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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1 김아영을 박살낸다. 꼭! - W.쉬폰원피스
11 김아영을 박살낸다. 꼭! - W.쉬폰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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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따돌림이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이상 표지 받지 않습니다.













***


하루를 끝내고 호석은 집에 돌아왔다. 하루종일 일에 시달려서 힘들법도 하였지만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경쾌한 도어락 소리가 울려퍼진뒤 호석은 피곤한듯 머리를 긁적이며 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러곤 주변을 둘러보더니 익숙하게 누군가를 부르는 것이었다.







"여주야"


"오늘은 빨리 오셨네요."






여주는 살며시 방에서 나왔다. 그랬다. 사실 여주는 호석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이다. 길을 헤매고 갈 곳이 없던 여주는 호석에게 부탁해 호석의 집에 머물렀다. 호석 역시도 여주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 할 수가 없었다. 부탁을 할때, 여주의 눈망울이 작게 요동치는걸 보자 도저히 여주를 내칠 수가 없었다.


밥상을 차린채 앉아있는 여주를 보고 호석은 살며시 다가와서 밥상에 앉았다.









"여주야, 집에 언제 돌아갈거야?"


"안갈건데요."


"후우..."






돌아오는 여주의 단호한 대답에 호석은 길게 한숨을 내뱉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자신의 집에서 살 수는 없는 노릇. 윤기도 지금 여주를 찾지 못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어떻게든 집에 돌아가게 만들어야 하는데... 호석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다시 여주에게 말하였다.








"맞다. 사진 퍼뜨린 범인 잡았어."


"네?"


"김아영, 그리고 그 언니인 김화영, 마지막으로 박수영까지. 아까 윤기랑 통화했거든."


"..!"






여주는 그 말을 듣자 표정이 급격히 굳기 시작했다. 믿지 못하겠는지, 손을 부들부들 떨더니 이내 자신도 모르게 수저를 떨어뜨렸다. 지금까지 사진을 퍼뜨린 사람이 그토록 `태형`일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김아영 선배는 그렇다치고 수영까지도 이 일에 관련되어 있었다니. 여주는 배신감에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바...박수영이요?"


"응. 왜, 걔가 누군지 알아?"






알다마다. 여주는 배신감과 분노감에 손을 거세게 부들부들 떨었다. 어떻게 수영이 너까지 그럴수가 있어. 내가 너를 얼마나 믿었는데! 얼굴이 붉어진채로 이를 바득바득 가는게 여주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호석은 알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에, 호석은 조용히 밥을 입에 꾸역꾸역 넣으며 여주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호석쌤."





여주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자 호석은 흠칫했다. 여주가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무섭게 말한적이 없었는데. 호석은 밥을 먹던 손을 내리더니 서서히 여주를 보기 시작했다. 여주와 눈이 마주치자, 호석은 놀라서 먹던 밥을 뱉을뻔 하였다. 그 정도로 여주의 표정은 섬뜩했다.




"호석쌤은 나 배신안할거죠?"


"어?"


"호석쌤은 저 배신안할거냐고요."





여주의 말투가 한순간에 바뀐걸 눈치챈 호석이었다. 방금 전까지 자신에게 의지하던 아이가 한순간에 태도가 바뀌니 호석은 깜짝 놀랄 뿐 이었다. 애써 이 아이를 위로해 줘야겠다, 이 생각밖에 하지 못했다.





"아니야. 내가 여주를 왜 배신해."


"그러면 왜... 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나를 배신하는 거에요? 왜 나한테만..."


"여주야."






불안한듯 울먹거리며 묻는 여주를 보자 호석은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울먹거리는 그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이었다. 여주를 보자 호석은 자신의 딸같은 기분이 들었다. -막상 자신은 딸이 없지만- 무엇이 이 순수한 아이를 괴롭게 만들었을까. 호석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없이 여주를 꼬옥 안았다. 호석이 큰 손으로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자 여주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흐으... 호석쌤..."


"여주야."


"호석쌤은... 나 배신 안할거죠? 나 믿어도 되는거죠?.."


"응. 믿어도 돼. 나는 여주를 떠나지 않아."








