정국이는 흥미롭다는 듯이 얘기를 듣다가 정말 미녀와 야수 같은 사랑 얘기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내게 물어왔다.







“미녀의 이름은 벨이거든. 벨이 야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봤기 때문이야. 정국이 너처럼 야수는 참 착하고 여린 사람이었거든.”







정국이는 내 말에 충격을 받은 듯 숨을 들이 마시고 내 눈을 바라봤다. 정국아, 너 참 착하고, 여리고, 좋은 사람이야. 그러니깐 조금만 더 너 자신을 사랑해봐.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니깐.






















“대박이야! 역시 너의 힘은 대단해, 아니 위대해!”

“간다고 했어? 정말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방으로 오자 내 방에서 나를 기다렸던지 태형이는 나를 와락 안았다. 왜 그러냐고, 징그럽다고 떨어지라고 해도 태형이는 나를 안고 좋다며 방방 뛰었다. 다름 아닌 이틀 만에 정국이의 마음이 바뀌어서 내일 있을 파티에 참석을 하겠다는 말을 했다는 거다.







“그렇게 좋아?”

“당연하지 드디어 왕자님이 조금씩 바뀌시는 건데... 아무튼 오늘 하루는 엄청 바쁘겠다 왕자님의 옷도 준비해야 하고, 네 옷도 준비해야 하니깐.”







내 옷? 태형이를 바라보니 태형이는 왕자님의 파트너로 당연히 나도 가야 한다고 했다. 아니 파티라고는 생일파티 밖에 간본 적이 없는데 궁에서 하는 파티는 어떨까?







*

*

*






“너무 조여요... 숨을,”

“이 정도는 기본이에요. 아니 생각보다 살이 많네요. 보기에는 안 그런데.”







불과 아침에 파티 때문에 설레었던 것도 이제는 다 없어진 듯하다. 뭐가 좋은지 점심에 내 방을 찾아서 이 드레스 저 드레스 세상 온갖 드레스는 다 입어보라는 석진 씨. 석진 씨는 그러다가 내 코르셋을 세게 당기면서 허리를 최대한 얇게 보이게 해야겠다며 옷을 있는 힘껏 조였다. 지금 여기는 어느 시대야? 왜 이렇게 매번 중세 시대 여인들이 입었을법한 드레스만 주는데?







“아니... 저 정상체중이에요..”


“태형이 허리가 더 가늘겠어요 정말.”







개새끼. 석진 씨는 오늘 저녁을 굶으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어이가 없어서 석진 씨를 바라보니 무슨 디자이너 빙의를 한 것처럼 석진 씨는 이제 또다시 내가 입은 드레스를 보며 고쳐야 할 부분들이 있다며 혼자 중얼거렸다.







“ㅇㅇ 예쁜데...”

“왕자님, 우리 왕자님이 숲속에만 계시더니 어쩜 이리 변하셨어요? 하긴 그동안 저랑 태형이만 보고 지내셔서 여자가 다 예뻐 보이시죠?”







진짜 얄밉다. 하도 내 허리를 쪼여서 비명 소리를 내자 정국이는 걱정이 되었는지 내 방을 찾았다. 그러고는 잠시 멍하니 나를 보다가 예쁘다고 하며 내 침대에 앉아서 나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석진 씨는 뭐가 그리 마음에 안 드는지 아예 드레스를 바꾸면 어떠냐는 질문을 했다.







“누구보다 예뻐...”

“... 저는 이만.”







정국이가 일어나서 내 곁으로 다가오자 석진 씨는 한숨을 쉬며 이따가 마저 하자는 얘기를 하고 방을 나갔다.







“정국아, 내일 가준다고 해서 고마워. 그리고 나도 데리고 가줘서 고마워.”







정국이를 안자 정국이는 얼굴이 붉어져서는 고개를 숙였다. 순수하니 참 예쁘다 너는. 그리고 많이 고마워 용기 내줘서. 너한테는 엄청 힘들 결정이었을 텐데 이렇게 가준다고 해줘서 고마워 정국아. 그날 내가 네 파트너니깐 잘 보필해줄게. 정국아, 너 누구보다 예뻐, 멋있어.







***







“떨려?”

“조금...”






어제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드레스를 정하면서 상당한 시간을 보냈고, 또 어딘가 모르게 긴장을 한 거 같은 정국이 옆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아마 오랜만에 숲 밖으로 나가는 거라서 그런 건가 보다. 거기에 궁궐의 파티, 얼마나 크게 열릴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많겠지?







아침부터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바빴던 우리. 그리고 파티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 우리의 저택 앞에 한 마차가 도착했다. 궁궐에서 보내준 마차를 타고 가면서 정국이의 옆에서 정국이의 손을 꼭 잡고 있다. 근데 여기는 어디길래 마차를 타지? 사람들이 거리에 보이자 떨리는 듯 밖을 두리번거리는 정국이의 손을 잡자 나를 보는 정국이. 그런 정국이에게 웃어주자 정국이 역시 웃어줬다.







“여기 와서 숲을 나가보는 건 처음이다. 궁금해 밖에 세상은 어떨지.”

“밖이 좋아도... 나랑 같이 와야 해... 알겠지?”







정국이는 내가 숲이 아닌 도심을 좋아해서 다시는 숲으로 안 돌아갈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건가 보다. 정국이를 안심시켜주려 고개를 끄덕이자 정국이는 조금 더 내 쪽으로 몸을 움직여서 내 손을 만지작거렸다.







