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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29]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29]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베댓 및 포인트 명단은 하단에 있습니다.















너무 예쁜 표지 선물해주신 랭군님 감사합니다.



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9.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길게 누른 후 드래그-> 연속재생 찾아 클릭★

























타앙-! 타앙-!타앙-! 탕! 탕!!
















-크헉..!


-윽..
















타앙-!! 타앙-!!!








두두두두두-타앙!!















-커흑!





총을 쏜 적군들을 향해 부산 시청으로 지원을 온 군인들과 석진, 윤기, 남준은 총을 무자비하게 쏘기 시작했다. 보이는 게 없었다. 서로 처음 보는 그들이 누구인 건지는 중요하지도 않았다. 서로 같은 목적으로 단지, 저 사람들을 다 죽여야 한다. 이 생각만이 머릿속에 자리하고 있을 뿐이었지.










탕-! 탕-! 두두두두-















"저,정국아!!!"




"잠깐만... 누, 누나... 위..험해요. 하윽, 이쪽으로..."










여주가 너무 놀라 순간 굳어버린 몸이었다. 식겁한 얼굴로 다급히 정국의 이름을 부르는 여주와는 달리, 정작 정국은 그런 건 신경쓸 겨를이 없다는 듯 여주를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골목으로 이끌었다.





탕!! 타앙-! 탕-!












"어, 어디..윽... 안 다쳤어,요..?"


"응. 난 괜찮으니까, 일단 너부터 치료하자. 기다려봐, 내가 가서..!"


"안, 돼요."










가지 마요.





갑작스럽게 제 손을 잡아오는 정국에 그를 바라보자 여주의 정신없이 불안에 떨던 몸도 멈추었다. 왜, 뭐 때문인데. 도대체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야. 정국의 배쪽에서 흘러나온 피가 군복까지 적신다. 총상인 것을 알려주 듯이 가운데 부분만 검붉게 변해있다. 이렇게 놔두면 정국이는, ...죽는다.





저를 바라보는 정국을 뒤로한 채 여주는 서둘러 정국의 손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더욱 손에 힘을 주며 여주를 잡아당기는 정국에 그러지를 못하였다.












"제발, 그냥... 있,어요. 위...험,해요."


"정국아, 너 진짜 이러다 죽는다고..!!"










정국은 어떻게 서있나 싶을 정도로 숨도 고르질 못했다. 여주를 붙잡은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미간은 이미 좁혀질 대로 좁혀져있었고, 말 한마디 떼는 것도 괴로워 보였다. 울기 직전의 여주가 답답한 그의 행동에 울분이 터지며 소리를 높였지만, 정국은 고개를 천천히 저을 뿐이었다.












"소용,끅.. 없,어요..."


"......"


"그,러기엔... 커윽.. 제가, 하으... 너무, 아파요."


"흐윽... 아니야... 아니야, 살 수 있어. 정국아... 응?"


"누, 나. 편지... 끄윽, 읽,었어요..?"










`편지..?` 뜬금없는 정국이 꺼낸 편지 이야기에 여주가 정신없이 되묻자, 살짝이 웃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인 정국은 힘겹게 말을 이어나갔다.












"제...제가 거,기에 끅, 누나한,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써놨는데...으윽, 기...억나요?"


"응... 응, 흐으... 기억나."


"지,켜주고 싶었고...허으, 큭, 가...같이 있을 땐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


"후,으... 누,누나... 어,떻게 보면, 짧은 시, 끄윽, 간이었지만,"


"......"


"...제가, 많,이 ...좋아,했어요."


"......."


"...누,나도 이제, 윽, 유...윤기형말고, 그,만 저 선택해,흐,주면 안돼요..?"










이젠 지겹다.





뚝뚝 끊기는 소리가 그의 씁쓸한 마음을 한층 더 나타내고 있었다. 단순히 팬과 가수로서가 아니라, 여자 대 남자로. 정국이 고백을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뜬 여주의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흘러내리더니 이내 소리를 내면서 엉엉 울기 시작한다.










"대, 대답... 끅, 말 안,해줄거예요..?"


"...흐으윽...흐으...응..."


"......"


"응...흐, 흐윽...나도..."










너 좋아해.





눈물을 쉴새 없이 떨어뜨리며 고개를 끄덕인 여주에 정국은 피식- 거리며 힘겹게 웃어보였다. 그렇게도 서글픈 눈을 하고 말이다.











