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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RobOT - W.로젠
RobOT - W.로젠











겉멋 든 로봇을 멋 그 자체인 로봇이 비웃었다.
민망하게 울리는 부끄러운 소리.
같은 새끼.
것멑 든 로봇 몸을 부르르 떤다.
하하, 재밌는 일이 있는가 보구나.
결코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다.
곧 버려질까봐.




쇠 향 진득히 나는 고철덩어리 심장
드라이버 고쳐들어 부산하게 끼릭 갈고
삐그덕 무겁게 흔들리는 관절에
새 기름을 발랐지만
외형은 반짝
내면은 존나 썩었어




내 존재가 없길 바라
내 썩어빠진 심장을 누가 소비해줄까
언제 내 심장이 소진될까
나도 어서 소각장으로 가버리길
움직이지 못하는 로봇을 바라보며
나즈막히

새벽이 너무 길다.












사담이런 글로만 찾아와서 미안해요 밝은 글 쓰기가 너무 힘들다.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고마워요. 언제나 사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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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화님  28일 전  
 너무 이뻐요 글 ㅜㅠㅠ

 답글 0
  설시터  28일 전  
 설시터님께서 작가님에게 1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3
  찹쌀규댕  28일 전  
 진짜 울 젠님....못하시는게 뭔가요ㅠㅠㅠㅠㅠ손은 이리 금손이시고....귀여우시고....아 몰라 젠님 넘 금손이야ㅠㅠㅠㅠㅠ 진짜 글 넘 잘 읽었어요ㅠㅠㅠㅠ 짱이에요 짱!!!!!

 찹쌀규댕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버아미디  29일 전  
 버아미디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하늘연달_}  29일 전  
 글 너무 잘쓰세요!

 답글 0
  강하루  29일 전  
 글 잘쓰시네요

 답글 0
  민빠답.  29일 전  
 걤성

 답글 0
  JPP  29일 전  
 ♥♥♥

 JPP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너울  29일 전  
 너울님께서 작가님에게 100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2
  센꼬맹  29일 전  
 센꼬맹님께서 작가님에게 1098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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