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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7. 지하 실험실 - W.두부듀부
07. 지하 실험실 - W.두부듀부
















07. 지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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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워닝 – 약물, 주사기, 피 등등







“여기서 기다리면 되시겠다.”



“조커, 설마 연구원들이 여기를 지나갈까요?”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여기밖에 없는데 여기서 대기 타다보면 언젠가는 연구원이 지나가겠지.”





너무 간단한데... 정국은 의아해 하는 제이에게 상큼한 웃음을 날려주고는 상황실에게 JOY라는 연구원을 찾아보라고 연락해두었고 건물 내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중, 지하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알아내주라고 부탁했다.




정국과 제이가 안 보이는 곳에 숨어서 연구원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린 순간, 그들의 눈에 흰 가운을 입고 목에 명찰을 맨 사람 두 명이 엘리베이터 앞으로 다가왔다. 아, 저사람이다. 연구원.





틱-



“어...?”





제이가 쏜 마취 총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연구원들. 정국은 재빨리 그들에게로 다가가 명찰에 끼워져 있던 키를 꺼내들었고 자신이 입고 있던 정장 위에 가운을 걸쳤다.



아, 좀 작은데...? 살짝 정국의 몸에 끼는 가운에 정국은 하는 수없이 정장 겉옷을 벗어 던졌다.



정국을 따라 제이도 연구원이 입던 복장대로 입었고 꽤 연구원처럼 보이는 그들은 연구원들의 손과 발을 묶어둔 뒤 구석진 곳에 위치한 한 방에 가두어 놓았다.












띵-




“다행입니다. 지하가 한 층밖에 없어서.”



“그러게, 좀 부실하다.”





정국과 제이는 연구원들 주머니에 있던 안경을 낀 뒤 입구에 있는 한 장치에 키를 가져다 대었다.

이렇게 쉽게 진입할 줄이야, 자신들도 어이가 없는지 웃어보였고 정국은 연구실 안에 들어서자마자 표정을 굳히고는 맹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어, 처음 보는 얼굴인데. 새로 취직한 연구원들인가?”



“아 네, 오늘부터 출근 하라고 하셔서요. 지시대로 이 나라 공주를 보러 왔는데,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어, 당연하지. 저기, 저 유리로 감싸진 곳 뒤에 위치해 있는 방 보이지?”



“네네.”



“저기로 가면 돼. 비밀번호는, 알지?”



“비밀번호가 있어요? 위에서는 아무 말도 없었는데.”



“뭐야. 너, 너 윗사람 누구,”



틱-




“하, 그냥 알려주면 될 것이지.”





정국과 제이는 티 나지 않게 그에게 삼촌에게 쏘았던 똑같은 총알을 사용해 진실만을 말하게 했고 쉽게 비밀번호를 얻어낸 정국과 제이는 싱긋 웃으며 그 연구원이 가리킨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5662549...”



삑- 비밀번호 인증 되었습니다.



벌컥-




“...... 김여주.”





정국은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다급하게 문을 열었고 문을 열자마자 감정 없는 인형처럼 멍 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구속 된 여주가 그의 시선에 들어왔다.

정국은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꾹 누르고는 아무도 없는 지금 여주를 빼내기 위해 움직였다.





“여주야, 나 보여?”



“... 토끼다... 우리 윤후 아빠...”





정국은 자신을 알아보는 여주를 힘껏 껴안고서는 다시는 너 안 잃어버릴 거라고 말했다. 정국은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주의 수갑을 풀 열쇠를 찾았고 다행이 눈에 띠는 곳에 있는 열쇠에 안도하며 열쇠로 수갑을 풀기 시작했다.





“조커, 한 여자와 연구원들이 다가옵니다.”



“잠시만, 왜 안 풀려.”



“네? 안 풀린 다뇨, 길어봤자 30초면 들킵니다.”





하지만 그 열쇠는 가짜였기에 여주의 수갑은 꿈쩍도 안 했고 결국 정국은 총으로 쏴서라도 그 수갑을 풀어야겠다고 생각해 여주가 다치지 않게 자신이 그 수갑을 잡고는 총을 틱- 하고 쏘았다.



