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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 다시 시작된 악몽 - W.서월초빈
1. 다시 시작된 악몽 - W.서월초빈
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여주에게는 달라진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자신에게는 꼭 있어야할 사람이 옆에없었으며 혹시라도 자신을 아는 사람을 만날 까 무서웠다. 자신이 아는 사람을 만나는 순간 정국의 귀로 자신의 존재가 들어갈 것은 뻔히 보이는 사실이었다.



여주는 정국을 다 잊었다고 돌아왔지만 내심 자신의 마음 속 한켠에서는 불안한 마음이 있는 듯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만지며 입술을 물어뜯는다. 여주는 결국 그 자리에 그대로 깊은생각에 빠지는데 누군가가 자신을 치고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 모르는사람이 사과하고가자 안심을한다.







"임여주. 아무생각하지마. 불안해하지말라고"




겁먹으려는 것을 티내지않으려는 듯 눈에 힘을주고는 눈을부릅뜨더니 자신의 짐을챙겨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여기가 우리집인가?"



여주는 두리번거리다가 현관에대고 카드키를 살짝 찍어보는데 문이 열리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2년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이 혼자하는 건 다 처음이었다. 자신은 2년 전 정국의 보호를 받는 그저 전정국의 공주님 임여주 뿐이었다. 그래서 정국에게 모두 의지했고 정국에게 모두 다 떠넘겼다. 그 결과 생긴 문제점은 자신은 정국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게되었으나 이제 자신은 어떡해서든 혼자해야한다. 이제 자신의 옆에 정국은 없다. 정국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에게 정국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배신을 해버렸다.






"임여주 이제 전정국 없어. 나한테 아무것도 없어. 이제 전정국 그만 좀 생각해."



여주는 또다시 자신에게는 잔인한 다짐을하고서 집안을 둘러보더니 옷장문을 여는데 자신이 전학갈 학교의 교복이 걸려있자 미소를 짓는다.



"정국이랑 나 끝난 거 알면서.."


여주는 다시 잡념이 떠오르자 대충 짐정리를 끝내고는 이 집안에 적응을하려 집구경을 시작한다.


"있을 건 다 있네. 하여간 아주머니 빈틈이 없으시다니까."


여주는 시차적응이 덜 되어 피곤한지 뒷목을만지며 목을 돌리며 집구경을 하다가 더는 안되겠는지 결국 잠에 빠져버린다.









***



다음 날 여주는 잠에서 깨어나는데 날짜와 시간이 바껴있자 경악을하며 빠르게 욕실로 들어가다가 어깨를 부딪히고 아픈 듯 인상을 쓰다가도 얼른 씻기시작한다.




"아니 아무리 피곤했다고해도 어떻게 한시간씩이나 자지?"



여주 자신도 어이가없는지 계속해서 혼잣말을하고 씻으면서도 시간을 확인하며 재빠르게 등교할 준비를한다.






***




역시 자신은 정국없이는 아무것도 되지않는지 교문에서 들어가지못하고 발만 동동동구르는데 아이들이 한번씩 쳐다보고가자 고개를 푹 숙이며 한껏 얼굴을 가리고는 재빠르게 교무실을찾아 학교안으로 들어간다.



"임여주. 할 수 있어. 괜찮아."



여주는 2년간 해온 혼잣말을 또다시 습관처럼 읊조리고는 교무실 문을 벌컥 여는데 꽤나 요란하게 열었는지 교무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여주를 쳐다보자 여주는 당황스러운 듯 눈알만 굴리는데 여자선생님이 다가온다.






"니가 오늘 전학온다는 여주니?"



"네?네. 제가 임여주인데요."



자신은 생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말을걸어오자 여주는 위축되는 듯 몸을 최대한 움츠리고 경계태세를 갖추는데 여자샘은 사람좋은 미소를지으며 여주의 어깨를 잡아준다.





"나는 니 담임선생님 권유리라고 해. 과목은 국어야."


"아~ 안녕하세요."


"우리반은 특별반이야. 전학년이 다 우리반에 있어. 빨간색명찰은 선배고 파란색명찰은 후배야."



"네. 알겠습니다."


