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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7.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 W.봄의일기장
07.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 W.봄의일기장
씀. 봄의 일기장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 찰랑 물처럼 고여들 네 사랑을
온 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나가지 않게 할 수만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낮은 곳으로, 이정하-





















물 :

ㄴ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덜덜, 덜덜.


쭈를 품에 조심스레 안고 밖으로 나오는 내내 내 손과 발, 어쩌면 온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내가 자꾸만 떨면 쭈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최대한 진정하려 했지만, 몸은 너무나 솔직히 불안한 내 마음을 반영했다.










“하아… 하아…”


“버, 벌써 왔어…?”


“하아… 야, 넘겨.”


“아……”







뛰어온 건지 땀범벅이 된 채로 헐떡이는 전정국. 내 떨리는 팔을 본 건지 거의 빼앗듯 쭈를 넘겨들었고, 또 바로 뛰기 시작했다. 어, 어어…! 평소 심장 때문에 거의 뛸 일이 없었던 나는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했지만, 최대한 그의 보폭을 맞추어 어설프게 뛰는 시늉을 했다. 다행히도 동물 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 먼저 안으로 들어간 전정국과 많이 차이 나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눈치 못 챘겠지. 나 역시 헐떡이며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다급히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전정국과 그에 심각한 표정으로 끄덕이시는 의사선생님.







“일단 심장이 안 뛰는데.”


“... 네?”


“급히 수술해봐야겠어요. 오래 걸릴 수도 있으니 앉아서 기다리세요.”


“... 네.”







그 말을 끝으로 간호사 한 분과 함께 의사선생님은 쭈를 안고 수술실로 들어가셨다. 나와 전정국 둘 다 의사 선생님이 시키신 대로 폭신한 병원 의자에 가서 앉았지만, 나에게 그 자리는 가시방석과도 다름없었다.









“...”


“...”





고요만이 나와 전정국 사이를 매웠다. 간간이 들려오는 케이스에 갇힌 채 낑낑대며 주인을 기다리는 다른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소음 말고는, 우리 사이에 그 어떤 소리도, 말도, 감정도 교류하지 않았다. 툭- 아, 왜 또 눈물이 나오지. 투두둑-. 한 10분 정도 지나자, 긴장이 풀린 건지 온몸이 뻣뻣했던 게 풀어지는 기분이 들면서 멈출 수 없는 눈물이 마구 흘러내렸다.










“... 너 설마 우냐?”


“... 아니, 흡, 거든, 흐흡.”







쪽팔렸다. 사실 내 우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키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나는 거기다가 울며 전정국에게 전화까지 했으니. 하지만 내 체면은 둘째치고, 내가 잘 돌보겠다고 데려간 쭈가 죽어버리니 죄책감이 내 심장을 즈려밟는 것만 같았다. 내 탓이야. 내가 조금만 집에 일찍 도착했어도. 내가 조금만 더 살폈어도. 아니, 쭈를 데려온 그날에 병원부터 데려갔었어야 하는데. 전부, 전부 내 잘못이고, 내 탓이야.






“... 어?”






아무래도 새어 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참으려다 보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릎에 올려진 내 손위로 따듯한 촉감이 느껴져 고개를 드니, 자신의 한쪽 손을 떨리는 나의 것 위에 포갠 전정국. 그의 돌발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네 탓 아니야.”


“...”


“자책하지 마.”


“...”


“살고 죽는 거는 네가 어떻게 하지 못하는 부분이잖아.”


“...”


"네가 뭘 달리했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거야.”


“...”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더 이상 그의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였다. 이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마구 쏟아졌다. 끄윽, 끅- 소리를 내며 내가 흐느끼기 시작하자 전정국은 옆에 있던 티슈를 뽑아 주었고, 말없이 내 등을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미안, 흐흑, 해서…”


“...”


“내가, 흡, 해주고 싶은 게, 끄윽, 너무나도, 많은데, 흐흐흑.”


“알아.”


“...”


“내가 그랬거든.”


“...”


“... 우리 여주한테.”


“아… ...”







또다시 찾아온 침묵. 녀석은 그 말을 끝으로 내 등을 살포시 쓰다듬던 손을 힘없이 떨구었다. 순식간에 내 모든 슬픔이 전정국에게 넘어가는 것을 느낀 나. 전정국, 넌 충분히 내게 많은 걸 해주었는데. 쭈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벅찬데, 넌 어떻게 잘못 없는 죄책감을 안고 그 많은 시간들을 살아온 걸까. 아니, 버텨 온 걸까. 그 녀석도 죽지 못해 살아왔거든. 김태형의 목소리가 귀에 맴돌았다.






“...”


“...”






죽지 못해 산다는 건, 죽음의 고통을 지닌 채 살아간다는 것 아닐까. 죽음과 동시에 그 고통 역시 끝나지만, 그러지 못해 사는 자는, 죽음의 고통을 매일, 매시간 순간마다 버텨내야 하는 법. 나 역시 전정국의 손을 잡아주고 싶었다. 안아주고 싶었다. 설령 내가 죽었다 하더라도 너의 탓이 아니라고, 네가 죄책감을 지닐 필요 없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동정과 실증 사이. 나를 이유 없이 괴롭히던 녀석이 미우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밖에 될 수 없었는지 이해할 수밖에 없었기에. 연민과 증오 사이. 지금 그게 딱 우리의 모습이었다.


