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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1. 지민아 나 곧 있으면 죽는대 - W.일곱칠세븐
01. 지민아 나 곧 있으면 죽는대 - W.일곱칠세븐



D  e  a  t  h  c  o  u  n  t  d  o  w  n
지민아 있으면 죽는대
D a y  -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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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합 몇 번을 망설였는지 모른다. 또한 몇 번을 그의 곁에서 맴돌다 대화를 시도했는지도. 이런 수고로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지민은 그 흔한 수락 한 번 없었다. 사실, 너무 빈번한 결과라 놀랍지도 않았다만, 사귀는 사이로 명명되어있는데 정말 너무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은 수도 없이 들었다.


지민이 핸드폰에서 시선을 내게로 옮겼다. 말을 건 의도를 궁금해하는 눈치였다. 이번엔 괜찮을는지 모르겠네. 어색한 웃음이 만면하고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말을 건넸다. 사실 지민의 얼굴에서 그다지 호기심이 보이지는 않았다.







“지민아, 이거 영화 개봉했던데 보러 갈래? 너 공포영화 좋아하잖아. 팝콘도 내가 살게!”


“아…… 예고편 봤는데 내 스타일 아니더라.”

“그래? ……그럼 다른 영화는 어때?”

“별로 영화 보고 싶은 날은 아닌데.”







나름 신경 쓰고 애써서 고른 요청이었는데, 또 거절당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박지민, 몇 년간 개봉했던 공포영화는 상영하는 시일 내에 꼭 보러 갔을 정도로 매니아라는 사실을 난 분명 알고 있었는데. 박지민도 알고 있을 터였다. 내가 공포영화를 극도로 싫어한다는 점을, 그럼에도 자신에게 보러 가자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걸.


딱, 나 관심 없어. 라는 표정을 장전한 채로 다시 핸드폰에 시선을 옮기는 박지민 덕에 또다시 며칠 간의 설레던 계획이 무색해졌다. 아, 진짜 속상하게 하네. 더 이상은 속상한 티를 벗는 것이 불가했다. 결국 시선에서 짜증남을 다 티 내 버렸다. 그 순간에 역시나 박지민은 일어선다. 감흥도 감정도 없는 눈길이었다.







“나 피곤해.”

“…이쯤 집에 갈까?”

“잘 가.”






결국은 또 이렇게 됐다. 또 먼저 박지민이 집에 가고 싶다는 것을 내둘러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했고, 나는 그에 맞추어 그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잡아 봤자 귀찮다는 티만 더 낼 것이 분명한데. 가방을 챙겨 뒤를 따라 나왔다. 잘 가라는 인사를 끝으로 아무런 모션도, 말도 하지 않고 끝내는 돌아서 쌩 집으로 가 버렸다. 자주 있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항상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걸.






“오늘도 이러네,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별다른 소득도, 기억도 얻지 못한 채로 집으로 향했다. 모처럼의 데이트라 두 시간 동안이나 꾸몄었는데. 아쉬운 입맛을 다시기도 잠시, 보다 큰 우울감 때문에 더는 걸음을 옮기고 싶지 않았다.


빌어먹을, 아니, 못된 박지민. 내가 얼마나 자길 좋아하는지도 알면서…… 불가피한 이유도 아닌데 자꾸만 나를 멀리하려고 했다. 만나자는 얘기도, 보고 싶다는 것도, 그 흔하디흔한 연락도 빈도가 줄어만 갔다. 예전엔 전혀 그러지 않았는데. 달라졌다는 것이 너무나 확연하게 다가와 무어라 대처할 겨를도 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다.


뒤 한번 돌아보지도 않고 가네, 냉정한 놈. 속은 짓물러만 가는데 쉽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은연중에 권태가 왔다는 것을 온 동네에 떠들고 다니는 것만 같아 고민에 고민이 층을 쌓았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옆구리에 안 끼면 죽고 못 살던 박지민이랑 임여주가 요새엔 서로 말도 제대로 안 붙인다고, 가까이 앉아있기만 해도 차가운 분위기에 입 한 번 못 열겠다고.




