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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1.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 W.봄의일기장
11.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 W.봄의일기장
씀. 봄의 일기장







애초에 겨울은 찾아온 적이 없었다.
나의 겨울은 언제나 나였음을
심장이 온전히 얼어버린 뒤에나 깨닫는다.

나의 겨울은 언제나 나였기에.


-봄의 일기장, 겨울의 기록 中-





















물 :

ㄴ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정말 아픈 게 아니라고 설득했지만, 혹시 모르니 이틀간은 쉬라고 한 오빠 덕에 새로 전학 갈 학교 교복도 사고, 조금은 나아진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








“너 진짜 괜찮은 거 맞아?”


“그렇다니까. 내가 뭐 아파 보이기라도 하나.”


“아니, 그거 말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니 함께 등교하자며 기다리고 있던 박지민이 건넨 말의 의미는 잘 알고 있었지만, 굳이 답하지 않았다. 아니, 답하지 못했다. 애써 밝은 척하고 있었지만 나조차도 내가 정말 괜찮은지, 지금 이렇게 박지민네 학교로 전학 가는 게 맞는 건지도 잘 몰랐으니까.








“그래도 같이 등교할 친구 생겨서 좋긴 하네. 고 3 얼마 안 남겨두고 전학 와서 그런지 나 학교에서 맨날 혼자였는데.”


“설마. 친화력 하면 박지민인데?”


“그렇다니까. 네가 와보면 알 거다. 우리 학교 애들 다 공부만 해서 노잼.”


“그 김에 너도 공부 좀 하지 그러냐.”


“김여주가 할 소리는 아닌 듯.”








음. 그래. 그 부분은 쿨하게 인정하도록 하지. 아무튼 앞장서 봐. 여기서 더 꾸물거렸다간 늦겠다. 내 말에 씨익- 웃더니 엘리베이터를 향해 걷기 시작하는 녀석. 이틀 전, 오빠에게 전학 보내달라고 울고 불었던 그날 밤, 나는 박지민에게 전화해 전부 털어놓았었다. 끄윽, 끅, 울며 그래, 나 전정국 좋아해. 좋아해서 걔가 더 이상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 거 못 봐주겠어. 이제 와서 내가 진짜라고 밝혀도 무슨 소용이야? 아니, 진짜인 나도 싫어하면 어떡해. 눈물 콧물 쏙 빼가며 하소연하는 내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박지민은, 그래도 윤기 형 일 때문에 받은 상처가 이걸로 덮여서 다행이라며 얼른 발 닦고 자라는 일침을 건넸다. 쟤는 진짜 바보 아닌가? 어차피 상처가 상처로 덮인 건데 다행은 무슨 다행. 박지민 저 성의 없는 놈. 친구라는 게 정말, 어후.










“근데 나 문득 궁금한 건데.”


“...”


“전정국이 한 번에 널 알아봤으면 네가 지금처럼 전정국을 좋아하게 됐을까?”


“...”


“옛날의 너라면 분명히 나한테 전화해서 귀찮게 구는 놈 하나 있다고 욕부터 했을 텐데.”


“... 그치”








부정할 수 없었다. 옛날의 나는 전정국을 극도로 귀찮아했으니. 그리고 6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도 만약 그가 나에게 한결같은 태도를 보였다면, 아마 다른 의미로 전학을 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난 녀석의 색다른 모습 - 어느새 나와 너무 닮아 버린 그의 모습을 자세히 볼 생각조차 못 했을 테지.











“이야… 이걸 엇갈렸다고 해야 하냐,”


“...”


“드디어 한마음이 됐다고 해야 되냐?”


“...”







글쎄. 도대체 뭘까. 지금 전정국의 모든 것을 최대한 지우려, 내가 그의 치료에 더 이상 방해가 되지 않으려 돌아선 이 시점. 어제부로 사실 전정국의 번호 또한 지웠다. 이제는 진짜 끝. 진짜 끝이야 김여주. 성격에 안 맞게 버티느라 너도 고생 참 많았다. 이제는 과거에 매어있지 말고, 미래에 집중하자. 고등학교 생활도 얼마 안 남았잖아.










“야. 안 와?”


“... 어, 어 가.”







나도 모르게 생각에 잠겨 걸음을 늦췄나 보다. 냉정하게 돌아섰지만, 사실 박지민의 말처럼 언젠가 그와 내가 한마음이길 바랐다. 더 이상 엇갈리지 않았으면.

다시 만났을 땐 네가 부디 날 알아보길. 아직도 날 원해주길.


나도 모르게, 간절히 기도한다.



























































“그래서, 여주는 지민이랑 학교 다니니까 조금 더 났대? 이제 벌써 한 달 다 됐지?”


“아, 그러네. 벌써 여주가 전학 간 지 한 달째네. 근데 음… 사실 모르겠어. 얘가 밝아진 건지 밝은 척하는 건지.”


“밝아진 거겠지. 지민이 말로는 학교에서 둘이 맨날 붙어있나 보더라. 둘 다 친구 없어서, 푸흐. 그래도 서로 의지가 되나 보더라고.”


“하… 그래야 할 텐데. 여주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난 왜 이렇게 요즘 뭐가 꼬이는 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드는지 모르겠다.”


“왜, 전에 상담하던 그 친구 또 뭐 잘못됐어?”








사실 얼마 전, 석진은 윤기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물론 정신과 의사인 석진에 비해 내과 의사인 윤기가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모두가 석진에게 의지하고 있는 지금. 그 역시 누군가 저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 필요했다.