어쩌면 내가 전정국의 길몽이자 악몽이었기에. 그리움의 대상이자 트라우마의 제공자였기에. 어리석게도 나는,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지도, 잘라내지도 않은 채, 그저 고개를 돌려버렸다. 내 시야에서 사라진다고 없어질 문제가 아님을 알면서도.


시간이 대체 얼마나 흐른 것일까. 해가 어느덧 뉘엿뉘엿 져갔고, 몇 시간 동안 수술실에 있던 의사 선생님이 드디어 모습을 보이셨다. 내가 벌떡 일어나려는 자세를 취하자, 전정국은 나를 그의 긴 팔로 막아섰다.











“앉아있어. 내가 듣고 올게.”


“...”


“... 괜찮을 거야.”


“...”







그도, 나도. 안 좋은 결과를 예상했기에 녀석이 나에게 한 배려 아니었을까. 안 괜찮을 걸 알았기에, 녀석은 더더욱 내가 듣지 못하도록 막아섰던 것. 내 작은 끄덕임에 힘없이 미소를 지어 보인 뒤 뒤돌아서는 그의 뒷모습에,



쿵쿵-



심장이. 제멋대로의 뜀박질을 시작했다. 결과가 두려워서 일 거야. 쭈가 걱정돼서 일 거야.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이 떨림의 사유를 대었다. 이 긍정적인 떨림의 사유로.







“죽은 줄 알았는데, 다행히 살았어요.”


“... 네? 정말요?”


“네. 아무래도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길가에 버려져서 심장 사상충과 같은 병균이 옮았던 모양이에요. 더 늦었다면 그때는 정말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아… 다행이다.”


“그래도 워낙 큰 수술을 치른지라, 병원에서 약 맞으며 며칠간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성함이랑 번호 적으셔서 작성해주시면 퇴원 하루 전에 연락드릴게요."


“네.”


“아 그리고, 의족을 사용하면 꽤 걸을 수 있을 거예요."


“...”


“이렇게만 하면 다른 평범한 고양이들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 네. 감사합니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았다. 살았다. 살았다. 다행이다. 쭈가 살아서 다행인 것도 물론 있었지만, 혹여라도 정말 쭈가 죽었을 때 여주가 감당해야 할 죄책감과 고통에 걱정이 앞섰던 정국은,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



다행이다, 살아있어서.










/




















어째 전정국이 내가 전학 온 뒤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미소를 띠며 한 아름에 달려오는 게, 쭈가 죽지 않았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그것도 과분히 감사한데, 의족까지 차면 다른 고양이들처럼 평범히 자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와락-





순간, 정말 순간,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안도와 기쁨이 나를 휘감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전정국을 안아버렸다. 근데 웃긴 건 녀석도, 그런 내 행동에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 듯 밝게 웃어 보였다가, 둘 다 동시에 현실을 직시한 듯 ‘아…’ 라는 외마디를 뱉으며 서로에게서 한 발자국씩 멀어졌다.








“미, 미안. 너무 기뻐서 나도 모르게…”


“... 괜찮아.”


“...”


“나도 이렇게 웃는 거 오랜만이네.”








그래. 김태형 말로는 전정국이 웃는 걸 단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했었는데. 정말이지, 녀석이 얼마 만에 웃는 걸까. 그러며 함께 발맞추어 걷다 보니, 어느덧 우리 집에 도착해있었다. 내가 짤막히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집에 들어서려 하자,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 입술을 달싹거리는 녀석.








“그… 서류에 내 이름이랑 번호 적어서 나한테 연락 올 텐데.”


“아… 그거 내가 내일 병원 들려서 내 거로 바꿔 놓을게…!”


“...”


“그럼, 너도 얼른 가봐…!”


“같이,”


“...”


“갈래?”


“...?”





“쭈 데리러.”








… 끄덕끄덕. 전혀 예상하지 못한 녀석의 제안에 조심스럽게, 하지만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살짝 미소를 지으며 난 그럼 가볼게. 하곤 뒤돌아 가는 녀석의 뒷모습을 보며,


내 심장이 따뜻해지는 것을 부정할 수없이 확고해진 것만 같았다.


악의 없는 아이인 것 같다.




















































말, 안 해? 어 안 해. 왜? 안 믿는데 어떻게 하냐. 증거야 많잖아. 그거 들이밀어. 아 됐어.



있잖아 어쩌면, 정말 어쩌면 조만간,
전정국이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됐긴 뭐가 돼. 그래, 뭐. 네 일이니까 너 알아서 해.”


“근데 너 되게 뻔뻔하다. 아니 뭐 나쁘다는 건 아닌데, 원래 그런 일 있으면 보통 사람들은 좀 불편해야 하지 않나.”


“왜,”


“...”


“내가 피해줬으면 좋겠어?”







순간 가라앉은 표정으로 묻는 김태형. 얘는 뭐 이리 표정 변화가 다양한지.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막 저번에 그 일 있었다고 나 막 피하고 어색하게 구는 사람 아니어서 좋다고. 다행이야. 난 네가 날 피할 줄 알았는데.







“내가 널 왜 피해.”


“...”


“내 비밀을 알아버린 유일한 사람을.”


