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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6.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 W.봄의일기장
06. 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 W.봄의일기장
씀. 봄의 일기장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
내 차례에 못 올 사랑인 줄은 알면서도
나 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다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이런 시 中, 이상-





















물 :

ㄴ전정국이 땅치고 후회하는 이야기


























“뭐 하냐고 묻잖아.”


“그, 그러니까… 난 그냥 화장실...”


“... 어디까지 들었어.”


“난 아, 아무것도...”


“하… 씨발.”


“...”


“... 좆같네.”









이미 네가 다 봐서 알겠지만 내가 거짓투성이, 연기투성이인 세상에서 살아온지라 누가 거짓말하면 기가 막히게 알아보거든. 네가 여기 왜 왔는지는 안 궁금하고, 다 본거 아니까 일단 따라 나와.


내게 단호하게 말하는, 처음 보는 김태형의 표정. 이상했다. 또 어색했다. 항상 밝기만 한 줄 알았던 녀석이 저런 표정을 짓고 있으니. 뭐랄까 녀석의 표정과 전정국의 것이 많이 닮아있었달까. 이벤트 홀 안에서 오빠가 날 기다릴 것을 알았지만, 김태형의 단호함에 이끌리듯 그가 향하는 데로 따라갔다.










“... 후.”









녀석이 나를 데려간 곳은 지하 주차장. 인척 없이 고요한 이곳에서 김태형은 익숙한 듯 주머니에서 담배 하나를 꺼내어 입에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연기가 내 시야를 가리고 기침이 마구 나왔지만, 지금 이 상황에 콜록대면 안 될 것 같아 있는 힘껏 숨을 참은 나. 그건 그렇고, 나는 김태형의 이중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빠가 항상 그랬는데. 밝은 사람들 속이 더 썩어 문드러져 있는 법이라고. 그럼 내 앞에 있는 녀석의 속은 얼마나 무너지다 못해 부서져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나는 그저 놈의 눈치를 보며 땅바닥만 응시했고, 그렇게 생각에 잠긴 듯 한참을 담배만 피우던 녀석이 입을 열어왔다.











“입양아야, 나.”


“...”


“13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이름도 똑같고, 외모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입양됐어.”


“... 나한테 말 안 해도 되는데.”


“들어 그냥. 나도 말 안 하고 싶은데 네가 들은 게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야.”


“...”









나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V 기업 아들 몸이 어렸을 때부터 허약했었나 봐. 항상 애지중지 키웠었는데 급기야 13살 때 희귀병으로 죽었대. 근데 걔를 치료하려고 한 과정에서 엄청난 불법을 저질렀나 봐 - 지금 회장님이랑 사모님이. 뭐, 장기매매나 불법 약물을 투여했다던가. 자기 아들 살리려 물불 안 가렸겠지. 근데 결국엔 그 아들이 죽었고, 이 사실이 언론에 밝혀지면 자기들의 만행이 들통날까 무서워 대타를 찾은 거지.



그 아들의 대타 말이야.
그게 바로 나인 거고.










“... 아.”


“입양되고 이 동네로 전학 왔어. 그렇게 만나게 된 게 전정국이고.”


“...”


“걔네 어머니랑 사모님이랑 예전부터 친해서 녀석은 내 정체를 알고 있었지. 내가 불쌍했는지 먼저 다가오더라.”


“... 전정국이?”


“어. 알고 봤더니 내가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해에 걔도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하더라고.”


“그게…”


“맞아. 너야, 김여주.”









그래서인지 녀석이랑 나랑은 금세 친해졌어. 들리는 말로는 나 이전에 걔가 중학교 올라와서 누구랑 말하는 걸 본적도, 함께 어울리는 걸 본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 그렇다고 녀석이 지금과 많이 다른 건 아니었어. 끊임없이 죽으려 하고, 병원 다니고, 걔 말리려고 내가 걔네 집으로 뛰쳐간 게 한두 번이 아니니까.

걔는 정말 그날, 네가 죽었다고 생각한 그날에 멈춰 서있는 거야. 나는 부모님 잃고도, 새집에서 구박을 받으면서도 이렇게 밝게 살아가려고, 어떻게든 사랑받으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키는 거 다했는데도 돌아오는 건 항상,









‘우리 태형이 반만이라도 했으면.’


‘네가 온 뒤로 잘 되는 게 없어.’


‘넌 누구 닮아서 이렇게 잘하는 게 없니?’










살아있지도 않은 또 다른 ‘김태형’과의 비교. 구박. 무시. 학대. 근데 전정국은 그런 거 아니잖아. 아, 물론 걔네 부모님도 걔한테 무관심한 건 인정하는데, 이 정도는 아니잖아. 씨발 내가 얼마나 저 사람들 마음에 들려고 노력했는데.









“그래서 작년에 존나 싸웠어, 전정국이랑.”


“...”


“내가 정신 차리라고, 이제 너도 네 인생 살아야 되지 않겠냐고, 언제까지 오지도 않는 사람만 앓고 있을 거냐고."


