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톡32. 손대면 부서질까 겁나겁나겁나. - W.타생지연
톡32. 손대면 부서질까 겁나겁나겁나. - W.타생지연





ㅂㄹㄱ 에서 아미 도용당하고 기분이 안 좋..

요새 아니쥬 톡 반응이 전 같지 않아 마음이가 아픈 타생지연..

연재가 많이 늦어지죠?


그것은 플랜B들의 응원이 ㅜ.ㅜ 다 소모되어서 그런 것이라우!


돈돈이들이여 평점과 댓으로 작가에게 힘을!

























톡32.




아침부터 화장실 쪽에서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무슨 일이지?



1.누~구?














뭔가.. 하기 전부터 걱정 되는데?




2. 말.









그러면서 호석이오빠가 제일 많이 말말 거려..




3.말이.















기승전말 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남준 오빠가 오늘 깨부순 것만 벌써 몇 개야..?

.
.








교복으로 갈아입고 아직 덜 뜨인 눈으로 부엌으로 들어오자 뭔가 타는 쾌쾌한 냄새와 함께 석진이 오빠에게 멱살을 잡힌 채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는 남준오빠의 모습이 보였다.




"석진 오빠, 남준 오빠 아프겠다.
난 오빠들이 아픈 거 싫은데.."




내 말에 석진오빠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남준오빠를 놓아주고 남준오빠는 감동받았다는 얼굴로 나를 바라 본다.





남준 오빠가 나에게 두 팔을 벌리고 다가오는 순간 그 보다 더 빨리 나를 감싸안는 누군가의 팔.



"남준이 형으로 부터 우리 공주를 지킨다!"




"파괴의 신! 물렀거라!"




나를 감싸안은 태형오빠와 남준 오빠의 바로 앞에 서서 타서 너덜해진 후라이 펜을 들어 보이며 마치 마늘을 들고 드라큘라를 쫓는 것 마냥 남준오빠를 내쫓는 시늉을 하는 지민 오빠. 덕분에 남준오빠는 시무룩해져버리고 그런 남준을 외면한 석진오빠가 내 앞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가져다 준다.




"뜨거우니까 호- 불어서 먹자."




석진오빠 표 오므라이스를 한 숟갈 떠서 입에 넣으려는데 석진 오빠가 그 숟가락을 뺏어 든다.



"뜨겁다니까. 꼬맹아."



석진오빠가 호- 입김을 불어 오므라이스를 식혀준 뒤 내 입으로 숟가락을 가져다 댄다.
내가 아주 자연스럽게 석진오빠의 오므라이스를 받아 먹고는 베시시 웃어보이자 석진 오빠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짓는다.




"우씨-
내가 할래!"



나도 공주 먹여줄 거야!



나와 석진오빠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태형이 오빠가 석진 오빠의 손에 들인 숟가릭을 빼앗아 들더니 오므라이스를 듬뿍 떠서 내 입 앞으로 숟가락을 가져다대는 순간.



언제 부엌으로 들어온 건지 한 팔로 내 어깨를 감싼 채 태형오빠가 든 숟가락에 있는 밥을 한 입에 집어넣는 정국오빠.



"야, 공주 주려는 걸 왜 네가 쳐먹어?"



"쳐먹다니, 동생한테 말이 심하네.
애초에 그렇게 무식하게 많이 펀 걸 돼지가 한 입에 먹을 수 있을리 없잖아."



정국오빠의 말에 태형이 오빠의 눈망울이 축 쳐진다. 음.. 태형이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풀어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태형오빠의 손에 들린 숟가릭을 빼앗아 들어 오므라이스를 떠서 태형이 오빠 입 앞에 가져다 댔다.


"오빠- 아!"




"이거 진짜 우리 공주가 오빠 주는 거야?"



내가 태형오빠의 말에 고개를 위아래로 힘차게 끄덕이자 태형이오빠가 감동을 받은 눈초리로 나를 보다 한 입에 오므라이스를 넣고는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이 된다.




태형오빠의 커다란 손이 내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가지런하게 쓸어 내린다.



"우리 공주가 먹여줘서
더 맛있다."