“...”


“너 진짜 내가 눈동자같이 지킬 거야. 어디 가서 말하나 안 말하나. 그니까 어디 도망갈 생각 말고.”


“도망은 무슨. 내가 말한다고 누가 믿어주기나 하냐, 에휴.”


“푸흐”


“... 웃냐? 나 심각하게 말하는데?”







점심시간. 나비와 함께 급식실에 가려고 한 나의 의도와 달리, 김태형이 먼저 불쑥 찾아와 나를 데리고 매점에 가겠다고 거의 명령하다시피 단호히 말했고, 나비는 또 의미심장한 웃음을 내게 지어 보이며 알겠다고, 데이트 잘하라며 귓속말을 한 후, 미련 없이 다른 여자아이들 무리에 섞여 급식실로 멀어졌다. 아, 아득하고도 간절한 평범이여. 김태형 이놈은 왜 자꾸 내 평범을 방해하는 건지. 진짜 썩을 놈.










“문득 궁금한 건데,”


“...”


“전정국이 네 정체를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아?”


“...”


“...”


“... 그냥 모르는 게 좋을 것 같다.”


“하긴. 녀석도 진짜 멋대로 굴었지.”







정말이지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사주겠다는 녀석의 말에 겨우 수긍하고 매점을 따라온 거였다. 이미 먹은 라면과 빈 빵 봉지들을 우리 앞에 수북이 쌓아둔 채, 각각 바나나 우유를 하나씩 빨며 점심시간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다. 김태형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한탄하는 사이, 우리가 마주하고 있던 매점 창밖으로, 지나가는 전정국이 시야에 들어왔다.


내가 지금껏 본 녀석은, 항상 혼자였다.







“야 김태형.”


“어.”


“나 뭐 하나 물어봐도 돼?”


“뭐, 내가 답할 수 있는 거면.”


“이 학교 애들은 왜 다 전정국을 음, 뭐랄까… 무서워해? 막 피하고 그러는 것 같던데.”


“아 그거,”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일이었을걸? 뭐, 나보다 네가 더 잘 알겠지만 초등학교 때 전정국 괴롭히던 애들이 중학교 때는 다른 학교였다가 고등학교는 또 같은 데로 배정받았대. 걔네가 한눈에 전정국을 알아보고 좀 비아냥 걸렸나 봐.







“오오 전정국을 여기서 만나네?”


“...”


“근데 이제 어쩐담. 너 대신 싸워줄 김여주는 뒈졌는데.”


“... 닥,”


“진짜 쌤통 아니냐? 전정국 너 괴롭힌다고 여자애가 더럽게 힘은 세 가지고 우리 때려놓고 학폭위 열렸을 때 피해자로 분류된 것만 생각하면 와하-.”


“치지?”


“존나 잘 뒈졌ㄷ-”




퍽-!!








근데 전정국을 제대로 건드린 거지. 예전에 녀석들한테 맞고만 살던 전정국이 아닌 걸 모르고. 암튼 걔 핀트 제대로 나가서 그놈들 형태를 못 알아 볼 정도로 팼어. 진짜 흉측할 정도로. 전교생이 보던 안 보던 신경도 안 쓴 채.


네 이름이 더럽혀지는 게,
녀석한테는 최악의 모욕이었던 거야.








“아…”


“아무튼 그걸 봐놓고는 누가 가까이 가고 싶겠어. 그건 둘째치고 무서워서 뭐 말이라도 꺼내겠냐.”


“...”







이제야 전정국에 대해 온전히 알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걸 알려주듯 순식간에 매점에 사람들이 빠져나갔고, 나 역시 빵 부스러기 묻는 손을 훌훌 털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자연스레 나를 따라 일어나는 김태형. 그리고 녀석의 작은 교복 주머니가 답답하다는 듯 존재감을 네모난 윤곽으로 내뿜는 담뱃갑이 눈에 들어왔다. 앉았을 땐 몰랐는데. 쟤는 무슨 자신감으로 저걸 주머니에 넣어 놓고 다닌데.


그 생각과 함께 막대사탕 몇 개를 집어 계산대로 향하는 나를 졸졸 뒤쫓아 다니던 김태형이 묻길,










“엄청 많이 산다. 사탕 되게 좋아하나 보네.”


“아, 이거?”


“응.”







내가 계산하던 막대사탕을 바라보는 그에게 전부 내밀었다. 나 먹으려 산거 아니고, 네 거야 이거. 내 말에 머리 위로 물음표를 그리는 녀석.







“담배는 몸에 안 좋잖아. 대신 이거 먹어.”


“아…”


“그리고 주머니에 담뱃갑 완전 티 나.”


“아, 진짜…?”


“어. 숨기려면 제대로 숨기던지.”







몰랐던 건지 황급히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는 녀석. 그 말을 끝으로 난 반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태형은,
한참을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누가 저를 걱정해주는 건 정말이지 너무








오랜만이었다.






















































[야, 너 내 말 듣고 있는 거 맞아?]


“어… 어…”


[어…는 무슨 눈이나 좀 떠 김여주.]


“하… 그냥 음성통화해, 영상 말고.”


[안돼. 음성으로 하면 너 잠들 거잖아.]


“... 아 씨발 박지민!!”


[... 엄마야.]