“...”


“했더니 주먹부터 날아오더라.”


“...”


“너는 알아주는 줄 알았는데. 다 똑같네 씨발. 실망이다 새끼야.”


“...”


“라면서. 그래. 이해는 해. 이해는 하는데,”


“...”









내 말도 틀린 거 없잖아. 씨발 나도 존나 힘들어. 맨날 나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들이랑 살면서,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항상 아들 대우해주고, 예뻐하는 척하다가 뒤에 가면 아무 잘못 없는 날 세워놓고 욕보이고.











“인생 존나 불공평하지?”


“...”


“난 정말 전정국이랑 내가 같은 처지인 줄 알고 그 녀석이 내가 한 말 때문에 날 존나 싫어해도 난 묵묵히 곁에 있어 줬는데.”


“...”


“넌 이렇게 살아있네.”


“아… …”









같은 처지, 아니었네. 씨발. 나만 존나 불쌍해 씨발. 그 말을 끝으로 담배 하나를 더 꺼내어 입에 무는 김태형. 이제야 상황 정리가 어느 정도 머릿속에 되는듯했다. 녀석과 전정국 사이에 오갔던 알 수 없는 말들의 해답들이 전부 쏟아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내가 이 이야기를 알게 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단 하나도 없는 터. 이렇게 지독히도 꼬이고 아팠던 이들에게 내가 뭘 할 수 있겠는가. 그저 김태형이 입에 문 담배를 뺏어들었다. 나의 돌발 행동에 놀랐는지, 벙찐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는 그.









“그런 가치 없는 사람들 때문에,”


“...”


“널 망치지 마.”


“...”


“너만 존나 손해야, 그러면.”









주머니를 뒤졌다. 그랬더니 등굣길에 가끔 꺼내 먹으려고 사놓았던 막대사탕 하나가 집혔고, 내 말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에게 내밀었다.









“그리고 너 안 불쌍해.”


“...”


“이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걸로 불쌍이야.”


“...”


“그리고 사랑,”


“...”


“그거 굳이 받을 필요 있냐.”


“...”


“널 이렇게 갉아먹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야.”


“...”


“진짜 사랑엔 대가가 없거든.”


“...”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10분 밖에 안 남았네. 그리고 또 다른 이는, 10분이나 남았네, 라고 한다. 내가 불쌍하고 안 불쌍하고는 남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 나 역시 심장병으로 죽음의 사선을 넘어갈 뻔한 적이 여러 번이었고, 그럴 때마다 하늘을 원망했었다. 난 왜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하냐고. 하지만 같은 병실에 많은 아이들이 합병증으로 죽어 갈 때 용케 살아남은 나는 그때 깨달았다. 항상 나보다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은 넘쳐나고, 내가 불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스스로를 불쌍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로 결정하면 그 어떤 누구도 날 딱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내가 안 불쌍하다는데, 내가 안 불행하다는데 누가 나한테 그런 꼬리표를 붙이겠어.









“그리고 김태형,”


“...”


“잘하고 있어, 너.”


“...”


“그랬을 거고, 지금 내가 본 바로는 그러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


“부모님이 하늘에서 보시면 되게 뿌듯해하시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였다. 나는 그저 같은 학교의 학생에 불과했고, 지식이 많은 사람도, 인생을 오래 산 경험이 많은 사람도 아니었기에. 내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다. 내가 쥐여준 막대 사탕을 한참이나 내려다보던 김태형의 눈에서 툭- 하고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그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곧이어 바닥에 후두둑- 수많은 눈물방울들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나는 그저 말없이 그의 등을 토닥였다. 너도 참. 밝은 줄만 알았지 이렇게 아픈 녀석이었을 줄이야. 나보다 훨씬 큰 그가 내 옆에 허리를 숙인 채 울고 있는 걸 보자니 안쓰러운 마음에 녀석의 주머니에 삐져나와있던 핸드폰을 빼들어 내 번호를 친 후, 그에게 내밀었다.









“내 번호야.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해.”


“...”


“보아하니 너 말할 곳도 없어 보이던데.”





“... ... 됐어.”


“됐긴 뭐가 돼. 나만 네 비밀 알고 있는 거, 불공평해.”


“...”


“나도 너한테 뭐라도 좀 털어놓자.”


“...”


“오늘은 말고, 물론.”










그 말을 끝으로 내가 돌아서자, 내가 건넨 막대 사탕을 손에 꼭 쥔 채 바닥만 응시하던 김태형이 급히 입을 열어 내게 다급히 말해왔다.









“... 김여주.”


“응?”


“내가 전에 했던 얘기 기억나냐. 너 처음 왔을 때 했던 말.”


“...?”


“늘 궁금했어. 어떤 애 길래 전정국이 낭떠러지마저 함께 추락하고 싶어 하는지.”










알 거 같아. 왜 그 녀석이 너 하나를 못 잊어서 이렇게까지 됐는지.



평생, 몰랐어야 하는데.













































“어딨었어. 한참 찾았잖아.”


