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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23. 학교폭력은 나빠요! - W.타생지연
톡23. 학교폭력은 나빠요! - W.타생지연
















톡23.




오늘은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해서 지루한 수업시간을 면할 수 있었다.


하긴, 근데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긴 한 것 같다.


어제 오늘 할 것 없이 자살하는 학생들을 보면 어쩐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학교 폭력을 당하는 애들은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고통 받는 걸까?




1.꿈 속의 여인.



















아니, 자기들 연애는 관대하면서 왜 나는 안 된다는 건데.



이대로라면 나, 쭈글쭈글 할머니되서도 모솔인거 아니야?




2. 학교 폭력 예방법.















진짜 정국이 오빠 때문에 야마녀로 소문난 걸 생각하면... 하.




.
.



결국 나에게 들들 볶인 정국오빠가 피자를 사주기로 했다.


히히-
그전에 태형이 오빠랑 윤기오빠가 나를 데릴러 오기로 했으니까 학교 근처에서 잠깐 기다리자 생각하며 그늘이 있는 편으로 걸음을 옮기자 덩치가 산만한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예쁘장하게 생긴 여학생이 보인다.




"야- 좋은 말할 때 돈을 가져오던가.
그게 아니면 나한테 아양이라도 떨어보던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으니까
이 세계말로 답해주지."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여학생은 남학생들의 위협에도 전혀 겁먹지 않고 오히려 그 남학생의 눈을 똑바로 마주본다.



"지랄-"




"이 년이 진짜-"




남학생이 여학생의 뺨을 내려치려는 그 순간.
나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 때문인건지 가슴 속 깊이 타오르는 정의감으로 그 남자의 팔을 붙잡았다.




"하..학교 폭력은 나쁜 거에요!"



"..하. 이건 또 뭐야."



"남자들이 여학생 한 명 데리고 그러는거
완전 나쁜 거거든요!"



내 당찬 목소리에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여있던 여학생의 시선이 나에게로 향한다.



"도망가요!"



"..."



"뭐해요! 도망가요! 빨리!"



내가 남학생의 몸을 꽉 붙든 채 여학생을 향해 소리 치지만 여학생은 별달리 움직일 생각이 없어보인다.



"아-씨발.
진짜 거치적거리게-"




자신의 팔을 붙잡는 내 행동에 열이오른 그 남자가 나를 투박한 손으로 내리치려는 순간.



악-



그 손이 나에게 닿기 전에 복부를 붙잡고 바닥에 나뒹굴어지는 남학생.



그리고 그 상황에 놀란 나머지 떨리고 있는 나의 몸을 감싸안는 윤기오빠.



"아가.
놀랐지.."



"오빠..
나... 진짜 맞는 줄 알았어."



내가 울먹거리며 오빠의 품을 파고 들어가자 그런 나의 등을 다독이는 윤기오빠.



"이제 오빠 왔으니까 괜찮아."




오빠가 혼내 줄게.


.
.




♡아니쥬 톡 뒷이야기.♡








어느새 태형오빠와 윤기오빠에 의해 진압된 불량 남학생들이 엎드려 뻗쳐 자세로 단체 기합을 받고 있다.



토닥토닥 나를 달래어 주던 태형오빠가 방금 전 위협을 받고 있던 내 상황을 다시 떠올렸는지 살짝 인상을 찌푸리다 단체 기합을 받고 있는 남학생들 중 나를 위협했던 남학생 앞에 쭈그려 앉는다.




"야, 너는 한 손 써."



"..네?"



상황에 맞지 않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태형오빠의 모습에 그 남학생은 오히려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



저 순한 미소가 단단한 주먹과 콤비를 이루어 반복 학습되다 보니 이젠 저 미소만 봐도 공포가 밀려오는 남학생이었다.



"네가 우리 공주 몸에 손 대려고 했잖아."



남학생을 바라보는 태형의 눈빛이 싸하게 굳어졌다. 한 대 더 맞기 전에 잽싸게 한 손으로 몸을 버텨내는 남학생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다가 결국엔 바닥에 철푸덕 널부러진다.



"어허- 일어나시지 말입니다."



여전히 순한 미소를 유지하며 남학생에게 공포감을 반복 학습 시키는 태형이었다.



.
.






♡아니쥬 톡 뒷 이야기2♡



"저기.. 괜찮으세요?"



내가 한쪽 편에서 나를 응시하고 있는 여학생에게 다가가 상태를 묻자 그 여학생의 시선이 나에게 머물다 내 곁에 있는 윤기에게로 향한다.




여학생의 시선과 맞부딪친 윤기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린다.



"예쁘게 피워냈네."



"...너."



"아직은 나,
더 살아갈만 할지도."