“여기 주말 아침이라고옥!!!”


[내 알바냐, 여긴 금요일 밤인데.]


“아 이게 진짜 뒤질라고…”


[아이고 무서워라. 우리가 언제 시차 이런 거 신경 썼다고. 우리의 우정은 뭐다?]


“... 지랄.”


[그렇지! ... 가 아니라 시차도 막을 수 없다고 이 갑분싸야.]








용건만 말해. 용건만. 모처럼 요즘 시험 친다고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나도 잠 좀 자자고!! 내 재촉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쫑알 쫑알, 자기가 이번 주에 비싼 후디를 샀는데 모르고 세탁기에 돌려서 정말 속상했다느니, 성적이 폭 망해서 엄마 손에 죽어버릴 뻔했다느니, 그럼에도 게임은 포기할 수가 없다느니... 정말 수다스럽고도 불필요한 이야기만 늘어놓는 박지민. 도대체 얘랑 어떻게 지금껏 친구를 해왔는지. 내가 너무나 대견해 궁디팡팡이라도 해주고 싶을 지경이었다.











[아 맞다. 전정국이랑은 오해 풀었지?]


“... 아니.”


[에에? 지금 몇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못 풀었어?]


“하… 내 말이 그 말이다…”


[흠… 좀 이해가 안 되네. 그럼 걔가 아직도 막 구박하고 그래?]


“뭐. 비슷해.”


[와 대박. 암튼 며칠만 참아 봐. 이 형님이 가서 다 해결해 줄게.]


“해결은 개뿔. 그리고 며칠이라니. 뭔 소리?”


[... 야 김여주. 나 거의 한 시간 동안 3일 뒤에 한국 간다는 말 했는데 너 그거 다 어디로 들었냐…]


“뭐라고? 3일 뒤?! 진짜?!!”


[... 너 설마 잤냐? 나 떠들 동안?]


“그랬나 봄.”








어휴, 진짜 김여주. 마지막으로 얘기하니까 잘 좀 들어, 어휴. 통곡하듯 칭얼대는 박지민. 곧 한국 올 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게 벌써 3일 뒤일 줄이야. 잠이 확 깨버린 나는 귀 기울여녀석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엄마가 나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해서, 생각보다 일찍 가는 거야. 학교는 배정받았는데 너네 학교 말고 그 이름 뭐였지… 암튼 근처에 있는 다른 데였어. 아아, 남준이네 학교 아니고 - 거기는 공부 잘하는 애들만 가잖아. 무엇보다 남고여서 더더욱 싫고.







“진짜 개 빨리 오네.”


[나 보고 싶었다고? 응 다 알아.]


“... 진짜 박지민 자존감 하나는 오져. 아무튼 그럼 이모 오실 때까지 너 혼자 사는 거야?”


[... 아, 그게…]


“응?”







내 물음에 순식간에 얼굴을 굳히는 박지민. 살면서 박지민의 저런 표정을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아무튼 손꼽을 만큼 희귀했다. 한참을 망설이더니 결심한 듯 입을 여는 녀석.







[... 너 윤기형 이제 안 좋아하지?]


“...”


[...]


“...”


[안 좋아하는 거, 맞지…?]


“... 응.”







그럼 그렇지. 어렸을 때부터 네가 하도 윤기 오빠 윤기 오빠 거려서 설마 지금까지 그러나 싶었다. 하긴, 어렸을 때라 하기엔 너무 최근인가. 아무튼 다행이다. 진짜, 진짜 다행이야.







“뭐가.”


[응?]


“뭐가 다행이냐고.”


[아… 그게…]







그 많은 세월 동안, 그 많은 시간 동안. 전정국이 나를 앓을 때 내가 앓았던 사람.


민윤기.


이름만으로도 내 심장에 저릿한 아픔을 주는 그는, 내 친오빠의 절친이자, 박지민의 사촌 형이자,


내 첫사랑.











“우리 꼬맹이 나중에 오빠한테 시집와야지.”


“진짜 석진이 부럽다. 나도 꼬맹이 같은 여동생 있으면 좋을 텐데.”


“나중에 꼬맹이 시집가면 꼬맹이 남편한테 김석진이 아니라 내가 꼬맹이 업어 키웠다고 말해줘야지, 푸흐흐.”








웃으면서. 그 천사 같은 웃음을 지으면서. 단 한 번도 나를 신중히, 혹은 친구의 여동생 이상으로 봐준 적 없는 그를, 지독히도 짝사랑한 나.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친구의 여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촌 동생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내 진심은 항상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서, 한창 오빠 친구 좋아할 때지,라는 말들에 가려져서 짓밟혔다.

그 때문에서라도 박지민에게 또 거짓말을 해버렸다. 안 좋아한다고. 민윤기라는 단어만으로도 내 심장이 이렇게 발악을 하는데. 왜, 왜 내 진심은 항상 무시 당해야 하는데. 나는 이렇게 아직도 변함없이,










[김여주. 듣고 있어?]


“...”


[이번에,]


“...”


