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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55. 백일 됐습니다! - W.타생지연
톡 555. 백일 됐습니다! - W.타생지연






* 고백 *


태형오빠는 고백녀의 앞으로 올라섰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오늘 이 분 완전 핫하신데요! 확실히 얼굴이! 와, 조각 같아요."


"그런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역시나 본인도 잘생긴 걸 알고 계신 것 같네요."


사회자 분은 태형오빠를 인터뷰 하며 분위기를 끓어 올렸다.


고백녀는 그 틈을 따 수줍은 얼굴로 태형오빠에게 은근슬쩍 눈길을 보냈다.


태형오빠는 물끄러미 그 모습을 보고 있다.


"저기.. 오늘 그 쪽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겨우 용기 내서 여기 온 거예요."


"..."


"첫눈에 반한다는 건 그냥 말 뿐인 줄 알았는데 진짜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아니, 멘트도 왜 저렇게 귀여운 거야?


태형오빠가 고개를 돌려 내가 있는 편을 돌아봤다.


`사귀어?`


태형오빠의 입모양이 나에게는 분명히 전달 됐다.


"저랑 사귀어 주세요!"


그와 동시에 고백녀가 태형오빠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태형오빠가 입을 떼려는 순간 나는 무대를 박차고 올라갔다.


"저는 이 연애 반대합니다!"


태형오빠와 고백녀가 받고 있던 시선은 단숨에 나에게로 향했다.



* 백일 *



태형오빠는 나의 당찬 등장에 웃음을 터뜨렸다.


"아니, 이 분은 누구시죠?"


"저는..."


나는 태형오빠를 어떻게든 고백녀에게서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말을 내뱉고 봤다.


"저는 태형오빠와 백일째 되는 여자친구 입니다!"


"백일이요? 진짜인가요? 남자분?"


태형오빠가 끅끅 거리며 웃다 겨우 웃음을 삼키고 내 이마를 맞댄 채 부비적 거렸다.


"귀엽죠? 제 여자친구예요. 백일 된."


태형오빠와 나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다른 눈이 있었으니 바로 나에게 번호를 따려 했던 귀여운 인상의 남자였다.


"어라? 그럼 방금 전에 결혼할 거라고 했던 남자는 누구지? 설마.. 양다리?"


나는 그렇게 단숨에 연애와 결혼을 따로 준비하는 양다리녀가 되고 말았다.


* 흥 *


한편 나와 태형오빠를 바라보고 있던 지민오빠는 입을 삐죽 내밀있다.


"내가 몰랑이랑 결혼할 남자인데. 뺏긴 기분이네."


지민오빠의 질투가 폭발했다.



T.


타 생 지 연


깜짝 새벽 연재입니다.


내일도 꼭 시간 내서 올게요! (연참 약속)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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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11일 전  
 ㅋㅋㅋ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79일 전  
 ㅋㅋㅋㅋㅋ양다리 ㅋㅋz

 답글 0
  배에엑율  97일 전  
 아 근데 자꾸 톡이 안 보이네요ㅠㅠ

 배에엑율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루시아4170  97일 전  
 양다리냐...ㅋㅋ

 루시아4170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DKSTJDUD  112일 전  
 아니 한순간에 양다리

 답글 0
  btsloue  135일 전  
 엄머...

 답글 0
  하토리아H  147일 전  
 느아닛.....한순간에 양다리가.....

 답글 0
  봄우리님등장  150일 전  
 으아닛 양다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우리님등장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봄우리님등장  150일 전  
 봄우리님등장님께서 작가님에게 15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1일 전  
 양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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