여주가 어리벙벙하게 대답을하자 유리샘은 살짝 걱정하는 듯 쳐다보다가 기초조사표를 꺼내더니 여주의 손에 쥐어준다.







"이건 점심시간 전까지 작성해서오고. 그럼 교실로 올라가볼까?"



유리샘의말에 여주는 어리버리하게 고개를 끄덕거리고 유리샘은 여주의 손을잡으며 안심시켜주 듯 미소를지으며 여주를 데리고 교실로 올라간다.







"자. 전학생 있으니까 모두들 진정하고 자리에 앉아보자. 첫인상은 좋아야지."



유리샘의말에 모두 자리에 착석하며 앞으로보는데 여주는 마음을 다 잡으며 살며시 고개를 드는데 자신의 눈에 너무도 익숙한 얼굴이 자신을 응시하고있자 자신도 모르게 도망치고싶은 듯 뒷걸음질을 치는데 유리샘이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걸음을 멈춘다.






"어떻게..여기에.."


"응? 여주야. 뭐라고?"


"아...아.아니에요."


여주는 자기소개를 할 생각도 하지못하고 정국을 바라보고있는데 유리샘이 긴장을 풀라며 어깨를 잡아주자 침을 꿀꺽 삼킨다.


"임..여주야. 미국유학갔다가와서 모르는 게 많아. 많이 도와줘."


"여주는 정국이 옆에 앉아."


유리샘의말에 여주는 모든사고가 정지되어버린 듯 그자리에 우뚝서서 아무것도 하지못하는데 정작 정국은 미소를지으며 여주를 지긋이 쳐다본다. 정국은 그냥 아무의미없이 지은 미소겠지만 여주에게는 얼마나 위협적이고 무서운 것인지 정국은 자신은 모르는 듯 했다.




여주는 이내 발걸음 천천히 떼더니 정국의 옆자리에 가방을걸며 앉아버리고 정국이 고개를 돌려 자신을 쳐다보자 손톱을 만지며 입술을 물어뜯는다.







"그거 내가 나쁜 버릇이라고 말한 것 같은데.."



정국의 태도에 여주는 어이가없는 듯 헛웃음을 짓다가 정국을 한 번 노려보고는 손에 핏기가 사라질만큼 주먹을 꽉 쥐는데 정국이 자신의 손을 잡아주자 뿌리친다.



"초면에 실례인 것 같네. 모르는 사람끼리 이러는 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여주의 첫마디에 정국의 얼굴은 차갑게 식어버리고 반 아이들은 몸둘바를 모르며 눈치를 보고있는데 유리샘이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듯 입을연다.



"자. 전학생한테 잘해주고 별다른 지시사항은 없어. 여주는 점심시간전까지 작성해오고 그럼 선생님은 가볼게."



유리샘이 문을 드르륵 열고 나가버리는데도 정국은 앞을 한번도 쳐다보지않고 그저 여주만을 주시하며 여주의 행동 하나하나를 자신의 눈에 담고있다.






"2년동안 너만 찾았고 너만 기다렸는데 정작 한다는 말이 그거냐?"


"난 오늘 너 처음봤어."


여주는 애써 떨리는 목소리를 억누르며 서슴없이 잔인한말을 내뱉고 정국은 그런 여주를 감당하기 힘든 듯 고개를 숙여버리더니 책상을 쾅친다. 정국의 행동에 반 아이들은 모두 겁을먹고 정국의 친구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정국을 저지하러 오는데 정국이 자신의 머리를 책상에 박으려고하자 김태형이라는 명찰을 달고있는 아이가 겨우 정국의 뒷덜미를잡아서 막는다.






"내가 너한테 상처줘서 너도 나한테 상처주는거야?"



"상처? 그것도 나한테 영향력있는사람이 줄 수 있는건데 넌 아니야."





"야. 그만해. 얘 충격받은 거 안 보이냐? 얘 감당할 수 있는사람 아무도 없거든?"






"그렇게 말하지마. 겁많은애야. 또 운단말이야."


정국이 눈을내리깔며 이를갈며 말하자 모두 놀란 듯 정국을 쳐다보고 여주는 인상을쓰며 나가려는데 정국이 여주의 손목을 잡아채더니 끌어당기고 여주는 지체없이 뿌리치려는데 여주가 자신의 손목을 더 꽉 움켜쥐자 지체없이 손을들어 정국의 뺨을 때린다. 반에있던 아이들은 전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여주와정국을 쳐다보고 여주는 정국을 차갑게 노려본다.