무음이라서 다행이네.





“곧 마주칩니다.”



“젠장. 뭣 같은 열쇠 때문에...”



“하? 이게 누구야. 정의의 용사 전정국 아니야?”





정국은 자신의 눈을 가소롭다는 듯이 바라보는 정민지가 역겨워 썩은 표정을 지었고 그런 정국의 반응을 하나하나 살펴보더니 입 꼬리를 올리며 표정이 가관이네, 라고 말했다.






“여긴 어떻게 찾았어? 놀랐잖아.”




“뒤지고 싶지. 그리고 나는 허술하게 납치한 네가 웃기다. 그걸 납치라고 하는 거야?”



“왜~ 허술해서 쉽게 찾았잖아. 아, 그리고 진작에 이 년 버리고 나랑 사귀면 얼마나 좋았어.”



“어디서 개가 짖나... 비켜. 나갈 거야.”



“들어오는 건 쉬워도 나가는 게 쉬우면 안 되지.”





정국이 그 여자를 비켜 지나가려고 하자 여자는 정국을 비웃으며 앞길을 막았다. 정국은 진짜 저승길을 보고 싶냐고 차갑게 시선을 내리 깔며 정민지를 쳐다보았다. 정국은 주먹을 말아 쥐며 자신에게 의지한 여주를 더 세게 끌어안았다.





“네 아내는 놓고 가. 그러면 오빠는 살려서 보내줄게.”





오빠라는 소리가 이렇게 듣기 싫었나. 정국의 표정이 온갖 짜증을 설명해주자 그 여자는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주사기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 주사기를 자신이 개발한 신종 약이라고 설명하는 그 여자였다.





“김여주 데리러 온 건데 놓고 갈 수는 없지.”



“그래? 그럼 뭐, 다 같이 죽자. 김여주는 여기에 남아서 평생 내 지시를 따르는 말이 되어야 되거든.”



“X 같은 소리 하지 마.”





어떡하지. 정국의 머릿속에는 어떡하지 라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았고 정국은 이 여자를 어떻게 고통스럽게 만들어야 하나 고뇌했다. 그리고 정민지, 너는 나한테 해서는 안 될 말을 해버렸어.




왜 김여주가 네 지시를 따르는 말이 돼. 이 미XX아.





“원하는 게 뭐야, 정민지.”



“내 이름을 알고 있네? 하긴, 모르는 사람이 더 웃긴 건데.”




“원하는 게 뭐냐고.”



“글쎄, 네 아내가 되고 싶다면 날 아내로 받아줄 거야?”



“...”





정국의 말문이 막혔다. 이런 또라이를 봤나. 정국은 미칠 대로 미친 그 여자를 눈을 찡그리며 바라보았다. 진짜 정신과에 보내야 겠다, 라고 생각한 정국은 선하게 웃으며 X 까라고 말했다.





삐익- 삐익- 삐익-



“... 뭐야.”



“그, 그 아가씨, 침입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끝이 아니야?”




쾅-




“하, 씨. 저 문 비싼 건데.”





정민지라는 여자는 누군가가 부숴버린 실험실 입구를 바라보며 돈 걱정을 했다. 하, 진짜 권력이나, 돈에 미친 여자구나.


정국은 이런 사람이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줄지 또 한 번 느꼈고 그도 부서진 문을 향해 주의를 돌렸다.


모두의 시선이,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날라 가 버린 문짝에 꽂혀 있었다.





“어이, 정국이!”



“뭐야, 정현이 형? 그리고...”



“조커, 오다가 전 하사님을 만났습니다.”



“허?”





정국은 반갑지만 뜬금없는 정현의 등장에 푸흡- 웃었고 정민지는 지금 이 상황이 뭔가 싶어 눈살을 찌푸린 채 상황 파악을 하고 있었다. 정국은 민지를 향해 수고하라고 말했고 민지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손에 쥐어진 주사기를 마구마구 휘둘렀다.





