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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2. 그냥 여기서 살라고. - W.순수우융
02. 그냥 여기서 살라고. - W.순수우융









**읽고난뒤 손팅은 작가의 대한 예의입니다.











"나요... 아저씨, 하루만 재워주면 안돼요? 아니, 하루만... 하루만 재워줘요."





[뭐?]





아저씨의 놀란 듯 한 목소리가 들리고, 나는 아저씨의 앞에 있는게 아닌데도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아, 어디가서 자야되지. 오늘은 진짜 잘 곳이 없는데.





[아가, 나 남자야. 아가는 미성년자, 여자, 중학생이고.]





역시나 단호하게 거절하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정말 아저씨가 아니라면 갈 곳이 없어 어떻게든 오늘 하루는 아저씨의 집에 가야했다는 내 자신을 보고선 오늘만, 나에게 조금 더 뻔뻔해지기로 했다.





"아저씨, 진짜 나 아저씨아니면 갈 데 없어요. 아저씨 돈 많으니까 집도 넓을 것 아니에요. 아니다, 나 그냥 거실 바닥에 던져둬도 되니까, 오늘 하루만요."





눈물섞인 목소리로 아저씨를 연신 부르자, 결국은 체념한 듯 한숨을 쉬는 아저씨.





[후...아가, 어디야.]





저번에 아저씨를 처음 만났던, 그 편의점 앞에서 아저씨를 기다리며 휴대폰에 비친 얼굴의 못생긴 눈물자욱을 손등으로 벅벅 문질러 닦았다. 이미 우는 것을 다 들켜버려 그 덕에 아저씨 집에 입성하긴 했지만, 그래도 우는 내 얼굴은 내가 봐도 못생겼어. 얼마 지나지않아 편의점 앞으로 그때 본 아저씨의 비싸고 유명한 검은 차가 들어오고, 곧 창문이 열리고선 아저씨의 얼굴이 나왔다.






"타."





급히 뒤로 돌아가서 조수석에 냉큼 앉아 매고있던 가방을 벗어 품에 안아들었다. 그 때 아저씨가 피던 담배곽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들어있고, 그 담배냄새가 차 안에 옅게 퍼졌다. 그냥 이 알싸한 담배냄새가 아저씨만이 가지고 있는 아저씨만의 향인 것 처럼.





나를 태운 아저씨의 차는 아까 들어올 때 처럼 부드럽게 우리 동네를 벗어나 도로를 달렸고, 10분쯤 타고있었을까, 즐비하게 늘어진 아파트들 대신 높은 빌딩들과, 유명한 기업사장역을 맡은 드라마 주인공이 살 법한 2층의 저택같은 집들이 나왔다. 뭐야, 아저씨. 진짜 잘 사네? 완전 리치가이아냐. 그 으리으리한 저택들 사이,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저택 앞에서 아저씨는 차를 세웠다.





"내려."





동네의 위압감과 아저씨의 분위기에 눌려있다 아저씨의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 네? 되묻자 다 왔으니까 내리라고. 라며 나를 빤히 바라보는 아저씨. 급히 벨트를 풀고 품에 안고있던 가방의 한쪽 끈을 어깨에 대충 걸쳐매고선 차에서 내리자, 문을 조심스레 닫기무섭게 부드럽게 슥, 돌아서는 바로 옆 차고에 차를 파킹시킨다. 와, 이 아저씨 운전도 잘해. 주차를 어떻게 저렇게 한번에 깔끔하게 하지?





"딱 하루만이다. 그리고, 아니다. 들어가서 이야기하자, 일단."





말끝을 흐리는 아저씨였지만 그 말이 무엇인지 추측해보기도 전에 자연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는 아저씨의 뒤를 따랐다. 진짜 아저씨가 잘 살긴 하나보다. 디즈니영화에 나오는 공주가 사는 성같아. 긴 집을 두리번거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내 눈앞에 손을 푹, 덮고선 먼지들어간다. 따라와. 라며 어느새 갈아신은 실내슬리퍼를 끌고 거실의 긴 복도를 따라 걷는 아저씨를 따라 졸졸 쫓았다.





"있을 건 이 안에 다 있을거니까 쓰면 되고. 화장실도 안에 있고, 칫솔같은 건 오른쪽 찬장. 가방보니까 오늘 입고 잘 옷은 거기서 꺼내 입으면 되겠네."