여주는 호석의 품에 다시 꼬옥 안겼다. 호석은 아직 위로에 서툴렀지만 여주를 살포시 안았다. 그 정적인 공간에 오직 여주의 울음소리만 울려퍼졌다. 그날따라 구슬픈 여주의 울음에 보답하듯, 밖에도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 비는 마치 여주의 마음을 대변해주듯, 비도 구슬피 흘렀다.



호석의 집에서 지내면서 여주는 호석과 눈에띄게 가까워졌다. 정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렇게 호석에게 맘편히 울며 안길 수 있었다. 여주는 어느순간 호석이 그저 `선생님`이 아닌 남자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여주도 몰랐다. 그런 상황에서 호석이 위로까지 해주니, 여주는 그 순간 제대로 호석에게 빠져버렸다. 유일하게 자신의 외모를 보지않고 다가와준 사람, 언제나 자신을 위로해주는 사람, 언제나 자신을 배려해주는 사람인 호석에게 사랑에 빠졌다.








***

다음날 학교는 아침부터 시끌벅적 하였다. 바로 다름아닌, 학교 게시판에 아영과 그 언니인 화영, 수영이 한 짓에대한 증거물들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그 게시판을 본 학생들은 하나같이 충격이라며 쑥덕쑥덕 거리기 시작했다.





"쟤야? 김아영이라는 애가?"


"야 입조심해. 우리보다 선배야."


"선배다워야 선배대접을 하지. 완전 또라이 아니야?"





"..."







그 모습을 본 아영은 분노로 차올랐다. 어떤새끼야, 왜 갑자기 내 계획을 망치는거야. 어떤놈이냐고! 아영은 마치 미친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고 노려보며 소리쳤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학생들은 아영을 무섭게 보는것이 아니라 마치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 시선에는 경멸감도 담겨있는듯 했다.

분노에 못이겨 부들부들 거리는 아영앞에 세 남자가 나타났다. 누구보다 여유롭고, 누구보다 편한 미소를 띈채로. 그들은 아영에게 한발자국씩 저벅저벅 다가왔다. 그 세남자는 윤기, 정국, 태형 이었다.






"너희들..."





"안녕, 김아영? 오랜만이네?"


"오랜만은 무슨. 이거 너희짓이야?"






눈을 크게 뜬채로 잔뜩 노려보는 아영을 보고 그들은 피식 웃어보였다. 병신. 게시판을 가리키며 소리치는 아영이 그렇게 쓸데없어 보일줄 몰랐다. 너의 모습은 생각보다 추하고 생각보다 더럽구나. 윤기는 가소롭다는 듯이 피식 웃고는 다시 차가운 얼굴을 하였다. 윤기의 차가운 그 표정은 주위를 얼어붙게 만들정도로 살기있었다.









"야. 겨우 이것가지고 화내면 어떡하냐. 너가 우리여주한테 무슨짓을 했는데."


"그건..!"


"이유가 어찌됐든 너가 여주한테 상처를 줬잖아. 이 XX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아영은 윤기에 굴하지않고 대답했다. 분명 1대3의 상황인데 쫄지 않는 아영의 모습. 아영의 깡도 대단했다. 그 무서운 세 남자 앞에서도 굴하지않고 말하니 말이다. 그러나 그녀에게 부족했던것은 수없이 많았다. 아직도 아영은 잘못을 모르겠다는 듯이 쏘아붙였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뭘 잘못했는데!"





"뭐라고요?"


"내가 뭘 잘못했냐고. 난 그저 여주가 개같아서 한번 손봐준것 뿐이잖아!"


"진짜 몰라서 묻는거에요?"








한참을 그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을까, 멀리서 한 소녀가 다가오고 있었다. 체구는 작지만 많은 아우라를 풍기는 그런 실루엣. 정국, 윤기, 태형과 아영, 그리고 싸움을 구경하는 학생들은 싸움에 집중하느라 그 소녀가 다가오는걸 알지 못했다. 더욱이 그 소녀는 후드로 거의 얼굴을 가리다시피 써서, 그녀를 발견한 학생들도 과연 그녀가 누굴지 알아보지도 못하였다.