[윤기 형도 나랑 같이 한국 들어가.]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여주는 항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여주가 좋아한다는 그 형이라는 사람은 벌써 어른이다. 너무 싫다. 우리 여주 관심을 다 뺏어간다. 밉다. 그래도 난 오늘도 여주한테 고백했다. 당연히 차였다. 내일도 고백하고 차일 예정이다. 여주가 어른 될 때까지 매일 고백하고 차일 거다. 근데 여주가 어른 되면 위험하다. 그 형 때문에. 그때는 둘 다 어른이어서 위험하다.

어른 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 차일 거다.
매일매일 고백만 해줄 거다.


-12살 정국의 일기 中-








































봄연이들- !! 새 인물이 등장했군요 (꺄르르) 지민이도 담화엔 통화가 아닌 실제로 나오겠죠?! 여주가 좋아하는 인물이있다는 떡밥은 계속 나왔었답니다! (3화에 한번, 6화에 한번!) 트레일러 영상이 안나오시는 분은 유투브에 [영상 트레일러]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검색하셔서 꼭 보고 와주시길 바라요ㅜㅜ♡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미리 손팅 감사해요 ♡

11월 30일은 제가 작가가된지 100일되는 날입니당♡ 혹시 축전/ 편지/ 낙서/ 등등 가리지 않고 받으니 spring_diary네이버 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3♡





딸기롬님 ♡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할 수가 없네요ㅜㅜ. 제 노력을 알아주시다니ㅜㅜ 정말 뭐랄까 힘들었던게 다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랍니다ㅜㅜ ♡.





해랑님 ♡ 축전도 보내주셨었는데 베댓 명단까지 오르셨군요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이런 과분한 칭찬을 받을만한 사람이 아닌데ㅜ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릴게요 ♡




너의스메랄도님 ♡ 맞아요ㅜㅜ 여기 등장하는 아이들 모두 같은 상황일지라도 다른 생각, 다른 감정을 지니고 있죠ㅜㅜ 그게 잘 나타나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ㅜㅜ 앞으로도 저화 함께 해주세요 (수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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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픔님 80포♥전하지못한ㄱ님 10포♥끄으으으으으으님 39포♥정국이보라해님 50포♥yeogayeon9578님 10포♥이친년님 8포♥백하_님 20포♥삐거덕님 77포♥메롱메롱ㅋㅋ님 7포♥쀼류뉴님 10포♥빨간호박님 30포♥여팅이님 10포♥엄돈님 50포♥치킨의이름은소시님 50포♥보노보노☆님 10포♥{라별°}님 15포♥우슙님 80포♥여주(1)님 10포♥진힇야님 7포♥잘석진님 10포♥림차라떼님 1포♥ㅋㅁㅁ님 7포♥풬키님 5포♥태형♡07님 40포♥{진월}님 3포♥Rkdlsdlekd님 30포♥태태바라기님 50포♥으나수하느리님 8포♥방탄사랑래!!♥♥님 10포♥스웟한태형님 12포♥천지일화님 36포♥성덕이되고픈오징어님 20포♥리온13님 10포♥이상한꼬마님 10포♥_민윤기-님 3포♥예리쨩님 58포♥방탄달아미별님 7포♥2018h님 20포♥yeeung님 31포♥토끼네설탕님 69포♥아미지민이님 48포♥류성화님 80포♥꾹이조아해님 10포♥서략.님 10포♥앙두콩띠님 10포♥몬아님 10포♥하,은님 10포♥이밴름님 20포♥씨앗님 31포♥예지아님 10포♥허기덩덩님 20포♥eudhd님 10포♥한솜림님 50포♥아이즈원님 13포♥앙냥냥냥모찌찌찌찡!님 31포♥삐거덕님 30포♥Jini122님 6포♥김김남준님 20포♥민슙님 51포♥만자먄자님 10포♥얀래님 20포♥태태의 봄날님 20포♥꾹..!!님 30포♥이쁜윤기님 30포♥전씨걸보라해♥님 43포♥베로웅님 22포♥[자몽]님 10포♥숩기숩기님 68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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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님 200포♥코알라찡님 100포♥홍공쥬님 100포♥gu77d9님 100포♥몽태래야님 200포♥계정잃어버렸다..님 100포♥라면꼬들님 100포♥에아님 100포♥미안님 100포♥닉넴뭘루해님 150폳♥편의점알바님 200포♥유융✌님 100포♥징어쓰님 120포♥라푸라푸님 260포♥리얼성덕님 761포♥태쏭님 101포♥콧구멍띄님 100포♥뀨님 100포♥박지민뉸님 100포♥정꾸욱이님 700포♥채대°님 500포♥조혜믬님 300포♥뜨드든님 100포♥푹신푹신한곰돌이님 100포♥강냉yee~^0^님 800포♥쪼뽀뿌린뗀뚜님 100포♥kim가령님100포♥방탄플라이님 100포♥빅손님 234포♥비메리님 100포♥큰형님님 100포♥Aurora°님 300포♥랴빗님 100포♥은하수밤하늘님 100포♥♡박지민사랑해♡님 100포♥☆하나★님 100포♥

1000p




데이지님♥ 발렌티나님♥ 595님♥

제 부족한 글에 무려 1000나 쏴주신 분들ㅜㅜㅜ 정말 너무 애정하구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진짜 평생 기억할께요 ㅜ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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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쿵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흐엑 비쿵님 이게 몬가요ㅠㅠ 제게 무려 천사포나 주시다니ㅠㅜ 이건 사심이지만 저희 친해져요...♡