“그… 화장실 갔다가… 그… 친구를 만나서...”


“아무튼 별일 없는 거면 됐어. 오빠 아까 상 받는 거 여주가 봤으면 좋았을 텐데. 나 엄청 멋졌거든.”


“푸흐, 자기 입으로 멋졌대.”


“진짜야.”









집에 가는 길, 운전하면서도 장난스럽게 웃는 오빠에 괜스레 마음이 다 포근해졌다. 남준이와의 약속대로 우리는 치킨집에 들려 치킨을 산 뒤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늘 내가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 때문이었을까. 웬일로 치킨이 잘 넘어가지 않았고, 대충 숙제 핑계를 대며 방으로 들어왔다.






“아… 쭈 밥 줘야지.”


“야옹-.”






고양이 그릇에 사료를 따듯한 물에 불려 바닥에 내려놓자 쭈가 낑낑대며 온 힘을 다해 사료 그릇 쪽으로 걸어왔다. 아무래도 한쪽 앞발이 없으니 움직임이 불편해 뒤뚱대며 그래도 살겠다고 밥을 먹으러 오는 쭈의 모습이 딱해 그릇을 쭈의 앞으로 밀어줬다.






“쭈야… 너,”


“...”


“나 보는 것 같아.”


“...”


“나도 어렸을 때 되게 아팠는데.”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멀쩡히 잘 살아가. 쭈 너도 나처럼 그랬으면 좋겠다. 허겁지겁 밥을 먹고 있는 쭈를 쓰다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그 출처는 김태형이었다. 그래. 비록 둘이 싸웠고, 지금은 원수 같은 사이랄지만 그건 지극히 전정국만의 생각일 것 같았다. 김태형은 안 그런 척하면서도 진심으로 전정국을 위하고 있었고, 나중에 그걸 전정국이 알게 되면 얼마나 후회할지. 글쎄. 아무리 내가 자초지종 설명한다 한들 전정국이 내 말을 들어 줄까. 아니, 내가 그러고 싶을까. 깊은 고민 끝에 김태형에게 내가 한 답변은,














믿어 줄 것 같지도 않고.







































“후…”





밤새 태형은 단 한숨도 자지 못했다.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가, 창문 밖으로 달을 바라봤다가, 가정부 아주머니께 숙면에 도움을 주는 캐모마일 티까지 부탁해 뜨거움을 마다하고 한입에 털어 넣었는데도, 계속 뒤척이다 보니 어느덧 커튼 틈으로 해가 고개를 내밀어 저의 방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렇다. 결국에 여주의 생각으로 밤을 새운 꼴이 되어버렸다. 평상시에 누가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고 매사에 불안해했던 저의 비밀을 단 한 번에 다 털어놓다니. 도대체 무얼 믿고 그랬을까. 여주를 믿었던 걸까.




아니.
태형이 믿은 건 정국이었다.





정국이 그렇게도 좋아했던 사람이면 믿을 만한 사람일 거 같아서. 여주를 믿은 게 아니라, 정국을 믿은 것. 학교에 도착해서도 태형은 복도를 서성이며 저의 외투 주머니 속에 있는 막대 사탕을 만지작거렸다. 담배 각과 막대사탕이 동시에 손에 닿는 게, 참 미묘한 감정을 선사했다.














“남의 반 입구에서 서성이지 말고 비켜.”


“야 전정국.”


“...”


"네가 봐도 김여주 좀 이상하지 않냐?”


“... 뭐?”


“왜, 네가 옛날에 나한테 맨날 김여주는 뭘 좋아했고, 뭘 싫어했고, 어떤 애였고,”


“...”


“입에 달고 살았잖아. 근데 지금 우리 앞에 나타난 김여주가,”


“...”


"네가 말한 김여주랑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은 안 드냐고.”








태형이 서성이던 이유는 정국과의 대화를 위해서였다. 안타까운 마음에. 사실 정국의 과거 이야기를 바탕으로, 처음엔 정말 이여주라는 아이가 김여주인 척 연기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들었었지만, 어제부터 이미 여주가 진짜라고 마음이 기울었던 그는 확신에 찼다.










“아침부터 좆같게 굴지 마.”


“야 전정국. 내가 경고하는데,”


“...”


“너 그러다가 진짜 후회해.”


“... 비켜.”







정국에게 마지막으로 묻고 싶었다. 기회를 주고 싶었다. 아니, 허락을 구하고 싶었다. 정국이 여주를 얼마나 사무치도록 그리워했는지 알기에 그 누구보다 정국이 여주를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태형이었지만,











“난 경고했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아직 확신은 없었지만 어쩌면. 영원히 정국이 여주를 못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드는 건,


마음이, 머리와 달리 말을 듣지 않아서. 지금 주머니 안으로 만져지는 이 막대사탕에 여주의 온기가 묻어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심장이 요동쳐서.











“너 설마.”


“...”


“좋아하냐?”


“...”


“...”


“... 그래도 되냐?”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너 알아서 해 씨발.”