"야 이 xx놈아. 다시 말해봐."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묻잖아!"






그들의 싸움을 조용히 듣고있던 그 소녀는 이로 입술을 깨물었다. 이것은 그녀가 화났을때 하는 습관. 분노로 차오르던 그 소년는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이 이들이 싸우고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들어오자 모두가 그녀를 주시했고, 시선을 느낀 그녀는 마침내 후드를 벗었다. 그러자 그 싸움터에 있던 모든 학생들은 모두 놀라서 굳을수밖에 없었다. 그 소녀는 반갑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안녕 얘들아. 오랜만이야."





"너, 너는...!"


"너도 오랜만이네. 아영아."





"넌...민여주..?"










***

여주시점


내가 후드를 벗고 나타나자 그들은 매우 놀란듯해 보였다. 내가 여유있는 표정으로 아영선배에게 반말을 쓰자 아영선배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워워, 그렇게 다가오지 말라고. 벌써부터 흥분하면 어떡해. 나는 아영이 내게 가까이 올때까지 기다렸다.







"야 너!"























"..."






아영선배가 내게 다가왔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내게 다가올수록 여유는 없어지고 전처럼 두려움이 커졌지만 더이상 이렇게 물러날 수만은 없었다. 이겨내야해, 안그러면 이런일이 반복되고 말거야. 선배가 내 얼굴앞까지 왔을 무렵, 나는 손에 온힘을 쏟고 아영선배의 뺨을 쳤다.


그러자 큰 마찰음과 함께 아영선배의 고개가 왼쪽으로 빠른속도로 돌아갔다. 아영선배의 볼이 빨갛게 부어올랐다. 아영선배는 내가 예상한대로 한쪽손으로 빨갛게 부어오른 뺨을 감싸더니 내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야! 너 뭐하자는 거야!"


"내가 뭘요?"







전과달리 당당한 내 모습에 아영선배는 더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아영선배는 이로 입술을 옅게 깨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불안함은 내색하기 싫은지 아영선배는 애써 여유있는 척을 하였지만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캐치하였다.

그리고 그순간, 아영선배는 이성을 잃고 주변에 버려져있는 커다란 나무각목을 들더니 내게 달려들었다. 뭐야, 갑자기 왜저래. 정말 미친거야?









"민여주 조심해!"





"여주야!"






아영선배가 내게 한발자국, 한발자국 가까워지자 몸이 마치 언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 가만히 서있는 내가 걱정됬는지 오빠와 친구들은 소리치며 피하라고 하였다. 나도, 나도 피하고 싶은데 몸이 안움직여. 뒤로 가고싶은데,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아영선배가 나무각목을 들고 다가올때, 전의 학교에서 못생겼다는 이유로 각목으로 맞은일이 머릿속을 스쳤다. 팔, 다리, 어느 한곳 성한데 없이 맞았었던 기억. 그들은 내가 싫다고 했는데도 때렸어. 아프다고 했는데도 때렸어. 죽고 싶을 정도로 때렸어. 그런데 아무것도 못하고 난 맞기만 했지.

근데 계속 이렇게 아플수는 없잖아.





이미 선배에게 한번 개겨봐서 그런지, 정신만 차리면 선배를 한번 더 상대하는건 일도 아니었다. 선배가 나를 노려보며 내게 돌진했지만 난 흔들림 없이 나무각목을 잡았다. 잡은 그 손이 얼얼해오기 시작했지만 나는 아영선배를 쏘아보며 말했다.




"이제 그만좀 하지?"




나는 빠른속도로 각목을 뺏고 바닥에 던졌다. 둔탁한 소리를 내며 나무각목이 바닥과 맞부딫혔고, 아영선배는 얼이 빠진채로 각목을 바라볼 뿐이었다. 나는 타오르는 분노심에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시 아영선배의 뺨을 세게 내려쳤다.

뭐, 이젠 말 안해도 알겠지. 짝 소리가 울려퍼짐과 동시에 아영선배는 뺨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너..! 이렇게 날 만들어놓고 무사할 줄 알아?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선배, 선배는 내가 누군지 알아요? 그니까 왜 나를 건드려."