여주가 전학을 간 시점인지, 그 직전인지. 아무튼 그때쯤 정국의 증상들은 더더욱 심해져만 갔다. 저가 내려준 처방이 먹힐만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뫼비우스의 띠와도 같은 그의 모습에, 석진은 점점 힘이 딸렸다.










“녀석이 뭔가 한 끗 차이로 손아귀에서 자꾸 빠져나가는 느낌이야.”


"한 끗 차이?"


“어. 뭐랄까... 블록 하나만 끼워 맞추면 완성될 것 같은 이 모형이, 그 빈칸에 맞는 형태의 블록 하나를 못 찾아서 전체가 휘청 거리는 느낌이랄까.”


“음…”


“그러니까 이런 거야. 녀석이 필요 이상으로 이해가 가. 나도 만약에 누가 우리 여주를 괴롭힌다면, 아무리 내가 정신과 의사라도 가만 못 있을 것 같거든.”


“그치.”


“근데 정국이한테도 그 아이가 그런 의미, 어쩌면 그 이상의 의미였을 테니까.”


“...”


“근데 뭔가 느낌이, 느낌이,”


“...”


“우리가 찾아야 하는 그 블록 하나가,”


“...”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 것 같아.”


“음…”


“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잖아.”


“그건 그렇지.”








윤기는 묵묵히 석진의 말을 들어줄 뿐이었다. 석진이 한 거라곤 고작 저의 문제를 털어놓기만 했을 뿐인데도, 훨씬 홀가분해진 기분에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회의 전, 병원 로비 카페에서 윤기와 잠깐이나마 커피를 마시는 이 시간이 석진에게 진정한 쉼이었달까. 후… 작게 숨을 몰아쉰 뒤, 석진이 저가 정리 해둔 회의 자료를 찾으려 가방에 손을 넣었다.


어어? 뭐지. 왜 파일이 안 잡히지.


아무리 가방 안에 손을 휘저어 보아도 파일의 얇은 플라스틱 질감이 느껴지기는 커녕 저의 손은 너무나도 자유롭게 가방 안을 누볐다. 아 맞다. 어제 방이 아니라 식탁에서 마무리 작업했었는데. 그제야 저가 서류를 두고 온 게 생각이 나자, 석진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그런 석진의 모습을 보며 솔로몬과도 같은, 어쩌면 간단한 해결책을 내놓는 윤기.








“여주 보고 가져다 달라고 하면 되잖아. 애들 벌써 하교했을 시간인데.”


“아… 그렇네. 난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넌 진짜 천재다 민윤기.”




“풉, 뭐래. 이런 거 가지고.”








너무나도 진심이 담긴 석진의 말을 끝으로 허겁지겁 여주에게 전화를 거는 그의 모습에 윤기는 피식 웃어 보였다. 방금 저가, 어떤 실마리를 제공했는지는 꿈에도 모른 채.























































“오빠 요즘 진짜 무슨 일 있어? 웬일로 이런 걸 다 까먹었대. 한 번도 그런 적 없던 사람이.”


“후… 그러게.”


“치매인가? 씁… 그러기엔 아직 젊은데…”




“풉, 치매는 무슨. 아무튼 우리 여주 없었으면 나 오늘 진짜 큰일 날 뻔했다. 자. 카드 줄 테니까 로비 가서 맛있는 거라도 사 먹어.”


“응 알았어. 오늘 빨리 와.”


“푸흐, 그래. 우리 여주 이따 보자.”


“응응.”








흠… 병원 로비에 있는 거 다 맛없는 것 밖에 없던데. 중얼거리면서도 나는 아까 올라오는 길에 병원 로비에서 봤던 카페로 향하고 있었다. 거기 딸기 스무디 맛있어 보이던데. 그거랑 허니 브레드도 사 먹어야지. 암암, 무려 오빠 카드인데 그 정도는 먹어 줘야지.













“... 김여주?”






혼자 뭘 먹을지 머릿속으로 나열해 가면서 카페에 다다를 때쯤, 익숙한 목소리가 날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았다. … 어어? 김태형? 네가 여긴 무슨 일이야?






“그건 내가 묻고 싶은 건데. 여기 우리 병원이잖아.”


“아… 맞네. 너네 거네."






난 오빠가 손에 쥐여준 이 카드 하나에 행복한데 참 재수도 없어라. 바쁜 현실 속에 우리 오빠가 얘네 기업 소속 병원에서 일한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다. 그나저나 우리가 얼마 만에 만나는 거지. 거의 한 달 만인가?










“그러네.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네. 아무튼 너는 여기 무슨 일로 왔어? 난 충치 치료하러 들렸는데.”


“아… 난 오빠가 여기 일하거든. 뭐 전해주려 왔어.”


“진짜? 여기서 일하셔?”


“응. 저번에 너 비밀 알게 된 것도 오빠 수려식 따라왔다가 그렇게 된 거야.”


“아….”






내 말에 골똘히 생각하는 듯, ‘아’ 라는 외마디를 꽤나 오래 끌어대더니, 자연스레 카페 카운터로 주문하러 가는 그. 뭐야, 쟤는 왜 돈 안내? 헐. 설마 V 기업 아들이라고, 말 그대로 얼굴이 프리 패스인 건가. 존나 부러운 놈. 내가 억울하다는 듯이 카운터로 향하자 이미 내 것까지 주문했다며 가서 앉자고 하는 녀석. 오. 이건 좀 마음에 드네.