복도 안쪽에 위치한 작은 방문을 열자, 작은 문과는 달리 꽤나 넓어보이는 방이 나온다. 방안에 놓인 큰 침대와 넓은 창문같은 것들에 입을 벌리고있자, 필요한 건 여기 웬만큼 다 있을거라는 아저씨의 말...어, 그런데 나 가방에 다 외출복 3벌인데. 아저씨...한테 빌려야하나.





"저...아저씨. 그런데 있잖아요..."





나를 내려다 보며 왜. 무심하게 대답하는 아저씨. 으으, 진짜 민폐 갑이다, ㅇㅇㅇ.





"들고 온 옷이 다 외출할 때 입을 옷들이라... 불편한데..."





내 말에 한숨을 푹, 쉬는 아저씨의 모습에 혹여 나를 쫓아낼까 놀라서는 다시 말을 물렀다. 아니, 아니. 아저씨! 아니에요, 나 그냥 제 옷 입고자도 괜찮아요! 내 말에 됐으니 말으라며 곧 옷을 가져다준다는 아저씨.





"...속옷도 없냐."





가져다줄테니 씻고있으라며 뒤를 돌아 나가려던 아저씨가 문득 휙 나를 돌아보며 불안한 음성으로 말했다. ㅇ..아니, 나도 염치가 있지. 없어도 차마 달라고도 못하지. 물론, 없다는 건 아니고.





"아니요, 있어요! 있어요!"





그럼 다행이고. 씻어라. 내 말이 끝나자 아저씨는 다시 뒤를 돌아 옷을 가져다 방에 둘테니, 씻고나와 갈아입으라는 말을 하고선 방을 나갔다.





그제야 숨을 돌리며 화장실로 가 아저씨의 말대로 칫솔과 치약을 꺼내고, 샴푸와 린스가 어디있는지도 확인 한 후, 샤워부스로 몸을 옮겼다. 따뜻한 물이 몸을 적시고, 몸에 붙어있던 거품들이 씻겨내려가면서 피곤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다. 한참을 뜨거운 물 아래 있었을까, 한참 나른해진 몸으로 화장실을 나가자, 문 앞에 곱게 개어진 검은 티셔츠하나와 검은 반바지. 뭐야, 수트만 올블랙인 줄 알았는데. 집에서도 올블랙이네.





이런 아저씨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별걸 다 귀여워하는 것 같은 내 모습에 서둘러 머리를 대충 수건으로 털고선 티셔츠를 입었다. 어... 아저씨 마주볼 땐 체구 좀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어깨가 무지 넓다. 분명 폈을 땐 반팔티셔츠였는데, 내가 입으니까 5부같아. 길이도 엉덩이를 다 덮는 길이고. 그래도 티셔츠가 짧긴 한 것 같아 반바지를 입으려니, 심각하게 크다. 골반에 걸쳐지기도 전에 흘러내리는 것 같아. 이것도 5부반바지 같은데 왜 난 7부같지? 후, 별 수 없지. 바지는 내 반바지 중에 제일 편한 거 입어야겠다.





반바지를 입고, 대충 머리를 말리고 아저씨의 반바지를 돌려주기 위해, 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이 많은 방 중에 아저씨가 있는 방이 어디지... 아까 복도로 들어올 때 보니까 방 갯수가 장난이 아니던데, 그 많은 방문을 열어볼 용기도 없고. 결국 내가 선택한 방법은, 다름아닌 휴대폰. 왜, 다들 각자 방에 있으면서도 귀찮아서 전화하고 그러지않나? 아저씨의 집에서 아저씨에게 전화를 거는 내 모습은 내가 봐도 어이없긴 했다.





[뭐냐.]





"아저씨...저 반바지 돌려드리려고 하는데..."





아저씨 방이 어딘지를 몰라서... 내 말에 피식, 웃은 아저씨가 방 문을 여는 소리가 전화너머로 들린다.





[거실로 나와]





아저씨의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끊겼고, 나는 아저씨의 반바지를 들고 방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왜인지 그 조용함에서 느껴지는 중압감에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여 거실로 나가자, 거실에 있는 커다란 문을 밀고 나오는 아저씨. 와, 저기가 아저씨 방이구나. 엄청 크다.





수트자켓을 벗고 흰 와이셔츠만 입은 아저씨는 섹시했다. 윽, 심쿵. 이런 짤 써야할 것 같아. 소파에 걸터앉아 나에게 앉으라며 손짓하는 아저씨에 나도 아저씨의 맞은 편에 앉았다. 반바지를 두 손으로 건네자, 바지를 받고는 네 옷은 불편하다며. 하는 아저씨. 그래도... 올리자마자 떨어지는 바지보단 나을걸요...