"야 뭐라고? 야!"








아영선배가 뒤에서 나를 소리치며 불렀다. 마음같아서는 아영선배를 한번 더 상대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몸이 버틸 수 없을것 같았다. 더구나 학생들이 나를 쳐다보는 시선때문에 아직도 긴장을 풀 수 없었다. 나는 아영선배를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였다. 그러곤 끝까지 여유를 잃지않은 척, 뒤돌아서 걸어갔다.





"이젠 선배도, 수영이도 끝이에요."















***

뒤돌아 학교 창고쪽으로 곧장 걸어왔다. 도저히 그 곳에서 더 있을 수 없었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오고 온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려오기 시작했다. 아직도 나는 겁쟁이인가 보네. 주위를 둘러봐서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나서야 벽에 몸을 기대어 스르르 주저앉았다. 태연한척, 괜찮은척 했지만 아직도 두려움을 잃지못한 나. 그래도 끝까지 여유를 유지했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민여주!"


"오...빠? 정국이... 태형이?"






나를 뒤따라온건지 오빠와 정국, 태형이는 내 눈앞에 나타났다. 오랜만에 본 오빠는 더욱 말라있었다. 나때문이야? 나 찾느라 고생했겠지. 내가 슬픈 눈으로 오빠를 쳐다보자, 오빠는 이제 다 괜찮다는 듯이 말없이 내게 다가와 날 꼬옥 안아주었다.








"여주야, 이제 괜찮아. 모든 방해물들은 사라졌어."





오랜만에 오빠의 넓은 품에 안기자 갑자기 서러움이 북받혀 올랐다. 원래 울고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오빠의 따뜻한 품 속에 있다보니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족이라서 그런가.






"흐으...흐윽... 울면 안돼는데..."





"울어도 돼.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잖아. 이겨내느라 고생했어. 여주야."


"흐으으... 오빠 진짜... 흐윽... 너무 고마워... 미안해..."




"괜찮아. 괜찮아. 우리 여주 아직도 울보네."






오빠 미안해, 오빠 고마워, 오빠 사랑해. 그 모든말을 하며 윤기오빠의 품속에서 울었다. 윤기오빠의 특유의 냄새는 여전했다. 오빠의 냄새가 내 코로 들어올수록 마음속의 포근함은 늘어났다. 눈물이 끝도없이 나오자, 나는 더욱 오빠의 품에 파고들며 눈물을 흘려보냈다. 지금까지의 모든 설움을 쏟아내듯이.














***

급식시간, 이제는 평범하게 오빠와 정국이, 태형이와 앉아서 밥을 먹었다. 그들은 이제서야 나에게 궁금했던것들을 묻기 시작했다. 내가 어디에 머물렀는지 부터, 뭘하고 지냈는지. 나는 지금까지 있던일을 자초지종 말하기 시작했다.







"푸흡... 야 뭐라고? 누구집에서 지내?"


"지금까지 호석쌤 집에서 있었어."




"아, 그래서 호석쌤 첫째날에는 엄청 열심히 찾더니. 그다음날부터 막 아니, 하 막 우리한테 여주 찾았냐고 전화만 하고. 잘 찾지도 않고. 아! 생각만 하면 할수록 괘씸하네!"


"ㅋㅋㅋ"




"아니 말을 해줬어야지!"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어."


오랜만이었다. 아니 처음이다. 이렇게 오빠와 친구들과 다같이 밥을 먹는것이. 원래 학교생활은 이렇게 즐거운 것이였구나, 이걸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 끝나가서야 깨닫는 내가 너무나도 어색했다. 베시시 웃으며 밥을 먹고있었을까,










"그래서 너 호석쌤이랑 언제사귀냐?"



"푸흐흡!"






너무나도 당황한 나머지 먹고있던것을 그대로 뿜어버렸다. 뭐, 뭐라고? 나는 당황한채 얼굴이 붉어졌고, 사레에 들린건지 계속하여 콜록거리자 오빠는 키득키득 웃더니 물컵을 건네주었다.








"여기 물컵."


"아... 켁...고마워."





