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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TALK 19] 방탄고 비 오는 어느 날 - W.은하수너머
[TALK 19] 방탄고 비 오는 어느 날 - W.은하수너머


방 탄 고 담 임 톡!
written. 은하수너머




*스토리 진행 상 수학여행 세번째 편은 건너 뜁니당*







"음? 비가 오네."



어쩐지 오늘따라 하늘이 흐리다 했더니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 안 가져왔는뎈! (오열) 일기예보에서는 비는 안 내리고 흐리다고만 했기에 우산을 안 챙긴 거였는데... 일기예보를 믿은 내가 바보였을까, 싶다.



아이들의 펜 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것과 공명하여 빗소리가 곡조를 이룬다. 음, 뭔가 기분이 좋네. 비는 매번 꿉꿉하고 기분 나쁘지만 가끔 선사하는 감성은 뭐라 표현할 수 없다.



"얘들아 수고했어!"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수행평가 시험지를 들고 교실문을 나섰다. 나 망했어, 야 그거 몇 번이야?! 등의 목소리들을 뒤로한 채 복도를 걸었다.


카톡-



교무실로 향하는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 * *


핸드폰을 바라보던 윤기가 이내 답장을 하지 않은 채 핸드폰을 엎었다. 보건실 침대에 몸을 누인 윤기가 무채색의 하늘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비네."



"그래, 비다 이 새끼야. 야, 내가 그리고 몇 번을 말하냐? 여기 네 호텔 아니라고. 아니 이해를 할 수가 없어~ 왜 자꾸 여길 기어오는 거야, 도대체 왜?"




도환(보건쌤)의 나무라는 말에도 윤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하늘만을 응시했다. 분명 상쾌한 비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꿉꿉했다. 마지 곰팡이라도 핀 것처럼 더럽고 답답했다. 비가 오는 날마다 이랬다. 윤기는, 비가 싫었다. 울려 퍼지는 도환의 목소리보다 기억 속에 묻어 둔 하나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면 악상이 더 잘 떠오르던데.`

`너는 어때? 윤기야.`






허공에 흩어지는 목소리를 이내 붙잡지 못했다. 윤기는 그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도환은 제 질문에 답해주지 않는 윤기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고 돌아섰다. 잠시의 정적, 빗소리만 울려 퍼지는 이곳에서 윤기는 가만히 비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러게, 잘 떠오른다. ....네가, 너무."




비는 너무나도 자주 내리는데, 그것이 이 땅을 적실 때마다 내 마음 또한 너로 인해 적셔졌다.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흩어진 과거 속의 네가.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낙인처럼, 비가 내리면 당연하다는 듯 네가 떠올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천둥, 번개가 치지 않기 때문일까.




`윤기야~`

`비 온다! 우와!`




난 아직도 이해 못 하겠어, 넌 왜 그렇게 비를 좋아했어? 아무리 물어보려 해도 답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윤기는 잘 알고 있었다. 폭신한 베개에 머리를 묻고 눈을 감았다.




`민윤기!`






나는 분명 눈을 감았는데, 네가 더 잘 떠오른다.





​* * *


앗 짤렸당...











안녕하세요, 쑥떡이들! 저번에 투표 결과로 담임톡이 나왔길래 오늘 이렇게 급하게 올립니다!


오늘 윤기 과거가 쬐끔 나왔네용! 이제 슬슬 선생님들의 과거가 나올 예정이랍니다! 태형쌤이 1주자예요!! ㅎㅎ 여주쌤과 관련된 스토리도 나올 예정이니까 기대해주세요! ♥


오보도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곧 올릴게용!


​날이 많이 더운데 몸 잘 챙기시고 다음 글에서 만나용!





안☆뇽




제발 부탁이니까 우리 초성댓글 쓰지 맙시다.


방탄고 소재방이 열렸습니다! 공지 들어가셔서 보고 싶은 소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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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 손팅 하구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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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최지산  9일 전  
 음 별로 안무섭네 오늘 밤은 엄마랑 자야겠어용..

 답글 0
  .X61  37일 전  
 ㅎㄷㄷ 나 앞으로 물 안먹을래ㅠㅠ

 답글 0
  샹퍄BR2  77일 전  
 무서운얘기 .. 오~ 좋은데요ㅋㅋ
 화장실에서 보다 식겁함요ㅋㅋ

 답글 0
  호비가최고얌  89일 전  
 나 잠 못 잔다구요ㅠㅠㅠㅜ

 답글 0
  오오오야야양  131일 전  
 으아 뭐야 나 무섭다구ㅠㅠ

 답글 0
  방토  133일 전  
 몰폰중에 서리 지룰뻔;;;;
 헙! 엄마한테 들킬 각 ㅎㄷㄷ

 답글 0
  방토  133일 전  
 몰폰중에 서리 지룰뻔;;;;
 헙! 엄마한테 들킬 각 ㅎㄷㄷ

 방토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티리미슈가  135일 전  
 아아아아앙 무서워요ㅠㅠㅠ

 답글 0
  하토리아H  145일 전  
 아씨.....나 잠못자여ㅠㅠㅠㅠ
 몰폰중인데....지릴뻔;;;

 답글 0
  히히히히히히히히히  150일 전  
 으에에에에에ㅔㅇ,소름 돋아요!!!!!

 답글 0

137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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