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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0. 영화관 데이트 - W.보란
10. 영화관 데이트 - W.보란















[베댓]








과찬입니다 ㅠㅠㅠ고마워요






아 저 파스타 좋아합니다 같이 살까요?





사랑합니다♡




제가 유미님한테 미안하단 소리를 어떻게 듣습니까 ㅠㅠ 미안해 안 하셔도 돼요 항상 감사드리는 분인데 그냥 포인트 안 주셔도 진짜 괜찮으니까 몸만 오셔요 ㅠㅠㅠ 저도 항상 이런 과분한 사랑 받으면서도 이런 글밖에 드릴게 없다는게 많이 많이 죄송해요 저도 유미님 처음에 봤을때 진짜 얼마나 예쁘셔서 반했는지 ㅠㅠ 그냥 몸만 오셔도 진짜 너무 항상 감사할겁니다 진짜로요




무리 안해요ㅠㅠㅠ 걱정해주시네 우리 뷔빔냉면님 ㅠㅠ 뷔빔냉면님도 시작때부터 항상 꼭 댓글 남겨주시고 포인트 남겨주신 분이라 못잊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더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우리 보랑이들이랑 같이 있는 길이 이미 저한테는 꽃길이죠 ㅠㅠㅠ 사랑합니다♡




우리 은지님 항상 애정합니다♡ 알죠?ㅋㅋㅋ♡ 맨날 와주시는데 어찌나 귀여우신지 ㅠㅠㅠㅠ








































연속재생 해주세요




















특이한 놈한테 빠지면, 답도 없어













W.보란




























어제 입었던 옷, 씻지도 않은 떡진 머리. 눈을 뜨고 멀뚱히 생각했다. 아 나 그냥 잔 거냐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자 부스스한 머리들이 밑으로 스르륵 내려왔고, 폰을 보자 뭐가 왔는 듯 불빛이 깜빡거렸다. 나는 폰을 들어 화면을 켰고, 키자 말자 석진오빠에게 와있는 메세지가 보였다.















[혹시 영화 좋아해?]


[나 영화 잘 안 보는데 받아버려서. 친구랑 보러가]














그러고는 영화 기프티콘이 2개가 와있었다. 아싸 개이득.











[아 ㅠㅠㅠ 오빠 고마워요 잘 볼게!!]











나는 타자를 두들기고는 학교 갈 준비를 한 뒤에 집을 나왔다. 피곤한 탓에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을 하고 있는데 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그러고 보니까 전정국이랑 폰으로 연락하는 건 처음이네. 나는 전정국과 톡을 하고 이런 저런 잡생각들을 하고 보니 벌써 교문을 지나 교실로 향하고 있었다. 점점 교실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때마다 예전에 전정국에게 느꼈던 감정과는 조금 다른 감정에 심장이 쿵쿵 거렸다. 아직도 내가 전정국과 사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교실 앞에 서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들어가자 전정국과 눈이 미주쳤고 내 시선 앞에 배주현이 들어과 전정국이 가려졌다. 배주현은 어제 컴백한 거 들었냐며 아이돌 얘기를 떠들었지만 한쪽 귀로 들어간 소리는 반대쪽 귀로 흘려졌다. 온통 집중이 되지 않았다, 전정국 때문에.
















"진짜 완전 역대급이라니까?? 나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내가 자리로 가 가방을 올릴 때까지 배주현은 쉴 틈 없이 입을 움직였다. 이제 좀 잠잠해졌는지 한숨을 쉬며 정말 대박이라고 말을 끝마쳤다.

















은지(는)님 감사합니다
















나와 배주현은 급식을 먹고 배부르다며 교실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4교시가 끝날 때까지 전정국과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서로 눈만 계속해서 맞을 뿐이었다. 애인 사이라는게 이렇게도 어색했었나.















아직 다 밥을 먹지 않았는지 조용한 복도였다. 그때 뒤에서 남자애들이 떠드는 소리가 약하게 들리다가 점점 커졌다. 그 중에 전정국의 목소리도 섞여있었다. 전정국은 전학온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었다. 얼굴부터 시작해서 체육, 공부 뭐든 빠지는게 없었다. 학교를 꼬박 꼬박 나오는 것도 아니었는데 참 신기할 따름이네.





















여러 남자애들의 목소리가 시끄럽게 울려댔다. 나와 배주현은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그 뒤로 전정국과 친구들이 들어왔다.


















나는 전정국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몸을 틀어 시선을 바꾸었고, 우리가 앉은 자리와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 근데 그 중에 내 전남친도 끼어있었다. 같은 공간에 있기는 좀 껄끄러운 얼굴이네, 하고 생각하는 순간 박태현과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갑자기 인사를 건내왔다.