“좀 서운했다. 어떻게 말도 안 하고 그렇게 가 버리냐.”


“미안해. 네가 좀 이해해라. 그래도 연락은 계속했잖아.”


“참나, 연락도 내가 먼저 했거든? 후… 아무튼. 새로 전학 간 데는 좀 괜찮아? 아, 박지민인가 걔랑 같은 학교인가.”


“응응. 나야 뭐 훨씬 났지 지금이.”








비록 매일 밤 전정국이 생각나서,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 쭈를 볼 때마다 그의 예쁜 미소가 떠올라서 간간이 힘들지만, 내가 이래야지 녀석이 조금이나마 더 빨리 치료가 될 거란 생각에 버티고 있어. 이 많은 말들을 최대한 함축한 것이 ‘훨씬 났지, 지금이.’ 였다.



너라도 괜찮다니 다행이네. 전정국이랑은 연락 못 해봤지? 아, 번호 지웠다고 했었나. 사실 너 가고 걔가 좀… 아, 뭐라 해야 하지…좀… 심해졌어.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학교도 잘 안 나오고. 걱정하고 싶어도 녀석이 워낙 나를 싫어하는지라.







“어디 가… 안 좋은데…?”


“그건 나도 모르지. 알고 싶어도 알 방법이 없으니까.”


“...”






아까 전까지만 해도 목구멍 뒤로 꼴딱꼴딱, 잘만 넘어가던 딸기 스무디가 목의 가시라도 걸린 것처럼 목구멍을 막아 오는 것 같았다. 정국이가 힘들어한단다.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면 정말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 나 먼저 가볼게."


“벌써? 뭐, 그래. 연락 꼭 해라 김여주.”


“그럼, 그래야지.”






살짝 웃어 보이며 내게 손을 흔드는 녀석을 뒤로하고, 병원 출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문뜩, 요즘 정신없이 피곤해하던 오빠의 모습과 혹여라도 전정국이 관련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뭐가 됐던, 보고 싶다.

여전히 카페에 앉아 멀어져 가던 여주의 모습을 보던 태형은 찬찬히 여주와의 대화를 곱씹어 보았다. 오빠, 오빠 때문에 이 병원에 왔다, 라… 그 부분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다. 형제가 있었구나. 혼자 생각하며 끄덕이던 태형의 고개가 순간,











“형제가 있다, 고…?”






멈춰 섰다. 김여주에겐 형제가 있다. 이여주에게 형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저가 알지 못했지만, 중학교 시절 정국이가 한창 여주 이야기를 해줄 때, 여주는 자신의 오빠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고 했었다. 순간 태형의 머릿속에 전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나갔다. 그리고 그 생각을, 붙잡았다.








[... 여보세요.]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용건만 말해.]


“너, 김여주 말이야,”


[...]


“네가 가짜라고 말하는 전학 간 김여주 말이야. 걔한테 오빠 있는 거 너 알았어?”


[...?]


“걔네 오빠가 우리 병원에서 일한다더라.”





[... 씨발, 누가 그래.]


“걔가 직접 그러던데.”


[그니까 걔 말을 믿냐고.]


“...”


[걘 전학까지 가서 아직도 좆같게 그러고 다니나 보지?]


“야, 그 뜻이 아니잖ㅇ-”








뚝-









무자비하게 통화가 끊겨 버렸다. 뭔가 관계를 더 꼬아 놓은 듯한 죄책감에 태형은 후…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사실은, 모형의 빈자리에 들어갈 블록을



드디어 찾았다.























































그날 저녁이었다. 여주 덕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석진은 집에 치킨을 사 왔고, 아직 남준이가 학원에서 도착하지 않았기에 여주는 기다리는 사이 씻고 나오겠다고 했다. 석진만 거실에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




지이잉- 지잉-




처음엔 그냥 무시하려고 했었다. 저의 핸드폰도 아닌 여주의 핸드폰이었으니. 지이잉- 지잉-. 하지만, 자꾸 반복되는 전화 진동에, 석진은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화장실 앞, 여주가 선반 위에 올려놓은 핸드폰 쪽으로 걸어갔다.




지이잉- 지잉-




심지어 저장도 안 돼있는 번호가, 벌써 세 번째 부재중 전화를 남겨가는 중이었다. 계속 전화하는 걸로 보아 광고는 아닐 테고, 지민의 번호가 저장 안 돼있을 리는 또 없잖아? 끈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멈출 줄 모르고 자꾸만 울려대는 핸드폰을, 본능적으로. 정말 학부모의 심정으로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를 받아 들었다.








“...”


[야, 이여주. 이제야 받냐?]


“...”


[너 전학 가서도 그렇게 좆같게 굴고 싶어? 네가 오늘 김태형한테 오빠 있다고 말했다며. 씨발, 김여주 행세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


“...”




[좆같아, 씨발.]








참았어야 하는데. 끝까지 참았어야 하는데. 마지막 말에 핀트가 나가버린 석진이다. 이런 일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 누가 됐건 저의 동생에게 욕하는 건 두 눈뜨고, 두 귀 열고 허락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야. 전화한 이름 모를 친구야.”


[...?]


“자꾸 이여주, 이여주 거리는데,”


[...]


“네가 뭐라 해도 김여주는 내 동생이고,”


[...]


“너한테 이런 취급받으라고 애지중지 키운 거 아니고,”


[...]








