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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1. 고등학생 조직보스를 죽여라 - W.히브
01. 고등학생 조직보스를 죽여라 - W.히브







고등학생 조직보스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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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고등학생 조직보스를 죽여라









어떻게 임무를 완수할지 계획을 새우며 결국 밤을 샌 나는 한숨을 푹푹 쉬며 뒷문을 열었다. 어제와 다를 것이 없는 교실이었지만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약간 달랐다. 어제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이있다면, 오늘은 약간 놀라거나 미심쩍은 듯한 눈이었다.









"...무슨 일 있어?"









나의 말에 모두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나는 괜시리 싸해지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곧 주변 여자애들이 웅성거리더니 대표로 보이는 한 아이가 내 앞에 섰다.









"...왜?"





"그 소문, 사실이야?"



"뭐가?"



"너가 박지민이랑 사귄다는 소문."









쾅-

여자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나는 순간적으로 힘이 풀려 책상을 세게 내리쳤다. 큰 소리에 주변인들이 놀란 기색이었지만, 난 그것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내 머릿속에는 박지민, 사귄다가 계속해서 멤돌았다. 도망칠 틈을 차단하기 위해 직접 소문을 퍼뜨린건가, 영악한 박지민에 나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사실 맞아? 표정이 왜 그래?"



"그-"



"맞아. 사귀는거."









나의 팔목을 붙잡아 올림과 동시에 말을 가로막는 한 목소리에 난 놀라 상대를 바라보았다. 박지민, 박지민이었다. 어제의 모습은 가면 뒤로 꽁꽁 숨긴 채, 그는 날 보며 생글생글 웃었다.










"어제 내가 고백했어. 그치?"



"어어? 응..."









고백...했지.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들이 모두 와아, 하고 소리치더니 역대급 커플의 탄생이라고 했다. 왜 역대급이냐고 묻자, 옆에 있던 김태형이 신나서는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박지민은 지금까지 받아온 고백들을 모두 거절했거든! 뭐, 고백을 한 적도 없고."



"진짜...?"



"응! 근데 본인이 직접 고백을 했다? 이건 역대급이지."









김태형은 나보고 어떻게 박지민을 꼬셨냐며 얼굴을 들이댔다. 꼬시긴, 무슨. 오히려 날 죽여버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말이다. 김태형의 말이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주변에 있던 여자 아이들이 난리였다.









"어? 지금 보니까 여주 너, 진짜 예쁘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여주야, 친해지고 싶어. 나랑 오늘 놀래?"



"여주야, 너 화장품 뭐 써? 너무 예쁘다. 우리의 똥교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여주야! 난 나은이야. 나랑 절친하자!"









보스의 총애를 받으려고 굽신거리는 조직원들을 보는 듯한 모습에 난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내뱉었다. 이 학교에서 박지민이 이렇게나 영향력 있는 존재였던 것인가?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여주야, 곧 종 치겠다. 얼른 오늘 교과서 챙기자."



"아, 응."









결국 옆에 있던 박지민이 나서서 상황을 해결해줬다. 곧 종이 친다는 말에 모두가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갔다. 나는 어차피 보지 않겠지만 그래도 예의상 책을 꺼내놓고는 그대로 엎드려버렸다. 졸린 눈을 깜빡이던 나는 곧 잠에 빠져들었다.





















"여주야 일어나!"



"우음..."



"여주야, 벌써 점심시간이야. 일어나, 같이 밥 먹게."









나를 흔들어 깨우는 목소리에 난 서서히 눈을 떴다. 그리곤 내 시야를 꽉 채우는 박지민의 얼굴에 놀라 몸을 뒤로 확 뺐다. 박지민은 미소를 짓더니 빨리 가자며 손을 내밀었다. 겉으로만 보이는 가식임을 아는 나는 순간 손을 쳐낼 뻔했지만, 보는 눈이 많았기에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급식실 안, 박지민은 나와 붙어 떨어지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그를 떼어내려는 것을 포기한 나는 그의 옆에서 밥을 먹어야했다. 그러나 밥을 입에 넣을 때마다 쏟아지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숟가락을 내려놓아야 했다.









"...박지, 아니, 지민아."


"왜?"



"그렇게 쳐다보면 밥을 먹을 수가 없잖아."





"...아."









박지민은 순간 얼굴을 굳히곤 나를 쳐다봤다. 아, 화난건가. 남들은 그를 보지 못했는지 웃고 떠들고 있었다. 나는 입을 닫고 묵묵히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앞에 있던 김태형은 그런 나를 쳐다보더니 말을 걸기 시작했다.











"표정이 왜 그래? 똥 씹는 표정이야."



"닥쳐, 제발."









