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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4]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14]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베댓 및 포인트 명단은 하단에 있습니다.















막둥의 소문님 예쁜표지 너무 감사합니다!
표지는 pre30403 네이버로 보내주세요!




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8.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전정국, 너 내가 부탁까지 해서 대피소까지 데려갔는데 여기서 뭐하ㄴ..!"




"갔어! 갔다고요! 그런데 다 엉망이 돼버렸잖아..."










정국의 눈 주위가 붉어졌다. 대피소 일은 그에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곳이었으니까.





얼마나, 얼마나 끔찍했는데. 형이 뭘알아.





급기야 정국이 윤기의 멱살을 거세게 잡아왔다.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사람들은 다 죽어가고 대피소는 무너지고... 왜! 나를 그런 곳에 보낸거예요?"


"야 전정국! 뭐하는 짓이야. 정신차려!"




"... 씨발."


"거기, 그만들 하지?"










같은 부대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들은 모든 행동을 멈추고 그를 돌아봤다. 멱살 잡던 손을 겨우 내려놨지만, 아직도 흥분에 겨워 거친 정국의 숨소리는 그 와중에도 들려왔지만,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들어보니까 A대피소에 있었나 본데, 살았으면 고마운줄 알아. 너도 알거아니야."


"......"


"뭐. 거기 거의 다 전멸이라던데. 군인들도 싹 다. 아니야?"




"...그래. 정국아. 진정하고 일단 우리랑 같이 가자."
















*****








피곤하다. 차속은 은근히 따뜻한게 더 졸려오는 것 같아 창문에 몸을 기대었다. 왼쪽에는 남준이형, 조수석에는 윤기형. 어쩐지 그렇게 보고싶다가 만났는데도 편하지 않았다. 형들은 알까. 지민이 형, 호석이형, 그리고 진형에 대해. 지금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뭘하고 있는지.





나는 몰려오는 피로에 이내 눈을 감았다.















덜컹-















뭐야. 뭔데. 차가 심하게 흔들리자 순간적으로 눈을 떴다. 무슨 상황인지 둘러보니 차에 문제가 생긴건지 운전석에 있던 남자가 낮게 욕을 지껄였다. 그가 차에서 내리자 형들 역시 따라 내렸고 나만 차안에 남게 되었다.





곧이여 다시 운전석에 탑승하는 남자에 아무문제가 없을 줄 알았지만, 힘없는 시동소리만 연신 들릴 뿐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하필 지금...`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다시 차에서 내린 남자와 형들이 뭐라고 하는지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그들에 나는 직감했다. 절대로 좋은 일은 아니라는 것을.





대체 뭐라고 하는거야. 불안감이 긴장을 하게 만들자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나가려 하는 순간 반대편 뒷좌석 문이 열였다.












"정국아 내려, 우리 걸어가야 할 것 같아."


"네..?"


"배터리 때문인가, 잘 모르겠지만 차에 문제가 생긴 것 갇아."










짐을 챙겨 차에서 내리니 차가 덜컹거렸던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바닥에 널브러진 콘크리트 조각들, 한마디로 부피있는 쓰레기들이 바닥에 널려 있었다. 심란한 듯 머리를 헝거트리며 한숨을 쉬는 윤기형 뒤로 남자는 제가 속한 군부대에 무전을 하고 있었다.










"중위님. 차에 문제가 생겨 복귀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


"중위님?"











무슨 일인지 무전기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이럴리가 없는데, 무전기를 툭툭 쳐보며 다시 한번 무전을 해보는 그였지만, 여전히 무전기는 묵묵부답이었다.










"뭐야, 이거 고장난거야?"




"불 켜졌잖아요. 고장은 아닌 듯 한데요."




"그럼 이제 어떡하죠?"


"하아... 걸어가면 만만치 않게 오래걸릴텐데..."


"카센터라도 찾아야지 이거. 걸어서는 절대 안 돼."










심각해 보이는 그들을 아무말도 없이 지켜보기만 했다. 도움이 되어줄 수도 없고, 낄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았기에 무언가 짐만 된 느낌이 든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부속품을 발로 질질 끌고 있었을까. 저 멀리서 부터 봉고차 한대가 달려오고 있는게 보였다.





어느새 가까이서 보일만큼 차 속도는 빠른데 아직 눈치를 못챈건지 여전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들에 혹여나 지나갈까. 차를 막기위해 도로 위로 달려간 내가 양팔을 벌렸다. 앞에서 보니까 더욱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차에 나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다.





끼익-





눈을 살며시 뜨자 봉고차는 나와 얼마 안 떨어져서 멈춰있었다.











"하아..."




"야! 전정국 너 미쳤어?"





"비켜봐요. 혹시 도와주실지도 몰라."





"정국아. 내가 물어볼게, 넌 쉬고 있어."