"어떻게 달라진 게 없니? 소름끼치게."



"내가 달라지면 니가 못 돌아오잖아."



"니가 안 달라졌어도 나 너한테 안 돌아가."


여주의 서슴없는 독한말에 태형이 여주를 저지하려는데 다가오는데 여주가 겁을먹은 듯 뒷걸음질치려고하자 정국이 태형을 저지한다.






"겁 많다니까 왜 계속 겁을주냐?"






"한국땅이 좁긴 좁나보네. 이렇게 널 다시 보고."






"다시 널 못 볼까봐 무서웠어. 너한테 상처준 모든말들 후회했어."





"난 내가 다시 겨우 돌아온 한국에서 널 볼까 두려웠어. 너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내 자신이 미웠고 날 그렇게 만든 널 증오했어."



여주도 독한말을 내뱉으며 괴로운 듯 눈을감으며 고개를 숙여버리자 정국이 여주의 얼굴을 만지려는데 여주가 고개를 돌려 피해버린다.





"울지마. 내가 잘못했어. 어떡하면 용서해줄래?"


정국의말에 여주는 다시한번 손을들어 정국을 때리려는데 태형이 여주의 손목을 잡아채더니 정국을 못 때리게 막고 여주는 태형을 뿌리치려 안감힘을쓰는데 태형이 더욱더 힘을써서 여주를 꽉 잡자 여주는 입술을 꽉 깨문다.





"때려서 화풀리면 얼마든지 때려도 돼. 그러니까 다신 사라지지마."





"너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애 그렇게 처절하게 버렸으면 너도 그만한 댓가 치뤄."


여주는 정국에게 추호도 질 생각이 없는 듯 정국에게 냉정하게 말하고 정국은 애원하듯 여주의 손을 잡으려는데 여주는 정국의 손을 있는힘껏 털어내고는 정국을 힘없이 쳐다본다.


"너네 어머니 도움받은 거 미안해. 어머니가 너한테 말안하겠다고 너 만나는 일 없게 해주겠다고 한 그 말 믿어서 그랬어. 이렇게 다시 우리 만나게 할 줄 몰랐어."



여주는 정말 후회된다는 듯 말하자 정국은 암담한 듯 눈물을 또르르 흘려버리고 여주는 그런 정국을보며 괴로운 듯 나가버리자 정국은 아련하게 쳐다보다가 결국 포기해버린다.



필사적으로 2년간 도망을 친 여주는 한국으로 돌아온 동시에 무참히 도망에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자신의 안에 언제나 정국에 대한 걱정이있었고 정국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 모든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고 돌아와야했다. 자신의 안일한선택이 이 얼마난 크나큰 고통을 만들었는지 여주는 너무 빠른시간에 깨달아 버렸다.



자신은 필사적으로 정국이 한 말을 곱씹으며 죽은사람처럼 살기로 결심을하고 미국으로 도망을 친거였는데 그것은 정국에게 크나큰 악몽이었고 깨달음을 줬었나보다. 정국이 또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려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그걸 또렷이 본 여주는 감당할 자신이 없어졌다. 정국의 어머니 도움없이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지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지도 못한다. 자신은 또 이렇게 정국에게 귀속되버렸다.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을 반겼던 건 정국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귀속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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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민윤기를사랑하는1인  3일 전  
 정주행이용

 답글 0
  전정국내남편❤  5일 전  
 정주행이영

 답글 0
  세일미  6일 전  
 정주행..이요...

 답글 0
  가거고구그  13일 전  
 정주행이요

 가거고구그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방탄의군대아미  13일 전  
 무슨 일이지... 정주행이여 !!

 방탄의군대아미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주현❤❤  13일 전  
 정주행이요!

 주현❤❤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박혬  14일 전  
 정주행

 박혬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예봄  14일 전  
 정주행하겠슴다~>

 답글 0
  fkecnd  15일 전  
 정주행이여

 fkecnd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굴젓  19일 전  
 정주행이여!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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