그 말을 끝으로 태형의 어깨를 세게 치고는 반으로 들어가는 정국. 이상했다. 무언가 제대로 꼬인 것 같은 기분은 무얼까. 저가 아는 태형은 김여주면 몰라도 절대 이여주 같은 애를 좋아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저 녀석이 저런 건 처음이었다.



왠지 모르게 정국은, 불안하기 시작했다.






































띠리릭-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니 날 반기는 건 평소처럼 공허한 집안뿐이었다. 나도 남준이처럼 학원이나 다녀볼까,라는 세상에서 제일 후회할만한 생각이 들 만큼 이 적만함이 내 목을 조여오는 것만 같았달까. 나 생각보다 외로움 많이 타네.







“... 아. 이제는 쭈가 날 기다리겠다…!”







우울함도 잠시, 내 방에서 쭈가 날 기다리고 있을 생각에 한 아름에 신발을 벗어던지고 방으로 달려갔다.

근데, 쭈가 왜 안 보이지.

한참을 돌아다니며 쭈를 찾아다녔다. 내가 사 놓아준 고양이 방석에도 없었고, 고양이 그릇 가까이에도 없었고, 하나 없는 다리로 멀리 가지도 못했을 텐데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 아 얘가 왜 안 보이는 거야…”







불안함은 증폭해져만 갔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의자 밑이나 창틀까지 다 확인했는데도 쭈가 보이지 않자 불안감에 미칠 것만 같았다. 그 조그맣고 아픈 아이가 어디 갔을까. 온방을 정말 샅샅이 뒤지다가 설마, 하는 마음으로 침대 밑을 들춰보았는데,


생기 없이 축 늘어진 쭈가 눈을 감은 채 기척 없이 쓰러져있었다. 쭈야. 쭈야…! 일, 일어나 봐…!! 아무리 간절히 불러도 쭈는 미동조차 없었고, 내가 어두운 침대 밑에서 쭈를 꺼내 내 침대 위에 올려놓아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다만 쭈가 얼마나 생기가 없는지 더 눈에 잘 들어왔을 뿐. 설마, 설마,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아니, 아니어야만 해.


아 어, 어, 어떡해.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며 손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동물을 처음 키워본 나는 누군가 죽는 걸 처음 보는 거였기에 무서웠다. 눈물이 볼을 타고 마구 흘렀지만, 그 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정말 무슨 생각이었는지 나는 다급히 핸드폰을 꺼내,









[여보세요.]


“흐… 쭈, 쭈가… 끄윽, 안, 일어, 나… 흐흐흑…”


[... 이여주?]


“어, 떡 해, 끄윽, 쭈가… 안, 끄윽, 움직여… 흐흑.”


[너 어디야.]


“흐흑, 지, 집, 끄윽, 끅.”


[기다려. 지금 데리러 갈게.]


“으, 흐흑, 끅.”









익숙한 울음소리에 홀린 듯, 석진과의 상담에 가기 위해 버스 위에 올라탔던 정국은 급히 멈춤 버튼을 연속으로 눌러댔고, 버스 문이 열리기 무섭게 박차고 나갔다.






뛰었다.




뛴다.




뛰고 또 뛴다.










쭈를 향해.

































오늘은 아마 내 인생에서 최악이자 최고의 날일 거다. 방과 후에 쭈가 나한테 전화를 했다. 쭈가 먼저 전화한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근데 쭈가 길을 잃어서 울고 있었다. 우는 쭈를 보는 건 너무 슬펐지만 쭈가 박지민도 아니고, 쭈의 오빠도 아닌 나한테 도와 달라고 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쭈한테 중요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11살 정국의 일기 中-








































봄연이들 눈치챘나요? 맞아요. 이름부터 알려주듯이 고양이 쭈는 어릴 적 쭈의 상징적 요소에요. 아 그리고 이것도 이미 아셨겠지만 태형이가 정국의 엄마와 사모님이 친구라고 했죠? 그래서 정국의 엄마가 석진이를 안거였어요. (친구네 병원 의사니까 - 사모님이 알려줬죠.)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미리 손팅 감사합니당♡ (꾸벅).

11월 30일은 제가 작가가된지 100일되는 날입니당♡ 혹시 축전/ 편지/ 낙서/ 등등 가리지 않고 받으니 spring_diary네이버 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3♡