마차를 타고 달리면서 본 거리의 풍경은 도저히 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중세 시대라도 온 듯 사람들의 옷차림도, 거리에 집들도 한국과는 달랐다. 아예 몸을 돌려 창밖을 구경하자 정국이는 그런 내 고개를 돌려서 자신을 보게 했다.







“나 아직도 예뻐? 안 무서워?”

“응, 너 아직도 예쁘고, 착하고, 좋아.”

“그러면... 우리 뽀뽀해도 돼?”

“응.”






정국이는 내 대답을 듣자 조심스럽게 내 얼굴을 감쌌다. 나도 내가 왜 바로 허락한지 모르겠다. 그냥 가슴이 시키고 머리가 시키니깐 대답을 한 거 같다. 눈을 감자 서서히 닿은 우리의 입술. 서로의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지고 나서야 나는 눈을 다시 떴다. 그러자 나보다 더 얼굴이 붉어져서 나를 보는 정국이. 그런 정국이를 보다가 이번엔 내가 한 번 정국이의 입에 짧게 입술을 맞췄다.










“... 계속 이뻐해 줘 내 옆에서.”







정국이의 고백에 고개를 끄덕이며 정국이를 바라보고 있자 어느새 마차는 멈췄고, 우리는 거대한 성 앞에 있었다. 그리고 정국이는 다시 한번 내게 짧게 입술을 맞추고 내 손을 잡고 나를 보며 환하게 웃어줬다.







{시간 속에 흘러온 아주 오래된 이야기. 더할 수 없을 만큼 진실한 이야기. 친구라 할 수도 없던 그들 사이, 그러다 누군가 돌연히 마음을 풀었죠. 아주 작은 변화가 일어났어요. 둘 다 조금은 겁이 났고. 미녀와 야수 누구도 준비하지 못했어요. 그대가 변할 수 있음을 발견했고, 그대가 과거에 잘못 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시간 속에 흘러온 오래된 이야기. 시처럼 오래된 노래. 미녀와 야수의 사랑 이야기.}






친구라고 할 수도 없던 우리였지만 정국이가 돌연히 내게 마음을 열어줬다. 아주 작은 변화가 일어났고, 정국이는 내면의 착한 모습을 내게 보여줬다. 둘 다 겁이 났던 건 사실이다.







나는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 무서웠고, 정국이는 자신이 변해가는 모습이 무서웠을 것이다. 정국이가 변할 수 있는 걸 깨달았고, 또 자신이 과거에 잘못을 했음을 정국이는 깨달았다. 미녀와 야수의 사랑이야기는 어쩌면... 이제 시작인 거 같다.







비록 내가 미녀는 아니지만, 정국이가 야수는 아니지만, 우리의 사랑은 이제 시작인 걸까? 사랑에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이제 시작인 걸까?






1등 댓! 봄 님도 뭔가 저처럼 프사 엄청 오래하시는 거 같아요. 그거 예전부터 하셨던 거 맞죠?



태태 씨의 이야기는 마지막화에 비밀이 풀립니다! ㅎㅎ 울 왕자님이 날뛰었던 건 왕비의 입에서 야수라는 단어가 나와서 슬퍼서 그런 거예요. 본인 엄마도 자신을 야수라고 불렀으니 ㅠㅠ



ㅋㅋㅋ 저 공개 한 것들 + 안 한 것들 포함해서 모두 81편의 장편을 썼습니다. 진짜 100 채우렵니다!!!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라면 어휴 이것들 다 언제 공개하죠?



맞아요 ㅠㅠ 저도 처음에 와 드디어 왕자님이 돌아왔다! 약간 이런 기쁨이 더 컸던 거 같아요.



ㅋㅋㅋ 오늘은 궁딩팡팡 당했네요. 아니 ㅇㅇ야, 앞으로는 그냥 토끼는 잡지도 말고 보지도 말자 ㅠㅠ 울 슥찌 님 놀라셨겠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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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애둘아사랑햐 님은 2019 첫 노래가 뭐예요? 새해가 되고 제일 처음 딱! 들은 노래요. 저는 매직샵입니다 ㅎㅎ 2018년도까지는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고 폰한테 음악 틀어달라고 해서 걔가 틀어주는 거 아무거나 들었는데 2019년도에는 조금 특별하게 내가 선택하고 싶다 생각해서 들었어요. 사랑햐 님은 2019 첫 노래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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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까지 명단

armypsj 님 (21) / 민윤아~(하트) 님 (20) / Ah 님 (10) / 한야엘 님 (10) / 보라색산삼 님 (10) / 참새모찌 님 (100) / 태태어사랑해 님 (10) / 본더봉 님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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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lys011025  2일 전  
 ㅎㅎㅎㅎㅎ설레네

 답글 0
  lys011025  2일 전  
 ㅎㅎㅎㅎㅎ설레네

 답글 0
  lys011025  2일 전  
 ㅎㅎㅎㅎㅎ설레네

 답글 0
  chaeyeon650  4일 전  
 다행이당!!^^

 답글 0
  부농벚꽃모찌  7일 전  
 엄머머///

 답글 0
  백연  7일 전  
 ㅎㅎ

 답글 0
  화인이  8일 전  
 색다르네욥 ㅎㅎ

 화인이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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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워니는아미♥  9일 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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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ㅎ.ㅎ..ㅎ.ㅎ.ㅎ.ㅎ.흐  9일 전  
 ㅎㅎㅎ흫너무 설렌당

 답글 0
  아휜  11일 전  
 이제야 시작이네ㅎㅎ

 아휜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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