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작당글] - W.연화☪
[작당글] - W.연화☪


너라는 우주 속 나라는 행성은 고작 먼지 한 톨의 무게였다










너라는 우주 속에서 나는 그저 그 작은 행성에 지나지 않았다. 너라는 우주 속에는 이미 많은 행성들이 있었고, 그 속에서 나는 너에게 자연스레 잊히게 되었다. 너는 언젠가부터 내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고, 난 그 사실을 외면하려 했다. 난 너의 우주 속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으니까, 더 이상 바랄게 없었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너에게 바라는 게 많아지고 나를 알아주길 바라는 나의 마음도 점점 커져갔다. 그럴수록 상처는 다 나에게 돌아왔고 나의 마음은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이제 너에게 나는 그저 우주 속 작은 점 같은 행성이 되었을 뿐이다. 너의 우주는 더 넓어져가는데 왜 나는 한없이 더 작게는 꺼지기만 하는 것일까. 그래도 너의 우주 속에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내가 너무 싫지만 나는 아직 너를 포기할 수 없었다. 이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너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난 너의 마음을 얻고 싶었다. 사실 그럴 수 없다는 것을 한편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난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다.하지만 곧 나는 좌절했다. 나의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도 다 사라졌다. 너에게 의미 없는 나는 더 이상 이 비참한 세상을 이겨낼 용기가 나질 않았다. 나는 매 순간순간마다 너를 생각할 거고, 네가 평소 좋아했던 물건들을 볼 때마다 네 생각에 난 복잡한 마음으로 하루를 혼자서 마무리할 것 같아서. 이런 나의 모습을 넌 이해할 수 없겠지. 그래도 언젠간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라. 그때의 난 너무나도 무서웠거든. 나는 지금까지 너의 안에서만 살며 밖의 세계에 모르기에 더욱이 무서울 수밖에 없었어. 너의 세계에 아닌 곳에 가는 것은 내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그래서 난 너에게 더 집착했고, 네게 느끼는 감정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란 걸 나도 알고 있었지만 이미 내 삶의 절반 이상이 되어 버린 너를 보내는 건 나에겐 죽음과도 같은 일이었기에 나는 널 지금 그대로 이 상태로라도 유지하고 싶어.




그렇게 너라는 우주는 부서졌다.




이 세상에 나홀로 남았다.









-사담-

작당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열심히 활동할께요♡



추천하기 5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연화☪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화련☪  7일 전  
 작당 다시 추카추카ㅏ

 답글 1
  백 연화  9일 전  
 작당 축하드려욧 ♡.♡

 백 연화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시루떡시루  9일 전  
 와 ..글 너무 예뻐요!!그리고 작당 추카드려욧

 답글 1
  F.L채냥  10일 전  
 작당추카드려요!♥♥♥

 답글 1
  신라중딩  10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신라중딩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화련☪  10일 전  
 작당이구려 허허

 화련☪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1
  한름아  10일 전  
 작당 축하드립니다!

 답글 1
  백청아루_  10일 전  
 백청아루_님께서 작가님에게 158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2
  강하루  10일 전  
 작당 축하드려요

 답글 1
  찹쌀규댕  10일 전  
 작당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쭉 건필하세용!!

 답글 1

14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