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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특별편2/上]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특별편2/上]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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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표지 만들어주신 막둥의 소문님감사합니다.
표지는 pre30403 네이버로 보내주세요!




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8.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특별편 上]
<주제는 비밀! 하편에서 사담 공개>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팅도 안되고 그렇다고 팬싸에 당첨됐던 건 당연히 아니었고, 내가 방탄소년단을 본거라곤 휴대폰이나 TV로 본 거 그뿐이었다. 그랬는데,












"미쳤어요? 왜 바보같이 서있기만 해요!"










하필, 이 위험한 상황에 실물을 마주할 줄이야. 상상이나 되겠는가 나를 구해준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정국이었고, 또 지민이라는데. 지금 평소보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뛰는 심장이 위험했던 상황에 놀라서 그런 건지, 눈앞의 이 사람 때문인 건지 구별이 가지 않았다.












"빨리 밖으로 나가세요! 여기... 곧 무너질거예요."










다급한 목소리로 그리고 제 손힘으로 나를 입구 쪽으로 떠미는 오빠에 순간 당황 밖에 할 줄 몰랐다. 자기 할 말을 하고는 총을 쥐고 사람들 사이로 달려가는 지민오빠의 뒷모습밖에 보이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간혹가다 보이는 군복 입은 남자들, 지민오빠를 포함해서 말이다.





가기 싫었다. 다른 사람들이 미쳤냐고 할지라도 모르겠다.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쓸데없는 영웅짓이나 해보려고 그랬는지, 아니면 이 와중에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얼굴을 보고 싶어서 그랬는지. 무슨 이유일지 확실히 정의는 내리지 못해도 그건 확실했다. 가기 싫다.










"저 총..!! 총주세요!"




"왜 안 나가고,"


"빨리 남는 총이든 뭐든 주시라고요!!"










마음은 급한데 따라주지 않는 지민오빠에 내가 소리를 높이자 그는 꽤나 놀란 듯한 모습이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둔해진 행동하며, 내가 다시 한번 말을 하니 그제서야 어쩔 줄 몰라 하며 고개를 두리번거리는 지민오빠였다.





답답한 그의 행동에 나 역시 두리 거리다 이미 쓰러져 있는 군인에게로 달려가 허리 춤에 있는 권총을 꺼내들었다. 취미로라도 사격을 안 한지 꽤나 흐른 시간이었지만, 뭐 그건 하다 보면 다시 감을 찾겠지.












"여기, 아."










내가 총을 구한 걸 모르는지 피에 빨갛게 물든 권총 하나를 슬쩍 내미는 지민오빠. 하지만 이미 내 손에 있는 권총을 보았는지 손을 뒤로 빼려는 그의 손을 붙잡아 권총을 채갔다.










"하나 더 있어서 안 좋을 건 없으니까요."










나머지 총하나를 뒷주머니에 아무렇게나 깊이 쑤셔 넣었다. 그러고선 총까지 장전하는 내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지 지민오빠의 미간은 좁혀진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잠시만,"















쾅!!!





타탕-!!





두두두두두-
















여러 발의 총성이 한꺼번에 들려오기 시작한다. 순간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지민오빠와 나의 시선이 동시에 향했다. 적군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물밀려오는 듯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넓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비좁은 입구에서 서로 나가겠다고 소리를 지르던 그들은 이기적인 목소리는 곧이여 고통의 소리로 바뀌어 버린다.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두두두두두-





지민오빠의 두려움에 파르르 떨리는 그 눈빛을 마주하고야 말았다. 나는 선택일지 몰라도 의무였던 그는 곧 마주할 순간이 뻔했으니까. 몸을 돌려 내 양어깨를 붙잡고는 자기 나름대로 침착하게 나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이건 아닌 거 같아요. 너무 위험해요."


"꺄아아아악!!!"


"앞문은 위험하니까 후문 쪽으로 해서 나가요. 아마 나가면 저 같이 군인 복입고 잘생겼다 싶은 남자가 있을 거예요. 그 사람 따라가요.“


"크헉..!"


"빨리요!"


"......"


"저기요!!! 이 분 좀 데리고,"










도망쳐버렸다. 왜 계속 나를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는 거야. 이 순간만큼은 지민오빠가 원망스러웠다. 나는 지민오빠가 다치게 혼자 두고 싶지 않았단 말이다. 도망이라고 하는 것도 그저 그 주위만을 벗어났을 뿐, 어차피 적군의 목표는 민간인보다는 군대일 것 이니 도망가는 척 그들을 마구잡이로 쏘아댔다. 탕- 탕- 이 혼란 속에서는 누굴 쏘든 티도 안 날게 뻔했기에. 그래서 죽어도 아무도 모른다.















쾅-!
















그 순간, 다시 한번 큰 굉음이 울리자 곳곳에서 무언가가 부러지 듯이 음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빠지직...빠직





시멘트 가루 때문인지 앞도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이었다. 정말 엿 같은 상황. 누가 아군이고 적군이고 조차 제대로 구별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주위를 맴도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에 눈으로 쫓던 지민이 오빠를 놓친 것도 오래.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알에 정신없이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콜록- 콜록-"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다. 어둠에 깔려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정국이는 어딨길래 보이지 않는 것일까.


