여러분이 너무 많은 예쁜 댓글을 남겨주셔서 저도, 매니저님도, 고르느라 진땀 뺏답니다ㅜ^ㅜ 하지만 정말 행복한 고민이었어요 ㅜ^ㅜ♡ 새삼 댓글 창이 단순히 “손팅” 하는 공간이 아니라 익명성을 빌려 여러분의 사연을 들려주실 수 있는 곳이라는 걸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아미님♡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해요ㅜㅜ 저도 아미님 댓글 읽으면서 깨닫는게 정말 많았고, 그덕에 저까지 힐링됬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댓글을 읽는 저까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참 행복해요. 이 글의 주인공은 물론 정국이와 여주이지만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과 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꾸꾸야사랑해님♡ 제가 가장 들어야했던 말이고, 제가 가장 필요했던 말들을 적었더니, 같은 현생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않았나 싶어요 :) 여러분이 힐링을 얻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제겐 빙의글을 넘어서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오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굼히님♡ 많은 분들이 제 글은 항상 두 번씩 읽으신다고 해주셨는데 굼히님도 그러셨군요! 제 부족한 글을 사랑해주시고,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이 쓴 글에 위로를 받으신다니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ㅜ. 맞아요 굼히님 말씀대로 이 이야기속 아이들 모두, 아직 등장하지 않은 아이들까지 전부 행복해질거에요. 우리도 전부 마찬가지구요. 이런 댓글 써주셔서 고맙다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감사합니다 굼히님♡






잡덕님♡ 이렇게 정확히도 찝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본인이 아프다고 해서 그걸 드러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세상에 아프지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우리 모두 밝은체하며 살아갈 뿐이죠. 특히 이 글에서의 태형이처럼말이에요. 그런 우리들이 이곳에 와서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저도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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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렘람님 에요빅힛님 소중한 1000포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작가가되겠습니다ㅜㅜ. 사랑해요 쮸압쮸압 ♡3♡



디어 Dear 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부족한 글에 디어님을 닮은 천사포나 주시다니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사심이지만 저희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헤헤. 사랑합니당 ♡_♡


요술지팡이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흑흑 어찌해서 팡이님은 천사포로 제 심장을 아프게 하시는지ㅜㅜ 제가 많이 애정하구 정말 감사합니당 쮸압쮸압 ♡3♡


꿈운님 안녕하ㅅ- 가 아니지…! 내새꾸 이게 모야ㅜㅜ 역시 우리 꿈운이밖에 없다ㅜㅜ 우리 합작 첨부터 반응 좋아서 진짜 다행이구 앞으로고 읏쌰합니당 내새꾸 내 젤루 애정해 쮸압쪽쪽 ♡3♡


안녕하세요! 양배튜님 봄입니당 ♡ 배튜님이 달아주신 댓글도 잘 봤습니다ㅜㅜ 제 부족한 글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ㅜㅜ 사랑합니당 ♡_♡


초님!! 어째서 항상 오셔서 제 심장이 마구 빠운스빠운스하게 하시나요ㅜㅜ 이쯤되면 제 심장은 초님을 위해 뜁니다...♡(?) 아무튼 천사포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_♡


하주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하주님ㅜㅜ 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하주님을 닮은 천사포나 주시다니ㅜㅜ 저는 그냥 여기 눕겠습니다ㅜㅜ 사랑해요 쮸압 ♡3♡


천사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에궁ㅜㅜ 왜 닉이 안보일까요ㅜㅜ 천사포를 주신걸로 보야 천사이신게 분명하여 천사님이라고 썼습니다ㅜㅜ 비루한 제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해요 ♡_♡


링가둥기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둥기님 닉 너무 귀여우신거 아닌가요 히히♡ 제 글 재밌게 읽어주신것도 모자라 천사포라니ㅜㅜ 제가 정말 사랑해요 쮸압쮸압 ♡3♡


밤언니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어흑 밤언니님을 닮은 천사포라니ㅜㅜ 과분합니다 정말ㅜㅜ 응원 정말 감사하구 제가 진짜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쪽쪽 ♡3♡



천사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흑흑 왜 이번 역시 닉이 안보일까요ㅜㅜ 제가 다 속상합니다ㅜㅜ 하지만 제게 천사포나 주신걸로 보아 천사가 분명하여...♡


찬내님! 또 오셨군요ㅜㅜㅜ 제 글이 뭐라고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항상 주시면 제 심장은 남아나질 않습니다 엉엉ㅜㅜ 항상 응원 진심으로 감사하구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_♡


아미러브님! 러브님 역시 또 오셨군요ㅜㅜㅜ 러브님 또 뵈서 제가 얼마나 기쁜지 모르실겁니다ㅜㅜ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앞으로도 쭉 보기로해요 히히… ♡


꾹토라고하진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것도 모자라 하진님을 닮은 천사포라니 흑흑ㅜㅜ 저는 여기서 누우면 되는건 가요ㅜㅜ 사랑해요♡_♡


쪼꼬우유님!!! 우리 우유님 ♡ 흐에 자꾸 이렇게 이쁜짓만 골라서 하시면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ㅜㅜ 우리 우유님은 이제 말안해두 제가 많이 애정하는거 아시죠? (찡긋♡)


ㄱㄱ거창왕자님!!! 또 오신 우리 왕자님ㅜㅜ♡ 댓글에서 포명 올라서 좋다구하셨는데 우리 왕자님 포명에서 뵐때마다 제가 더 좋은거 혹시 아시나요ㅜㅜ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방타느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이게 몬가요ㅜㅜ 이렇게나 제게 많은 포인트를 주시면 제꺼가 되실 각오하시고 주신거 맞죠? 헤헤 천사포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_♡


