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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51. 짜증나. - W.타생지연
톡 551. 짜증나. - W.타생지연








* 편견 *


석진은 태형의 일로 교무실에 불려 왔다.


태형의 담임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이 석진을 맞이했다.


"태형군의 형 되신다고 하셨죠?"


"네. 그렇습니다."


"아직 대학생이라고 들었는데."


"네. 맞습니다."


"태형군의 부모님이 안 계시는 건 저도 알겠는데 태형군이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교우관계도 그렇게 넓지 않은 것 같고."


"..."


"태형군이 무서워서 친근하게 대하는 분위기인 것도 같고. 저희들은 직접적으로 교실 안에 있지 않으니까 태형군이 다른 학생들을 어떻게 위협하는 건지 알 수도 없고 해서 많이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네. 맞아요. 교장선생님은 모르시죠. 직접 교실 안에 들어가서 태형이를 보고 계신게 아니시니까요."


석진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교장선생님을 마주봤다.


"태형이 많이 여린 아입니다. 남 이유 없이 협박할 정도로 악하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아이예요."


"이번 일도 자기 선배를 죽도록 패놓은 걸 보지 않으셨습니까?"


"이유는."


"..."


"태형이한테 때린 이유는 들어보셨습니까?"


"그건.. 안 들어봐도 뻔한게 아닙니까?"


석진이 교장선생님의 앞에서 싸늘하게 얼굴을 굳혔다.


"네. 뻔하네요. 교장선생님께서 이 모양이니 이 학교가 어떤 꼴일지."


"..."


"상대편 아이가 먼저 태형이 여동생에 대해서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큰 일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이 학교 꼴이 우스워질 것 같은데."


석진네 남매가 방송을 여러 번 탔다는 건 학교에서도 잘 아는 사실이었다.


이들을 건드리게 되면 곤란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교장은 더 이상 태형의 죄를 추궁하지 않았다.



* 미안. *



석진은 태형을 혼내지 않았다.


그저 밥을 든든히 먹이고 집에 데려왔을 뿐이다.


태형이 거실로 나오는 중에 윤기와 마주쳤다.


태형은 윤기를 모르는 척 지나쳤다.


"김태형."


"뭐."


"미안."


"..."


"형이 미안하다."


윤기의 사과를 들은 태형의 눈동자가 불안하게 떨렸다.


윤기는 태형의 앞으로 다가가 태형을 감싸 안았다.


"너도 놀랐잖아."


"..."


"형이 되어서 걱정만 시켜서 미안하다."


윤기의 품에 안긴 태형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T.


타 생 지 연


그들은 끈끈한 형제였다.


아련...


오늘 너무 많이 연재하나요?

허허.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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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8일 전  
 울지마...

 답글 0
  방탄이조은아미  36일 전  
 너희들이 울면 나도 운단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민초사랑해♥  38일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76일 전  
 ㅠㅠ퓨ㅠㅍ

 답글 0
  DKSTJDUD  109일 전  
 트라우마가 전분다있어

 답글 0
  하토리아H  145일 전  
 헝...슬퍼ㅠㅠㅠㅠㅠ나도 눙물이...(그렁그렁)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08일 전  
 트라우마가 모두 있는 건가...헝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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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군주서진  216일 전  
 흐어...ㅠㅠㅠ

 답글 0
  꾸꾸다현  236일 전  
 ㅠㅠ..

 답글 0
  닭발정꾸  240일 전  
 흐으으읍 후어ㅓㅓ
 다들 트라우마가 너무 크디 후읍

 닭발정꾸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966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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