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
방탄빙의글 [11]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11]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베댓 및 포인트 명단은 하단에 있습니다.










반점님 이쁜표지 완저언 감사합니다!



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8.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석진오빠..?"
 
 
 
 





 
내가 자신을 보며 중얼거린 말 때문인건지 석진오빠의 목젖이 들썩거리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대조되게 더욱 굳건히 쥔 권총과 오빠를 연달아 보자 석진오빠는 입을 떼었다.
 
 
 





 
 


"나 김석진아니야. 사람 잘못봤어."
 
 
 
 





 
거짓말. 누가 봐도 석진오빤데. 이미 지민오빠와 정국이를 만나본 나로써는 누구보다 그것을 확신 할 수 있었다. `맞잖아요. 난 석진오빠가 김씨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또 그 사람은 제 혀로 다 말라가는 입술을 축인다. 왜 거짓말 하는건데. 왜 저 총구는 나에게서 벗어날 생각을 안하는 건지. 그럼 나도 총을 걷을 수가 없잖아. 난 그러고 싶지 않아.
 
 
 


혹시라도 이 사람이 다른 마음을 품은 갈까.
 


 
 
두렵다.
 
 
 
 
 





"...일단 총부터 내려놓고 이야기해요."
 
 
"싫은데."
 
 
"저 아미에요. 오빠 안 해처요. 그러니까..."
 
 


"야. ...네가 아미든 말든. 내가 왜 네 말을 들어야 하는 거지?"
 
 





 
 
 
생각보다 말이 안통한다. `아미` 멀리있어도 함께라고 믿게 해준 이 두글자가 소용이 없었다. 무서워지려고 한다.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어떻게 말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런 상황을 지속한다는 건 너무 끔찍한 짓인 것 같다. 아 맞다.
 
 
 





 
 
"...정국이!"
 
 
"뭐?"
 
 
"전정국, 제가 지금 어디있는지 알아요."
 
 
"......!!!"
 
 
 
 






 
됬다. 심하게 요동치는 저 눈동자. 이제 그에게서 침착함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그, 그걸 내가 어떻게 믿어."
 
 
"저랑 같이 가요."
 
 
"속임수 쓰려는 거면..."
 
 
 
 





 
이렇게 가요. 그럼 됬어요?
 
 


 
석진오빠가 든 권총의 총구의 방향을 내 머리 쪽으로 옮겨 보이자. 내 적극적인 행동에 흠칫한건지 오빠는 동그랗게 뜬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어떻게 하실래요?`
 
 
 
 





 
"...가자."
 
 
 
 
 
 
 
 
 
 
 
 
 
 
 
 
 
*****
 
 
 
 
 
 
 
 
 
타박.타박.타박
 
 
 
 





 


"후으..."
 
 
 





 
 
발소리가 연속해서 들려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져 버린 지금 온 신경을 그 소리들에 쏟고 있었다. 뭐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 하는 소리까지 분명히 한사람이 아니다.





벌써 해는 저물고 있는데 올기미가 보이지 않는 누나에 총을 들고 집을 나서려는 그 때 집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이었다. 젠장. 누나는 언제 오는 거야... 지금으로서는 누나가 괜찮은게 맞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걸까.
 
 


 
작은방 문 뒤에 숨어서 총까지 장전했다. 지금은 팔 상태까지 그리 좋지 않다. 제발 최악의 상황만 없기를.
 
 
 
 
 
 
 
 
 
 
철컥-
 
 
 
 
 
 
 
 
 
 
-하...여기 있는거 맞아? 신발도 없는데.
 
 
-잠시 숨겨둔거에요. 분명 있어요. 잠시만요.

 
 
 





 
 
"정국아..! 어딨어? 나와 봐."
 
 
 
 






 
아. 누나 목소리다. 안심이 되는 것도 잠시 집안에 들어서있는 그 남자는 누구 인건지. 위험한 이 상황에 무슨 생각으로 도대체 누구를 데려온건지.
 
 


 
나를 찾는지 두리번 거리던 누나가 내가 숨어있던 작은 방 앞까지 오자 순간 누나의 손목을 잡아 내쪽으로 끌어 당겼다.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누나에 크지 않게 누나에게만 들릴 듯한 목소리로 물었다.
 
 
 
 





 



"뭐한거에요? 지금... 누구랑 온거에요."
 
 
"아..! 나와 봐."
 
 
"아무나 데려오면 어떻해요. 위험하잖ㅇ..."
 
 
 
 





 
내 말을 다 듣지도 않은채 나를 밖으로 이끄는 여주누나에 힘없이 끌려나왔다.
 
 
 


순간 다시에 힘이 풀리는 줄 알았다. 내가 잘못본 줄 알았다. 완전히 깨닫기도 전에 나에게로 빠르게 다가와서 조금은 과격하지만 따뜻하게 안아주는 이 사람이 내가 그토록 보고싶었던 사람들 중 한명이라는 것을. 못본지 얼마나 됬다고 목소리마저 잊어버렸나보다.
 
 
 
 





 
"......뭐야."
 