내가 물을 마시는 그 순간까지 그들은 웃는것을 멈추지 않았다. 어찌나 크게 웃던지, 급식실의 모든 학생들의 시선이 우리쪽을 향하기 시작했다. 창피함에 얼굴이 더욱 붉어져 버렸고, 괜히 오빠를 툭툭 치며 말했다. 치, 놀리지 말라고! 놀리지 말라고 말을 해봐도 그들은 키득키득 웃을뿐,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갑자기 호석쌤 얘기가 왜 나와!"




"아니, 그동안 호석쌤네 집에서 있었다며. 한 집에 사는 두 남녀. 이거 뭔가 냄새가 나지않아?"


"냄새는 무슨 냄새! 아무튼 우리 그렇고 그런사이 아니야."








"ㅋㅋㅋ뭐가 아니야. 그동안 호석쌤네 집에서 머문거면 말 다했지."







"여주야, 오빠는 너 아저씨랑 뚜룹뚜뚜 하는거 허락 못한다ㅋㅋㅋ."


"아 진짜 뚜룹뚜뚜는 무슨!!! 그런거 아니라고!"







나는 몰랐다. 그 순간 내 귀가 붉게 물들여진것도,








"..."
그 순간에 누군가는 웃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도.






























오기로 한 날보다 하루 일찍왔어요. ㅎㅎ(칭찬해 주라고 돌려서 말하는...) 요즘 뒤로 갈수록 글이 너무 재미없어져서 재밌을 수 있는 소재를 고민하고 있어요ㅜㅜ 가까운 시일에 차기작 투표 올릴테니까 꼭 차기작투표 해주세요!♥♥ 제가 언제나 소비 잊지않은거 알죠?? 우리 소비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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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미님 1000포라는 큰 포를 주시니 제가 행복하다 못해 쓰러지게 생겼습니다. 맹미님 멀미 조심하시구요,(네... 드립이에요) 시험도 잘 보시구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들기 쉬운데 감기도 조심하세요! 맹미님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가지시길 바래요!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29금님 1000포를 주셨군요. 네. 네?!?! 뭐라구요?!?! 무려 천 포나 주셨다구요?(심장 쿵쿵) 1000포나 주시니 제가 흥분합니까 흥분 안합니까. 심장 뜁니까 심장 안뜁니까. 제가 29금님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시는 29금님 사랑합니다!♥ 29금님두 감기 조심하시구 언제나 ♥♥





스타법규님=천사. 스타법규님은 제게 천사포를 쏴주신 천사이십니다 제가 천사 포인트 받고 얼마나 감격했는지 아세요? 또 우리 천사같은 소비들이 천사 같지도 않은 내게 천사포를 쏴주었구나 해서 너무나도 감격감격입니다. 제 마음 아시죠? (안다고 대답해요. ㅋㅋㅋ) 언제나 스타법규님은 하늘에 떠있는 스타처럼 밝게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HCE님=천사. HCE님을 솝솝세척기의 정식 천사로 임명합니다 (뭐하니?) 저의 정식 천사가 되셨으니 이제 제꺼 하셔야되요. (엄격. 근엄. 진지) 누군가가 기뻐서 행복하게 소리치고 노래부르시는게 들리신다면 솝솝세척기가 HCE님의 천사포를 받고 기뻐서 소리치는 거구나 하시면 됩니다.ㅋㅋㅋ 지금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구 언제나 몸조심!♥♥♥





흐더더ㅓ님=천사. 천사로 임명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천사가 되신 기분은 어떠신가요? 제가 흐더더ㅓ님의 천사포를 받고 너무나도 감격스러워서 되게 행복했어요. 사막을 걷다가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으로 행복해요! 흐더더ㅓ님의 포인트를 보고 말그대로 "흐더더ㅓ!" 하고 놀랐습니다. (음성지원) 제가 흐더더ㅓ 님께 사랑을 드립니다!♥♥♥





효주련님=천사. 과연 오늘 천사가 몇분이나 되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효주련님은 호빵의 팥, 라면의 스프, 초코우유의 초코 같은 존재 이십니다. 정말 밀어낼수야 밀어낼 수 없는 그런 존재! 효주련님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너무나도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효주련님 감기 조심 하시구 언제나 건강하세요!♥♥