정적. 당황. 분노. 이 모든 것이 섞여 버린 이 상황. 두 남자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만이 나돌았다. 잠깐의 통화로 이 모든 상황의 핵심을 안 석진은, 숨조차 고르지 않은 채 바로 말을 이어갔다.








“듣자 하니 유감스럽게도 내 동생이 네가 찾는 김여주 행세하는 게 아니라 진짜 김여주 맞은 것 같은데,”


[...]


“이제는 내가 너 가만 안 둬.”


[...]


“지금 와서 땅치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 없고.”










뚝-












씨발 좆같긴 누가 좆같아. 너 내가 실제로 봤으면 가만히 안 뒀어, 새끼야.






속으론 그 누구보다 거칠게 욕을 하는 석진이었다. 근데 자꾸 거슬리는 게, 목소리가 너무 익숙했다. 뭐랄까 항상 들어오던 목소리에 조금 더 격양된 톤이었달까. 누구지. 누굴까. 석진은 인상을 쓴 채 머리를 쥐어짜 내 방금 들은 음성과 닮은 인물을 찾고 있었다.






딸각-






“응…? 오빠 거기 서서 뭐 해?”


“아… 어, 어… 아무것도 아니야.”







석진은 황급히 통화내역을 지운 채 여주가 눈치채지 못하게 제자리에 핸드폰을 가져다 놓았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저의 여동생이 저런 새끼 때문에 혹시 전학 간 건 아닌지, 분노가 조절이 안되었지만, 혹시라도 여주가 부재중 전화가 온 저의 핸드폰을 보곤 그놈에게전화를 할까 봐 통화내역을 지웠던 것. 옳은 행동은 아니었지만, 이 또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정국 학생 상담 왔습니다. 혹시 자료 정리 안 끝나셨으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요청할까요?









“아뇨. 들어오라고 해주세요.”






석진의 말이 끝나자마자, 문이 열리고 정국이 성큼성큼 들어섰다. 석진의 습관이 있다면, 그는 그날의 환자 상태를 항상 살핀다는 것. 오늘도 천천히 들어서서 저의 앞에 앉는 정국의 얼굴을 살폈는데, 정말이지 석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얼굴이 수척해지다 못해 퀭해진 것이 여간 안쓰러울 수가 없었다. 하… 한숨부터 나오면 안 되는데. 이 녀석 뭐가 문제길래 점점 심해지는 걸까.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지만 석진은 다시 마음을 잡고, 일상적인 질문부터 하기로 했다.







“잠을 잘 못 잤어? 얼굴이 많이 수척하네.”




“아… 네… 조금요.”







근데 이상했다. 정국의 갈라지는 음성을 듣자마자, 귓가에 종소리라도 울리는 것처럼, 소름 끼치도록 저가 어제 여주의 전화기 넘어 들었던 목소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빠르게 지나갔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


죽었다 했잖아. 분명 정국이가 찾던 아이는 죽었다며. 아니, 근데 또 못 찾았다 했었지. 그래 김석진 네가 질문했었잖아. 죽은 거 확실하냐고.







“약은, 시간 맞춰서 잘 먹고 있고?”


“... 네. 지키려 노력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 귓가에 종소리 마냥 울리는 정국의 음성. 이렇게도 비슷할 수가 없었다. 근데 그다음 상담에 돌아와선 정국이 분명 선생님한테까지 확인했다고 했었다. 그럼 틀림없이 맞아야 하는데. 그가 찾고 있는 아이가 설마, 설마, 설마.








“... 정국아.”


“네.”


“욕... 해볼래?”


“... 네?”


“좆같게, 씨발.”


“...?”


“이라고 한번 해볼래?”








석진의 어이없는 부탁에 갸우뚱하면서도, 그의 장난기 하나 없는 단호한 눈빛에 정국은 어쩔 수 없이,










“... 좆같게, 씨발.”








석진의 손이 격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이 음성이었다. 저가 어제 들은 음성이 바로 이 목소리였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아니길 바라면서. 제발 우리 여주를 괴롭힌 게 정국이 너만은 아니길 바라면서,










“그럼 이번엔 내가,”


“...”


“땅치고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


“라고 할게.”


“!!!!!!”







그 어느 때보다 격하게 손을 떠는 석진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그의 말을 들은 정국의 두 눈은 끝도 없이 확장되었다. 정국 역시 어제 저가 들었던 음성의 주인공을, 저와 통화한 사람의 정체를, 그리고 석진이 항상 말해온 ‘죽을 뻔한 내 동생’ 의 실체를, 저 한마디로 깨달아 버렸다.










“아… 아... 안돼…”





온몸을 떨기 시작한 정국의 눈에서 폭포수와도 같은 눈물이 쏟아져 흐르기 시작했다.



털썩-



그의 떨리는 몸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의자에 정국은 의자 밑으로 힘없이 무릎을 꿇고 주저앉았다.



드디어 블록이, 끼워 맞춰졌다.





































마지막 일기.
더 이상 일기를 쓸 이유가 없어졌다. 삶이 없어졌는데 쓸게 뭐가 있을까. 우리 여주를 다시 만나는 그날부터 다시 써야지. 그게 하늘나라가 아닐 수는 없을까. 그렇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텐데.