태태한근육망개떡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부족한 글이 뭐라고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나요ㅜㅜ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진짜ㅜㅜ 쮸압쮸압 ♡3♡


팟지민님 ♡ 주신 포인트 정말 잘 받았습니다ㅜㅜ 제 글이 뭐라고 이렇게 많은 포인트를 주시나요 엉엉ㅜㅜ 덕분에 이번화 힘내서 썼습니당 헤헤. 제가 많이 애정해요 ♡_♡


지훈님♡ 우리 지훈님ㅜㅜ♡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이렇게 많은 포인트 주시면 어떡하나요ㅜㅜ 지훈님을 향한 제 사랑은 깊어져만 가잖아요 흑흑 사란해요 진짜로ㅜㅜㅜ ♡3♡


민하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헐랭 민하님… 이렇게 많은 포인트ㅜㅜ 정녕 저를 위한건가요ㅜㅜ 진짜 감사하구 저희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쮸압쮸압 ♡3♡


태태의나라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나라님 일단 프샄ㅋㅋㅋㅋ 넘나 귀염뽀짝한거 아닙니까 정말 제 취향입니다 흐흐… ♡ 포인투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연봄율님ㅜㅜ ♡ 흐아 정말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또 주시면ㅜㅜ 저 진짜 봄율님께서 헤어나 올 수가 없습니다ㅜㅜ 달아주신 댓글도 한글자도 빼먹지않고 꼼꼼히 읽었습니다ㅜㅜ 정말 사랑해요 ♡_♡


퐁퐁님!! 저번에도 천포나 주셨는데 이번엔 천오백포나 주시다니요ㅜㅜㅜ 진짜 덕분에 힘내서 글썼답니다ㅜㅜ 제가 진짜 많이 사랑해요 엉엉ㅜㅜ ♡ ♡


제가 제일루 애정하는 우리 찐님ㅜㅜ♡ 저번화에 못뵈서 홀짜락했었는데ㅜㅜ 돌아오셨군요ㅜㅜ♡ ♡ 항상 저 응원해주시고 포인트ㅜㅜ 정말 말못할 정도로 사랑합니다 흑흑 ♡_♡


맹미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아 정말 맹미님ㅜㅜㅜ 제 심장이 너무 아픕니다ㅜㅜ 물론 사유는 맹미님이 주신 포인투 때문에ㅜㅜ 제가 많이 애정하는거 꼭 알아주세요 쮸압쪽쪽 ♡3♡


프사부터 귀염뽀짝인 우리 이즈님♡ 이번화 베댓 뽑으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ㅜㅜ 이렇게 포인트까지 주시면 진짜 제가 찾아가서 뽑오 오조오억번 해야할 각.. ♡항상 너무 감사하구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합니다ㅜㅜ ♡♡


존잘님 ♡ 이렇게 빠짐없이 포인틑 항상 쏴주셔서ㅜㅜ 제가 정말 힘이 많이 납니다ㅜㅜ 댓글 달아주신 것도 한토씨 놓치지 않고 다 읽었어요ㅜㅜ 정말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닉넴부터 넘나 귀염뽀짝하신 봄찌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신 것도 모자라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나 주시다니ㅜㅜ 정말 과분해요ㅜㅜ 앞으로도 우리 자주봤으면 좋겠어요… ♡


레리님_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레리님! 팬덤에서도 제 글 잘보고있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흑흑 ♡ 덕분에 많은 힘 얻어서 이번화 썼어요 ♡♡ 앞으로도 자주 봐요 우리 쮸압쮸압 ♡3♡


새하_님♡♡ 제 글이 뭐라고 항상 이렇게 많은 폰투를 주시면 어떡합니까ㅜㅜ 제가 우리 새하님 볼때마다 기분이 그렇게 좋아요ㅜㅜ 항상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쮸압 ♡3♡


실장님ㅜㅜ ♡ 제가 정말 애정하는 비너스의 존잘 작가넴이 이런 누추한 곳에 오셨는지요ㅜㅜ

(공손한 자세로 실장넴을 맡이하는 봄)
세상 귀염뽀짝한 실장넴ㅜㅜ 제 글 읽어주신 것도 감사한데 폰투까지..ㅜㅜ 정말 감사하구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엉엉 ♡♡ 요즘 날씨 많이 추워지는데 꼭 감기 조심하세요 쮸압쮸압 ♡3♡


크리스마스으님♡♡ 선물같은 분 ♡ 저번화에 이어서 이번화에도 이런 머박적 액수의 폰트를 주시면ㅜㅜㅜ

(현실 오열하는 봄)
진짜 제 글이 뭐라고ㅜㅜㅜ 정말 사랑합니다ㅜㅜ 우리 앞으로도 쭉 함께하기로 약속해요 (꼭꼭)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 다시 한번 제가 정말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감기님ㅜㅜㅜ 세에상 새럼들!!!!! 우리 감기님 또 오셨어요ㅜㅜㅜ ♡

