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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350일 자축글] 야, 정국. 전화해줘. - W.애착
[350일 자축글] 야, 정국. 전화해줘. - W.애착
[350일 자축글] 야, 정국. 전화해줘.























야, 정국. 전화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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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 정국.”
“왜.”
“오늘 전화해줘.”
“싫어.”
“왜.”
“그냥.”
“헤어져.”
“뭐?”
“싫으면 전화해.”
“... 알겠어. 너 다음부터는 그런 말 하지 마라.”
“웅.”








2.

“여보세요.”
- 전화 해달라며.
“헐, 정국. 감동이야...”
- 근데 왜.
“뭐가.”
- 전화 왜 해달라 했는데.
“너 목소리 듣고 싶어서.”
- ... 끊는다.
“야. 안 돼. 끊지 마. 야. 정국. 야.”
- 안 끊어.
“야, 정국. 나 방금 눈에 눈물 맺혔어.”
- 그게 울 일이냐.
“내가 너랑 전화를 얼마나 하고 싶었는데에...”
- 으이구, 내가 전화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알면서.
“맞아. 알고 있어.”
- 근데 고백 왜 받아줬어.
“그래서 더 끌리잖아. 그리고 잘생겼구.”








“근데, 정국.”
- 응.
“전화 싫다면서 왜 맨날 전화해줘?”
- 맨날 아니잖아.
“그래, 가끔.”
- 근데 그게 왜.
“전화 싫다며.”
- 응.
“근데 왜 오늘처럼 전화해줘.”
- 너니까.
“헐. 정국. 이거 나 설레도 되는 거지.”
- ... 맘대로
“잘 자. 정국. 사랑해.”
- ... 너도 잘 자.
“끝이야?”
- 사랑해.








3.

- 야, 너 어디야.
“여주 집이용.”
- 우리 오늘 만나기로 했잖아.
“아. 헐. 나 옷만 갈아입고 바로 나갈게.”
- 아니. 몇 시에 만날 건지 전화한 건데.
“... 너 집이야?”
- 응.
“그럼 천천히 해야겠당.”
- 너네 집인데.
“????????? 엥. 거짓말이지. 솔직히 말 해.”
- 리얼 너네 집. 너네 라인 앞인데.
“... 너 언제부터 있었는데...?”
- 한 한 시간 됐나?
“헐. 정국. 지금 나갈게.”
- 거짓말이고. 방금 왔어.
“그냥 나갈게...”








“모자 쓰고 나왔네.”
“너 기다릴까 봐.”
“근데 왜 이렇게 시무룩 해.”
“너한테 예뻐보이려고 했는데...”
“지금도 예뻐.”
“구라 작작.”
“내가 거짓말하는 거 봤냐.”
“방금 전화하면서 거짓말이라고 했던 사람 누구지.”
“잘 모르겠네.”
“모른 척 오지네.”








4.

“학교에서 너랑 장난치던 애 누구야.”
“엥. 누구.”
“남자애.”
“남자ㅇ... 아. 김태형?"
“김태형?”
“걔 내 옆자린데.”
“근데 왜 너랑 장난을 그렇게 쳐.”
“그렇게가 뭔데.”
“하하호호 웃으면서 손 크기 재고.”
“그건 걔 손이 엄청 크니까...”
“...”
“... 미안... 삐졌어?”
“어.”
“정국.”
“...”
“국. 국아.”
“... 진짜 김여주, 미워죽겠네.”
“아직도 화났어? 응? 국아?”
“...”








5.

“야, 정국.”
“응.”
“전화해줘”
“저번에 해줬잖아.”
“오늘도 정국 목소리 들으면서 집가고 싶단 말이야.”
“문자는 어때.”
“완전 별로. 전화 최고.”
“안 해.”
“흥. 오늘은 뽀뽀도 없다. 흥.”








“여보세요.”
- 이래도 안 해줄 거야?
“응.”
- 끊는다.
“뒤돌아 봐.”
- ...?


쪽-


“국아, 잘 가!”
- ...








6.

“어, 정국. 웬 일이야. 네가 먼저 전화도 하고.”
- 너 지금 어디야.
“나? 카페.”
- 누구랑.
“김태형이랑.”
- 또 그놈이냐?
“수행평가를 같이 해야되는데 어떡해.”
- 그런 거는 문자로도 할 수 있잖아.
“문자로 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서 그랬어.”
- 그럼 전화는.
“전화는... 네 목소리만 들어야 되니까...”
- ... 뭐...?
“전화 끊을게. 나 네 전화 받으려고 화장실 잠깐 온 거니까.”
- ... 알았어.
“...”
- 왜 안 끊어.
“네가 먼저 전화했다는 것도 감격스러운데 끊기가 싫어.”
- 어휴. 너 언제 끝나는데.
“10분 뒤.”
- 장소 문자로 찍어. 데리러 갈게.
“웅.”