“하!! 다 내 밑에 있는 천한 놈들 주제에 어디서 내 앞길을 막아!!!”



“이런 미친...”





정국은 여주를 향해 집중적으로 달려드는 민지를 피해 여주를 끌어당겼고 주사기의 바늘이 여주의 팔에 꽂힐 위기에 처하자 다급하게 바늘이 향하는 위치에 자신의 팔을 갖다 대었다.





“악!!”





상상한 것 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아픔에 정국은 크게 신음 소리를 내어버리고 말았다.


팀원들이 그 여자가 주사기에 담긴 약물을 정국의 몸속에 넣기 전에 마취 총을 쏴 그녀를 기절시켰고 주사기가 꽂힌 채 피를 흘리며 팔을 덜덜 떠는 정국에게 다가갔다.




“조커, 조커 괜찮습니까?”



“어, 괜찮, 윽,”



“... 한 번에 빼내겠습니다.”



“... 악, 그, 그래.”





정국은 탁한 눈동자를 하고 있는 여주를 다정하게 껴안으며 눈을 꼭 감았다. 바늘이 깊숙하게 박혀 고통스러웠지만 그 바늘이 한 번에 빠져나가는 그 고통이 더욱 더 괴로웠기에 정국의 호흡은 불안정해 졌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공주님도 구출했고, 파일도 확보했고, 약물이 몸에 들어가지 않아서.”



“맞아... 다행... 다행이지.”





정국은 여주를 팀원들에게 맞긴 뒤 피가 줄줄 흐르는 자신의 팔을 지혈시킬 붕대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붕대에 결국 통증을 이겨내며 가운을 벗었고 그 가운을 찢어 상처가 난 자신의 팔에 감았다.





“가자. 본격적으로 김여주 살리러.”



“네, 조커.”



“아 그리고 조심해. 여주 아직 배에 난 부상 완벽하게 안 나아서 아프단 말이야.”



“알겠습니다.”



“전정국, 너는 나 안 보이냐?!”



“아, 근데 형은 여기 왜 온 거야.”



“그냥. 너 임무 나갔기에 너 도우러 왔지.”



“피식- 잘했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1등 댓을 못 찾겠습니다... 저를 치세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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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침침이는 망개떡 지민 님!! 저희 진짜 포명에서 많이 보죠!!>< 볼 떄마다 정이 드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헤헤 오늘도 포인트 너무 감사드리고 넘넘 사랑합니다ㅜㅜㅜ 라뷰해요ㅜㅜㅜ






안녕하세요 sel 님!! 제제 다행이도 제가 300포 캡처해 뒀어요! 이렇게라도 캡하게 돼서 다행인 듯 하옵니다!! 흐흐 1000 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힘 내서 글을 쓴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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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륵 꺄륵륵륵륵 왠지 일이 너무 쉽게 끝났다... 작가의 지뢰 정민지가 너무 멍청해써!!!



JOY 라는 이름은 남자 이름이에요... (캐나다 유학생 두부)이래봬도 제 지인 중에 조이라는 사람 있어요!!! 레드벨벳 조이님이 아니라는...!ㅎㅎ




다음 화는 많이 늦을... 듯... 합니댜... 헿... 한국 가면 올릴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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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SarH  3시간 전  
 아닠ㅋㅋㅋㅋㅋ 니 건 없대.. 진지하게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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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만볼게요♥  1일 전  
 ㅋ앜 ㅋ마지막ㅋ 니껀 업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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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이바보  2일 전  
 ㅋㅋㅋㅋㅋ 뭐지??ㅋㅋㅋ

 혜원이바보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얼빠새끼  3일 전  
 니껀없쒀 ㅋㅍㅋㅍㅋㅍㅋ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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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stn0521  5일 전  
 나두 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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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개조아  5일 전  
 나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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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에탕진잼  5일 전  
 여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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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개비캐럿  5일 전  
 항상 막짤이 웃긴거같아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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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아부리  5일 전  
 멋져

 답글 0
  이류J  5일 전  
 정현이형 슈퍼맨 같다

 이류J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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