박지민과 나는 장수라면 장수일 만큼 나름 오래간다는 소리 많이 들은 연인 사이였다. 아니, 연인 사이다. 중학교 때부터 만나서 같은 고등학교로 올라와 지금까지, 중간에 헤어진 전적도 없이 진득하게 사랑해 왔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그런 사이였다. 매번 연락하고, 같이 공감하고 사랑했던.


그런데 그런 박지민이 더 이상은 내게 애정이라고 보일 수 있는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거진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돼 버린 것 같아서 한순간에 비참해지기 일쑤였다. 만나자고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선약이 있다는 것뿐 더 이상의 어떠한 단어나 사과도 붙이질 않았다.


이렇게 한순간에 변할 사이가 아니었다. 조그만 징조조차도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가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다. 한때는 너무 붙어 다녀서 문제였는데, 이제는 연인 치고 너무 붙어 다니질 않아 문제라니.


몇 달 전만 같았으면 약속을 거절할 때에 온갖 이모티콘과 예쁜 말들을 붙여서 미안하다고 했을 박지민이 눈에 선했다. 그 생각을 하니 다시 가슴께가 답답해지는 것 같았다. 머리가 띵 하니 어지러워 미치겠다.






“아…… 진짜, 요즘 일진 왜 이러냐.”






갈수록 더 더부룩해지는 속을 애써 참고 집으로 가는 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아직도 머릿속에선 박지민의 행태가 떠나가지를 않았다. 계속해서 나를 괴롭혀오는 박지민의 기억이, 환상이, 말들이 한층 더 짙게 부유한다. 이 증상은 지민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모든 것들이 나를 짓눌러서 그런 걸까.






/






비틀거림을 제어하면서 돌아온 집엔 텅 빈 공기만 가득했다. 가방을 내려놓고, 옷걸이에 코트를 걸어놓은 다음, 후 단계의 다른 행동들을 할 생각조차 안 하고 바로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그럼에도 머릿속은 온통 박지민 혼자로 가득했다. 박지민, 박지민, 박지민…… 그 이름 석 자에 숨이 떨어지는 건 난데.





04:32 잘 들어갔어? 1





연락도, 말도, 연인 사이의 당연한 것들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일이 전부였다. 요즈음에는 늘상 그랬다. 박지민이 먼저 해 오는 법이 없었다. 그 법칙을 거스르는 변수 또한 존재칠 않았다. 그가 먼저 연락하는 일도, 그가 먼저 말을 거는 일도, 먼저 안아오는 일 또한 아무것도.






“대체 왜…….”






아무리 생각을 되짚어보고 도리어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를 고찰해도 아무런 답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예전과 같았으며 지민에게 소홀해진 적은 단언컨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저 지민 혼자만이 가진 권태가 분명했다. 나는 그것에 대한 이유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것일지도 몰랐지만.


다시금 휴대폰을 집었다. 노란색 아이콘을 누르고 즐겨찾기 되어있는 목록에서 박지민을 찾았다. 아직도 읽히지 않은 내 메시지가 나인 것처럼 철저히 그의 세계에서 고립된 것만 같아 속상했다. 문자를 다시 보낼 생각도 않고 폰을 배게 위로 던져버렸다. 매일이 속상함의 연속인 것만 같은데, 이젠 어떻게 뭘 내가 더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권태기가 온 게 아니고, 한 사람만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라면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더 노력하고 있었던 거다. 여기서 또 포기할 수는 없지, 다시 핸드폰을 들고 지식창고며 블로그며 죄다 뒤지면서 남자친구의 흥미를 북돋을만한 것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찾은 것이,





“여행?”





그러고 보니 박지민이랑 여행이라, 많이 해 본 적 없는 것이긴 했다. 친구들끼리 1박 2일에서 박지민과 같이 있었던 경험은 있지만, 단 둘이서 먼 지역으로 가는 게 부담스럽고, 별달리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에 흥미가 있지는 않았던 터라 시도는 안 해봤었는데. 나름 괜찮지 않을까.


곧이어 다음 페이지, 그리고 괜찮을 만한 장소 검색. 여행이라는 다른 케이스의 만남이라면 자연스러운 대화도 가능할 것 같고. 새벽의 감성이라면 충분히 관계를 개선시킬만한 속 깊은 말들도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거기까지 생각하니 벌써 신났다.

