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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뽀박꼬 (੭•̀ᴗ•̀)੭ : 08. 뽀스 잠깐 갈게요 - W.김두룹
뽀박꼬 (੭•̀ᴗ•̀)੭ : 08. 뽀스 잠깐 갈게요 - W.김두룹







뽀박꼬 (•̀ᴗ•̀) : 7.뽀스 잠깐 갈게요












 



















박지민이다. 그가 나에게로 걸어오는게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나 또한 얼마나 걸은건지 뒤를 돌아보니 김석진의 저택도, 김석진의 실루엣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 고개를 돌린 나는 나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박지민에게로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그가 좋은 내가 너무 밉지만.



나는 흐르는 눈물을 벅벅 닦으며 그에게로 달려갔고, 그와 내가 한 뼘 사이로 가까워지자 그는 나에게로 와 어디 다친건 아닐까 싶어 나의 얼굴을 이리저리 보기 시작했다.











“ 괜찮아? 어디 다친데는-.... ”


“ 왜, 나 걱정해요? 나 햇갈리게 하지 좀 말라구요, 진짜... ”




“ 미안해. ”











그가 또 미안해 라는 얘기를 뒤로 나를 껴안았다. 그의 품속에 갇힌 나는 금방이라도 품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막상 그가 나를 안으니 품속에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그냥 먼저 안은거 이대로 있어야지. 안고있는지 몇 분이 지나다 그가, 갑자기 나를 품에서 떼어 나와 눈을 맞추더니 입을 연다.











“ 가지마. ”


“ ... 네? ”


“ 가지 말고, 그냥... 우리 저택에서 일하라고-. ”


“ 저.... 이제 경찰서, 가야되는데.... ”











내가 잘 말할테니까, 가지마. 마치 주인 보내는 강아지 같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의 팔을 잡으며 내려보는 그에 나는 웃음이 터질거 같았지만, 표정을 고친채 웃음을 꾸역꾸역 집어넣었다. 그가 계속 나의 답을 기다리며 아무 말 하지 않자, 나는 헛 기침을 두여번 하고는 말을 뱉었다.











“ 안 갈게요, 그럼. ”


“ 진짜? ”


“ 네. 어차피 그 쪽이 저 안 데리고 왔어도, 다시 저택으로 걸어갔었을텐데. ”




“ 착하네, 이여주. ”










착하다며 나의 머리를 쓰담는 그에, 또 다시 바보같이 붉어진 나의 두 볼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볼을 식힌 뒤 황급히 자리를 떠 박지민의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빠르게 걷던 나의 뒤를 졸레졸레 따라오던 박지민은 보스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온갖 애교를 떨며 나에게 팔짱을 끼며, 나보다 한참 큰 키였지만 머리를 기울어 나의 어깨에 머리를 올린 채 걷기 시작하였다.











“ 팔 놔요. ”


“ 싫어. ”


“ 그럼 저가 놓으면돼죠. ”


“ 그냥 이러고 가자. ”


“ .... 알았어요. ”


“ 진짜? ”


“ 네. 이러고 가요. ”











이제는 지민이가 여주를 꼬셔야하는게 아닐까.

















 










“ 여주 씨, 어디 갔다오셨습니까. ”


“ 저구씨..... 숨 마켜요.... ”
( 정국씨 숨막혀요 )











어제는 너무 늦었다며, 저택에서 잠을자고 아침이 되어 일을 하려 옷을 갈아입은 채 무전기를 뒷 주머니에 꽃으며 맡은 자리로 걸어가던 나는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른채로 나를 갑자기 껴안는 정국 씨에 깜짝 놀라 두 눈이 동그래져 허공에 두 손을 띄우고 있었다. 그냥 갑자기 가서 놀랐던거구나 하며 두 손으로 그의 등을 몇 번 두드렸다. 이렇게 큰 덩치로 나한테 왜 안기는거야.











“ 아.... ”


“ ...... ”


“ 미안합니다. 저는 여주 씨가 울면서 나가시길래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저도 모르게, ”


“ 아 괜찮아요....! 근데, 저기..... ”











나를 안던 그는 자신도 놀라, 나를 품에서 떼더니 나의 팔을 잡은채로 나를 쳐다보며 머쓱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횡성수설 거렸다. 그런 그를 쳐다보던 나는 솔직히 안은건 괜찮았지만, 어디선가 전정국의 등 뒤로 보이는 박지민의 시선에 나는 박지민 쪽을 쳐다보며 입을 열었고 정국 씨는 급히 고개를 돌려 박지민을 쳐다보았다. 망했네.



박지민이 한 걸음, 한 걸음. 우리에게로 걸어올때마다 정국 씨는 어쩔줄 몰라 머리만 긁적인다.











“ 내가 저택을 영 안 돌아 봤더니, ”


“ .... ”




“ 둘이 그렇게 사이가 좋은지도 모르고 있었네. ”











언제 씻은걸까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걸어오는 그에 머리를 긁적이던 정국 씨는 자세를 고쳐 정 자세로 박지민을 쳐다보았다. 원래 박지민 저렇게 무서웠던 사람이구나.









“ 그런 사이 아닙니다. ”


“ 너, 이여주 좋아해? ”




“ .. 아무 관계 아닙니다, 저희는. ”


“ 저희? 막 너네가 저희까지 할 정도로 그렇게 친한거야? ”


“ .... ”


“ 전정국, 너는 밑 층 A구역으로 나가고 이여주는 남아. ”











네, 알겠습니다. 정국 씨는 박지민에게 고개를 숙여 무전기를 들고는 밑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갔고, 박지민과 둘이 남은 나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손만 만지작 거렸다. 그런 나를 보던 박지민은 일로 와. 라는 말을 뱉어 나의 귀를 파고들었고, 나는 그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고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던 박지민에게로 뛰어갔다. 사람 목소리가 어떻게 저리 좋지.