우리 존잘님♡ 매번 이렇게 와주셔서 제가 이 포인트를 받아도 되나 싶다가도 포명에서 우리 존잘님만 보면 그렇게 행복하답니다.. 크흡.. 사랑해요 ♡_♡


안녕하세요 방타느님! 봄입니당 ♡ 방타느님…! 노리신게 분명합니다…! 천사같은 타느님을 닮은 천사포라니ㅠㅁㅠ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쮸압쮸압 ♡3♡


시!! 계!! 넴!!! 제가 젤루 애정하는 우리 시계넴ㅜㅜ♡ 어디있다 오셨나요ㅠㅠ♡ 시계님 포명에서 보고 팔짝 뛰었답니다ㅜㅜ 오늘도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초님♡ 우리 초님♡ 닉 바뀐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마터면 못알아뵐 뻔했지 모에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구 사랑합니당 ♡_♡


러브님♡ 우리 러브님 또 오셨네요 히히♡ 제가 자꾸 러브님 포인트를 받아도되나 싶지만 러브님만 보면 너무 반가운건 어쩔 수 없는 현상...♡ 오늘도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요술지팡이님♡ 앗 또 오셨네요!!! 부족한 글에 또 찾아와주시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ㅜㅜ 우리 팡이님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1005~1999p


꾹토라고하진님♡ 이게 몬가요ㅜㅜ 이렇게 큰 포인트 제가 받아도 되는건가요ㅜㅜ 제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한데 포인트까지 주시면ㅠㅠㅠ 살앙해요 흑흑 절 가져요 ♡_♡


갓보보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보보님 일단 프사 너무 취향저격입니다ㅜㅜ 저두 짱구 진짜 좋아해요 너무 귀염뽀짝하지않나요ㅜㅜ 아무튼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포인트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우리 구릉님♡ 구릉님! 전 항상 구릉님 댓글을 보며 어떻게 사람이 이리도 이쁘게 말하시지?! 하고 놀란답니다ㅜㅜ 항상 힘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저희 앞으로도 오래 함께해요 ♡_♡


에요빅힛님♡ 우리 빅힛님ㅜㅜ 제가 뭐라고 항상 이렇게 빠짐없이 포인트를 주시는지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저는 그냥 여기 눕겠습니다..(통곡).. 포인트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고 제가 우리 빅힛님 정말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사랑둥이끔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포인트까지…! (입틀막) 정말 감사하구 저희 앞으로도 자주 보기로 해요 헤헤. 사랑합니당 쮸압쪽쪽 ♡3♡


우리 이즈님♡ 항상 베댓 뽑아주시느라 열일 하시는데 예쁜 댓글에 포인까지 주시면 어떡하나요ㅜㅜ 저 정말 이즈님이 남겨주신 댓글 보고 감동 받았답니다ㅜㅜ♡ 제가 항상 많이 사랑하구 앞으로도 우리 오래 함께해요♡_♡


체리팩토리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우아 토리님 닉네임 너무 상큼한거 아닌가요ㅜㅜ 체리공장이라니...♡ 아무튼 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쮸압 ♡3♡

2000p~

밤언니님ㅜㅜㅜ 우리 밤언니님ㅜㅜㅜ♡ 또 오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또 포인트라뇨ㅠㅠㅠ 전 그냥 여기서 눕도록하죠. 아 그게 아니라 심지어

그냥 눕는것도 아니고 심각하게 언니님을 앓으며 눕는 중이랍니다ㅜㅜ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쮸압쪽쪽 ♡3♡


섹!!! 상!!! 넴!!!! 우리 귀염뽀짝 섹상님ㅜㅜ♡

이번화에도 이렇게 많은 포인트를 주시면 어째요ㅜㅜㅜ 저번에 완저니 예쁜 축전도 보내주셔서 제가 을매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ㅜㅜ 진짜 제가 엄청 어메이징하게 우리 섹상님 사랑하는거 꼭 알아주시구 우리 앞으로 더더욱 친해져요♡_♡


생글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일단 생글님 프사의 태형이 때문에 잠시 심멎… 하구 호흡을 가다듬고 포명을 쓰고있다죠..! 헤헤.

생글님 근데 포인트ㅜㅜ 이거 정말 대박이고 감동입니다ㅜㅜ 제 부족한 글이 뭐라고ㅜㅜ 저희 앞으로도 꼭 자주 봤으면 좋겠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쭈압쭈압♡3♡



하주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흐업…! 하주님 이게 몬가요ㅜㅜㅜ 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포인트까지 쏴주시다뇨ㅜㅜㅜㅜ

정말 감사함에 리얼로 오열중인 봄입니다ㅜㅜㅜ 날씨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 꼭 조심하시구 저희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헤헤.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푸딩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푸.. 푸딩님…? 포.. 포인트… 이렇게 많은 포인트가… 정녕 저를 위한거란 말인가요…?

일로 오셔서 우리 비츄의 뽑오 함 받아가셔야해욧..! 쮸압쮸압 ♡3♡ 정말 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테 4천포라뇨ㅜ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뽀바뽀바 뿌빠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뿌빠님ㅜㅜ 닉네임부터 프사까지 정말로 긔염뽀짝한 분이셔요♡ 안되게써요 저 아무래도 뿌빠님 만나러 지금 가야게쒀여…!!

