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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향월작가 100일 축글] _이다음에 - W.김이쁨
[향월작가 100일 축글] _이다음에 - W.김이쁨







향월작가의 100일을 축하하며...

















_ 이다음에





















눈부신 햇살이 두 볼을 간질인다. 살짝 눈을 떠 바라본 햇살은 마냥 아름다웠으며 바람이 전해주는 따스한 여름의 향기는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현관 옆에 자그마하게 피운 아리따운 꽃은 그저 들판에 널리고 널린 꽃이었다. 바람에 살랑대는 꽃은 아무런 향기가 나지 않았다. 남들이었다면 그저 스쳐지나갈 작은 꽃이지만
그 마저도 아름다워 보이던 날이었다.


점차 빨라지는 발걸음으로 향한 곳은 다름이 아닌 너라는 쉼터. 어쩌면 이젠 사라질 지도 모르는 그곳을 향해 달렸다.



















세찬바람이 두 손과 귀가 붉어져 오들오들 떨었던 그날에 세상 따뜻하던 너의 말 한마디에 온몸이 녹아내렸다.
그날은 유난히도 추워서 붉어진 두 볼을 감추기에 딱이었었다.






















너를 마주한다. 여전히 맑은 두 눈동자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자리 잡혀있다. 푸으른 그 눈동자 속은 아무것도 읽히지 않았다. 그저 깊을 뿐.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너는 여전하다, 모든 것이. 때로는 한결같은 네가 많이 밉다.










"이젠 네 눈을 보기 싫어"












돌아섰다. 돌아서는 차가운 눈빛과는 모순되게 나는 네가 나를 붙잡아 주기를 간절히 원했다.


"...여주야."


한차례 강하게 지나가던 장마라 여기자. 우리는 멈추지 않았었다 생각하자. 익숙함이라는 단어는 겉으로는 따뜻한 말이지만 어찌 보면 가장 무서운 말이다.



뒤를 돌자 너의 눈에 담긴 깊은 호수는 크게 일렁이고 있었다. 곧 있으면 넘칠 듯 불안하였다.







"시간이 필요해."







넘쳤다. 너란 호수가.

흘러내렸다. 쉴 새 없이.




그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해 이내 뒤를 돌아 또다시 너를 외면하였다.


추운 겨울날 시작된 이야기는 더운 여름날에 잠시 멈추었다.












우리가 다시 만날 때, 그때는 조금 달라져있을까.


이다음에 다시 만나자. 운명이 이끄는 어딘가에서.


조금만 기다려줘. 이 빌어먹을 운명을 내가 이끌어볼게.

































내 목숨이 끊어질지라도... 숨통이 막혀오는 그 순간까지도...

















.
.
.









.
.
.






























향월작가의 100일을 축하드립니다~



댓글에 축하의 한마디씩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












♡♡쏭달 100일 넘 넘 축하하구 앞으로도 건필하고 오래오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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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담녬  4일 전  
 향월 작가님 100일 축하드려요 !

 담녬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F.L채냥  4일 전  
 100일 추카드려요!!!♥♥♥

 F.L채냥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절대없어포도우  4일 전  
 향월 작가님 100일 축하드려요!!!!

 답글 0
  럽멜미{[물실]}  4일 전  
 향월 작가님 하루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답글 0
  之河  4일 전  
 축하드립니다♡

 답글 0
  강하루  4일 전  
 100일 축하드려요

 답글 0
  @메이즈  4일 전  
 추카드려염♡♡♡

 답글 0
  이들♡  4일 전  
 축하드리어영~(•ө•)♡

 답글 0
  유똥쟁이❤  4일 전  
 향월작가님 100일 축하드려요:)

 유똥쟁이❤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슈가는달다  4일 전  
 100일 축하해여!!!!
 오늘도 사랑해여!!!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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