쾅-깡-까드드르...ㄷ





두꺼운 쇳 줄이 데구구르 굴러가 정국의 앞에서 멈추었다.





정국이 뒷 모습만 보고 여주인줄 알고 쫓았던 그 여자가 쇳으로 된 조명줄에 기어코 머리를 박고 만것이였다.












"하아... 씨발... 누나가 아니잖아."










다행이다. 정국이 터질 것 같았던 제 심장을 쓸어내렸다. 그럼 누나는 대체 어딨는 거야.





악소리 한번 지르지 못한채 미쳐 못감은 눈은 정국을 바라보는 채로 앞으로 꼬꾸라진 그 여자의 머리에서는 빛을 못받아 그저 검은색으로 보이는 액체가 흘러나온다.











으으... 속이...



울렁거려.





그 여자는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던건지. 지나가는 사람들 조차 소리를 내지르며 빠르게 피하기만 한다. 그 뒷 모습이 비슷해서 일까, 그래서 짧은 순간에 내 앞의 여자와 여주누나가 겹쳐보였던 것 같다. 괜찮은게 맞을까? 정국의 안에서 불안감이 증폭하는 것과 동시에 정국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었다.





그 때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하나가 울먹거리며 돌아다노는 것이 정국의 시야에 들어왔다.. 어두워진 내부에도 여전히 아이의 하얀피부의 끝에는 투명한 눈물이 맺혀있었다. 조그만한 애가 뭘안다고 어딜가는 거야, 위험하게. 자신이 가는 동안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정국이 그 남자애에게로 빠르게 달려갔다. 많아 봤자 6살, 그야말로 꼬맹이였다. 그리고 그 남자아이가 향하는 곳은...










"어어! 위험해!!!"










떨어진 조명들이 아직 미련이 남은 듯이 불꽃을 튀겨대고 있는 곳이였다. 순식간에 달려간 정국이 안아 든 남자아이는 정국이 자신을 살피기도 전에 정국의 품속에 안겨버렸다.










"흐애애앵-흐으, 엄므아... 흐윽...으흐... 히끅..."




"하아...괜찮아. 이제 괜찮아."










정국이 토닥거려주니 더 잘도 운다. 푸흐-진짜 쪼만하네.










쿠으르르릉-











그런데 꼬맹아. 지금은 울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























탕- 탕- 두두두두- 여기저기에서 불빛들이 튀어나와 이대로 지나가는 것도 불가능해 보였다. 급한 대로 몸을 최대한 숙여  창고 문 뒤로 몸을 숨겼다. 고개를 돌려 내 품에 안겨있는 아이를 바라보자 아이는 식은땀까지 흘리고 있는 게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였다. 어서 나가야만 했다.





하지만 여주누나가 아직 여기있다면, 나는 나갈 수 없었다. 일단, 아이만이라도 내보내자 싶었던 내가, 아이를 감싸 안고는 무작정 뛰었다.





푸욱-










“아!”










꺄아악!!





무엇인가 발바닥에 박힌 것인지 발을 타고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올라온다. 지금 이 상황에서 크게 신경 쓸만한 고통은 아니었기에, 잠시 주춤하다가도 서둘러 발을 떼었다. 아 어떡하지? 아이를 혼자 내보내는 것도 너무 위험해서 문제였다. 주위에서는 아직 도망가지 못한 사람들의 소리가 여전히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아직 이 안에 사람들은 많았다. 죽었던, 살았던 간에 말이다.





사람들이 아직까지 못 나가고 있는 이유는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 군인들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앞의 시체들을 밟고 겨우겨우 이곳에서 나가려는 때면,















타앙-!!









-꺄아아아아악!!!! 유진아!!!







타앙-!!















자비 없이 총을 겨누는 적군들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나가지 못하게 입구 쪽을 주시하고 있는 그들 때문에 탈출하지도 못한 채 입구를 막는 시체들만 늘어나고 있었다. 혼자 지나가기도 힘들 텐데, 이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나 있을까? 운동기구들 뒤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가 또다시 고개를 쉴 틈 없이 돌려대며 다급히 나가려고 하는 듯한 20대 후반쯤인 듯 한 여자가 눈에 띄었다.





저 사람, 저 여자가 나가기 전에 부탁을 해야 했다. 내가 군인들을 공격하는 동안 이 꼬맹이와 안전하게 나가주길 바라며. 어차피 이 게임은 협동해야만 가능한 게임이었다. 저대로 문 쪽으로 가봤자 죽을 게 뻔했으니까.












"꼬맹아 미안해, 잠시만 갔다올게."










내 말은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쎅쎅거리며 반쯤 기절해 있는 꼬맹이였다. 내가 그 여자에게 갔다 올 동안 제발 나오지 말기를 바라며 빨강 벨벳 커튼 뒤에 조심스럽게 앉혀 놓고는 그 여자에게로 뛰어가 단숨에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갑자기 잡힌 손목에 몹시도 놀랐는지, 소리를 지르며 내 손을 떼어놓으려 아등바등하는 여자였다.