-13살 정국의 마지막 일기 中-

















































네,,, 드뎌 정국이가 진실을 알게됬습니다…! 이제 여주랑 정국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효 ㅇㅁㅇ,, 석찌는 과연 쩡꾸를 용서해줄지,, 8ㅁ8,,

이제 완결까지 얼마 안남아버린 전땅후,, 하지만 봄연이들..! 슬퍼 말아욧…! 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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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작이 우리 봄연이들을 기다리고 있으시니까요..! 히히 ♡,,
새작은 이번주 금요일 아침에 업로드 됩니다!







면적님 ♡ 면적님 표현도 너무너무 멋진 것 같아요ㅜㅜ 글이란게 참 신기하죠 한가지를 가지고 여러 방면으로 해석, 표현할 수 있다는게. 제 글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영광입니다ㅜㅜ 진심이 담긴 댓글 정말 감사해요ㅜㅜ 덕분에 저도 힐링을 얻고 가네요 ♡





부족한 제 글이 사랑해님께 위로가 되었다니 저는 더이상 바랄게없습니다ㅜㅜ 저 또한 남겨주신 댓글 덕에 힘도 얻고, 내가 잘하고 있는거라는 확신도 얻고.. 여러모로 제가 더 많이 얻어가는 것 같아서 사랑해님을 비롯한 우리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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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지민이님 70포♥밤하늘을바라보며님 20포♥상히c님 17포♥예리짱님 36포♥뚜리루리님 85포♥2817h님 10포♥민.여주님 10포♥꾹이조아해님 42포♥뭉개뭉개망개망개님 13포♥재환이님 1포♥천지일화님 25포♥석쯴럽님 28포♥단단이임다님 30포♥전하지못한ㄱ님 10포♥밝은하루님 50포♥뷔렉님 10포♥방쪼님 10포♥태태의봄날님 10포♥빨간호박님 10포♥타니용이님 50포♥Rkdlsdlekd님 20포♥army180301님 10포♥만자만쟈님 10포♥sy0909님 10포♥깡지♡님 7포♥진힇야님 7포♥전정국유포리아님 45포♥윤서0613님 1포♥반딱반딱님 10포♥누너넌님 60포♥비시나님 10포♥뷰[아미님 30포♥아이즈원님 21포♥한성이♡♡님 10포♥망개야님 13포♥김태형내여보님 10포♥심하은_님 8포♥방븽글♥님 20포♥☆슙슙이♡님 14포♥럭키❤님 34포♥동그런땡님 30포♥BTS_AGUSTD님 20포♥송냥이님 5포♥sun0408님 20포♥♡잘생겼진♡님 1포♥전씨걸보라해♥님 12포♥지민이똥개에님 10포♥앙냥냥냥모찌찌찡!님 15포♥태태성님 20포♥망개국뷔님 10포♥BTS1114님 22포♥설레인다님 10포♥아미YW님 10포♥희죽님 92포♥민윤기노래천재짱짱맨님 4포♥중력달님 70포♥망개린님 5포♥냥냥.님 20포♥짐히니님 50포♥꾹..!!님 15포♥꾹파월님 10포♥WeareBTS.님 26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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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 진짜 한분한분 절대 잊지않을게요 아니, 못잊어요ㅜㅜㅜ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제가 많이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1004~1999p

김태태태ㅐ태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어째서 이 부족한 글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신건지ㅜㅜ 저희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히히.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갓욜로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우선 욜로님,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전하구,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앞으로도 제 글 자주 읽으러 와주세요 히히 사랑합니당 ♡_♡


방타느님 우리 타느님!! 항상 제 글에 이렇게나 많은 폰투를 쏘고 가시면 그럴때마다 제 심장이 조금씩 아파오는 소리 안들립니까ㅜㅜ 아 결론은 타느님이 짱이라구요ㅜㅜ 타느님 진짜 제가 젤루 사랑해요 쮸압쪽쪽 ♡3♡


푸딩님 아 모야 우리 푸딩님 또 오셨자나요 이게 몬가요 증말 -3- 이렇게 자꾸 와주시면 제가 좋아할꺼 어찌 아시구 그러셨대 증말 -3- ((퍽퍽 큼…! 푸딩님 항상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구ㅜ 제가 정말루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tlgustlgus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소중한 포인트 너무 감사드리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헤헤. 저희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쮸압쮸압 ♡3♡


감기님ㅜㅜ♡ 또 오셔서 이렇게 머박적 액수의 포인트를 주시면 어떡해요ㅜㅜㅜ 흑 감기님 진짜 제 사랑 다 드세요 두번 드세요ㅜㅜ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구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합니당 ♡_♡


나초님 우리 초 님ㅜㅜ♡♡ 제 글에 또 와주신 것도 모자라 초님을 닮은 천사포나 주시다니ㅜㅜ 항상 응원 정말 감사하구ㅜㅜ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ㅜㅜ♡


하진님 ♡♡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그전에 에비츄 프사..! 넘나 귀여운거 아닙니까요ㅜㅜ 완전 취저입니다ㅜㅜ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히히 쮸압쮸압 ♡3♡


예슬님♡ 이게 무슨일인가요ㅜㅜ 자꾸 제 글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면 제 심장은 어쩌라는거죠 흑흑ㅜㅜ♡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우리 예슬님ㅜㅜ♡


아미님 ♡ 저 사실 아미님 항상 봐왔는데 프사에 프사라고 써있는거 오늘 처음 깨달았어요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아미님 오늘도 응원 정말 감사하구ㅜㅜ 항상 사랑해요 ♡_♡


하뾰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하뾰님ㅜㅜ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라뇨ㅜㅜㅜ 으아 정말 주신 포인트덕에 이번화 힘내서 썼습니다ㅜㅜ ♡ 하뾰님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쮸압쮸압 ♡3♡


