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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0. 김태형이 너를 좋아하긴 해? - W.밍언니
00. 김태형이 너를 좋아하긴 해? - W.밍언니





김태형이 너를 좋아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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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태형, 너 바람 펴?"

"어? 뭐래, 아냐. 내가 이쁜 널 두고 왜 바람을 피겠냐."

"음, 그렇지? 그럼 나 너 믿어두 되는 거지?"

"응. 근데··· 그건 왜 물은거야?"

"아, 누가 나한테 너 바람핀다고 해서."

"그게 누군데?"













갑자기 누군지에 묻는 그에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뭐 김태형이 친해봐야 얼마나 친하다고. 무심코 그에게 말했다.













"금대리, 알지? 우리 부서에 있는"

"아아 세희씨? 세희씨랑 많이 친한가 봐?"

"으응··· 아냐, 그냥 점심만 몇번 먹은 사이야"

"그래? 알겠어. 어서 들어가, 내일 홍보팀 회의 있다며"

"아아 맞아 맞아! 얼른 가 봐야겠어! 잘가!"

"응, 들어가 자"













다음 날 꾸준히 잘 나오던 세희씨가 내게 사직서를 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그녀는 집안 사정이라며 말 끝을 흐리며 말했다. 그녀의 말이 너무도 의아했지만 집안 사정에 대해 묻진 않았다. 혹여라도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그날 나는 태형이에게 찾아가니 누군가랑 해맑게 전화를 하고 있었다. 그의 입꼬리는 하늘을 찔렀고 광대는 내려갈새 없었다. 도대체 누구길래 그리도 해맑은 건지.













2

세희씨가 회사를 그만 두고나서 이상하게 우리 부서 직원들이 나와 자주 사적인 만남을 가지려한다. 그렇게 나와 만나면 한명한명 말끝에 질문을 붙였다. 그들의 질문의 공통점은 나와 김태형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다.













"여주야, 김태형이 너를 좋아하긴 해?"

"팀장님, 기획팀 팀장님 바람피시는 거 아녜요?"

"무례한 질문이지만 팀장님은 왜 그 분이랑 사겨요?"












어떻게든 그들의 말을 수습하려 하지만 그를 향한 내 의구심은 부풀어만 갔다. 엄습해오는 불안감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3

어느 오후 나는 공적인 면에선 직속선배지만 사적인 면에선 하나뿐인 소중한 내 동창생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내 술잔에 술을 따르면서 꽤나 걱정스런 목소리로 나를 불러왔다.
















"여주야··· 어, 아무래도 너 한테 얘기 해야겠어서 술마시자고 했어···."

"응?"

"김태형에게 바람피냐고 네가 말했던 그 날 김태형이 금세희씨에게 뭐라고 했나봐. 나한테 뒤늦게 와서 울며 말하더라···"

"··· 설마- 걔 그럴 애 아냐"

"여주야, 아직도 모르겠어? 세희씨가 이 대화의 핵심이 아니잖아···"

"알아, 나도 그정도는 충분히 알아. 근데 걘 그럴 애 아냐···. 나 가볼게"

"···이여주! 야!"













친구의 부름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녀를 외면하고 도망쳤다. 결국 나는 그녀의 말이 신경이 쓰여 전화를 했지만 끝까지 신호음만 이어졌고 불안감은 내 심장을 가만두지를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급한대로 메세지를 보냈다.




-문자보면 전화 줘

-할 말이 있어서. 좀 많아서 만나서 하자.













하지만 그는 내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













cast















이여주 26살






-홍보팀 팀장
-김태형과 4년 째 연애 중이지만 요즘들어 자자한 소문에 그를 의심한다.



"그 소문··· 진짜야?"

"김태형, 나랑 헤어지고 싶은거야?"











김태형 26살






-마케팅기획팀 팀장
-이여주와 4년 째 연애 중이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의 주인공이다.



"겨우 그깟 소문에 휘둘리는 거냐···."

"무슨 소리야. 내가 미쳤어? 너랑 헤어지게"











이지은 26살






-본사 회장 아버지의 외동딸이자 재벌가
-여친이 있는 걸 알면서도 김태형에게 접근 함.



"그 쪽이 여주씨인가요? 생각보다 기대 이하네요"

"대표님께서는 우리 결혼에 승낙하셨어요, 이여주씨"












COMING SO-ON















작도글 하나 띡 올리고 드디어야 제가 모습을 드러냈네요ㅎㅎ 아이유 님은 제 최애이시고 배수지 님은 제 차애 이십니다ㅜㅜ 욕하거나 오해 하지는 말아주세용ㅎㅎ 즐추댓포 해주시면 고마울것같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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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아아야앙  1일 전  
 아아아야앙님께서 작가님에게 3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아아아야앙  1일 전  
 흡 ㅠㅠㅠ

 아아아야앙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윤_냥_  1일 전  
 바람 진짜 피는 건가요? ㅜㅜ

 윤_냥_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꾸기요정  1일 전  
 진짜 바람피는고야...?ㅠ

 꾸기요정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잔영쓸  1일 전  
 으어머

 잔영쓸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천령°天領  5일 전  
 안돼ㅜ

 답글 0
  덴아  5일 전  
 와 스ㄹ퍼ㅠㅠㅠ

 답글 0
  중독자들  6일 전  
 기대더ㅣ요ㅠㅠㅠ

 답글 0
  iuiuiuiu0  6일 전  
 흐음.....여주가 사이다 날리기 기도해야겠다.
 딱 봐도 바람인데 의도치 않은 바람인지 의도적으로 하는 바람인지, .....
 

 답글 0
  강하루  6일 전  
 여주 불쌍해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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