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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30. 미운 우리 오빠야 (하)2 - W.타생지연
톡 530. 미운 우리 오빠야 (하)2 - W.타생지연



















*빨간맛*



정국오빠의 염색 실물을 보기 위해서 거실로 달려 나왔다.


약속대로 붉은 머리의 정국오빠가 거실에 앉아 있었다.


"와! 오빠, 머리가 진짜 빨갛네?"


"어때? 오빠의 빨간머리 후기는?"


나는 정국오빠를 올려다 보며 입맛을 다셨다.


내가 혀로 입술을 쓸자 정국오빠가 당혹스러운 눈초리로 나를 바라본다.


"맛있어 보이는데."


"너..너! 오빠한테 그게 무슨!"


정국오빠가 과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데?


나는 손을 뻗어 정국오빠의 머리카락을 쓸었다.


정국오빠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체리맛 날 것 같아! 체리 먹고 싶다!"


"뭐야? 그 소리였냐?"


정국오빠는 그제야 긴장을 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무슨 소리인 줄 알았는데?"


"완전 돼지, 나를 음란마귀로 만들고 있어!"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국오빠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도 염색!*


"있지. 이제 여름방학인데 나도 염색할까?"


"빨간색 해. 빨간색."


"빨간색은 너무 강하지 않아? 오빠처럼 얼굴 튀는 사람이 해야할 것 같은데. 다른 색은?"


"빨간색 해."


"그거 말고."


"빨간색."


"아, 왜 빨간색인데?"


내가 정국오빠에게 소리를 지르자 정국오빠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끝으로 가리킨다.


"주인이 빨간색이면 돼지도 빨간색. 우리는 커플이니까."


"응?? 거기서 왜 커플로 가?"


"아무튼 난 빨간색."


정국오빠는 그 후로도 계속 나에게 빨간색으로 염색할 것을 요구했다.


진짜 확 질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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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16일 전  
 초고추장!!!

 답글 0
  류서인  44일 전  
 초고추장색!!!!

 류서인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098641235789  47일 전  
 빨강 가자!!!!

 답글 0
  DKSTJDUD  117일 전  
 좋아 쭈언니 염색하자

 답글 0
  다현찡  162일 전  
 조아조아! 커플염샥 가즈어!!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9일 전  
 질러버렷! 커플 염색 가자!

 답글 0
  기몌솔  221일 전  
 좋아좋아

 답글 0
  자매유튜버  225일 전  
 죠은데? 후후

 답글 0
  내안에이놈  252일 전  
 빨강이

 내안에이놈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52일 전  
 빨간색하자 여쭈야!!!

 ♡ㅂㅌㅅㄴㄷ♡ㅇㅁ♡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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