이번에는 정말 다시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서로.




서랍에서 다이어리를 꺼내 들고 빈 페이지를 넘겼다. 앞 장에는 생각 날 때마다 무어라 끄적여놓은 흔적이 가득했다.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공백에 샤프로 글씨를 썼다. 꽤나 아기자기한 계획 루트가 될 것 같아 또 괜스레 혼자서 배실거렸다.



「지민이와 여행 계획」



한 시간가량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찾아낸 여행지 후보들과, 그 후보에 따른 각각의 해변이나 맛집, 카페 등등을 열심히 메모했다. 손은 조금 아팠어도 더 멋진 관계를 위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 꼼꼼히 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지민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너무 기대가 돼서.


정신없이 글자를 채워 넣다 보니 세 장 가까이 계획으로 가득했다. 벌써 시간은 아홉 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아직도 지민에게서 메신저는 오질 않았지만, 마음만은 한결 가볍게 느껴졌다.


지민과 할 것들로 가득해진 다이어리를 보면서 한숨 내지는 가벼운 웃음을 지었다. 어떻게든 너랑 잘 풀어보고 싶어. 다시 다이어리를 서랍장에 놓았다. 이제 내일 답이 오면 먼저 얘길 꺼내봐야지.





/





아침 열한 시,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제일 먼저 알림을 확인했다. 아니나다를까, 아직도 답은 오지 않았다. 이른 아침도 아닌데, 너무도 하지. 기지개를 쭉 피우고 화장실로 향했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은 확실히 예전과 달랐다. 박지민과 한창 연애에 맛 들렸을 때와,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는 말이었다. 그때보다 핼쑥한 것은 물론이고 눈빛에 초점이 잘 맞지 못했으며 피부도 푸석해진 것 같았다. 단순히 몇 년이 지나서가 아니었다. 그럴 만한 나이도 아니었고. 요즈음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걸까, 다시 현기증이 돌기 시작했다.





“왜 아직도 연락을 안 받지.”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따분히 침대에만 누워 답장을 기다렸다. 단조로운 휴일 아침에 할 것도 없는데, 지민의 연락만을 기다린다니. 딱히 할 것이 없어서 침대에서 빈둥대다가 다시 지민과의 대화창에 들어갔다. 한 번 더 톡을 보내면 읽을 것 같아서, 미리 여행 가자고 말을 꺼냈다. 다이어리 사진도 첨부하면서.





지민아! 우리 여행 가자, 내가 계획도 많이 짜 놨어. 날짜 정해줘!! 1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속이 뒤틀리는 느낌을 받았다.
한 두 번 이런 게 아닌데.





“병원이라도 가 봐야 하나.”





몇 분에 한 번씩 빈혈이 찾아오고, 속이 그닥 좋지 않아 음식도 잘 못 넘겼다. 많이 먹었다 하면 다 게워내고 종종은 붉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상태로 보아 몸이 좋지 않은 건 확실했다.





“여행 가기 전에 아프면 안 되겠지..”





머리를 묶고 대충 옷을 챙겨 입었다. 아무래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서 약 같은 거라도 받아와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움직였다. 그 순간까지도 답장은 오지 않았다.





“큰 병원으로 가셔야 될 것 같은데요.”

“네?”

“단순한 감기나 몸살로는 안 보여서요. 대학 병원이나 서울의 모 의료원 같은 전문 병원 가서 진단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정확한 진단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묘한 감정을 가지고 지하철을 타 대학 병원으로 이동했다. 단순한 몸살이 아닐 리 없는데, 크게 아프다고 생각은 안 해봤는데.


서둘러 대학 병원에 가 접수를 하고 이름이 불리길 기다렸다. 전에 몇 번 와 봤던 병원이라 그닥 어색하진 않은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꼭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임여주 양?”

“네.”

“일단 동네 병원에서 진단서는 받았어요, 아무래도 여러 가지 검사해 봐야 할 것 같네요.”