"김ㅇㅇ 오랜만이네."




"인사 개근본 없네."


















왜 갑자기 아는 척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무시하듯 비꼬았다. 그러자 계속 나에게 말을 거는 박태현의 말에 전정국이 박태현의 말을 끊고 말했다.













"어제 입술, 괜찮으려나."




"뭐, 뭐가."




"모르는 거야 모르는 척하는 거야"



"…"







"어제 내가 네 입술,"





"..."







" 많이 깨물었거든."






















나는 무슨 말을 하려나 듣고 있다가 다 듣고 나서 온 몸에 열이 확 하고 올랐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쪽팔린다는 듯이 숙였다. 그러자 우리가 사귄다는 사실을 몰랐던 배주현과 전정국의 친구들이 놀란 듯 입을 열고 우리 둘을 번갈아 봤다. 저 또라이 새끼, 첫말이 그따고냐고.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하아…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배주현은 옆에서 난리를 치며 내 어깨를 때렸다.












"미친…김ㅇㅇ!!! 너 전정국이랑 사겨???"



"닥쳐봐...하아..."






"너 왜 말 안했어!!!"















배주현이 먼저 입을 여니 남자애들도 미쳤다며 소란스러워졌다. 너무 쪽팔린 나머지 자리에서 일어나 전정국을 끌고 나갔다.











"야 전정국 좀 빌린다."












그 교실은 우리가 떠난 후에도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정말 무의식적으로 잡았던 전정국 손이었는데 갑자기 전정국이 내 손가락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깍지를 꼈다.














"나 빌려서 뭐하게."




"미쳤냐??"



















나는 씩씩거리며 빈 교실로 들어가 전정국을 앞에 두고 앉았다.















"아니 거기서 그 얘기가 왜 나오는데!!"




"걱정되서?"




"구라치지 마 새끼야."







"그래도 남친인데 새끼라니."




"개새끼."














나는 아직도 화가 안 풀렸는지 전정국을 쏘아봤다. 그런데 전정국은 또 뭐가 웃긴지 나를 보고 웃었다. 가만히 있어도 모자랄 판에 웃기까지 하니까 더 빡쳐서 왜 쳐웃냐고 물었다.















"예뻐서."




"그래서 얘기하신 이유가 뭐라고요?"




"걱정됐다니까."














아직도 이러네. 전정국은 걱정된다는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며 뻔뻔하게 나를 쳐다봤다. 누가 그런 말을 애들 앞에서 하냐고. 이게 말이 돼?















"인사도 안 하던데."





"너도 안 했잖아."
















하려고 하면 자꾸 사라져서. 전정국은 내 눈을 계속 쳐다보며 말했다. 너무 어색한 나머지 무의식 중에 피해다녔나보다.













"암튼 너 그런 얘기 하지마."



"그래."











아 또 할 말이 있었는데…










나는 오늘 아침에 받은 영화 기프티콘이 생각나 휴대폰을 뒤지고는 전정국에게 말했다. 마침 내일이 토요일이고 하니까.











"내일 시간 돼?"



"왜."



"영화 표 받았는데 가려나 싶어서."



"몇시."










의외로 쉽게 약속을 잡았다. 내일 만나서 영화보고…밥 먹고 돌아다니겠지...? 이거 완전 데이트 코스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긴장이 됐다. 마침 내일 알바도 없어서 시간이 남았다.








"내일 6시에 만나서 30분까지 영화관 가면 돼."










전정국은 알겠다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내가 먼저 교실 밖으로 나가 전정국을 불렀다. 전정국은 자리에서 일어나 내 옆으로 왔고 같이 교실로 들어갔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안에 있던 애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우리를 쳐다봤고 오오오- 하면서 시끄럽게 떠들었다.













"뭐하고 오셨대 커플님들."



"진짜 너무하다 그래도 친군데 안 알려주고."











배주현은 삐친 듯 보여 바로 옆으로 가서 미안하다며 그럴 시간이 없다고 둘러대었다. 그러자 곧바로 표정이 풀리면서 그래서 어떻게 왜 그렇게 된 건데? 하고 물었다. 나는 일단 배주현을 데리고 교실을 나왔다. 끊이지 않는 배주현의 질문에 그냥 뭐…어쩌다가 그렇게 되어버렸네? 하하- 하고 나머지 말들은 씹어버렸다.

















*
















학교가 끝나고 알바까지 무사히 마친 뒤에야 집에 들어왔다. 나는 집에 허겁지겁 뛰어와 내일 데이트 준비를 했다. 평소에 막 치마라던가 하늘하늘한 건 즐겨입지 않은 탓에 뭘 입어야 할지 고민하다 배주현에게 연락해 옷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배주현은 호들갑을 떨며 설마 내일 데이트를 가냐고 물으며 당장 옷 싸들고 온다고 했다.