(뿌빠님과 데이투하려 꽃단장한 봄)
하핫…! (민망쓰) 아무튼 제 글 보러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저희 앞으로더 자주 봐요 쮸압쮸압 ♡3♡


헐헐 뽀뮬넴!!! 이게 또 몬가요!!! 매번 오셔서 예쁜 댓글에 포인트까지 빠짐없이 주시니ㅜㅜ 전 그냥 웁니다 광광 (우럭우럭)ㅜㅜ 마음같으면 저도 꼭 뽀뮬님 글에 가서 포인트를 마구마구 쏴드리고 싶지만 선포거지인 저를 용서하시와요...흑흑

전 포명 다 쓰구 평일에 시간없어서 못봤던 소설 보러가야겠어요 제 최애작...♡ 오늘도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쪽쪽 ♡3♡



굼히님♡ 우리 굼히님♡ 으아ㅜㅜㅜ 항상 제 글 와주셔서도 감사한데 빠짐없이 제게 폰투 쏴주시면ㅜㅜㅜ 저는 여기 진짜로 눕습니다ㅜㅜㅜ

(오늘도_굼히님을_앓는_봄.jpg)
우리 굼히님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하는거 꼭 알아주세요ㅠㅠ♡ 현생이던 어디던 항상 하시는 일마다 잘되길 바랄께요♡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왁!!!! 우리 거창왕자넴!!!!

이번에도 와주시면 제가 두 팔 벌려 우리 왕자님께 뛰어갈거 어찌 아시구!!! 이렇게 또 포인트를 주십니까ㅜㅜ!!! 왕자님 포명에사 뵐때마다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정말 행복합니다 흑흑ㅜㅜ 정말 감사하구 제가 우리 왕자님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쭈압쫍쫍 ♡3♡


우리 크리스마스으님♡ 제가 애정하는 우리 스으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ㅇㅅㅇ?! 저는 스으님이 포명에 올라오셔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답니당 헤헤.

제 부족한 글이 도움이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 보고 조금이라도 즐거우셨다면 전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ㅜㅜ 항상 사랑해요 ♡_♡


팟지민님♡ 우리 지민님♡ 이게 몬가요 정말ㅜㅜ 제 글 재밌게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렇게 많은 포인트까지 주시면 정말 어떡합니까ㅜㅜ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없지만,

이리 오셔서 우리 비츄 이쁜짓이나 보고 가주십사...헤헤♡ 아무튼 오늘도 정말 감사하구ㅜㅜ 우리 완결까지 꼭 손잡고 함께가요!! 사랑합니당 쮸압쪽쪽 ♡3♡


짜파케티 짜료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헙 짜료님…!!! 제 글 봐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머박적 숫자의 폰투를 주시면ㅜㅜ 저는 여기서 심장 부여잡고 쓰러질 각입니다 진짜ㅜㅜㅜ 아 아무래도 안되게써요..!! 저 짜료님 앞으로도 보고시퍼서 그냥…!!

이르케 이르케 비츄처럼 치밀하게 꽁꽁 싸맨담에…! 짜료님을 보쌈하러 갈껍니닷…! 조심하세요 누가 다짜고짜와서 뽑오 오조오억번을 한다면 저니까요!!ㅋㅋㅋㅋㅋ 아무튼 제 글 봐주셔서, 포인트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아아… 몽테님… 아아… 나의 몽테님…♡ 저 우리 몽테님 많이 애정하는거 이미 아시죠ㅠㅠ? 그래요. 그럼 긴말 안할게요.

네. 비츄의 말 그대롭니다. 이리와요 몽테님!!!! 오늘부터 우리 1일합세다!!!!ㅋㅋㅋㅋㅋㅋ (나름 진지) 오늘도 제 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항상 제가 우리 몽테님 애정하구 응원한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_♡


쏘야님♡ 와… (말잇못)

이게 정녕 저를 위한 포인트란 말입니까ㅜㅜ 제가 이걸 받아도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정말 사랑해요ㅜㅜ 쏘야님 정말 쏘야님 덕에 이번화도 힘내서 쓸 수 있었답니다 (진지) 요즘 감기철인데 쏘야님 꼭 감기 조심하세요! (TMI지만 작가는 이미 걸려버렸답니다...흑) 오늘도 감사하구ㅜㅜ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쮸압쮸압 ♡3♡


일봄님♡ 이게 몬가요 일봄님ㅜㅜㅜ♡ 제 글 읽어주신 것도 감사한데 포인투까지 주시면 전 여기서 누으라는 얘기인가요ㅜㅜ 제가 일봄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잠깐 TMI를 하고 가겠습니다 (큼큼)

이이이이만큼입니다…!!!! (머쓱...타드) 헤헤. 아무튼 오늘 글도 읽으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쭈압쪽쪽 ♡3♡



윤하슈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헉…!! 이거 혹시 오류났던걸까요ㅜㅜ? 그렇담 제가 다 죄송해지네요ㅜㅜ 그래두 소중한 포인트 감사하게 받겠습니다ㅜㅜ 부족한 제가 받기엔 너무 과분한 포인트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겠습니당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헤헤.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소근님 진짜 우리 소근님은 하고 싶은 거 다해요 진짜