나를 자신에게로 돌려세우며 미간을 좁히는 윤기형의 손을 가볍게 떨어뜨린 내가 급히 운전사에게로 다가가자 남준이 형이 이내 나를 막아섰다. 창문을 내린 그가 고개를 내밀고 나에게 건내말, `괜찮아요? 어디 안 다쳤어요?` 대답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렸다.












"갑자기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괜찮으시면, 저희 가는길에 내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직 한 사람 정도 탈 수 있긴 하지만... 이 분들이 다 타시기는 힘들겁니다."


"아... 어디로 가시는데요?"


"아직 안전한 대피소가 있다고 해서요."


"대피소요..?"










그 순간 나를 바라보는 것 같은 남준이형의 시선에 심장이 툭 떨어지는 것 같았다. 설마, 아니겠지. 나를  그곳으로 보내려는 건 아니겠지. 나 혼자 눈알을 굴리고 있었을까. 누군가 내 어깨에 손을 올려왔다.













"걱정마. 대피소에 절대 안 보낼거니까."


"...네."


"혹시..."










마음을 한시름 놓은 그 순간 남자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들려온다. `H대피소 말씀하시는건가요..?` 그에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오는 운전사였다.











"제가... 그 한자리 좀 이용해도 되겠습니까."


"저희야 상관없다만... 그럼 같이 가시죠."










은근한 기대감에 차서 말하는 그 남자는 지금까지 봤던 모습 중 가장 어려보이는 모습이었다. 같이 왔던 남자가 갑자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간다고 하니 당황할 수 밖에 없던건지, 이 상황을 이해 못한채 움찔거리며 그를 지켜보는 우리였다.





결국은 봉고차 문쪽으로 향하는 그에 윤기형이 그를 멈춰세웠다.












"잠시만요. 저희 부대 복귀는 어쩌시려고 그럽니까?"


"...최대한 빨리 가도록 하지."


"H대피소는 왜 가려고 하시는 건데요."


"...아내와 어린 딸이 그곳에 있다는 말을 들었어. 괜찮은지 확인만 하고 갈게."











나라의 명령에 따라 지정된 부대에서 개인행동을 한다는 것. 이 난리 중에 나라가 알까 싶기도 하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하필이면 그 이유가 가족이라니. 그러면 안 된다고 잡지도 못할 이유였다. 윤기형도 같은 생각을 했던건지 침묵을 이루고선 어쩔수 없다는 듯이 남자에게서 손을 떼어내었다.





아마,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 않나 싶다. 꼭 가족 만나라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








배터리를 나눠준 봉고차 덕분에 약간의 에너지는 얻을 수 있었는지 해가 자동차에 시동이 걸렸다.












"다행이다. 일단 근처 카센터로 가서 부품이든 뭐든 손 좀 봐야할 것 같은데?"





"그래요. 그런데 형이 운전해요?"


"면허도 없는 너한테 맡길 수는 없잖아. 인마."










아차- 거리며 실실 웃는 남준에 정국의 입에서도 웃음이 새어나왔다. 간만에, 아니 셋이 만나서 처음으로 웃었던 것 같다.





어느새 저물고 있는 해에 그들은 빠르게 차에 탑승했다. 언제 다시 꺼질지 모르는 시동에 불안한 마음으로 카센타가 있을법한 곳으로 향하는 그들이었다.










"이쯤이면 있을법도 한데...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


"그러게요... 일단 계속 가봐요."











사방이 어두워진 도로에는 가로등 조차 켜지지 않고 있었다. 오로지 차에서 나오는 불빛만을 의지하며 있을 뿐.













"아미...카센... 찾았다! 저기 있어요. 형!"


"뭐? 어디?"










정국의 흥분을 하며 말하자. 윤기 역시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카센터 앞으로 차를 몰자 차에 내린 남준이 카센터 입구 쪽으로 향했다. 여러가지 차 부품들이 입구를 빼곡히 채우고 있었다. 부품들이 꽤 커서 그런지, 건물 밖에 배치 된 모양이었다.





뭘 챙겨야되지?





일단 흔하게 볼 수 있는 도구들은 손에 일단 쥐고 보는 남준이었다. 하도 주춤거리는 남준에 달려온 윤기가 나머지 부품들을 챙겼다. 윤기 역시 차수리는 해본적이 없었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골라내는데 이름도 제대로 안 써져 있고, 답답하기에 짝이 없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조용한 거리에 울러퍼진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팔을 겹쳐 팔짱을 낀 정국이 그런 그들을 차앞에서 기다리다 카센터 쪽에서 들려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소리에 흠칫 떨며 시선을 돌렸다.





탈칵- 탈칵-





카센터 건물 문고리에서 나는 수상한 소리에 윤기와 남준 역시 물건을 내려놓고 바로 총을 겨누었다. 누군가에 의해 흔들리던 문고리가 열리고 한 노인남자가 그곳에서 나왔다.












"...뭡니까. 당신은"





"남의 일터에 마음대로 들어온건 그 쪽들인데, 나한테 총을 겨누는건 무슨 행동인가?"