 
"흐으윽...흐으..."
 

"진형... 맞아요?"


"응. 맞아... 정국아. 나야."


"아 왜... 왜 이제야 와요..."
 
 
"미안해...흐윽... 형이 미안해. 정국아..."
 
 
"아아 진짜아...! 흐으..."


"너...너 팔은 왜 그래. 많이 다친거야?"




"아니요. 괜찮아요... 별거 아니야. 그러는 형은 어디 다친데 없어요..?"
 
 
 
 
 
 
 
 







 
 
*****
 
 
 
 
 
 









 
"다른 형들은요..? 괜찮은거 맞죠?"
 
 


"...나도 잘은 몰라. 다 흩어졌거든."
 
 
 
 
 





아...
 
 


 
작은 소식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 마음이 실망감에 쌓여서 그 표정을 숨기지도 못하였다. 애써 고개를 끄덕일 때 석진오빠는 말을 이어나갔다.
 
 
 
 
 





"남준이는 아마 윤기랑 있고 지민이는 태형이랑 같이 있을거야.  그리고 나는 ...혼자였고."
 
 
 





 
 
하지만 나는 지민이 오빠는 봐도 태형이 오빠는 못봤는데... 그럼 그 대피소에 지민이 오빠만이 아닌 태형오빠도 왔었다는 것일까.
 
 
 
 





 
"하지만 지민이 오빠 밖에 못봤는데... 태형이 오빠는 괜찮은거 맞겠죠..?"
 
 
"뭐? 지민이 봤어? 지민이는 괜찮아?"
 
 
 
 





 
내 두 손을 붙잡고 다급히 물어보는 석진오빠에 말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이 입이 떨어지지를 않았다. 기대하고 있다는 눈빛. 어떻게 말해 내가... 감히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이제 지민이 오빠 이 세상에 없다고.
 
 
 
 





 
"......"
 
 


"응? 말해봐. 어서"
 
 
"사실은 지민이 오빠..."
 
 
"죽었어요."
 
 
 
 





 
나의 목소리를 끊어버린 그 말은 정국이가 한 말이였다. 아무런 감정에 얽매이지 않은 것 처럼 무덤덤한 목소리로 말이다. `그게 무슨 소리야..?` 당황한 듯 눈을 여러번 깜박거리며 정국이를 향해간 석진오빠의 시선에도 정국이는 꿋꿋히 석진오빠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민이 형 죽었다고요."
 
 


"에이... 장난 하지마. 정국아."
 
 
"장난 아니라는거 형도 아시잖아요."


"아니야...그럴리가 없어."


"뒤졌다고요. 배에 총 맞고."


"씨발! 그 입 닥치라고!!!"










결국엔 터져버렸다. 석진오빠의 눈은 어느새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정국이 역시 단호히 말했지만 그의 주먹진 손은 하얗게 변할 정도로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래. 믿기지가 않겠지. 믿을 수가 없겠지. 몇년동안 함께해온 가족같은 동생이 죽었다는데, 어느 그 누가 쉽게 믿을 수 있을까.










"흐으...지민이까지 그러면 안된단 말이야..."
 
 
"지민이까지요..? 그게 무슨..."




"씨발, 형. 호석이 형 어딨어요."

 
 
 





 
석진이 오빠의 말에 내가 이상함을 느낀 것도 잠시 짧은 욕설과 함께 정국이의 화난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단순간에 조용해진 이 상황에 정국이와 나의 시선은 오로지 석진오빠만을 향하고 있었다. 아니야...설마 내가 지금 생각하는게 진짜는 아니겠지. 그러면 안된다. 그런데 믿지 않으려 해도 정직하게도 떨려오는 석진오빠의 두 눈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호석이는 나도 몰라."


"아흑... 제발 좀 김석진!!! 당장 호석이형 어딨는지 말하라고!!!"










순식간에 석진오빠의 양 어깨를 붙잡으며 어깨가 부서질 듯 흔들어대는 정국이에도 나몰라라 하는 석진오빠의 행동은 그야말로 최악이였다. 그 짧은 희망조차 주지 않는, 좋은 생각을 조금도 못하게 막아내는 그 분위기. 그저 생각으로만 그치기를 바랬는데, 이미 내 머리 속으로는 짐작을 결과로 만든 듯했다. 입을 막아도 새어나오는 기분 나쁜 소리와 시야가 흐려지도록 차오르는 눈물. 이내 나는 주저 앉아 버렸다. 정국이의 맑은 눈물이 석진오빠의 볼을 타고 흘려내려도 석진오빠는 시선을 회피하며 그저 입술이 터질 듯이 깨물기만 할 뿐이었다.












"씨발... 흐으... 차라리 형을 안 만나는게 좋을 뻔했어요. 이게 뭐야. 서로 힘들기만 하잖아..."




"...미안하다"


"추한 모습만 보여줘서 미안해요. 누나."


"아...괜찮아."










피식-





여유로워 보이지만 씁쓸한 미소를 남긴 정국이었다.


