ㄱㄱ거창왕자님♡ 우리 왕자님한테는 제가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제 왕자님만 보면 눈물 한방울씩 떨어지는건 조건반사인걸요ㅜㅜ ♡ 오늘도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_♡


일봄님 ♡ 어째서 이 부족한 글에 항상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신건지ㅜㅜ 정말 제가 매일 우리 일봄님 때문에 심쿵합니다 ♡ 히히.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너의스메랄도님 ♡ 우리 랄도님!! 제 인별 라이브도 오셔서 우리 실컷 수다떨었다죠 히히♡ 덕분에 즐겁게 제본 작업했었답니다!! 귀여우신 우리 랄도님 제가 특히나 많이 애정하는거 꼭 알아주세요ㅜㅜ 사랑합니다 쮸아쮸압 ♡3♡


설_도아님 천사같은 도아님을 닮은 천사포를 제게 선물해주셨군요 흑흑ㅜㅜ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까지ㅜㅜ 도아님 감기 조심하시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_♡


데이지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흡 데이지님 이게 몬가요ㅜㅜ 제 부족한 글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라뇨ㅜㅜ 데이지님은 천사가 분명합니다 흑흑ㅜ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_♡


찐님 ♡ 우리 찐~님~♡ 우리 사이…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 우린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아보는 사이(?) ㅋㅋㅋㅋ 오늘도 포인트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ㅠㅠ ♡♡♡ 쮸압쪽쪽♡3♡


도라에몽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흐엑 제 부족할 글이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받아도되는건가요ㅠㅠㅠ 정말 사랑합니다 에몽님ㅜㅜ 우리 꼭꼭 롱런하기로 해요 쮸압쮸압 ♡3♡



마워방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워방님 이게 몬가요!! 제 부족한 글 읽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까지ㅠㅠ 정말 감사해요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쬰쬰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포인트까지 주시다니ㅜㅜ 진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ㅜ 너무 감사하구 우리 앞으로 자주 봐요 ♡_♡


595님 !!! 이게 모에요ㅠㅠㅠ 이렇게 또포인트 주시면 전 여기서 앓아 눕습니다ㅜㅅㅜ 정말 감사드리구 저희 꼭 전땅후 완결까지 손잡구 갔으면 해요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배ri프님 ♡♡ 우리 프님!!! 우리 프님 항상 와주셔서 응원 너무 감사해요 ㅠㅁㅠ 덕분에 이번화도 힘내서 썼던 것 같아요! 히히. 저희 앞으로도 오래오래 보기로 해요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바꾸미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글이 뭐라고 이렇게 많은 포인트나 주시다니ㅜㅜ 꾸미님이 제 사랑 다 먹는걸로 해요ㅜㅜ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musauuu_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글 봐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라뇨ㅠㅠ 정말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아미러브님 ♡♡ 세상귀염뽀짝 우리 러브님 또 오셨어요ㅠㅠ 러브님 저 이제 초님 안오시면 막 신발 벗어 던지구 찾으러 다닐꺼에요ㅠㅁㅠ 오늘도 사랑합니당 ♡_♡


민하님 ♡ 또 오셨어요ㅠㅠㅠ 이렇게 또 와주시면 저보고 심쿵사로 얼른 앓아누으라는 뜻인가요ㅠㅠ 감사하구 애정해요 쮸압쪼쪽 ♡3♡


덜익은닭고기님 ♡♡ 제 사랑 항상 다 가져가시는 우리 고기님이 오늘도 제 사랑을 다 털어가시려 작정하셨군요 ㅠㅁㅠ 사랑해요 쮸압쪽쪽 ♡3♡


새하_님 ♡♡ 세상 귀염뽀짝한 우리 새하님!! 또 오셨군요ㅜㅜㅜ 이렇게 자꾸 오셔서 저를 감동 시키시면ㅜ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항상 건강하시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_♡


에요빅힛님 ♡♡ ㅠㅁㅠ 빠짐없이 오셔서 항상 제 심장을 아프게 하는 우리 빅힛님ㅜㅜ♡ 오늘도 꼭 좋은 하루 보내시구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륜예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륜예님 제 부족한 글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면 ...♡ 크나큰 오예입니다 ..♡ (부끄) (수줍) 히히,, 제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렇게 포인트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쪽쪽 ♡3♡


비몽님 ♡ ♡ 우리 세젤귀 비몽님 ♡

이게 모에요!!!! 제 글에 또 와주신 것도 감사한데 포인투라뇨!!!
흑… 그대… 내 마음의 원픽이 되세요 이제 ..♡ 제가 기꺼이 내어 드릴께요..♡ 요즘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저희 꼭 꼭 롱런하기루 해요 히히 ♡ 사랑해요 쮸압쮸압 ♡3♡


늘예솔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예솔님 포인트 이거 실화인가요… ? 참 트루에요…? 네…? 맞다고 해줘요..ㅜㅜㅜ 맞다고.. 아 맞구나… 헐랭 예솔님 제 부족한 글이 뭐라고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셨는지ㅜ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쮸압쮸압 ♡3♡


민위온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위온님 정주행하시면서 댓글 남겨주신거 넘나 귀여웠습니다ㅋㅋㅋㅋ♡ 세상 정말 사랑스러우신 위온님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제 부족한 글에 주셔서 넘나 감사하구 저희 앞으로 롱런해요 ♡_♡