"아... ."










카센터의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에 그들이 총을 조심스럽게 거두었다. 이후 사정을 이야기 하자 고개를 끄덕거리는 그였다.












"그렇다고 남의 물건에 손을 대고 그러면 쓰나."


"죄송합니다..."


"자네들 차는 내가 봐주도록 하지."


"ㄴ,네? 진짜요? 너무 감사합니다."










손수 차를 봐주신다고 하는 노인에 그들의 입고리가 기분좋게 올라갔다. `배는 안 고프고? 마침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같이 드는게 어떤가?.` 다정한 노인의 말에 빨리 가야한다고 시간이 없다며 괜찮다는 윤기와 남준에 반면 정국의 목젖은 위아래로 꿀렁거렸다.





안절 부절해 하며 눈치를 보는 정국을 눈치챈건지 노인은 웃으며 그들에게 말했다.












"어차피 손 좀 보려면 시간 좀 걸리니 배 좀 채우고 가세."


"하지만..."


"그러지 말고 들어와. 아. 아까 전에 먼저 온 사람들이 있는데 괜찮지?"


"네, 그럼요."










노인을 따라 제일 먼저 들어간 정국이 본 카센터 건물의 내부는 꽤나 넓고 깔끔했다. 밖은 카센터였지만 노인이 안에서 생활을 하고 계셨던건지 집 행세를 하고 있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는 노인의 말에 신발을 벗으려는 그 때 들어가지 않고 갑자기 행동을 멈춘 정국이였다.











"왜 그래?"




"아... 아니에요."











저 신발...여주누나 신발이랑 똑같이 생겼네...





뒤를 한번 더 돌아본 정국은 찝찜한 기분에 미간을 좁혔다. 아닌가 그냥 같은 신발인건가. 정국이 자신보다 앞서 들어간 노인을 뒤늦게 따라들어갔다.










"새로운 손님이 와서 말이야. 밥 세 그릇만 더 챙겨주게."


"그럴게요. 그런데 손님이요..?"


"아. 그건 제가 할게요!"











노인은 아까 말한 먼저 왔다던 사람들과 이미 이야기를 하고 계신건지 도란도란거리는 소리가 벽 너머로 들려왔다.











"......"




"정국아, 왜 안 들어ㄱ..."










그들이 마주한 광경은 누군가에겐 슬픔이, 누군가에겐 반가움이 될 수 있었다. 노인이 가까이 다가온 그들을 보고는 이리 오라며 손짓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쉽사리 움직일 수가 없었다. `자. 어서와서 여기들 앉게.`












"...어르신, 그런데 저 분들은..."


"인사하지. 잠시 쉬었다 가실 군인들이네."
















Fin.




























오늘의 최다포인트♥ 너무 감사합니다!! 흐극... 이번화 조금 늦게 왔지만 이번에도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사랑해요 ㅠ ㅠ!!!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열심히 글을 써드리는 것뿐..!! 감사합니다!




또... 또... 이렇게 높은 포인트를... 아이참 ㅠ ㅠ 이러시면 감동먹는다니까요!!♥




꾸기로님 우리 단골 손님이시죠!!!♥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좋은 말♥♥




헤헤)) 기분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봐주기!




띠꺼운인간님 100점, 빛나라아미민님 100점, 예그리나°님 100점, 분연 님 90점, ㅜ힝ㅜ님 62점, 여우람님 50점, 자몽아가씨님 50점, 히헿흫 님 30점, 나는솔로다님 10점, 눈꽃이떨어져요❤님 10점, 버아미디 님 10점, TaEtAe 5점




ㅠ ㅠ감사해요♥♥♥


포인트는 700점 이상부터 캡본과 함께 올라갑니다♥










사실 제본을 내고 싶은 소재에요! 막 퀄리티가 높은 작품은 아니지만, 제가 또 방빙 최초(맞을거에요...아마) 전쟁물을 썼기에 흠흠... 여러분!!! 1화에 평점 몇점?? 10점만점에 10점!!!





제가 그 방탄 조끼 할래요...









오랜만에 인순 7위!!! 감사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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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민:)  23일 전  
 만나겠다

 보민:)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여주가될래요  27일 전  
 만나나보다

 여주가될래요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달달한츤데레  37일 전  
 오오오옹

 답글 0
  aㅏmy  41일 전  
 오오 만나는건가

 aㅏmy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미미아미  43일 전  
 감삼다

 답글 0
  깡시130613  49일 전  
 재회....?

 답글 0
  LOVECOOKY  68일 전  
 우왕
 이제 다시 만나는 건가요??

 답글 0
  팡퐁핑핑  72일 전  
 여기에서 다시 만나는 건가..

 답글 0
  뷔꾸뷔꾸  72일 전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답글 0
  유화柳花  74일 전  
 다시 여주랑 석진이 만나는 건강

 유화柳花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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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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