"푸흐- 아...다,행이다."


"아흑...으...흐으..흐윽...정국아..."


"울,지마요... 윽, 그럼 나도 슬,프잖아..."










왜 하필, 그 설레고 좋은 고백들이 널렸는데, 이렇게 슬픈 고백이어야만 했을까.





우리가 조금만 더 좋을 때 만났더라면, 최소한 이렇게 슬픈 엔딩은 아니었을 텐데.












"이,리와요... 한, 번만 끄윽...안아,보자."


"흐으... 으윽... 흐으윽..."










여주가 정국에게 다가서자 정국이 여주를 감싸 안았다. 정국의 온기를 느낄 새도 없이 어깨를 들썩이며 우는 여주와는 달리, 정국은 눈을 감고 여주의 머리를 쓸어내리며 침착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곧이여 여주와 간격을 벌린 정국이 여주에게 말했다.










"...형, 형들오면,"


"......"


"빨리, 우...울,산으로 가...요..."


"울산..? 그럼 흐... 너는... 너도 가는 거지..?"










불안한 눈빛으로 정국을 응시하는 여주에 정국이 대답할 틈도 없이, 갑작스럽게도 더욱 심해진 고통에 정국이 신음소리를 내며 제 상처부위를 손으로 막아 쥐었다. 











"크윽, 하으..."


"정, 정국아..!!!"


"누나, 저 윽... 괜,찮아요..."










괜찮다 하면서도 정국은 금방이라도 울듯이 제 배를 파고드는 고통에 안면 근육을 저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상황이 악화되자 마음이 급해진 여주가 도움이라도 얻자고 멤버들이 있는 쪽으로 발을 돌렸다. 이번에도 여주를 잡으려고 뻗은 손은 힘을 다하지 못해 허공에서 휘적거린다.












"누, 흐윽... 누나... 나 끅, 진짜... 괜찮,"










총상을 입은 곳에서 나온 검붉은 피가 옷을 뚫고 정국의 손을 뒤덮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정국의 뺨으로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여주만을 애타게 쫓던 눈은 힘 없이 금방이라도 감길 듯이 풀려 있었고. 결국엔,
























털썩-

















"정국... 전, 전정국!!!"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 뒤, 뒤를 돈 여주가 쓰러진 정국에게 소리치며 다급히 달려왔다. 힘없이 쓰러져 버린 정국은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축 처진 몸과 함께 정신을 금방이라도 놓을 듯이 눈동자가 방황하며 이리저리 흔들린다.










"아, 안 돼..!! 어떻게...흐으.. 정국아..!!"




"하으...끅, 후윽...흐.."


"아흐... 흐으윽... 안돼!! 정신 좀 차려봐. 응..?"


".....여...여주."


"저, 정국아, 흐... 조금만 참아..!"


"으... 하흑, 끄으... 쿨럭..."










숨을 헐떡이며 몸을 들썩이는 정국이 보이자, 여주는 시간이 없다는 생각 아래 지혈할 것을 찾기 위해 눈을 다급히 돌렸지만, 골목에는 도움이 될만한 천하나 보이지 않았다. 도와주지 않는 환경에 여주가 울먹거리며 제 입술을 깨물었다.





무언가 생각이 난 건지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다만 여주가 순식간에 나시를 남겨두고 자신의 윗옷을 벗었다. 벗은 옷을 정국의 상처 부위 위로 가져다 대니 금방 빨간물이 들어가는 여주의 옷이었다.










"아흑..! 제발... 제발..."




"흐으...누...나, 끄흑, ...이,제... 그만..."


"흐윽... 아 제발... 좀..! 흐으... 어떻게..!"


"흐,끅......끄윽......"










너무 심한 고통에 힘을 너무 많이 들었는지, 그나마 남아있던 힘들이 끝나지 않은 아픔과 함께 점점 사라져간다. 더 이상 말할 힘은 존재하지 않았다. 시야가 흐려져 가고, 여주의 울음소리마저 흐릿해져간다.





안되는데... 형들한테도 인사해야 하는데...










정국이 눈을 감음과 동시에 그의 눈물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




































"정국아... 흐으...아 전정국!!"


"......"


"흐으윽... 아흑..!! 으... 끅.. 흐윽..."


"......"