헐헐 우리 태형씌 ♡

(처음 써보는 에비츄짤.!!)
역시 우리 태형씨는 나를 너무 잘아는군요,, 이렇게 열일하시는 분이 또 제 글에 폰투를 주고 가시면,, 이렇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됩니다♡,, 제가 정말 어메이징하게 감사하게 생각하구 많이 애정해요 항상 쮸압쮸압 ♡3♡


towndud님!!!! 헐 헐 정녕 이 머박적 액수의 포인트가 저를 위한 거란 말입니까 ㅜㅜㅜ

towndud님...♡ 그냥 저를 가지시는건 어떨까요 ...♡ 그것 참 좋은 생각인거 같네요 히히.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포인트도 너무 감사해요ㅜㅜ ♡ 저희 앞으로 꼭 롱런하기로 해요 사랑랍니다 쮸압 쪽쪽 ♡3♡


우리 몽테님ㅜㅜㅜ ♡ ♡ 제 사랑 몽테님 ㅜㅜㅜ ♡

이리와서 얼른 제 품에 안기세요 정말ㅜㅜㅜㅜ ♡ 제 부족한 글에 또 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다니ㅜㅜ 정말 말이 필요없구 얼른 오셔서 제꺼 하세요ㅜㅜ ♡ 요즘 날씨 많이 추운데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 오늘도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하구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방탄민윤기어거스트디님!!!! 세에상에 이 포인트가 정녕 저를 위한 포인트란 말씀이신가요ㅜㅜ,,??

(너무 좋아 아예 바닥에 구르는 봄)
진짜 사랑한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ㅜㅜㅜ 제가 정말 많이 어메이징하게 사랑하구 저희 꼭 전땅후 완결까지 손잡고 가기로 해요 히히♡ 항상 건강하세요 ♡_♡


연다홍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다!!홍!!님!! 저 뜁니당!! 아니 날아요!! ㅋㅋㅋㅌㅊㅋ 다홍님이 주신 포인트에 넘나 감격을 받은 나머지 날아다니는 봄 ㅇㅁㅇ,, 다홍님ㅜㅜ 부족한 제 글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하구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엄훠 이게 누구야 우리 귀염둥이끔님 아니얏?!!

끔님 끔님 있자나여요,, 요즘 끔님이 계속 와주셔서 사실 연재할 힘이 불끈불끈난답니당 (소근소근) ♡ 항상 빠짐없이 제 글 읽어주시구 포인트까지 주시는 우리 끔님ㅜㅜ♡ 제가 진짜 세상 제일루 애정합니다ㅜ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쪽쪽 ♡3♡


모명님…!!!

ㅇ_ㅇ,,, 모명님,,, 아니,,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 주실때는 제 심장도 좀 생각하고 주셔야죠,, 저 방금 이거 보고 심장이 제자리에서 뛰쳐 나가려했단 말이에요 ㅇㅁㅇ,, ㅋㅋㅋㅌㅋㅋㅋㅋ 모명님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제가 많이 어엄청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꺄아아아아ㅏㅇ!! 길을 비켜랏 우리 소근님이 오셨닷-!!!!

저번화에 못봐서 속상했는데 여윽시 이번화 또 나타나주신 우리 소근넴ㅜㅜ 제가 최고최최고로 애정합니다ㅜㅜ ♡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 제가 변함없이 항상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킬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헙…! 킬님…! 포레랑 프사랑 너무 찰떡 아닌가요ㅠㅠ 진짜 예뻐요ㅠㅠㅠ

그보다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ㅜㅜ 제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도 감사한데 이렇게 포인트까지 주시면 저 정말 앓아 눕습니다ㅜㅜㅜ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 앞으로 킬님께 행복한 일들만 생기길 바랄게요♡ 사랑합니당 ♡_♡


콜론님 ♡ 제 사랑 콜론님이 또 와주셨군요 ♡

콜론님이 이렇게 항상 와주시는데 제가 어찌 우리 콜론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ㅜㅜㅜ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제가 항상 변함없이 엄청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류뎅이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엄훠낫 세상에..! 이게 모야?! 유, 육천포…?!? 이, 이거슨 류뎅이님이 작가를 심쿵사로 잠들게하려고 작정하고 던진 폭탄이 분명햇…! ..네, 이상 비츄의 주저리였습니다 ㅎㅅㅎㅋㅋㅊㅋㅌㅌㅌ,,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고 가시니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많이 애정해요 ♡_♡


한울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한울님이 반가워 뛰어나가는 봄)
한울님ㅜㅜ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포인트 주시면 저 정말 여기서 눕습니다ㅜㅜ 정말 감사하구 저희 앞으로 자주 봐요 히히.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언니님 ♡ 제가 애정하는 우리 밤언니님 ♡

그대ㅜㅜ 이렇게 또 머박적 액수의 포인트 주고 가기 있나요ㅠㅠ 이거 반칙 아닙니까ㅜㅜ 항상 제 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변함없이 많이 애정해요 히히. 이번주도 좋은 한 주 보내세요 사랑합니당 쮸압쪽쪽 ♡3♡


프레폰님!!!! 제 쏴랑 레폰님!!!