흑흑 감기넴… ♡ 이쯤되면 그대는 내 사랑 마이 트루럽… ♡ 진짜 우리 감기님 이제 안오시면 제가 댓글 다 뒤지면서 우리 감기넴 어디계셔요!!! 하면서 찾을 지경입니다ㅜㅜ 제가 항상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구릉님… ♡ 또 오신것도 감사한데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또 주시면ㅜㅜ 저는 여기서 누워도 되는건가요ㅜㅜㅜ

진짜 구릉님 덕분에 오늘도 기분 날아갈 지경입니다ㅜㅜ 댓글 달아주신 것도 꼼꼼히 한글자도 놓치지 않고 다 읽었어요ㅜㅜ 정말 감사하고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_♡


새달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아 정말 새달님 이렇게 많은 포인트 주시면 어떡해요ㅜㅜ

(수줍) 안되겠어요 새달님.. ♡ 전 새달님께 반해버린 것 같으니 그냥 절 가지시는게 어떤가요…! (비장)(붂으)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ㅜㅜ 제가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우리 소근님 ♡ 세상에서 젤루 귀염뽀짝하신 우리 소근님 ♡ 마침 소근님 프사가 에비츄여서 똑같은 사진 넣어드려구 20분 넘게 제 갤러리와 인터넷을 샅샅이 뒤졌지만…

어째서 많고 많은 사진들 중에 저 사진만 안나오는 걸까요ㅜㅜㅜ 그래두 최대한 비슷한걸 찾아봤답니다 뿌엥ㅜㅜ 흑 아무튼 오늘도 빠짐없는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ㅜㅜ 저도 빠짐없이 우리 소근님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감정님 이게 몬가요ㅠㅠㅠㅠ ♡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포인트ㅜㅜㅜㅜ 정말 아무래도 제가 작가가된 이유는

감정님께 포인투를 받기위해서 아니었을까요ㅜㅜ (뿌듯)♡ 요즘 날씨 많이 추워지는데 꼭 감기 조심하기구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해요 쮸압쪽쪽 ♡3♡


천경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헐헐 천경님ㅜㅜ 댓 남겨주신거 봤는데 포인트라뇨ㅜㅜㅜ

정말인가요ㅜㅜㅜ 정녕 이 많은 포인트가 정말 저를 위한거란 말입니까ㅜㅜㅜ 으아 제 부족한 글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 제가 우리 천경님 많이 애정해요 ♡_♡


이드님 ♡ 이드님 정말 저 어쩜 좋아요… 이제 이드님 안오시면 이상해요ㅜㅜ 막 진짜 많이 허전하고 그래요ㅜㅜㅜ

그니까 우리 이드님 어디 갈 생각말구 제 옆에 딱 붙어 있어야 해요, 아라쬬?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ㅜㅜ 항상 감사하구 오늘도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효유님ㅜㅜㅜ 또 오신 우리 효유님ㅜㅜㅜ

정말 항상 제 글이 뭐라고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는지ㅜㅜ 정말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답니다ㅜㅜ 날씨 요즘 많이 추워지는데 꼭 따숩게 입으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


굼히님 ♡ 베댓에도 계셨는데 포명까지 접수하시다니ㅜㅜ 저 굼히님꺼 해도되는 부분인가요ㅜㅜ

네. 에비츄 말 그대롭니다. 굼히님 저 돈많아요 (오처넌 펄럭) 굼히님 제가 책임질테니 저한테 오새오 (처넌 펄럭)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구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우리 굼히님 항상 행복하세요 ♡_♡


세상에서 젤루 귀염뽀짝하신 우리 섹상님 ♡ 이게 몬가요 섹상님ㅜㅜㅜ 갑자기 이렇게 제 심장에 무리 주기있나요ㅜㅜㅜ

전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작가가된게 분명해요ㅜㅜ 흑 이렇게 과분한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 섹상님이 달아주신 댓글도 꼼꼼히 한글자도 놓치지않고 읽었답니다ㅜㅜ 정말 응원 감사해요 덕분에 많은 힘 얻었어요ㅜㅜ 제가 우리 섹상님 정말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로미키스_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이, 이게 정녕… 정녕 오, 오천… 이라는 포가 절 위한건가요…?

세에상에 로미님 ♡ 그대는 어디 사시는 누구신가요.. ? 아 안되요 알려주지마요.. 알려주시면 제가 당장 달려가 뽑오 오조오억번을 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이니까요ㅜㅜ 제 부족한 글에 과분한 포인트 정말 감사하구 사랑합니당 쮸압쪽쪽 ♡3♡


몽테님!!!! 우리 몽테님 또 오셨어ㅜㅜㅜ ♡ 진짜 몽테님 이 머박적 숫자의 폰트를 제게 주시다니ㅜㅜㅜ

(현실눙물 흘리는 봄… 좋은 생이었다…)
진짜 또 와주셔서 제가 얼마나 기쁜지 모를거에요ㅜㅜㅜ 우리 앞으로도 꼭꼭 자주 보기로 해요 ♡ (약속)♡ 항상 응원 정말 감사하구, 이번화도 주신 포인트덕에 힘내서 썼습니당 (읏쌰) 우리 꼭 손잡고 완결까지 함께 가기로 해요♡ 제가 많이 애정합니당 쮸압쮸압 ♡3♡


리얼성덕님 안녕하세요! 봄입니당 ♡
잠깐만요.. 성덕님…? 서, 성덕님…? 제 눈이 어떻게된게 아니라면 성덕님 제게 지금 9800포나 주신거 실화입니까... ?