아무리 불러봐도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들려올 리가 없었다. 어깨를 잡고 흔들어봐도 미동조차 없다. 눈물이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냥 울고 싶은 마음뿐이었지. 피범벅이 된 정국의 앞에 무릎을 꿇고 믿기지 않음에 소리를 질렀다.














타닥-타닥-타닥-
















"여주씨..!!!"


"......"


"하..."


"......"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모습에 마치 약속이라도 하듯 여주가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져서 걸음을 멈추었다. 군인들은 조용히 고개를 숙일 뿐이었고, 정국이 총에 맞는 것 까지 본 그들이었기에 설마 하면서 조심스럽게 그녀의 곁으로 다가오는 멤버들이었다.









"저, 정국아..."


"흐으윽... 흐...끅...흐으..."


"아...아..."


"......"










이미 늦었다. 결국 우리의 막내는 이렇게 떠났음을. 믿을 수가 없었다. 믿기도 싫었고,











어느새 정국의 팔에 석진의 눈물이 툭툭 떨어진다. 남준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제 손이 하애져라 주먹을 세게 쥐었고, 아무런 말도 없이 윤기가 덜덜 떨려오는 여주의 어깨에 살며시 옷을 걸쳐주었다.










"흐...저 때,문에... 흐윽... 저 때문에..."




"이게 왜 여주씨 때문이에요."


"...저,정국이가 흐으...흑 저, 대신 총 맞고..!"


"여주씨 잘못 아니에요. 분명, 정국이도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여주가 진정할 수 있게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준 윤기가 눈을 감자, 눈물이 그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ㅠ ㅠ ㅜ ㅠ 진짜 앙랑이 사랑함돠♥ 4만 오천점 얻기도 힘들텐데 나한테 그걸 쏟다니 이래도 되나 싶다구!! 앙랑쒸 너무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감사합니다!! 천점이나 주시다뇨... 감동입니다 ㅠ★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우셔서 119점 답글로 번호라고 하신거 ㅠ ㅠ 캡쳐도 했습니다♥ 고마워요!!






뽀료룔☆ 님 4점 , darn 님 10점 , 윤또라 님 10점 , 버아미디 님 16점 , 흑설탕이조하요 님 20점 , my보라돌이 님 23점 , D.H. 님 50점 , 뷔는슈가가먹고싶어 님 100점 , 태늉침사랑해 님 200점, 호주산곰인형님 10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포인트는 500점 이상부터 캡본과 함께 올라갑니다♥


















꼭 인완작 가면 좋겠습니다! 고마워요♥ 이번편 보셔야해요!


오오오 그것을 캐치한 당신... 나이스!












크흐~ 여러분, 처음으로 인순 1위를 찍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리고 1위를 해서 더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봐주신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ㅠ ㅠ










많은 분들이 정국이를 살려달라 하셨지만... 애초부터 정국이에게는 이렇게 새드를 맞이하게할 생각이었습니다.
속상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너무 슬퍼하진 마시면 좋겠습니다.




+) ~~하면 이글 안볼거에요. 등 댓글들이 몇개 있었는데, 보라고 강요안합니다. 이런 댓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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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alsgml01  19시간 전  
 정국이는 안죽어요! 남주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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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cessity  1일 전  
 진짜 죽은거예요? 진짜로??? 말도안돼 믿을수가없어

 답글 0
  꾸기  1일 전  
 정국아아아애· ㅏ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ㅜㅡㅡ

 답글 0
  방탄보라해  1일 전  
 그꿈이 예지몽이 었나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

 답글 0
  sce03  1일 전  
 잘 보고갑니당
 

 sce03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뵤푸  1일 전  
 아니죠...? 흐허어어어엉 정국이 어케...

 답글 0
  O뎅&어묵  2일 전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뎅&어묵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태태오빠의영원한아미  2일 전  
 보는 내내 울고 있네여 ㅜ 정국아 죽지마...ㅜ

 태태오빠의영원한아미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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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ㅓ우라ㅡ안응  2일 전  
 꾹이가 죽었다니.... 아니야 아닐거야 이건아니잖아
 ㅠㅠ정국아 ㅠㅠ아님 이렇게 해주시지 윤기가 정국이
 총맞는거알고 비상용구급함 들고와서 여주가 치료해
 준다고 설정해주시지 ㅠㅠ 너무슬퍼 어떻게 주인공이
 죽어요 ㅠㅠ 어

 ㅓ우라ㅡ안응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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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보라보라해해  3일 전  
 정구가 ㅜㅜㅜ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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