윤기 오빠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보인 그 여학생은 뭔가 더 할 말이 있어보이는 윤기오빠를 뒤로 하고 어디론가 걸어나간다.




그 단발머리 여학생의 손에는 어느샌가 붉은 빛의 막대사탕이 들려있다.



"예쁘게 꽃 피워줘."



너와 나,
우리들의 화양연화.



너는 나고
나는 너니까.



.
.



"오빠, 아는 사람이야?"



"...글쎄."




내 물음에 윤기오빠는 영 마음이 쓰인다는 표정이 된다.



그렇지만.



`네가 어디에 있든
꼭 지켜봐 주기야."



어쩐지 마음이 따듯해지는 기분이 되는 윤기였다.




.
.



"음- 그러니까...
어디서 봤더라.."



태형이 사라져가는 여학생의 뒷모습을 보며 뭔가를 떠올리려고 애쓴다.




` 너희들이 나를 지켜줬어. `




`이렇게 아름답게 .. 피게 해줬어..`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장면을 뚜렷이 그리려고 애쓰던 태형이 옅은 한숨을 내쉰다.



"흐하- 역시 난 머리가 나쁜가봐."



그렇지만.
역시 그리운 느낌이네.



어느새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여학생의 뒷모습을 떠올리던 태형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그려진다.


.
.




♡아니쥬 톡 뒷이야기3♡




정국 오빠와 만나기로 약속한 피자 가게 앞에서 윤기오빠와 태형이 오빠를 사이에 두고 서 있으니 지나가는 여학생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



"우씨- 오빠들 뒤돌아 서 있어!"



"왜?"



내 말에 태형오빠와 윤기오빠의 시선이 동시에 나에게로 향한다.




"몰라.
왜 그렇게 잘나가지고.
빨리 뒤돌아서!"




내 말에 대충 무슨 말인지 감을 잡은 듯한 윤기와 태형이 뾰루퉁해져 있는 나의 볼을 살짝 잡더니 귀여워 죽겠다는 얼굴로 나를 본다.



"아유- 우리 공주님.
그래서 질투났어요?"



"오빠 지켜야겠네.
우리 아가."



"당연하지!
다들 내 뒷편으로 와.
족발펀치고 야마고 다 써 버릴테니까!"



내 말에 윤기오빠와 태형오빠가 오빠 미소를 만발하기 시작하고
내 시야에는 저만치서 달려오고 있는 익숙한 실루엣이 보인다.



오- 정국이 오빠다!


내가 정국이 오빠의 이름을 부르기도 전에 자신의 품에 나를 가두는 정국오빠.



"잉? 오빠."



"하.. 바보 돼지야.
내가 족발펀치 쓰랬다고 진짜 대들면 어떡해
. 진짜 오빠 죽는 꼴 보고 싶냐."




걱정끼친 건가..?

나를 걱정해주는 정국오빠의 말이 너무 고마워서 울멍울멍 눈물이 차오르는 눈으로 정국오빠를 올려다 보자 그런 나를 다시금 껴안아 내 머리를 쓸어주는 정국오빠.



"이제 부터는 무조건 오빠 불러.
돼지 소유권은 나한테 있다."



"바보 오빠."



감동적인 장면될 수 있었는데
정국 오빠의 마지막 말에 눈물이 쏙 들어가 버렸다. 제길.




.
.



T.


타생지연.


오늘 톡 특별출현 해주신
화양연화 막대사탕 소녀님 감사합니다.



아오. 이야기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손가락 아파죽겠네요.



괜찮아요.
플랜B를 위해서라면!


그럼


이만 사라질게요. 뿅♡





짤 만들어주신 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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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주는융기가져아  2일 전  
 그여자....설마 너네들 여주빼고 바람피는고지????

 답글 0
  뚱x이  4일 전  
 그 여자는 누구야 너무 궁금해
 

 뚱x이님께 댓글 로또 1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러브네이드  6일 전  
 은...그여자애 ㄴㄱ???

 답글 0
  푸른쟝미  9일 전  
 정국이오빠ㅋㄱㅋㄱㅋㅋ

 푸른쟝미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나눈야!팟찌밍!  12일 전  
 헐 뭐야뭐야 빨간 사탕 든 여자애 뭐야뭐야 누구야..!!

 답글 0
  월요일....★  15일 전  
 헉.. 타생지연님 세계관 오져여..

 답글 0
  *류월*  22일 전  
 동생바보들ㅜㅜㅜ

 답글 0
  이연슬  30일 전  
 부럽다

 이연슬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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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LOVER!  31일 전  
 7오빠들은 동생 바보인 듯

 답글 0
  체리사탕  38일 전  
 ♡♡

 답글 0

3334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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