“하핫 봄 네가 드디어 헛것을 보는구낭.”
아, 아냐… 헐대박 진짜 9800포요…? 헐ㅜㅜㅜ 제 글이 뭐라고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주시는 겁니까 성덕님ㅜㅜㅜ 아 진짜 제가 진짜 너무 어메이징하게 감사하구, 진짜 덕분에 이번화도, 다음화도 신나게 쓸 것 같아요 진짜ㅜㅜㅜ ♡ 제가 정말 많이 애정하는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구, 저희 앞으로도 꼭 자주봐요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당 쮸압쮸압 ♡3♡






초연님 ♡ 저 진짜로 이 댓글 보고 울었답니다.. 안믿기실지 모르겠지만 초연님 댓글 읽으면서 진짜 펑펑 울었어요.. 비록 오래되진않았지만, 작가 생활하며 제 마음을 이렇게까지도 정확하게 알아주시는 분은 처음이라 너무 놀라고도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초연님 맞아요 저도 나김안때 초연님 처음 봰거 기억해요 :) 물론 제가 쓰는 글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손팅 수가 저조할때마다 주눅이 들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적은 분들이어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 손팅을 안하시는 분들까지 다시 찾아와서 읽어주신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 내가 너무 배부른 소리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작가 생활하는 동안 많이 고됬던 일들 한분이라도 알아주시는 것 같으니 너무 기쁘고 수많은 감정들이 휘몰아쳐 눈물이 마구 나왔던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제가 평생 잊지 못할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우리 초연님도 지금부터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

앗 그래두 제 포명에 에비츄가 빠질 수는 없죠..!! 초연님 저희의 인연이 여기서 끝이 아니길 바라고 오래도록 이어졌으면하고 간절히 바란답니다 :) 제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만포..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고 더더욱 노력하는 작가가될께요 ♡ 제가 많이 애정해요 쮸압쮸압 ♡3♡



최다뽀인투 아N님!!!!!!!!

아N님… 1100포도 아니고… 11000포라뇨… 실화에요… 아… ㅜㅜㅜㅜ 진짜 와… (입틀막)...
진짜 제 부족한 글이 이렇게나 많은 포인트를 받아도되는걸까요ㅜㅜㅜ 아 정말 아N님 하고 싶은거 다해요 정말 아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최다포인트인만큼 TMI 짱많을예정ㅇㅁㅇ)

TMI지만 저 사실 이 글 쓰면서 엄청 걱정했거든요,, 다른 유명한 글들처럼 막 달달하지도 않고, 막 자극적인 요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이렇게 많은 포인트를 주시는 아N님덕에 일욜날도 인순 1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주저리가 아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 모으기도 힘들으셨을텐데, 제게 11000포나 주신거 절대 헛되지 않도록 제가 더 열심히 글 써서 보답하도록 할게요 ♡ 응원 감사하구 제가 진짜 우리 아N님 무덤까지 기억할게요ㅜㅜ 사랑합니다 쮸압쮸압 ♡3♡




11월 30일은 제가 작가가된지 100일되는 날입니당♡ 혹시 축전/ 편지/ 낙서/ 등등 가리지 않고 받으니 spring_diary네이버 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3♡


모든 문의는 spring_diary네이버 메일로 해주세요!!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즐추댓포잊지 말긔!! (๑˃̵ᴗ˂̵)و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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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연  1일 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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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서우  1일 전  
 여주가 태형이한테 해준 진심어린 말을 보고 눈물 흘릴 뻔했어요..흑

 답글 0
  trilly  5일 전  
 쭈에게로 달려간다는 말이 되게 오묘하게 들리네요
 그나저나 석진이는 저번화에서는 여주 기다리고 이번화에서는 태형이 기다리게 생겼네 ㅡㅋㅋ

 답글 0
  aaiill  7일 전  
 aaiill님께서 작가님에게 8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aaiill  7일 전  
 정국아 뺠리 뛰어가ㅠㅠ 쭈 찾아야지 쭈 한테 무슨일 생기면 어떻해ㅠㅠ(?)

 aaiill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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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기없인못살아  15일 전  
 기분이 날아갈것 같대 ㅋㅋㅋㅋ

 꾸기없인못살아님께 댓글 로또 2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army^~^  17일 전  
 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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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료료료료룔  39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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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아미  47일 전  
 쭈...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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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  57일 전  
 안 죽었을거야, 그쵸? 안 죽었을거에요

 ⓒ다정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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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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