“ 안아줘. ”


“ 저 보스랑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


“ .... ”


“ .. 안아주면되잖아요. ”











아무 사이 아니라는 나의 말에, 젖은 그의 머리와 삐죽 튀어나온 입이 귀여워 나도 모르게 그를 안아준다 하였고 그는 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를 끌어 안았고 또 다시 허공에 떠있는 손을 나는 그의 허리춤에다 놓았다. 이 저택 사람들은 막 끌어 안네.











“ ... 보스랑..... 여주 씨..... ”


“ ...... ”











이 상황 매우 익숙하다.



B구역으로 가려고 했던걸까, 같은 경호원으로 보이던 남자가 보스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동그래진 눈을 깜빡깜빡 거리더니 곧이어 손으로 입을 탁 틀어막는다. 그에 박지민은 놀란 듯 남자를 쳐다보았고, 나는 박지민과 남자를 번갈아 쳐다보며 안절부절 하였다. 어떡하지.











“ 저 백현ㅇ-, ”




“ 아니에요! 저가 이 넓은 마음으로 모두 이해 하겠습니다. 뭐, 여주 씨가 여자니까 서로 그럴 수도 있는거죠! 저는, 다 이해해요... 엇 정국 씨 어디라구요? 아~ D구역이시라구요? 네 금방 가겠습니다! ”


“ ... 정국 씨 A구역인데....! ”










얼마나 지금 상황이 혼자 심각한걸까 그 남자는 무전기를 귀에 대고는 황급히 올라갔고, 그런 그를 보던 나와 박지민은 그저 그 남자를 쳐다보기만 하고 아무 말도 뱉지 못했다. 되게, 살짝 바보같네.











“ 누구에요? ”


“ 변백현. ”


“ 우와. 친해져야겠다. ”




“ 어딜 가. ”


“ 일하러 가요, 일하러. ”

















 










“ 어-, 그니까..... 이게... 여기인거지? ”











마당으로 가서 일을 하려던 나는, 걸어가다 한 경호원의 부탁으로 창고 청소를 대신 하게되었다. 여태 일하면서 처음 보는 큰 창고의 모습에 받은 정리 종이를 보며 이것저것 정리 하기 시작하였다.



박스를 하나하나 옮기던 나는 갑작스럽게 앞 주머니에 곤히 넣어두었던 휴대폰에서 전화 벨 소리가 울려 휴대폰을 꺼내 발신자가 경찰서 팀원인걸 보고는 바로 하던걸 내려놓고 전화를 받았다. 무슨 일이지.











“ 무슨 일 있어? ”


[팀장님.... 어떡해요-,]


“ 왜. 무슨 일인데 목소리가 그렇게 떨려. ”


[팀장님 아버지가 어제 경비일 하시다가... 칼을 맞아서,, 하-... ]











-쾅. 나와 평생을 살던 아빠가 칼을 맞았다는 팀원의 다급한 목소리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정신이 멍해졌다. 멍해져 아무 말 하지 않던 나는 휴대폰 너머로 나를 계속 부르는 팀원의 인해 다시 정신을 차렸다.











[팀장님 와주셔야될거 같아요... 이게 칼 맞아서 괜찮은거면 다행인데... 지금 상황이 심각해서...]


“ 어디, 병원이야. 금방 갈.. 게, ”


[저희 경찰서 사거리, 병원이요. 서장님한테는 말해뒀으니까.. 빨리 와요 팀장 님.]
















다음 화, 예고편

뽀스가 어떻게 그래요?











“ 그 쪽이, 어떻게 저한테 그래요? 그치, 그 쪽 직업은 이러는 직업인거니까 상관없는거죠? ”


“ ... ”


“ 그 쪽 때문에, 우리 아빠는..... 아빠는, 평생 돈 벌어서 나한테 좋은 가방 사준다는 말도 못 지키고 돌아가셨어요.... 제발.... 말을 해봐요...!! ”
























대게 오랜만이네요 ,, 대게 먹구싶다 ^ㅁ^ 오랜만인데 먼ㄱㅏ 익숙익숙 합니다 !! 이제부터 정상연애할게요 !

포명은 내일 수정해서 올릴게요.










 




작가의 앞으로 계획. 마지막 절정 - 해피 or 새드 엔딩


절정 후 화해하면 해피 엔딩이고, 음 아니면 슬프게 끝나겠죠 (*`Д´*)









오랜만에 글인데 평점 10점 눌러주고 가요 !

표지 및 문의는 kimdoolub(골벵이)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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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류쿵야  101일 전  
 진짜 집중해서 계속 봤어요ㅜㅠ 다음화 자꾸 혼자 상상하게 되잖아요 증말ㅠㅠ

 이류쿵야님께 댓글 로또 2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_라온_  119일 전  
 아 설마...

 _라온_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이여주(여주)  124일 전  
 다음내용이 너무궁금해ㅜㅜㅠ

 이여주(여주)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윤기까까  141일 전  
 홀........?ㅠㅠㅠ

 답글 0
  뇌섹남김남준  168일 전  
 미쳐써 작가님 다음편이 시급해요( ;∀;)

 뇌섹남김남준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나는시응  168일 전  
 아니죠...?

 답글 0
  나는시응  168일 전  
 나는시응님께서 작가님에게 5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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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  178일 전  
 허얼...뭐야뭐야...

 답글 0
  복세홉살  181일 전  
 설마요... 설마 저 대화내용 주인이 여주랑 석진이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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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과  202일 전  
 다음편시급해요ㅠ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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