레폰님, 레폰님…! 레폰님이 주신 포인트를 본 봄의 표정은 지금 에비츄가 까망베르치즈를 바라보는 표정과도 같았답니다ㅜㅜ 또 제게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면 정말 크나큰 오예입니다..!ㅋㅌㅊㅋㅋㅋ 항상 정말 많이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히히 ♡_♡


아앗 국뷔님!! 제가 제일 애정하는 우리 국뷔님!! ♡

길을 터라 세젤귀 국뷔님 나가신다-!!
국뷔님 항상 제 글 읽어주시는 것두 감사한데 제 갠공도 찾아와주시고ㅜㅜㅜ 작가는 우리 국뷔님 덕에 여러번 심쿵사로 쓰러진답니다 ㅜㅅㅜ,, 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그대의 매력ㅠㅁㅠ,, 제가 항상 아끼는거 아시죠 (찡긋)? 쮸압쮸압 ♡3♡


유셜님! 흐엑 이게 몬가요 ㅠㅁㅠ

이렇게 많은 포인트를 주시면 저는 그냥 심쿵사로 쓰러지라는 뜻 아닌가요 정말ㅜㅜㅜ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도 감사하구, 제 글에 주신 포인트도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날씨 많이 추워지는데 꼭 감기 조심하세요! 사랑해요 쮸압쮸압 ♡3♡


세계님!!

오옹! 닉넴 바꾸신거 맞았군요!! 제가 착각한게 아니라 다행입니다ㅜㅜ!!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ㅜㅜ 제가 많이 많이 애정해요 쮸압쮸압 ♡3♡ 요즘 독감 유행인데 세계님은 꼭 걸리지 마세요 ㅠㅁㅠ!!


잠히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아아… 잠히님… 잠시만요… 아아 잠만… 이거 타임타임…

만포라뇨ㅜㅜㅜㅜ 천포도 아니라 무려 만포를 제게ㅜㅜㅜㅜ 잠히님 이거 반칙 아닌가요ㅜㅜㅜ 저 진짜 지금 폭풍오열중입니다ㅜㅜㅜㅜ 제 부족한 글이 과연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 받아도되는걸까요ㅜㅜㅜ 네,, 저 웁니다 ㅠㅁㅠ,,,

but 전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있죠ㅜㅜ 물론 우리 잠히님 덕분에ㅜㅜㅜ 10000포나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구, 앞으로 더 열심히 글쓰는 작가가되겠습니다ㅜㅜ 제가 많이 어메이징하게 애정해요ㅠㅠ 쮸압쮸압 ♡3♡


쑥치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쑥치님…? 1004포도 아니고 무려 10004포요…? 와… 역시 스케일은 쑥치님.. ㅇㅁㅇ,,, 제가 이렇게 많은 포인트를 과연 받아도되는지 의문이지만ㅜㅜㅜ 쑥치님 저 결심했답니다ㅜㅜ!! 전 앞으로 쑥치님만의 에비츄가 될꺼에욧..!

집안일은 저에게 맡기세욧(?)!!! 제가 우리 쑥치님을 위해 뭐든 못하겠습니까ㅜㅜㅜㅠㅜ

쑥치님 정말ㅜㅜㅜㅜ 귀한 포인트 제게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ㅜㅜㅜ 앞으로 더더욱 실망 안시켜드리게 열심히 하겠습니다ㅜㅜ! 제가 많이 애정하는거 꼭꼭 알아주시구 ♡ 저희 얼마 안남은 전땅후 완결까지 같이 손잡고 가기로 해요 히히 ♡ 싸랑합니당 쮸압쮸압 ♡3♡


바보같은너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너님은,,, 정녕,, 이 폰투를 받은 봄의 반응을 아시나요,, ㅇㅁㅇ,,

세에에에상에 이 많은 포인트를 나에게 주시다닛…! 세상은 아직 살만해 크흡..ㅜ! 네,, 대충,, 이런 머박적 반응..! 아니 사실은요 너님 저 현실 ㄹㅇ로 침대에서 봤었는데 진짜 ㄹㅇ

이렇게 조용히 눈물을 주룩,,, 흘렸답니다ㅜㅜㅜㅜ 너님 덕분에 다음화도 힘내서 쓸 수 있겠어요 정말ㅜㅜㅜ 귀한 포인트 저한테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주신 포인트 아깝지 않게 더더욱 열심히 글 쓸께요 ♡ 제 글 읽어주셔서도 너무 감사하니당 ♡ 독감 조심하시구 제가 많이 많이 싸랑해요 히히 쮸압쮸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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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미떡슬이  12시간 전  
 작가님 진짜 존경합니다!!!!저를 제자로 삼아주숍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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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밋  1일 전  
 드뎌ㅠㅠ

 후밋님께 댓글 로또 2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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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  1일 전  
 어뜨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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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lly  5일 전  
 진짜 다들 그랬을텐데 석진이가 이제와서 땅치고 후회해도 소용 없고 라고 할게 라고 하는 대목에서 눈물터졌어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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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눙킥  7일 전  
 이 글이 뭐라고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ㅠㅠ

 미눙킥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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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다현_08  12일 전  
 아 됬다......드디어(감격) 아니 볼 때마다 진짜로 레알로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는데요오(악의 아니구요 정국이가 못알아보는게 그렇다는 거에요오) 하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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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기없인못살아  15일 전  
 아 ㅠㅠ 어떡해 ㅠㅠㅠㅠ

 꾸기없인못살아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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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my^~^  17일 전  
 정국아 이제 일기써!
 으앙아앙아아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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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꿀뜡뜡  37일 전  
 드뎌ㅠㅠㅠ

 꿀꿀뜡뜡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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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료료료료룔  39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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