나의 딱딱한 말에 김태형은 꼬리를 말고는 밥만 퍼먹었다. 그러나 산 넘어 산, 이번에는 김나은이 와서 조잘거리기 시작했다. 집은 어디냐, 전학교는 어디냐, 학교는 어떠냐 등 계속 질문을 하는 탓에 매우 귀찮아졌다.









"그럼 여주야, 전학교에서는 남자친구..."





"여주야, 다 먹었으면 슬슬 갈까?"









박지민은 김나은의 말을 끊고는 식판을 들고 일어서 나를 바라봤다. 귀찮았는데 마침 잘 됐네, 나는 속으로 생각하며 일어났다. 흘긋 본 김나은이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날 쳐다본 것 같았지만, 나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아무 말도 안하며 반으로 향한 나와 박지민. 나는 어색해 죽을 것 같았지만, 박지민은 뭐가 그리 행복한지 생글생글 미소를 지었다. 나는 본모습을 가린 박지민에 다시 한번 소름이 돋았다. 곧이어 우린 반에 도착해 문을 열었다. 그러나 시끌시끌할 것만 같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텅 빈 교실만이 우리를 맞이했다.









"...교실에 아무도 없네."









나의 말에 박지민은 그러게, 라고 짧게 대답하며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나는 박지민이 본색을 드러내며 나의 혼을 빼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친절한 모습 그대로 나를 대했다.








"앉아, 여주야. 계속 서 있으면 다리 아파."



"...둘 뿐인데 착한 척 집어치워도 돼."





"지금 진심으로 대하는거야. 빨리 앉아."









박지민의 말에 나는 미간을 좁히며 자리에 앉았다. 박지민은 뒤를 돌아보며 눈웃음을 지었지만, 나는 경직된 표정으로 주위만 둘러봤다. 박지민은 내가 자신에게 눈길을 한 번도 주지 않자 입술을 쭉 빼며 자기를 조금 봐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알수없는 박지민의 행동들은 내가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이 진짜 그의 모습일까. 학교 안의 박지민? 아니면 J조직의 보스인 박지민?


확실한건





"윤여주."


"..."





"사랑해."









이 녀석이 나를 쥐락 펴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전쟁터와 같은 곳에서, 적과 인형놀이라도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상했다. 지금 박지민이 진심을 털어놓는 건지, 아니면 하나의 작전을 펼치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더욱 혼란스러웠다.






박지민...






너 진짜 정체가 뭐야.












안녕하세요 여러분 히브입니다♡♡ 드디어 1화가 공개됐네요!! 중간에 조이 님이 "김나은"이라고 나온 이유는 타돌 분들을 괜히 엮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해주셔요♡♡

작가를 즐겨찾기하시면 제본과 관련된 소식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ㄴ 1빠는 울 맨져님꺼♡♡



ㄴ 허걱 보스에게 이르면 안대요!!!(다급다급



ㄴ 오메나ㅠ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ㄴ 기여운 손에 들린 총이라니...상상이 아니되어요ㅠㅜㅠ










[ 1 ~ 99 ]

태태어사랑해 님 (10)

감사합니다♡♡♡




[ 100 ~ 999 ]


ㄴ loveBTS♡님 100포인트 감사합니다♡



ㄴ 콜라짱짱맨님 100포인트 감사해요!!



ㄴ 핑프님 100포인트 감사합니다ଘ(੭*ˊᵕˋ)੭*



ㄴ 뮹뜨님 104포인트 감사해요♡♡♡



ㄴjiwon9028님 129포인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ㄴ 헐 세상에서 제일 입븐 하늘이닷ㅠㅠ 113포인트 고마워♡♡♡



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아누ㅠㅠㅠ 168포인트 고마워♡♡♡ 항상 사랑해♡♡♡♡♡




ㄴ 이름있음님 168포인트 감사합니다♡♡ 요즘 추웠다 더웠다 날씨가 오락가락한데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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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추댓포 안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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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워니는아미♥  1일 전  
 뭐지?ㅠㅠ?

 답글 0
  임떡  2일 전  
 저런 남친 있었으면ㅜㅜ

 답글 0
  아보카카카  2일 전  
 허걱

 답글 0
  민슈가홀리  3일 전  
 진짜 박지민 개좋아

 답글 0
  민슈가홀리  3일 전  
 진짜 박지민 개좋아

 답글 0
  ❣이예은쀎삑❣  4일 전  
 짱조타,,

 답글 0
  바어  4일 전  
 너무 재밌어요!!

 바어님께 댓글 로또 1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주디  5일 전  
 너무 재밌어용!!

 주디님께 댓글 로또 2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매력보조개  8일 전  
 쥐락펴락 하는구먼 헷갈리게

 답글 0
  태형꼬  8일 전  
 킅 무렵에 머지? 궁금하니까 다음화로 바로 기기!

 답글 0

574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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