"아니, 바지가 너무 커서..."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고는, 나를 빤히 바라보는 아저씨. 아니, 아니... 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부끄럽게. 아저씨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선 몸을 배배꼬자, 아저씨가 입을 연다.







"재워주긴 할텐데, 아무래도 궁금해서. 왜 나왔냐."





어... 아저씨의 질문에 순간 머리가 복잡해졌다. 이걸 다 이야기하지않으면 거짓말같을테고, 다 이야기하자니 내가 너무 불쌍해보이고.





"어...돌아갈 부모님이 없어요."





뭐... 내 집이라고 불렀던 곳에는 가식적인 삐에로같은 가족이 있었고, 그들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 내가 돌아가야 할 부모님은 없는건 사실이니까. 라며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속으로 합리화시켰다.





"그럼, 내일이면 갈 데도 없겠네."





아저씨의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갈 데가 없긴 해.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무언가를 더 물어오는 아저씨.





"아가. 학교 여기서 멀어?"





사실은 여기가 어딘지를 몰라서... 솔직히 척 봐도 내가 살던 곳, 그러니까 학교가 있던 동네와는 조금 떨어져나왔지만 왜인지 멀다고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에 고개를 작게 흔들며 대답했다. 안 멀어요, 별로. 그러자 나를 빤히 바라보는 아저씨의 눈빛에 은근히 시선을 돌리자, 잠시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도 같더니, 이내 내 눈을 바라본다. 내가 시선을 피할 수도 없게끔.







"아니다. 자라, 내일 주말인데. 내일 이야기하자."





들어가 봐. 아저씨는 옆에 놓인 바지를 들고서 소파에서 일어났고, 나도 그런 아저씨의 눈치를 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아직 다 마르지못해 정리가 되지않은 머리를 매만지며 아까의 그 방 안에 몸을 들였다.





푹신한 침대에 누워 온 몸에 힘을 빼고선 아저씨의 말을 곱씹었다. 내일이 되면 예외없이 나가야 할 줄 알았는데. 내일 이야기를 하자고? 뭘? 아까 전의 그 짧은 대화로 아저씨의 나를 향한 시선이 누그러진 것은 맞긴하지만, 처음부터 느꼈듯이 워낙 표정이 없는 사람이라.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는 예상조차 할 수 없어 고민의 폭도 줄어들질 않는다.





그래도 잠을 자야할텐데. 잠이 오지않으면 어떡하지, 했던 내 고민과 달리 피곤한 몸은 휴식이 필요했고, 어느새 눈은 감겨내려갔다.





눈을 떠 머리맡에 두고잤던 휴대폰을 보자 시간은 7시를 조금 넘긴 시각. 토요일인데 이렇게 빨리 일어나다니. 아직 비몽사몽한 정신에 잠시 멍-하니 앉아있다, 문득 이제 갈 곳을 찾아야한다는 생각에 후다닥 일어나 씻고 나왔다. 이래서는, 진짜. 집에서 쫓겨난 미혼모도 아니고. 그래도 어느정도 차려진 정신에 방문을 열고 나가자, 아직 모두들 자고있는 건지 조용하다.





마냥 앉아있기는 심심하고, 친구들에게 연락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넓은 이 집을 구경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아무 문이나 함부로 열었다가는 드라마에 나오는 것 처럼 혼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는 곳만 돌아다니기로 결정하고 내가 잤던 방이 있던 복도의 반대쪽 복도로 향했다. 오, 여기가 조금 더 좁은데?





복도가 길어질수록 커지는 호기심에 걸음을 빨리했다. 조금 더 걸어가자, 복도가 점점 넓어지더니 커튼으로 가려져있다. 호기심에 커튼으로 가려놨다고 못 볼 것 까지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에 커튼을 빼꼼 열다, 거실과 달리 햇빛이 쏟아져들어오는 공간에 눈살을 찌푸리다가도 바깥쪽에서 들리는 문이 열리는 소리에 급히 커튼을 닫고 뒤를 돌았다. 아무렇지 않은 척 복도를 빠져나가자 나와 같은 검은 반팔티셔츠를 입고 거실 소파에 걸터앉아 다리를 꼬고있는 아저씨.





"언제 일어났어."





잠에서 깬지 얼마되지않은 아저씨의 반쯤 잠긴 목소리는 섹시했다. 내가 저러면 갈라지는 소리 나던데.