나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는 태형오빠는 나에겐 한 없이 다정한 사람이다.













별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고 하교 하는 길, 가만히 어제의 일을 생각하다가 방에서 뛰놀던 실친 삼천사가 생각 났다. 그러고보니까 그 애들은 집에 잘 돌아 간 걸까? 일어나서도 오빠들은 그 세 명의 소녀들에 대해서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다.



내가 너무 내 생각에만 갇혀서 그 애들을 좋게 대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



"돈돈아!"



나만의 생각에 더 깊게 잠기려는 그 때, 내 뒷편에서 남준이 오빠의 목소리가 들린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리니 저만치서 나를 발견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오는 남준 오빠의 모습이 보인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남준오빠는 비율이 좋아서 그런지 모든 옷이 참 멋스럽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당장이라도 달려와서 나를 자신의 품에 껴안을 것만 같던 남준이 오빠가 나에게 다가오려다 말고 멈칫 거리더니 나에게 다가오던 손길을 거두고는 시무룩한 얼굴이 된다.



"오빠, 무슨 일있었어?"



내가 우울해보이는 남준오빠에게 동화되듯 힘이 빠진 얼굴로 남준오빠를 올려다보자 남준오빠가 좋아하는 곰인형을 빼앗긴 어린 아이마냥 힘이 빠진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다.




"돈돈이가 다칠까봐."



"응?"



"나는 몸이 닿는 대로 다 부숴버리니까.
오늘만 해도 비대며 후라이펜이며 냉장고 문이며 다 망가뜨렸는데.."



돈돈이는 정말 다치면 안 되니까.



아무래도 오늘 아침에 태형이 오빠와 지민이오빠가 남준오빠에게 한 말을 마음에 담아둔 것 같았다. 나는 나에게 거리를 둔 채 서있는 남준오빠의 곁으로 총총 다가가 남준 오빠의 손을 꼭 잡고 남준오빠를 올려다 봤다.



"오빠가 나 지켜주면 안 다쳐."



"..."



"오빠, 돈돈이 보호 안 해 줄 거야?"



내 말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어두웠던 남준오빠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그려진다.
남준 오빠가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내 손을 다시금 감싸 잡는다.




"우리 돈돈이, 당연히 오빠가 지켜줘야지!
오빠만 믿어!"



"응응. 믿어!"



"돈돈아, 근데 오빠 말고 딴 놈이 오빠만 믿으라고 하면
졸졸 따라가면 안 돼."



"왜?"



"왜냐니!
오빠들 빼고 남자는 다 속이 시커멓다고!"



"맛있는 거 사줘도?"



내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궁금하다는 듯 남준오빠를 바라보며 묻자 남준 오빠가 깊은 한숨을 내쉰다.




"안 되겠다. 돈돈아, 그냥 딴 놈 만나지 말고 오빠들이랑 살자."



"오빠들은 결혼 할 거잖아. 나도 할 거야!"



"안해, 안 할 거니까. 너도 하지마."




남준 오빠가 나를 잡은 손에 힘을 준다. 나도 이에 질세라 남준오빠의 손을 꼭 붙잡자 손가락을 몇번 꼬물꼬물 움직여 장난을 치더니 나의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웃는 남준오빠.




나는 역시, 다정한 남준 오빠가 너무 좋다.














집 근처에 가까워졌을 때 집 앞에 나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윤기오빠의 모습이 보인다.



"윤기 오빠!"



내가 윤기오빠를 먼저 발견하고 남준 오빠의 손을 잡은 채로 윤기오빠를 향해 손을 붕붕 흔들자 나를 발견한 윤기오빠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그려졌다.




윤기오빠가 나를 향해 이리오라는 듯 손짓을 한다.



"남준 오빠, 윤기오빠가 나 부른다!"



내가 남준오빠를 잡았던 손을 놓고 윤기 오빠에게 달려가자 윤기 오빠가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어 내 모습을 찍는다. 내가 그런 윤기 오빠의 행동에 윤기오빠에게 가던 걸 멈추고 어리둥절한 얼굴로 멈춰서자 윤기오빠가 그런 내 모습을 계속해서 사진에 담다가 카메라를 내리고 나를 마주본다.