쟁밈=천사. 오늘의 마지막 천사이십니다! 유후! 천사포를 주신 우리 천사님 감사드려요!♥♥ 천사인 쟁밈님께서 천사같은 마인드로 천사포를 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구용!!! 제가 쟁밈님의 천사가 되어드릴게요. 천사날개 들고 당장 쟁밈님 앞에 나타나겠 습니다 ㅋㅋㅋ. 정말 포인트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꾹드야ㅜㅜㅜ 우리 매니저어어ㅜㅜㅜ 내가 일도 안시키구. 너무 나쁜작가지... (오히려 일 안하는게 좋을수도..?) 맨날 톡방에서 내가 나대기만 해서 과연 내가 어떻게 보일진 모르겠지만 난 꾹드를 매우매우 아낀단다♥♥ 꾹드가 매니저로 들어오게 된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너무 잘 뽑은것 같아. 내가 우리 매니저 정말 정말 사랑한다. 2000포라는 포인트 너무나도 가치있는 포인트야. 내가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꾹드야 사랑해♥ (오글 주의보) 꾹드가 언제나 밝은모습이길! 꼭 행복한 삶을 살길! 꾹드의 앞날이 꽃길이길!





세화월님!!! 2222포 실화입니까?! 제가 포명을 쭈우욱 흝어보다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정말 이런 큰 포인트에 제가 놀라지 않고 배길수가 없었어요. 이런 큰 포인트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제가 `감사합니다` 말고 다른것으로 보답해야 할텐데... 세화월님의 소원를 살며시 말하신다면 제가 그것을 가능한한 이뤄드릴게요!!! 진짜 꼭! (소원이 있다면 멜루 부탁드려요) 제가 세화월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다음화는 진짜 빨리 갖고올게요! 유후! 사랑해요! 세화월님 언제나 행복하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언제나 사랑해요♥♥





다트야!!!!! 우리 막내 매니저 다트!!!! 설마 손이 잘못 나가서 포인트 잘못준거니?? 내 눈이 이상해! 숫자가 10100포로 보여!!! 정말 우리 다트의 마음에 감동받아서 어떡하니ㅜㅜ 우리 다트 너무너무 고마워. 내가 항상 말하지만 우리 톡방에 너가 있어서 나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아. 톡 하면 바로 봐주고. 언니들한테도 살갑게 잘해주구. 가끔은 막내처럼 투정부려도 괜찮아. 우리가 다 받아줄 수 있어. 내가 만포넘는 포인트를 거의 받아보지 않아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 어떡하지?? 아 진짜 우리 다트으으!♥♥ 내 사랑 받아. (받기 싫어도 받아) 진짜 포인트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아직도 흥분이 안가신다. 이런 큰 포인트 진짜 너무너무 고맙다구ㅜㅜ 다트야 요즘 추우니까 꼭 감기조심 하고 차조심 하고 개조심 하고 남자조심 하고 엄마조심 하구.ㅋㅋㅋ 응? 알겠지? 다트 언제나 지금처럼 귀엽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래! 공부 모르는거 있으면 우리들한테 물어봐.ㅋㅋㅋ 다 알려줄게. 언제나 화이팅! 힘내고 내가 다트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내 사랑 많이많이 먹어. 우리 다트 언제나 행복해야행.













이번화는 베댓 생략!! 죄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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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크루룽  5일 전  
 정국인 내꺼하자..?(퍽ㅂ버버벅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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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룽  5일 전  
 정국인 내꺼하자..?(퍽ㅂ버버벅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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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시130613  9일 전  
 정꾸가 여주 좋아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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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꺔이  11일 전  
 아....어뜨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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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밍ㅇㅇㅇ  13일 전  
 정 구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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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보라  13일 전  
 웬지 호석이가 찰 것 같으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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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또민  13일 전  
 꾸가...ㅜㅠㅠㅠ

 또또민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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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요플레♡  13일 전  
 꾸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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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넴  13일 전  
 여주 이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댱

 구넴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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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릴  13일 전  
 그럼 정꾸는 저 주세옇ㅎㅎㅎ

 프리릴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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