두두두-












“제발,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그래야 서로가 살수있어요.”


“네, 네? 저한테 뭘, 어떡하라고요!!”


"일단 뛰어요!"










두두두두두-





서둘러 어딘가에서 분명히 총을 겨누고 있을 적군들을 피해 그 여자를 꼬맹이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적들의 눈에 띄지 않게 그녀를 구석 쪽으로 세우고는 어리둥절해하는 그녀에게 커튼 뒤 아이를 안아 안겨주었다.












"갑자기 미안해요. 하지만 이대로 나가면 그쪽이랑 이 아이까지 다 죽을지도 몰라요."


"그게 무슨 소리..!"


"적군들이 나가려는 사람들 다 총으로 쏘고 있다고요. 저랑 같이 움직이셔야 해요. 잠시만요!"


"아니, 저,저기요!"










적군에게 맞서기 위해서 총을 구해야 한다. 또 다시 달렸다. 떨어진 총이 있나 살펴 보며 아니면 죽은 군인이라도 발견해야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호흡에 절로 미간이 좁혀지고 자세를 낮추며 다니다 보니 허리도 욱신거려왔다. 그래도 지옥같은 이곳에서 나갈 방법이 있다는 생각에 빨리 행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탕-탕-












"찾았다."










다행히 떨어져 있던 소총을 찾았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소총과 얼마 안 떨어져 바닥에 늘어져있는 군인과 사람들. 그 모습이 너무 끔찍해 눈을 질끈 감고 몸을 돌려버렸다. 저것이 내 미래가 아니길.





나를 기다릴 그 여자를 생각하며 달렸는데, 멀리서부터 무엇인가 이상했다. 아무리 시멘트가루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인다해도 사람이 형태조차 안 보일 수가 있나? 불안해져왔다. 설마, 그러면!












"...안돼."










없다. 그 자리엔 그 여자가 없었다. 겁에 질려 도망을 간 건지. 아무런 흔적도 없이 말이다. 그럼. 그럼 꼬맹이는? 덜컥- 두려워진 마음에 커튼을 겉자 다행히도 그 안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아이.












"하아..."










그 여자가 아이 때문이라도 꼭 도와줬으면 했는데 너무 원망스럽다. 그래, 무서웠겠지. 처음보는 사람 말을 믿긴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을 찾아봐야 하는 걸까.





두두두두- 탕!















탕-!!














멍을 때리다 또다시 가까이서 들려오는 총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다. 이건 분명 또 같은 곳에서 죽어가는 소리였다.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도 모자라 멍이나 때리고 있었다니. 고개를 내민 체 그곳을 주시했다. 그런데, 쓰러진 사람의 얼굴은 잠깐이었지만 낯이 익은 얼굴이 분명했다.





그 여자다. 무서움에 도망쳤던 그 여자. 결국 그녀는 나가려고 했구나, 미간이 절로 좁혀졌다. 잠시였지만 살아있음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말까지 걸었던 사람이었으니까.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안타까워해주는 것 뿐이었다.





적군들이 어딨는지 감만 잡힐 뿐, 제대로 알길은 없었다. 실내인데도 불구하고 안개같이 막힌 시야와 소란스러운 주위에 여전히 이곳은 혼란스러웠다.






























버아미디님 14점 , 진힇야님 7점





감사드립니다!!


포인트는 500점 이상부터 캡본과 함께 올라갑니다♥

















ㅋㅋㅋㅋㅋ 이거 무슨 뜻인지 생각하다가 뒤늦게 알았어요! 감사해요!








이번 특별편은 분량 조절의 문제로 상, 하 2편으로 나눠질 계획입니다. 주제는 하편의 사담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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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방탄보라해  2일 전  
 ㅠㅠㅠㅠㅠㅜㅠ

 방탄보라해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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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뵤푸  2일 전  
 참...사람들의 모습이란

 답글 0
  태태V♡♡  3일 전  
 ㅠㅠㅠ

 답글 0
  운명공  3일 전  
 여자분 도와주시지 그럼 살으셨을텐데

 답글 0
  덕질에탕진잼  3일 전  
 ㅜㅠㅜㅜㅜㅡㅠ

 답글 0
  루우타  3일 전  
 진짜 사람들이 이기적이다네..

 답글 0
  방탄싸랑햅  3일 전  
 아...... 무서웠겠다 다들ㅜㅜ 그여자분도 좀 도와주셨으면 좋았을 텐데...ㅜㅡ

 방탄싸랑햅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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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혯에헷  4일 전  
 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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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아♥♥♥♥♥♥♥  4일 전  
 아고ㅠㅠㅜㅜㅜㅜㅡㅜㅜㅠㅠ

 율아♥♥♥♥♥♥♥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알럽마셆  5일 전  
 에구ㅠㅠㅠㅠ

 알럽마셆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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