"오빠, 나 찍은 거야?"




"아가."




"..."




"오빠한테 오세요."




내 물음에 대한 답을 웃음으로 넘긴 윤기 오빠가 나를 향해 두 팔을 벌린다. 뭐, 나중에 다시 물어보면 되니까. 지금은 윤기 오빠에게 달려가자!



내가 다시 윤기 오빠에게 달려가 윤기오빠의 품에 안기자 윤기 오빠가 내 뒷머리를 감싸 나를 자신의 품에 안는다.




"아가, 학교 잘 다녀왔어요?"



"네, 잘다녀왔어요."




윤기 오빠의 품에 안긴 채 고개를 들어 윤기 오빠를 올려다보며 환하게 웃자 윤기오빠의 애정어린 눈빛이 가득한 눈꼬리가 예쁘게 휘어진다.










밤새 거실에 있는 노트북을 켜고 노트북 화면에 열중하는 윤기. 때마침 윤기를 발견한 태형과 지민이 슬금 슬금 윤기의 뒤로 다가오고 기대에 찬 눈길로 윤기의 노트북 화면을 본다.



"아이참, 형도 거실에서 이러시면.
공주라도 나오면 어쩌려고."



"설탕형 남자야."




당연히 새폴더 안의 동영상 중 하나라고 생각한 지민과 태형이 실실 웃으며 노트북 화면을 유심히 바라보자마자 두 눈이 동그래진다.




" 어? 이거 공주?"




"치어리더 복!?"




지민과 태형의 말을 들은 귀 밝은 정국이가 빠른 걸음으로 윤기의 뒤에 다가와 선다.




"다 저리가."




나만 볼거니까.




어느 틈에 찍은 건지 윤기의 노트북 화면에는 체육 대회 때 치어리더복을 입은 ㅇㅇ이며 일상 속의 ㅇㅇ이 사진이 가득했다. 주변으로 몰려드는 막내라인을 윤기가 밀어내자 일제히 윤기에게 들러 붙는 정국과 태형, 지민.




"아, 치어리더 공주는 공유하자. 인간적으로."



"나는 저기 두번째 말랑이 교복입고 실실 거리는 사진."



"돼지는 뭐니뭐니해도 눈웃음이지."



윤기를 졸라대는 막내라인의 성화에 윤기가 의자를 뒤로 돌려 다리를 꼬고 앉아 거만한 얼굴로 바닥에 줄줄이 앉아있는 막내라인을 내려다본다.




"지갑 열어."




윤기의 입에서 나온 말에 망설임 없이 자신의 주머니를 뒤져 비장한 표정으로 일제히 지갑을 꺼내드는 막내라인.




홈마 백설탕님께서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제 좌우명이
오픈 마인드라죠. 하하.





못 말리는 시스터 콤플렉스를 가진 오빠들이 었다.














T.



타생지연.



연성 못하고 잘 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연성한..

(울먹)




아니쥬 톡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플랜B들.



*실제 일화를 소재로 주신 플랜B 백설찡이, 우리 찡찡이 고마워요.*








추천하기 5064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타생지연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뚱x이  6일 전  
 ㅋㅋㅋㅋㅋㅋㅋ 오픈 마인드

 뚱x이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딱기우유  10일 전  
 사진보려고 돈을 주네....
 나도 저런 오빠있었으면 좋겠네...

 답글 0
  푸른쟝미  10일 전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

 답글 0
  월요일....★  10일 전  
 가족끼리도 인정사정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나눈야!팟찌밍!  12일 전  
 기야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이연슬  28일 전  
 ㅋㅋㅋㅋㅋㅈㅋㅋ

 답글 0
  rkf9wnsis  30일 전  
 ㅌㄹㅋㄹ0ㅋㄹㅋㄹㅋㅋㅋ 기야미들

 답글 0
  .X61  31일 전  
 ㅋㅋㅋㅋ지갑 열어

 답글 0
  보고싶다.방탄  40일 전  
 홈마 박설탕님

 보고싶다.방탄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체리사탕  40일 전  
 ♡♡♡♡♡♡♡♡

 답글 0

3768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