“정국!”
“뛰지 마. 다친다.”
“근데 왜 데리러 온다했어?”
“내가 더 안 데려다주면 걔가 데려다줄 거니까.”
“아, 맞아. 태형이가 데려다준다면서 그랬는데.”
“태형이?”
“근데 괜찮다고 너 온다고 그랬어.”
“아니, 태형이? 뭔데 성 빼고 불러.”
“오늘따라 정국, 질투가 심하다.”
“내가 뭐...!”
“평소에는 어. 그래. 하고 말 애가.”
“내, 내가 언제 그랬어.”
“내가 김태형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거 질투나?”
“... 어.”
“확 전화 잘 해주는 태형이랑 바람날까?”
“...미쳤지. 김여주 미쳤지, 진짜.”








“엥? 정국, 뭐야. 어디 아파?”
- 왜.
“낮에도 먼저 전화하더니, 지금도...”
- 하나도 안 아프거든.
“그럼 다행이구. 근데 왜 전화했어?”
- 그냥... 너 뭐하나해서.
“나 정국 생각하는데.”
- ...! 야, 야. 거짓말 하지 마.
“거짓말 아닌뎅.”
- 큼...
“잠 와. 딱 자려는데 정국 전화왔어.”
- 그럼 전화 끊고 자지.
“어떻게 정국 전화를 끊어...”
- 그럼 끊을게. 빨리 자.
“근데 정국 목소리 더 듣고 싶어...”
- 안 돼. 빨리 자.
“알았어... 잘 자... 사랑해.”
- 응. 나도 사랑해. 잘 자.













1. 정국은 전화를 잘 안 함.
하지만 여주의 헤어지자는 소리엔 약함.

2. 정국은 여주한테 약한 편.
그래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사랑해라는 말에 정국은 입틀막.
본격 여주 덕질. 여주는 암 것도 모름. 그냥 정국이 무뚝뚝한 걸로 앎.

3. 사실 10분이 아니라 한 시간 기다린 거 맞음.
만나는 지 까먹은 여주에 시간 물어보려고 전화한 거라며 거짓말.
하지만 여주가 모자를 썼음에도 예쁘다고 한 말은 진실.

4. 여주는 어색한 정국의 질투.
여주에게 삐졌지만 여주의 국아 한 마디에 심장 녹아내림.
설레서 대답 못하고 귀만 빨개진 채 포커페이스.

5. 뽀뽀 없다는 말에 정국에게 청천벽력.
여주가 삐져서 가버리자마자 바로 전화 걸기.
근데 여주의 깜짝 뽀뽀에 정국 얼굴 토마토.
한 동안 거기 계속 서 있었음.

6. 정국의 질투2.
전화는 정국의 목소리만 들어야 된다는 말에 정국 멈칫.
그래서 전화도 화장실 와서 받았다는 말에 멈칫2.
여주가 태형을 성 떼고 불러서 질투3.
여주가 장난으로 전화 잘 해주는 태형과 바람핀다는 말에,
정국은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전화.
여주가 정국 생각한다고 하자 심장 콩닥.
잠이 오는 여주의 발음이 어눌해지는 것에 심장 콩닥2.
팝핀 댄스 추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사랑해 시전.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350일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며칠 뒤에 1주년이 있는데 350일이랑 1주년이 시험기간과 딱 겹치네요... 저희는 시험 7월 8910 월화수 치는데 악 너무 힘들어요


350일 동안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해주신 우리 독자 분들 너무 고마워요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해주시니 더 죄송할 뿐이네요 현생도 있고 하니 글 쓰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여러분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었고, 덕분에 슬프지는 않았어요 그게 제일 여러분에게 고맙고 너무 감사해요 저는 여러분이 있어서 작가라는 이름으로, 애착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여기까지 오지도 못하고 포기했을 거예요 여기까지 오는 데 여러분의 힘이 생각보다 너무 컸고, 저는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앞으로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350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오래 봐요 ♡~♡




















2019. 6. 21. 금요일 애착 3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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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예보라  24일 전  
 축하드려요

 답글 0
   25일 전  
 귀엽다 귀여워

 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유깡❀  26일 전  
 350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글 내용이 너무 좋네요♥ 글 잘보고 가요

 답글 0
  방탄탄탄탄♥♥♥  26일 전  
 축하드립니다!

 답글 0
  지믕지묭  26일 전  
 350일 축하드려욤!!

 지믕지묭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민슈가천재짱짱맨뿜뿜  26일 전  
 팝핀댄스 추는 심장ㅋㅋㅋ 작가님 350일 축하드려용♡

 민슈가천재짱짱맨뿜뿜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송우기..  27일 전  
 350일 축하드립니다

 송우기..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전락  27일 전  
 어머 애착님 350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찡긋 )

 답글 4
  빙의글소녀✿  27일 전  
 작가님 삼백오시빌 축하드려요!🎉

 빙의글소녀✿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크켓  27일 전  
 350일 축하드려요!!!!! 즐찾해서 앞으로 자주뵈요!!!

 크켓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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