"어.. 아까, 좀 전에 일어났어요! 정신이 없어서 저 복도끝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길이었어요. 하하, 멋쩍게 웃는 내 목소리에 나를 흘깃 바라보더니 옆에 놓인 협탁 위 담배 위에 올라가있는 왼손을 스윽 내려 무릎 위에 놓는 아저씨. 뭐야.., 그냥 펴도 되는데. 설마 나 배려한...다고 그런 건 아니지? 담배피는 아저씨 손가락이 얼마나 섹시한데. 그 손가락 한번 더 보고 나가고싶은데 말이야.





"앉아, 거기 서서 뭐해."





어..어, 네! 멀뚱멀뚱 아저씨를 바라보고있는 내가 아저씨의 말에 놀라 급히 자리에 앉자, 어제처럼 나를 빤히 바라보는 아저씨. ㄴ..나 아직 쌩얼인데. 엄청 못생겼을텐데. 아저씨의 그런 시선을 피하느라 눈을 이리저리 굴리고있는 사이, 아저씨가 문득 입을 뗀다.







"아가, 아니. ㅇㅇ이랬지, 이름."




헐. 내 이름 기억하고있었어요? 깜짝 놀란 내 목소리에 니가 오죽 시끄러웠어야지. 라며 받아치는 아저씨. 하긴... 내가 그랬나.





"아무튼, 아가. 그때 입었던 교복, 방탄중학교 맞지."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요?"





시끄러워, 좀. 나도 거기다녔어. 됐냐. 목소리가 커진 내 입을 다물려놓고는 담배곽을 검지손가락으로 툭툭치며 고민하는 듯 한 아저씨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다시 나를 바라본다.





"아가, 갈 데 없댔지. 여기서 평소보다 일찍 나가서 학교 다닐 수 있겠냐."





갈 데야 당연히 없고... 평소에는 10시에 나가서 사실 잘 모르겠...응? 여기서 학교를 다니구요? 그 말은...





"네?"





"아, 그냥 여기서 살라고. 별다른 이야기는 니가 하기싫을거고, 이미 살던 데랑은 정리 다 끝난것 같은데 돌아가라 할 수도 없고. 어린 애를 길바닥에 내쫓을 수도 없고."





어...아저씨... 울먹이며 아저씨를 바라보는 나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싫으면 말고. 라는 아저씨에 아니요! 라고 소리쳤다가 입을 꾹 다물었다. 아저씨 시끄러운거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





"당분간 집에서는 내 옷 입고. 방은 어제 잤던 데 그냥 써. 니가 좋다는 그런 건 아니니까 헛생각은 하지말고."





"응, 아저씨... 아저씨 진짜 고마워요! 나 진짜 잘할게요!"





시끄러, 일어났으면 밥이나 먹지. 뭐하러 돌아다니냐, 따라와. 하고는 부엌으로 가는 아저씨의 어깨는 기억에 없어 동화책에서만 보던 듬직한 아빠의 등만큼 넓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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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차이 연재가 늦은 이유는 여러분의 반응때문이에요, 준비한 만큼 조회수에 비해 댓글수 그리고 추천수도 현저히 적습니다. 이렇게 구구절절 얘기하기싫은데 그만큼 실망감이 크네요. 포인트는 그닥 바라지않아요. 여러분의 댓글, 그거 하나 보고싶은 거에요. 글 쓰는 원동력도 다 여러분의 댓글에서 나오구요. 재미없어서 나가시는 거 제외하고 다 읽으시면 손팅 좀 해주세요. 다음 편 연재는 오늘 여러분의 반응을 지켜보고 결정하도록 할게요. 연재 주기는 여러분 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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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J.행복  9일 전  
 민윤기 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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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감주댕  10일 전  
 아악 너무 좋아아아 ㅠㅠㅠ

 돼감주댕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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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  10일 전  
 저런 아저씨 너무 좋은데요?ㅜ

 답글 0
   10일 전  
 저런 아저씨 있음 좋겠다....저런 아저씨 아니어도 우리 반에 저런애 있음 좋겠는데 다 이상한애들밖에 없네욯ㅎㅎ(주륵)
 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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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윤기는민애옹  10일 전  
 저.. 방 남으면 저도 들어가면 안될까욬ㅋㅋㅋ

 민윤기는민애옹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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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기나는망개  10일 전  
 나두...저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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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닉네임쓰는사람은없겠지  10일 전  
 와....

 이닉네임쓰는사람은없겠지님께 댓글 로또 2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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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슙천재짱짱맨뿡뿡  10일 전  
 민윤기!!!!!이 위험한 남자야!!!!!

 슙천재짱짱맨뿡뿡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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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묵감사  10일 전  
 ㅁ..머싯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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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백_만두  10일 전  
 여윽시 우리 윤기

 공백_만두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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