*****

 
 






 
 


잠이 오지 않는다. 하루도 그냥 지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지. 많은 생각이 내 머리 속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정국이가 석진오빠와 한 방에서 같이 자겠다고 한거였지만 지금 둘의 상태로는 좋은 선택인지를 모르겠다.





얼마나 뒤척였을까. 똑똑거리며 노크하는 소리와 함께 조심스럽게 문이열였다.










"...여주씨. 자요?"










석진오빠였다. 평소같으면 두근거렸을 이 심장은 언제부턴가 아려오고 있었다. `아니요. 무슨 일이에요..?` 흘깃 본 시곗바늘은 새벽 2시 반을 가르키고 있었다. 자는 줄 알았는데 오빠 역시 잠시 오지 않은 것인가 보다.












"우리 커피 한 잔 할래요?"


"...네. 좋아요."










여기, 마셔요.





석진오빠가 건네는 하얀 머그컵을 받으니 따뜻함이 손등을 타고 올라왔다. 절로 올라가는 입고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미소를 지어보인 오빠가 천천히 입을 떼고는 말했다.










"...저한테 궁금한 거 많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 답을 다해드릴 순 없어요... 그럼에도 제가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면, 들어주실래요..?"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그였다. 부탁이요?` 나의 되물음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석진오빠에 주춤하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계속 웃어줘요. 정국이 옆에서."


"네..?"


"여주씨 웃는 모습 진짜 예뻐요. 음... 하루도 안 지났지만! 이 월드와이드 핸썸이 반할 만큼이요."










개구장이 처럼 웃고 있는 석진오빠였지만, 단순히 `감사합니다.` 할 만큼의 가벼운 말은 아닌 듯 싶었지만 내 생각을 해주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석진오빠에 나 역시 장단에 맞춰 작게 실소를 터트렸다. 어두운 테라스에서 달빛과 주황색 작은 조명은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우리 막내, 형들 없어도 힘 낼 수 있게 도와줘요. 딱, 지금처럼만요."


"그게... 무슨."










금방이라도 어디 갈 것 같은 사람처럼... 도대체 왜 이런말을 하는 건지. 그의 말이 점점 무겁게만 느껴진다. 석진오빠를 벙찐 채로 처다봤을까.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였다.












"도망 안가요. 다만,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여주씨와 정국이 목숨걸고 지킬거에요."


"......"


"...이게 제가 살아있는 대가이니까요."










이게 무슨 소리 인걸까. 석진오빠는 피식- 하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하지만 곧 나를 바라보는 석진오빠는 금방이라도 울 것같이 안면근육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사실 제가...` 말라가는 입술을 적시며 그가 입을 떼었다.












"제가. 호석이 죽였어요."
























흑흑 ㅠ ㅠ 이제 연재가 느려질건데 항상 도움을 주시는 꾸기로님께 많이 죄송해지네요 ㅠ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ㅠ 실수로 지난 캡본을 올려서 2000포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꾸♥♥♥님!정주행 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계속 봐주기!!




꼬치님! ㅠ 너무 감사합니다! 천사 이신가요 ♥ 오늘 하루도 파이팅!




프사 색이 다양해서 더 눈에 잘들어오네요! 포인트 감사합니다♥







전정국방탄보라해님 100점, deli1205님 44점, 02하린님 30점, YSEH님 16점, 파란노을님 13점, 눈꽃이떨어져요♥님 10점, 버아미디님 10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인트는 500점 이상부터 캡본과 함께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희희★





그리고 또 다음화는 무슨 내용일지 저도 궁금함돠!





아! 마지막이 하이라이트였다구욧!!








2일 1연재 -> 7일 1연재

이제는 좀 오래 기다리셔야 겠군요... ㅠ ㅠ 빨리 쓰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화 손팅 대박적... 하배기들은 새로운 멤버가 나오길 원하나봐요!







추천하기 559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뷔쥬시마백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chaeyeon670  2일 전  
 .......

 답글 0
  MJ27  6일 전  
 이건 또 뭔소리야ㅠㅠㅠㅠㅠㅠㅠ아니ㅜㅠㅠ

 답글 0
  크루룽  8일 전  
 무슨 소리야 갑자기ㅠㅠㅜㅠㅠ 실수지?! 막 못지킨 그런거지...?

 답글 0
  보민:)  23일 전  
 ㅅ...석..진..아..?
 호석이를..

 답글 0
  치미걍냥이와호석이  23일 전  
 흐핰핰핰))))))((((((꿈이야 이건 꿈이야!!!!!!!!

 치미걍냥이와호석이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  27일 전  
 네......?....

 ❤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달달한츤데레  37일 전  
 ㄴ...네..? 하하하하하핳 아니...석진옵ㅂ..........
 
 ((털썩
 
 
 
 쓰러짐

 달달한츤데레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aㅏmy  41일 전  
 헐...ㅜㅜ

 답글 0
  미미아미  44일 전  
 ?ㅠㅠ

 답글 0
  깡시130613  49일 전  
 어??!!??!?!?!?

 답글 0

942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