연애를 하면서 이렇게 떨린 적은 없었는데 신기했다. 그래도 남친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건 당연한 건가.














"어쩐 일이래 진짜, 치마도 잘 안 입던 애가."












배주현은 신나 방방 뛰면서 여러 옷들을 침대 위에 올려두었다. 하늘 하늘한 꽃무늬 원피스부터 귀여운 옷에 아주 다양했다. 나는 그중에서도 너무 꾸민티도 나지 않고 내 마음에 드는 옷을 골랐다. 오피스룩 투피스였다. 오 이거 좀 예쁘네.











내가 고르자 배주현은 바로 그 옷을 들어 내 몸에 붙이며 살펴보았다.











"잘 어울려 잘 어울려, 입고 와봐!! 이 언니가 봐준다."











나는 옷을 입고 훤한 다리가 어색해 조심스럽게 배주현에게 갔다. 그러자 배주현은 나를 보더니 너무 예쁘다며 이렇게 가라고 하기에 괜찮나보다 하고 마음을 놓았다. 그렇게 배주현에게 옷을 빌리고 귀찮아서 잘 하지도 않던 팩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벌써 그러고 나니 2시가 되어버린 시간에 씻고 알람을 맞춘 후 눈을 감았다.



















*



















알람이 울리자 눈을 떠 상태를 확인했다. 공들인 피부 덕분인지 상태가 꽤 괜찮았고, 얼른 밥을 먹고 씻으면서 중간 중간에 시간을 확인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볼 영화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 나는 곧바로 석진 오빠가 준 표를 보고는 영화 예고편을 찾아봤다. 그냥 평범한 로맨스물이었다. 호러가 아닌게 뭐야- 하고 벌써 5시가 된 시간에 옷을 입고 화장을 시작했다.












나는 오피스룩에 맞게 브라운 계열의 섀도우를 깔며 화장을 해갔다. 왠지 평소보다 더 공을 들이는 듯 시간이 더 오래걸렸다. 마무리로 입술까지 발라준 후에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이제 됐다- 하고 집을 나갔다.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며 전정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번의 신호음에 전정국이 전화를 받았다.









"어디야?"



"나 네 집 앞."










마침 아파트를 나오는 순간 대답하는 전정국과 마주쳤다. 나는 전화를 끄고 전정국 옆으로 갔다. 영화관과는 거리가 좀 있어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나와 전정국은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고 영화관으로 갔다.








"나는 표 구매하고 있을게 팝콘 사고 있어."







내 말에 고분고분 따르는 전정국이었다. 나는 표를 사러 줄에 섰고, 기프티콘을 보여주며 자리를 정했다. 그렇게 표를 받아 나를 기다리고 있을 전정국을 살펴보는데 전정국이 팝콘과 콜라들을 들고 어떤 여자들과 같이 있었다.











"저기…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그런데 여자친구 있으세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 때문에 조금만 집중하면 들렸다. 나는 어이가 없어 그 여자를 째려보듯 보고 어깨 한 번 돌리고 심호흡을 한 뒤에 전정국에게 갔다. 딱 봐도 여친 있는 사람 같지 않나? 생각하며 전정국 팔짱을 꼬옥 끼고 톤을 높혀 전정국을 올려다 봤다. 평소에 잘 내지도 않는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면서,









"어? 자기야 나 기다렸어?"












씨발 가지가지한다 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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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점 감사합니다♡

















은지님 감사드려요 ㅠㅠ















안년하세요 보란입니다♡ 이틀 쉬다 와서 컨디션이 좀 괜찮아졌네요 기다려주신 우리 보랑이들♡ 고마워요 요즘 추천(평점)이랑 댓글이 떨어지고 있는데 ㅠㅠㅠㅠ 손팅 몇초 안 걸리니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문의나 표지는 qhfks1209(골)gmail.com












은지님 감사합니다♡


















"즐추댓포 안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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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노란두부  9일 전  
 질투...?
 설마 질투하는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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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먐  10일 전  
 설마 질투한거야 여주가???

 우이먐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태태  11일 전  
 여주귀엽땈ㅋㅋ

 태태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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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유얼홉  25일 전  
 여주야ㅠㅠㅋㅋㅋㅋㅋ

 답글 0
  지민나라세워  26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에 ㅋㅋㅋ 귀엽기만 한데~
 부끄러운가 봐? 여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전욜료  26일 전  
 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

 전욜료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보라빛은하  32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보라율  34일 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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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그  36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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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  37일 전  
 ㅋㅋㅋㅋㅋㅋㅋ질투ㅋㅋㅋㅋ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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