우리 소근님 고기먹구 싶으면 말만해요 내가 진짜 사진으로라도 배달해 드릴께요 진짜ㅜㅜ 제가 우리 소근님을 위해 뭘 못하겠나요 진짜ㅜㅜ 오늘도 제가 제일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윤명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윤명님… 이 머박적 숫자의 포인트가… 정녕 저를 위한거란 말이니까…? 따흐흑ㅜㅜㅜ 진짜 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많은 포인트를 주시다니 진짜 저 심장 부여잡았습니다 지금ㅜㅜㅜ

세상… 제일루 살앙스런 그대.. 제 살앙을 받아주시와요...♡ 정말 윤명님 덕에 이번화 힘내서 썼습니다ㅜㅜㅜ 진짜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토테모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아 잠깐만요 테모님…? 저기…? 1270포가 아니라 12700포라구요…? 녜?!?!?!??!?!? 이거 저를 위한거 맞아요?!?!??! 이거 제가 받아도되는거 맞아요?!?!?!(현실깜놀)

세에에상에 마상에에 대애애애박!!!!♡ 사랑해요 테모님ㅜㅜㅜㅜ 진짜 제 부족한 글에 오셔서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쏴주시다니요ㅜㅜㅜㅜ 정말 제가 받기에 과분한 포인트입니다ㅜㅜㅜㅜ 테모님 정말 정말 감사하구 이제부터 저는 테모님 소유가 되기로 했어요 전 그대를 위한 그를 쓰겠어요 엉엉ㅜㅜㅜ 주신 포인트 아깝지 않게 더 노력하는 작가되겠습니다ㅜㅜ♡ 앞으로도 우리 완결까지 쭉쭉 함께하기로 약속해요… ♡ 테모님의 소유 봄 올림 쮸압쮸압 ♡3♡


!!!!!!!! 초연님!!!!!! 저번화에 이어서 또 이렇게 큰 액수의 포인트를 주시면 어떡합니까ㅜㅜ!!!!! 흐엑 15000포 모으기 정말 힘드셨을텐데 제게 주시다니ㅜㅜㅜ 정말 감사해요ㅜㅜㅜ 초연님이 써주신 댓글 하나도 읽기불편하지 않았어요! 걱정 안하셔두되요 :) 다른 봄연이들이 써준 댓글도 마찬가지지만 초연님 댓글 정말 한자도 빼먹지 않고 꼭꼭 곱씹으며 읽는답니다ㅜㅜ!

(훌쩍) 정말 어쩜 제가 그때 딱 들어야했던, 꼭 필요했던 말들만 해주시는지...ㅜㅜ 제가 초연님께 얻어가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ㅜㅜ 그리구 포인트 주셨는데도 인순 높이 안올라간거는 나눠서 주셔서 그런것 같아요 8ㅁ8!!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포인트를 나누어서 주시면 처음에 주신 것만 적용된다고 하더라구요 흑흑ㅜㅜ 그래두 마음이라도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초연님 꼭 항상 행복하길 바랄께요♡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최다 뽀인투 꼬무라기님☆☆☆


안녕하세요 꼬무라기님! 봄입니다 ♡

(꼬무라기님이 주신 포인트를 본 봄의 100프로 쌩 리얼 현실 반응) 이… 이게 정녕… 저를 위한 포인트란 말입니까…? 아니… 와… 잠시만요 와하… 저 진짜 2만포 넘는거 첨 받아봐서 와.. 지금 말이 안나와요 헐랭…

(실제로 봄은 이 사실을 본인의 일기에 적었다구 한다) 정말이지.. 이건 일기감입니다 진짜 저의 미래 자녀들까지 기억해야하는!!! 앜ㅋㅋㅋㅋㅋ 제가 써도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 라기님♡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한데 이렇게 많은 포인트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앞으로 더 노력하는 작가되겠습니다ㅜㅜ 제가 많이 엄청 어메이징하게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11월 30일은 제가 작가가된지 100일되는 날입니당♡ 혹시 축전/ 편지/ 낙서/ 등등 가리지 않고 받으니 spring_diary네이버 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3♡


모든 문의는 spring_diary네이버 메일로 해주세요!!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즐추댓포잊지 말긔!! (๑˃̵ᴗ˂̵)و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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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미떡슬이  4일 전  
 융기랑 행보카게 사로

 아미떡슬이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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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  4일 전  
 아이고야ㅜㅠ

 답글 0
  trilly  9일 전  
 여주.. 야주도 앓는 사람 있었어..ㅠ

 답글 0
  혜원하게  11일 전  
 한편으로 윤기가 오면 진짜 대혼란 일어날거 같은데..

 혜원하게님께 댓글 로또 2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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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기없인못살아  18일 전  
 매일 차인대 큐큐큐큐큐큐

 답글 0
  army^~^  21일 전  
 ㅜㅜㅜ슬프다ㅜㅜㅜ
 근데 정국이가 바른 어린이였나보네 매일 일기쓰고

 army^~^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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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쫄보  29일 전  
 매일매일 고백만 한데ㅠ

 답글 0
  별잇  37일 전  
 어이구우....

 별잇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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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료료료료룔  42일 전  
 ♡♡

 요료료료료룔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은하이  52일 전  
 아..안되..

 은하이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2345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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