검사를 다 끝내고 다시 보는 의사 선생님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채혈이며 다른 검사들에 조금 지쳐 다시 빈혈이 찾아와 눈을 껌벅이는 나를 주시하던 선생님이 목소릴 내리깔았다.






“대체 이 상태가 될 때까지 뭘 했어요?”

“네? 많이 안 좋은가요?”

“많이 안 좋다마다요, 여주 양 똑같은 증상으로 예전에 여기 온 적 있잖아.”

“아……. 그거요, 근데 그거 다 나았다고 하셨는데.”

“몸 관리를 제대로 안 하고 스트레스나 많이 받고 다니니까, 그것도 그게 오래 지속되니까 재발한 거죠. 심지어 재발한 시기가 최근도 아니에요, 오래됐어요.”

“그래요……? 그럼 어떻게,”






의사 선생님이 눈을 감고 숨을 골랐다. 내가 그렇게 몸이 안 좋았었나, 체감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하게 얘기하실 줄은 몰랐는데. 그것도 어릴 때 앓았던 병이 다시 재발할 줄은 몰랐지. 완치됐다고 줄곧 믿어왔으니.





“여주 양, 잘 들어요.”

“…….”

“이제, 대략 이 주 남았어요, 이 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네에?”

“너무 늦게 찾아왔어요, 반 년은 늦었어요. 방법이 없습니다.”






머리를 둔기로 한 대 얻어맞은 양 귀가 웅웅거리고 어느 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오직 내가 방금 들은 문장에만 모든 것이 머물러있을 뿐이었다.

이 주, 대략 이 주.
정확히 가늠할 수도 없는 이 기한.







“입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곧 고통이 심해질 거예요.”

“…… 진짜, 어떻게 이래요.”





지민이랑 여행도 가야 하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더 들어야 하는데. 아니 몇 번이라도 네게 말을 해 줘야 하는데.


이 주라니, 말도 안 되게 짧은 시간인데. 아직 내게 남은 날은 수 없이 창창하게 많다고 믿어왔는데.
눈 앞에 있는 것들이 모조리 부서져 가루가 되는 느낌이었다. 그냥 아무것도 믿기지 않을 뿐이었다. 내 수명도, 병도, 다른 어떠한 것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집으로 돌아와서도 눈물 같은 건 나지 않았다. 너무 비참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날 것 같지도 않았다. 왜, 왜 하필 내가. 아직 숨이 벅찰만큼 행복하지도 못했는데.


도피처가 필요했다.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사람이, 위로해주고 감싸 안아줄 따뜻한 품 안이. 이 주 밖에 살지 못하는 내가 온전히 들어찰 수 있을 만한.





“어떡해 지민아, 나 이 주 밖에 못 산대. 이제 이 주 밖에 못 본대 너를…….”





닿을 수 없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너를 사랑할 수 있는 날이 14일밖에 안 남았어 지민아








안녕하세요 ٩(*ゝڡゝ๑)۶♥ 일곱칠세븐의 첫 주자를 맡게 된 (□□) 입니다!

제 비루한 필력으로 감히...... 이 합작의 첫타를 맡게 되어 많이 떨리네요... ㅠㅠ
제 뒤로 여러 존잘들이 글을 써 주실 테니 제 글을 보고 실망하셨겠지만 기대 부탁드려요...... ㅠㅠ

네모 안에 들어갈 작가명을 맞춰주세요(✿ꈍ。 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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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righthyun03  20시간 전  
 ㅠㅠㅠ어떡해ㅠㅠ

 brighthyun03님께 댓글 로또 3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윤토  1일 전  
 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윤토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kj11441144  5일 전  
 오늘 처음보는데 1화부터 슬프면 어떻게해요? ㅠㅠ

 kj11441144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DRE  5일 전  
 정주행이요 :)

 답글 0
  연탄이형  5일 전  
 정주행합니다ㅠㅠ

 연탄이형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여주가될래요  5일 전  
 정주행이요

 여주가될래요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고고김석진  6일 전  
 정주행이요ㅠㅠ

 고고김석진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내꺼꾹  6일 전  
 내꺼꾹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우징0  6일 전  
 정주행이요ㅠㅠ

 우징0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채윤월  6일 전  
 정주행이용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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